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랭글리(항공모함) (문단 편집) == 수상기 모함으로 개장 == [[https://www.google.com/search?q=av-3+langley&rlz=1CDGOYI_enKR908KR908&hl=ko&prmd=minv&sxsrf=APwXEdcRw7uQ2Unq0HrX_nGUsgwaFTS3lA:1682315351532&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ClraH6cH-AhWDmlYBHYgNBVQQ_AUoAnoECAIQAg&biw=414&bih=720&dpr=2]] 위 링크로 들어가면 수상기 모함 개장 형태의 랭글리 사진들이 대거 나온다. 1936년. 2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드리우던 시절에 해군은 랭글리를 항공모함에서 [[수상기 모함]]으로 개장한다. 랭글리는 AV-3이라는 새로운 함번을 받고 수상기 모함으로 개장되어 [[https://en.m.wikipedia.org/wiki/Naval_Aircraft_Factory_PN|네이벌 에어크래프트 팩토리 PN 시리즈 수상기]] 등을 탑재하고 항공정찰 모함의 임무를 수행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어엿한 정규 항공모함인 [[렉싱턴급 항공모함]]과 [[요크타운급 항공모함]]이 배치된 이상 너무 작아서 최신형 함재기의 운용이 곤란할 것으로 보이는 랭글리를 더이상 정규항공모함으로 굴릴수 없었던 것이었다. 애초에 경험 습득용으로 건조한 함정이기도 했으니 제 할일을 훌륭하게 완수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적인 이유는 달랐다. 랭글리가 구식이 되긴 했지만 [[일본 제국]]의 [[호쇼(항공모함)]]처럼 [[함재기]]를 운용하는 조종사들의 훈련용으로 써도 되고 조금 손봐서 [[호위항공모함]]으로 써도 된다. 실제로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항공모함 1척이 아쉬운 상황에서 '''훈련용으로 쓸 항공모함이 없자''' 함재기 조종사들의 이착함 훈련용으로 [[오대호]]에서 1912년에 건조된 외륜선 증기여객선인 6300톤급 시 엔 비를 사들여서 개조작업을 3개월 한 끝에 비행갑판 170m를 갖춘 USS 울버린을 취역시켰는데 전시긴급개조라 항공모함의 함교인 아일랜드도 작고 항공기용 엘리베이터도 없고 격납고도 없어서 훈련시마다 1기가 이착함하면 항공갑판 옆으로 치우던지 다시 발진시키든지 해야 다음 항공기가 이착함 할 정도로 훈련에 불편을 겪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훈련소요가 넘쳐서 시 엔 비의 동형함인 버팔로도 사들여서 USS 세이블로 개조해서 투입할 정도로 상황이 다급했던게 미 해군이었다. [[태평양 전쟁]] 개전 때 랭글리가 항공모함이었으면 오대호에서 돈과 시간과 자재를 낭비하면서 개고생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굳이 다른 함선들도 이미 다수 존재해서 여유가 있는 수상기 모함쪽으로 개장한 이유가 있었다.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때 일본은 호쇼를, 미국은 랭글리를 정식 항공모함이 아닌 기준배수량 1만톤 이하의 시제품 겸 연습용 항공모함으로 군축조약 외 항목으로 간주하고 있었고 이는 [[런던 해군 군축조약]]때 관련조향이 신설되었음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식으로 군축조약 당사국간에 서로 비슷한 위반사항이 있거나 위반사항을 지적질할 경우 오히려 자신에게 손해가 날 때 '''암묵적으로 입을 다무는 경우가 있었다'''. 일례로 미국은 1차대전 때 만든 저성능 구식 구축함을 조약이 허용한 배수량보다 더 많이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걸 일본을 포함해서 누구도 지적하지 않았다. 그거 지적하는 순간 미국이 얼씨구나 하고 모조리 폐함처분한 후 신규로 최신형 대형 구축함을 마구 건조하면 오히려 각국에 손해기 때문이다. 덕분에 미국은 10여년 정도 구축함 신규 건조가 중단되면서 관련기술이 퇴보해서 [[플레처급 구축함]]을 건조할 때까지 각종 시행착오를 해야 했다.] 하지만 [[제2차 런던 해군 군축조약]]의 예비 회담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일본의 탈퇴 움직임과 영국의 압박 때문에 랭글리를 항공모함 배수량 제한 안에 넣을 수 밖에 없었고 그러면 조약상에 허용된 기준배수량 쿼터의 부족으로 인해 [[와스프급 항공모함]]을 건조할 수 없게 되므로 눈물을 머금고 랭글리를 항공모함에서 정식으로 퇴역시켜서 수상기 모함으로 만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항공모함의 비행갑판의 전반부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항해용 함교와 수상기 운용 설비를 설치하며 수상기 모함으로 탈바꿈 한다. 개조된 이후에는 함재기를 이착함시킬 능력을 상실하여 항공모함으로서의 기능은 완전히 상실했고 100m 정도 남은 후방부 비행갑판과 격납고는 수상기를 탑재하거나 항공기 운반용으로 사용되었다. 수상기 모함일 때는 5인치 (127mm) 51구경장 함포 4문과 함께 3인치 (76mm) [[대공포]] 4문을 비행갑판 측면에 추가했으며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4정도 개전 후에 추가했다. 수상기 모함으로는 충분한 배수량과 넓은 격납고로 인해 각종 시설도 충분하게 보유하면서도 수상기 운용이 편했으므로 훌륭하다고 평가받았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일본이 [[진주만 공습|진주만을 쑥밭으로 만들며]] [[태평양 전쟁]]이 개전되었을 때 랭글리는 [[필리핀]]에 배치되어있었다. 그 후 [[오스트레일리아]]로 배치되어 대잠전을 잠깐 지원하다가 ABDA군에 소속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