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랩처 (문단 편집) === 사회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n45blm4Gb01qflgwpo2_1280.jpg|width=100%]]}}} || || {{{#ffffff '''짧았던 전성기 시절, 랩처의 모습'''}}} || 초창기 랩처의 사회는 그럭저럭 안정되어 있었다. 랩처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이 있지만 처음에는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라이언 공업의 경제력만으로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했고, 랩처의 건설 이념인 자유방임주의에 의거하여 [[세금]]을 일체 받지 않았으며 처음에는 빈부격차도 그리 크지 않았다. 하지만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개인들이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기 시작했고, 무한 경쟁에서 낙오된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생한다. 자유방임주의 원칙에 의거하여 복지 제도가 '''전혀 없는''' 랩처 사회에서, 이러한 실업자들과 낙오자들은 철저히 외면받아 사회적으로 영구히 매장당했고 빈민 계층이 되어버린다.[* 이에 대해 폰테인은 '''누구는 화장실 청소를 해야 하는데 랩처에 사는 사람들 모두가 그걸 잊고 있다'''고 핵심을 찌르며 비웃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랩처에 만연한 [[황금만능주의]]와 [[로이드 웹스터|탐욕스럽기 짝이 없는 사업가들]], [[프랭크 폰테인|사기꾼들]]의 농간으로 빈민들은 더욱 늘어만 갔고, 결과만 좋으면 동기와 과정이 어떠하든 일체의 신경도 쓰지 않는 사회 풍조로 인해 비도덕적인 행위가 판을 쳤다. 빈민들을 포함한 도시의 하층민들은 라이언에게 반대하는 [[소피아 램]]이나 [[프랭크 폰테인]]의 세력이 되면서 사회 불안을 가져온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BioShock2_2010-02-27_17-38-29-84.png|width=100%]]}}} || || {{{#ffffff '''1952년 - 랩처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br]왼쪽부터 [[브리짓 테넨바움]], [[샌더 코헨]], [[길버트 알렉산더]], [[앤드루 라이언]], [[소피아 램]], [[이수종(바이오쇼크)|이수종]]'''}}} || 랩처의 기관지로는 랩처 스탠다드, 랩처 트리뷴[* [[스탠리 풀]]이 기자 생활을 했던 곳도 이곳이다.]이 있었다. 평소에는 친 라이언 성격의 기사를 썼으나 아틀라스와의 전쟁 이후 라이언에게 비판적이었던 편집장을 갈아치우는 등의 검열이 있었고 최후에는 라이언의 조치로 전부 폐간된다. 랩처에 존재하는 여러 기업들은 담배와 같은 기호 물품 판매와 철도 및 잠수정 사업[* 관련 기업으로는 바이오쇼크 2에서 언급되는 [[프랜티스 밀]]의 대서양 급행열차, [[안톤 킨케이드]]의 랩처 메트로(1편에서 플레이어가 시종일관 게임을 하면서 이용하는 잠수정) 등이 있다.], 가정 용품 사업, 플라스미드 개발 및 연구, 제약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한 농, 수산물을 관장하는 조합, 시장, 항구[* 농산물 시장(Farmer's Market)과 넵튠항.] 등이 존재하였다. 그러나 그 중 단연 으뜸인 기업은 라이언이 총수로 있는 '라이언 공업(Ryan Industries)'이었다. 라이언 공업은 플라스미드 사업을 비롯한 거의 전 분야에 뛰어들어 사업을 주관하였으며 CEO인 앤드루 라이언이 랩처의 설립자인 만큼 치안 유지[* 라이언 공업은 산하에 '라이언 보안업체(Ryan Security)'를 두었으며, [[셜리반]]이 보안 총책임자로 임명되어 경관들을 이끌고 랩처의 치안을 담당했다.]도 담당하였다. 한편 라이언 공업에 육박하는 규모를 지녔으며 라이언의 라이벌인 프랭크 폰테인이 세운 '폰테인 미래회사(Fontaine Futuristic)' 역시 다방면에 뛰어들어 라이언 공업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폰테인 미래회사는 [[아담(바이오쇼크)|아담]] 연구를 통해 [[플라스미드(바이오쇼크)|플라스미드]]와 [[강화제(바이오쇼크)|강화제]]와 같은 부수적인 상품을 내놓았으며, 이를 계기로 랩처 사회를 좌지우지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1958년 중반에 프랭크 폰테인이 이끄는 빈민들, 스플라이서들과 라이언이 이끄는 경찰들과의 전쟁 이후 폰테인 미래회사는 라이언 공업에 강제 합병되었다. 그리고 아담의 부작용으로 [[스플라이서]]가 발생하며 랩처 사회는 점점 어수선해진다. 그리고 1958년 12월 31일 시작된 [[랩처 내전|아틀라스 vs 라이언 간 내전]]은 사회적 모순이 심각했던 랩처 사회에 결정타를 가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Bioshock_(58).png|width=100%]]}}} || || {{{#ffffff '''아틀라스 세력의 테러로 박살이 난 카슈미르 레스토랑'''[* 아틀라스는 내전을 일으키기 전 동시다발적인 테러를 계획하였다. 거사일은 신년맞이로 분주한 12월 31일로 잡았으며,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모이는 레스토랑과 상류층이 사는 거주지를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했다.]}}} || 전쟁이 시작되며 통금, 사회 단체 해산, '''사형 제도'''[* 폰테인의 밀수업을 규제할 때 밀수꾼들을 대상으로 한 사형 제도가 이미 존재했으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사형 제도는 없었다.]가 생기기 시작했고, 라이언은 아틀라스 편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전부 잡아서 죽이거나 [[빅 대디(바이오쇼크)|빅 대디]] 등으로 개조시켜 버리는 등 공포 정치를 행한다. 지상으로 빠져나가려고 아우성치는 사람들이 시위를 벌였으나 라이언은 당연히 무시했고 탈출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전부 잡아가두거나 처형시킨다. >거리에는 시체가 썩어나고 있고, 수많은 시민들이 플라스미드를 구하는 행렬에 줄을 서고 있어. 폭도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말야... >---- >'''[[빌 맥도나]]''' 시민들은 스플라이서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플라스미드와 강화제를 구매하는 바람에 자신들도 스플라이서로 변해 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으며, 기업들은 차례로 부도가 나고 거리의 치안은 엉망이 되는 등 사회의 모든 면이 총체적으로 붕괴하면서 [[종말]]이 시작된다. 이후 아틀라스 세력의 확산을 막기위해 잠수정 운영 또한 중단시킴으로써, 지역 간 자유로운 이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꼼짝없이 고립된 시민들은 스플라이서들과 아틀라스의 테러로 처절하게 죽게 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Screenshot_-_10_10_2008_%2C_7_49_45_PM.png|width=100%]]}}} || || {{{#ffffff '''알려 드립니다 ! ㅡ 이제 모든 잠수정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Apollo_Square_Gallows.png|width=100%]]}}} || || {{{#ffffff '''라이언은 자신에게 반대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아틀라스 파로 몰아 처형시켰다.'''}}}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3.bp.blogspot.com/rapture.jpg|width=100%]]}}} || || {{{#ffffff '''랩처 사회의 끔찍한 결과물인 [[빅 대디(바이오쇼크)|빅 대디]]와 [[리틀 시스터]]'''}}} || >물은 새고 미치광이는 넘치고 폭동이 일어났어. 이젠 빌어먹을 [[유령]]까지 등장했지.[* 당연히 진짜 유령을 말하는게 아닌 이전 복용자의 기억을 흡수하는 아담, 그것을 가공해 만든 플라스미드들의 부작용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기억이 보이는 것이다. 다만 그게 하도 강렬한 나머지 거의 정신병 수준의 문제를 일으킨 모양. 이는 바이오쇼크 1편 초반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정말 랩처에는 없는 게 없지 않나! >---- >'''[[빌 맥도나]]''' 전쟁이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신념을 배반하면서까지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라이언의 추태[* 심지어 라이언의 부하들은 거리에서 사람을 납치해 빅 대디 등의 실험 재료로 팔아넘기고, 여아들을 납치해 리틀 시스터로 개조당하게 하는 등 막장 행보를 보였다.]에 라이언을 지지했던 시민들도 등을 돌리고, 시민 중 일부는 라이언을 암살하려는 계획까지 세우는 등 전세가 아틀라스에게 유리하게 기울자 라이언은 초조해진다. 그러나 최후에는 [[이수종]] 박사가 개발한 페로몬 플라스미드로 랩처의 스플라이서들을 통제하게 되고, 아틀라스 세력은 순식간에 와해되며 아틀라스는 소수의 스플라이서화 되지 않은 반란군을 이끌고 잠적해 버린다. 라이언은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랩처의 모든 것은 무너져내리게 된다. 완전한 개인주의, 자유방임주의 사회였던 랩처는 자가당착에 봉착하여 폰테인과 아틀라스로 대표되는 반체제에게 도전을 받게 되고, 전쟁 와중에 라이언의 독재 정치를 거치면서 완전히 몰락해버렸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아틀라스(바이오쇼크)|아틀라스]]가 [[잭(바이오쇼크)|모종의 수단]]을 이용해 라이언에게 반격하였으나 결과는 둘다 파멸하는 것이었으며, 해피 엔딩(정식 엔딩)에서는 잭이 라이언과 아틀라스=폰테인을 죽이고 구원한 리틀 시스터들을 지상으로 데리고 나가며 랩처는 무정부 상태에 빠지고 아담 공급마저 끊겨버리게 된다. 지도자가 없고 아담마저 부족한 상황에 놓인 스플라이서들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더욱 더 피폐해지게 되며 난폭해진다. [[바이오쇼크 2]]에서는 이러한 막장 상태에 놓인 스플라이서들을 [[소피아 램]]이 자신이 만든 사이비 종교를 통해 대강 통제하는 데 성공하지만, 1969년에 [[실험체 델타]]의 부활을 계기로 이러한 체제는 붕괴하게 된다. 바이오쇼크 2의 해피 엔딩을 기준으로 할 때, 결국 랩처의 아담 공급은 또 끊겨 버린다.[* 랩처 가족의 수장 소피아 램이 사라졌고, 대부분의 리틀 시스터를 델타와 엘레노어가 지상으로 데리고 올라가버렸고, 빅 시스터도 대부분 델타와의 교전에서 전사했다. 아담을 공급할 리틀 시스터도, 리틀 시스터에게 위해를 가하는 스플라이서를 단죄할 빅 시스터도 없으니 곧 주민인 스플라이서들도 전멸하여 완전히 멸망할 것이 확실시된다.] 랩처는 설계 과정에서부터 문제가 있어서 정기점검과 잦은 보수작업이 필요했으며, [[빌 맥도나]]는 이를 걱정했으나, 정작 [[앤드루 라이언]]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리고 랩처 시민들이 아담의 복용과 내전으로 인해 스플라이서가 되어 버리면서 유지보수를 할 기술자[* 빅 대디 로지들이 수리를 할 수 있으나,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들이 남아있을 리가 없었고, 이에 따라 랩처는 조금씩 침수되고 있다. 1편 기준에서는 환영 센터를 비롯한 거의 모든 지역에 침수가 일어나고 있었고 2편 시점에서는 침수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얼마 안 가 완전히 침몰할 것이 자명하며[* 특히 2편 마지막에 소피아가 페르세포네 이곳저곳에 폭탄을 설치하고 터트리는데, 페르세포네 전체가 해구 밑으로 떨어질 정도로 거대한 폭발이었기 때문에 랩처 전체가 그 충격파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라이언과 폰테인이 죽고, 랩처 가족마저 해체된 지금 몰락한 유토피아 랩처의 멸망은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지상으로 탈출한 [[브리짓 테넨바움|테넨바움]] 박사가 '''아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는 언급을 보아 스플라이서로 변해 버린 랩처의 주민들은 구원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혹은 바이오쇼크 초창기 컨셉아트에 나온 스플라이서 컨셉아트에 나온 것처럼 데드 스페이스급 스플라이서가 판치고 다니면서 주민들조차 구원받지 못하고 랩처와 함께 사라질 수도 있겠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