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랩처 (문단 편집) == 역사 == [Include(틀:스포일러)]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Rapture_november_5_1946_display.jpg|width=100%]]}}}|| || {{{#ffffff 한 사람의 꿈 ㅡ 인류의 구원. 1946년 11월 5일, 랩처 착공일.[* 랩처는 46년 11월 5일 본격적으로 건설을 시작하여 1951년 후반에 완공 되었다.][* "인류의 구원"이라는 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랩쳐는 일종의 방주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앤드류 라이언은 나치가 민주적인 절차로 집권한 점과 세상을 완전히 멸망시킬 수 있는 핵병기, 그리고 미국 대 소련 사이의 대결구도 등 때문에 "냉전 양쪽에서 우민들이 선출한 파시스트 지도자들 집권해서 핵전쟁을 일으키고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다"라고 여겼다. (소설을 보면 랩처 중앙 위원회에서 지상에서 이미 핵전쟁이 일어났는지 일어났다면 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 있다면 좋겠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래서 자신의 이상향을 직접 펼칠 장소이자 보존할만한 천재들을 모아 지킬 장소로 랩쳐를 만들게 된 것이다. 지상세계가 서로 싸워 멸망하는 동안, 자신들은 번영을 누리겠다는 것이 라이언의 목적. 바다 밑에 랩쳐를 건설한 이유도 아무도 랩쳐의 존재를 모르게하기 위함이지만 동시에 핵전쟁의 여파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다. 얄궃게도 지상은 핵전쟁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파국으로 치닫지 않고 계속 번영한 반면에, 서로 싸워 멸망한 것은 랩쳐였다.]}}} || [[앤드루 라이언]]이 자신이 가진 어마어마한 재산을 바탕으로 건설한 도시로, [[대서양]] 한가운데 깊숙한 곳에 있다.[* 라이언은 지상에 랩처의 존재가 드러나는 것을 꺼려 건설 단계부터 철저히 비밀에 붙이고 바닷속 깊은 곳에 도시를 지었다. 일례로 라이언은 강철을 대량으로 쓰는 걸 보면 정부들이 도시를 만드는 것을 알아챌까 두려워서 랩처 건축에는 알루미늄을 사용하였다. 그러면 무슨 공군을 만드는 줄 알 거라나.][* 다만 설정집에 보면 라이언에게 자재를 공급하던 사람이 등장하는데, 이때는 알루미늄이 아니라 양철을 대량으로 구입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 양철 공급업자는 이후 라이언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 하다가 랩처의 존재를 발견하게 되고, 결국 랩처로 내려가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가 내려왔을 시점은 스플라이서의 활동이 극심해지던 때였고 그는 내려오자마자 붙잡혀 '싱클레어 소스'라고 불리는 아담을 강제로 주입 받게 된다. 반 스플라이서화 된 그는 놀랍게도 탈출에 성공하게 되고, 그가 남긴 랩처에 대한 기록은 2편에서 등장하는 인물인 [[마크 멜처]]가 요긴하게 사용하여 랩처로 잠입하는데 성공한다.] 예술, 스포츠, 학문 등 각 방면에서 특출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사는 도시였다. 이들은 라이언이 지상에서 비밀리에 초청하여 행방불명이 됐다는 식으로 데려왔으며, 도시 건설 작업에 종사했던 노동자들이나 도시가 자급자족할 수 없었던 초기에 식량을 공급했던 어부들도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였다. 이외에 도시의 입구인 등대 주변에서 접근한 사람들도 강제적으로 도시에서 살게 된다.[* 앞서 말했듯이 라이언은 도시의 존재를 기밀로 유지하였다. 따라서 도시의 입구도 겉보기에는 평범한 등대로 만들었다. 그나마도 원래는 만들지 않으려 했으나 산소 공급 문제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등대에 접근하는 배는 전부 어뢰로 침몰시켰다. 우연히 등대 안으로 들어와 잠수정을 타고 도시로 온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시민으로 받아들였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shiretalk.files.wordpress.com/bioshock-lighthouse1.jpg|width=100%]]}}}|| || {{{#ffffff 랩처의 입구인 '등대(The Lighthouse)'}}} || 라이언은 자신의 신념인 자유시장경제 논리[* 라이언은 철저한 자유지상주의자였다.]에 따라 개개인의 노력으로 위대한 사슬[*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과 동일한 사상]이 이루어져 모두가 발전할 것이라 믿었으며 뛰어난 인재들만 모여 있었던 랩처는 크게 발전했다. 작은 정부를 지향한 도시였기 때문에 도시의 치안은 [[자동 경비 시스템]]에 의존하였다. 물론 기계의 한계를 염두에 두어, 경찰 조직도 존재했으나 시민들의 삶에 거의 간섭하지 않았다. 반면 이러한 자유방임주의로 경쟁에서 낙오된 사람들이 생겨 빈민[* 이들 중 대부분은 랩처와 그 안의 각종 건물이나 시설을 짓기 위해 지상에서 데려온 다음 일이 끝나서 해고되었는데 지상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게 된 사람들이었다.]들도 많이 생겼다.[* 랩처는 자유지상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세워진 도시이므로, 정부에 의한 복지제도가 '''전혀 없다.''' 결국 남는 건 마치 야생과도 같은 승자독식과 극단적인 [[양극화]] 뿐. 이에 대해, 1편에서 폰테인의 펜트하우스에서 얻을 수 있는 음성 일지를 통해, 폰테인은 "모두 산업의 제왕이 되려고 이곳에 왔지만, 누군가는 화장실 변기를 닦아야 된다는 걸 잊고 있었다"며 랩처 시민들을 비웃었고, 밀수꾼의 소굴에서 얻는 음성 일지에서 [[피치 윌킨스]]는 "라이언의 사슬은 금으로 된 사슬이었고, 우리 사슬은 발목에 커다란 쇠공이 묶인 사슬이었다"고 자조한다.] 그나마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프랭크 폰테인]]이 유전자 조작 물질인 [[아담(바이오쇼크)|아담]]을 이용한 산업을 일으키면서 일이 본격적으로 꼬이기 시작했다. 아담의 해악을 무시하고 남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들은 대부분 미쳐버려 결국 [[스플라이서]]가 되어버린다. 스플라이서들은 도시의 슬럼가를 중심으로 생겨났고 이에 따라 치안이 불안정해져 살인, 약탈 등의 범죄가 발생했다. 거기다 [[프랭크 폰테인]]이 복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스플라이서가 되어버린 빈민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 라이언과 전쟁을 벌인다. 전쟁은 경찰 조직을 운용하는 라이언의 승리로 끝나게 되지만, 라이언은 폰테인이 운용하던 [[리틀 시스터]]와 같은 비인간적인 사업을 전부 인수, 합병해버린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빅 대디]] 등을 개발하고 아담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반인륜적인 행보를 보인다. 그 와중에도 랩처의 사회 모순은 해결될 기미 없이 가속화되고 있었다. 결국 [[아틀라스(바이오쇼크)|아틀라스]]라는 인물이 나타나 빈민들에게 의식주를 제공하는 등 구세주로 떠올랐고, 아틀라스의 군세는 날이 갈수록 불어나 [[아틀라스 반란군]]이란 이름의 독자적인 세력으로 발전한다. 이렇게 랩처 내에 라이언과 아틀라스의 대립 구도가 세워지자, 라이언은 아틀라스의 본거지인 폰테인 백화점을 심해로 떨어뜨려버리고 주변에 기뢰를 뿌려 이들을 외부와 완전히 고립시킨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1959.jpg|width=100%]]}}}|| || {{{#ffffff 랩처의 멸망이 시작되는 1958년 12월 31일, 운명의 날에 열린 새해맞이 가면축제.[* 이 화려한 연회장은 1959년 1월 1일이 시작되는 순간 폭발한 내전으로 가장 먼저 폐허가 되는 운명을 맞는다.]}}} || 그러나 아틀라스는 [[엘리자베스 컴스탁|한 여자]]의 도움으로 폰테인 백화점을 부상시켜 랩처로 돌아오게 되고, 1958년 12월 31일 신년맞이 가면축제날 랩처의 주요 시설들을 공격하여 [[랩처 내전]]을 일으킨다. 그 덕에 도시의 침수가 가속화되고[* 랩처는 해저 풍경과의 조화와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아르테코 풍으로 설계되었다. 문제는 그 설계로 인해 심해의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군데군데 물이 새기 시작했는데, 막장이 되기 전에는 배관공들과 정비공들이 지속적으로 수리를 했으나 내전 이후 전부 죽거나 스플라이서가 되면서 보수할 사람이 없어졌다.][* 내전 이후 라이언은 리벳 건을 들고 다니는 로지 빅 대디에게 도시 곳곳의 보수 작업을 맡겼으나, 빅 대디는 결국 사람으로 만든 로봇에 불과하여, 이것 역시 땜빵하는 식의 임시방편이었다. 결국 바이오쇼크 2의 시점인 1968년에는 환영 센터, 포트 프롤릭 등 주요 시설이 죄다 물에 잠겨버린다.][* 아직 랩처가 멀쩡하던 때, [[빌 맥도나]]는 랩처를 세울 때 이 점을 우려해 건물을 세울 때 물이 전혀 새지 않게 배수시설까지 꼼꼼히 처리해야 한다고 건의했지만 라이언은 무시하고 웨일즈 형제에게 랩처 설계를 맡겼다. 그리고 웨일즈 형제의 설계는 결함이 있었고, 잘못된 상하수도 체계 문제로 인해 맥도나가 우려하던 상황을 맞고 만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신을 위해 플라스미드를 복용하다가 스플라이서가 된다. 결국 물 속의 [[유토피아]] 랩처는 스플라이서들이 아담을 위해 서로를 살해하는 [[디스토피아]]로 변해버리고 만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Bioshock2_Launch_Trailer_XBL_UK_MS_XBL_High_Res_WMV-001.jpg|width=100%]]}}}|| || {{{#ffffff 내전으로 황폐화된 랩처.}}}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