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랜서(4차) (문단 편집) == 진명 == ||'''[[디어르머드 우어 디브녀|디어뮈드 오 디나]]''' 켈트족의 신화. 피아나 기사단의 단장, 핀의 휘하에서 손꼽히는 기사이자 미모의 소유자였다. 주군 핀의 신부 후보로써 맞이될 예정이였던 그라니아 공주가 첫눈에 반하게 되어 그녀에게 "자신을 데리고 도망칠 것"을 기아스로써 부여된 결과, 사랑의 도피를 해 아일랜드 안을 도망다니는 처지가 된다. 디어뮈드는 도망 중에도 핀에게의 충절을 지키며, 그라니아에게는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핀과 화해한 후에는 정식으로 그라니아와 이어졌지만, 그 행복도 길게 계속되지 않았다. 이붓동생의 환생인 멧돼지에 의해서 치명상을 입은 디어뮈드는 치유의 마력을 가진 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라니아 건으로 원한을 가지고 있던 핀은 그를 죽게 내버려둔다. || > '''피아나 기사단의 선봉장, 디어뮈드 오 디나!''' 간다! > > ▶[[Fate/Zero/애니메이션|Fate/Zero TVA]] 中 [[영령(TYPE-MOON/세계관)|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지(地)'''. [[진명]]은 [[디어뮈드 오 디나]]. [[켈트 신화]] 자체가 사료가 적고 마이너해서 인지도는 좀 떨어지는 영령. 나름대로 자신만의 이야기도 지니고 있지만[* 레이디 오거스타 그레고리(Lady Augusta Gregory)가 1904년에 낸 켈트 신화를 총정리한 책인 신과 전사(Gods and Fighting Men)란 책에서도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안개 너머의 나라 켈트의 속삭임>이란 제목으로 편역본으로 나왔으며, 현재는 절판되었다.] 이 부분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나마 [[핀 막 쿨]] 전설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그라니아 비극의 일축을 담당하기에 나름 알려져있다.또한 신성이 없거나 양아버지 앙구스가 신령이 아닌 그냥 드루이드로 나오는 등의 원전과의 괴리감이 눈에 띈다. 디어뮈드는 [[피아나 기사단]] 제일의 기사. 피아나 기사단은 마와 [[신령(TYPE-MOON/세계관)|신령]]으로부터 인간을 수호하는 집단이였다. 타입문에서 주목한 것은 메이저한 그라니아와의 비련쪽. 그라니아가 기아스까지 동원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사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하자 디어뮈드는 자기 의지로 그에 응해 야반도주한다. 핀은 모든 부하를 동원해 디어뮈드를 쫓았는데, 디어뮈드는 절대 피아나 기사단과는 싸우지 않고, 핀과의 맹약으로 모인 외지의 추격자들과만 싸웠다. 디어뮈드는 도주과정에서 거인 샤르반, 아홉 명의 갈바, 핀의 유모인 '맷돌의 마녀' 등과 싸워 피아나 기사단에서 쌓은 공적 이상의 무용을 도피 중에 쌓아올렸다. 결국 핀의 마음이 먼저 꺾여 지위와 영토를 주며 둘의 혼례를 인정해주고 다시 신하로 맞이했다. 그러던 어느날 핀과 사냥에 나선 디어뮈드는 이붓동생의 환생인 멧돼지와 맞닥트려 싸운다. 용종을 넘어 신령급인 멧돼지 상대로 미혹을 안은 채 싸우지만 엄니에 목숨이 위험한 중상을 입는 대신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애초에 디어뮈드는 곁에 핀이 있기에 중상은 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핀은 그를 살려주지 않았고 결국 숨을 거둔다.[* 바로 곁에 우물이 있었다. 겨우 아홉 걸음 거리. 그럼에도 물을 운반하면서 두 번이나 물을 흘렸고, 세 번째로 물을 길어왔을 때에는 이미 디어뮈드의 숨이 끊어져있었다. [[http://i1.ruliweb.daumcdn.net/uf/original/U01/ruliweb/566932E34206A5001D|코믹스판에서는 대놓고 사악한 표정으로 물을 흘렸다]]] 이런 인생이었지만 디어뮈드 본인은 이 인생에 후회는 없다. 고난과 비탄은 있었다. 그러나 군주와 나눈 술잔, 아내와 속삭였던 정담 같은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들도 있었다. 본인과 주변 사람들 모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 그렇기에 말로가 비극적이긴 했지만 이미 지나가버린 인생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라니아의 사랑에 응하고도 싶었고, 핀이 분노한 것도 이해한다. 그저 운명의 장난이 너무 고약했을 뿐이라고 납득한다. 사랑에 빠진 여자를 싫어한다고 나온 걸 보면 그라니아를 온전히 사랑한 게 아닌 [[애증]]한 걸로 보인다. 어이없이 놓쳐버린 명예, 완수하지 못했던 긍지, 이것들을 다시 손에 넣을 기회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세이버(4차)|자신의 인생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이는 자신의 [[서번트(Fate 시리즈)|두번째 인생]]에서 이루면 된다고 생각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