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랜도너 (문단 편집) == [[란도너스]] == [[란도너스|랜도니어링]][* 우리 나라에서는 흔히 "란도너스"라 부르며, 브레베 brevet, 오댁스 audax 등 다양한 명칭이 있다.]은 장거리 자전거 경기의 일종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수백 킬로미터 내지 천 킬로미터 이상의 거리를 주파한다. 단, [[투르 드 프랑스]]같은 레이스가 아니라 완주 자체를 승리로 보는 지구력 경기다.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 1등 레이서를 뽑는 게 아니라 완주자들에게 완주 증명서를 수상하는 방식이 많다. 목적은 참가자 스스로의 기량을 가늠하거나 향상시키는 것, 또는 그냥 친구들과 함께, 또는 혼자서 완주하는 것 자체를 즐기기도 한다. 때문에 랜도니어링에 사용하는 자전거는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면서도 주파성이 좋고 가벼운 종류가 선호된다. 이 점이 일반 [[투어링 자전거]]와 랜도너 자전거의 차이다. 일반 투어링 자전거는 많은 짐을 싣고 편안하게 장거리 여행을 즐기면서, 그 동안 일어날 수 있는 기술적 문제(자전거 고장, 파손 등)를 예방하거나 쉽게 대처하는 데 중점을 둔 자전거다. 때문에 투어링 자전거는 평균 주행 속도를 시속 5~10킬로미터 정도 희생하는 한이 있어도 파손 우려가 적고 수리가 용이한 튼튼한 프레임과 휠, 구동계를 선호한다. 반면 브레베에서는 일정 시간 내로 일정 구간을 완주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달려 시간을 아낀 만큼 더 많이 휴식할 수 있다. 때문에 랜도너용 자전거는 신뢰성과 속도의 균형을 추구하는 편이며, 아예 속도에 몰빵하는 경우도 많다. 투어링과 달리 브레베는 주최자가 있는 경기이기 때문에, 자전거가 완전히 고장나는 경우에도 헬퍼에게 구조를 요청할 수 있어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모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물론 완주는 포기해야겠지만). 그러나 일반적인 자전거 경기와 달리 랜도너는 선수의 자급자족 능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브레베 중에는 지원차량 등으로부터 보급을 받지 못하게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아무리 짐을 줄여도 물과 영양공급용 식품만은 충분히 휴대해야 하며, 따라서 랜도니어링용 자전거를 아무리 경량 고속화하더라도 최소한의 화물 적재 능력은 반드시 요구된다.[* 단, 브레베 도중에 가게에서 식품 등을 구매하는 것은 대개 허용되기 때문에, 코스를 연구해서 보급 지점을 정해두고 이에 맞춰 식품을 휴대하는 방법으로 짐을 줄이는 선수들도 많다.] 또한 랜도니어링은 투르 데 프랑스처럼 UCI같은 단체가 강제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선수가 원하는 대로 어떤 자전거든 사용할 수 있다. 세발자전거도 좋고 리컴번트도 허용된다.[* 다만 완전 인력 자전거만 허용되므로 전기 자전거는 안 된다.] 이처럼 다양한 자전거들의 주행을 보는 것도 랜도니어링의 재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