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람보르기니 (문단 편집) == 특징 == 상당수의 모델명이 [[스페인]]의 투우 역사에 이름을 남긴 황소들의 이름이다. 나머지 이름들도 '''투우용 칼'''이나 '''유명 투우사의 이름'''. 대부분 '''투우'''와 관련된 이름들이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투우를 굉장히 좋아했고 또 자신이 많은 차들을 투우소나 투우와 관련된 단어들로 이름을 붙였기 때문에 현재 나오는 모델들의 이름도 투우소, 그리고 투우 관련된 단어들이 많다.[* 투우 뿐만이 아니라 황소와 관련된 인물이나 물건의 이름에서도 유래하기도 하는데, 컨셉카인 아스테리온(Asterion)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황소 괴물인 [[미노타우루스]]의 양아버지 이름이다.][* 단, 세스토 엘레멘토와 쿤타치, 센테나리오는 예외로 투우와 상관없는데, 세스토 엘레멘토는 "[[탄소|6번째 원소]]"라는 뜻이고, 쿤타치는 [[이탈리아]] 사투리로 "우와 쩐다" 혹은 "홀리 쉣" 같은 식의 비속어 섞인 감탄사이다. 센테나리오는 [[1세기]]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창업주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 또한 작명센스를 보면 상당히 과격하고 남성적인 이미지의 이름을 짓는 편이다. "폭발적이다"라는 뜻의 [[레벤톤]], "허리케인"이라는 뜻의 [[우라칸]], "독극물"을 뜻하는 [[람보르기니 베네노|베네노]], "악마"라는 뜻의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디아블로]] 등만 봐도 알 수 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아벤타도르]] 역시 투우소의 이름이다. 1993년 스페인의 투우에서 맹렬한 경기를 벌인 소의 이름을 따 자동차를 명명했다. 또한 차량의 공식 이름에 붙는 '''LP'''는 '''L'''ongitudinale '''P'''osteriore[* 대략 '론지투디날레 포스테리오레' 정도로 읽으면 된다.]의 약자로, 엔진을 세로로 배치한 미드쉽 엔진[* 엔진이 앞 차축과 뒷 차축 사이에 있으면 미드쉽이라 하며, 대부분 미드쉽 자동차는 엔진이 운전석 뒷쪽에 위치한다.]이란 뜻이고 마지막에 붙는 숫자는 구동방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라는 공식 모델명은 미드십 세로 배치 엔진 + 최대 700마력 + [[4WD|AWD(전자식 상시 4륜구동)]]이라는 뜻이다. 가야르도나 우라칸 등 V10 모델에 나오는 후륜 모델은 당연히 4 대신 2가 붙는다. 미우라는 가로 배치 방식이었으며 쿤타치 LP112부터 최초로 적용되었다. 람보르기니는 [[탄소 섬유]] 개발에 있어서 경쟁사들보다 앞선 투자 및 경험을 축적하여 자사 차량들에 적용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복합 소재 역사의 기원은 1983년, 처음으로 카본 파이버의 개발과 사용을 시작하여 E.Co(Esperienza Materiali Compositi, 경험 소재 복합) 부서[* [[보잉 767]]에 적용한 최초의 [[카본 파이버]]와 [[케블라]](Kevlar) 부품을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되었다.]의 도움으로 자동차 최초의 카본 파이버 섀시 프로토타입 사례인 [[쿤타치]] 에볼루치오네를 개발하였다. 이후 2007년에 미국 [[워싱턴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람보르기니의 기술 개발에 변환점이 되는 RTM 탈 오토클레이브 기술 개발을 맡겼다. 이 외 기타 몇몇 기본 기술들은 미국 대학에 위임하여 훗날 [[아벤타도르]] 모노코크 섀시 개발의 기초가 되는 기술로 적용되었다. 그리고 "합성 물질 개발 센터"인 연구 개발 센터에 혁신적인 소재에 대한 연구와 탄소 섬유 응용을 위한 새로운 콘셉트 및 기술 개발에 중심을 두는 부서를 설립했다. 2008년부터 복합 소재와 아벤타도르 모노코크 섀시 충돌 행태를 연구하기 위해 [[보잉]]과 계약을 체결해 경쟁사들보다 먼저 항공/우주 산업으로부터 복합 소재 기술, 공정, 시뮬레이션 및 특성화 방법을 구현하기 시작하였다. 2010년, 보잉과 골프 클럽 제조사 캘러웨이와 협업하여 플라스틱과 카본 파이버를 혼용한 복합 소재인 포지드 컴포짓(Forged Composites, '''단조 복합재''')를 개발하였다. 같은 해 람보르기니 공장에 아벤타도르 모노코크를 생산하는 복합 소재 생산 전용 공장을 구축, 바디 쉘 무게 229.5 kg을 달성했다. 2011년에는 복합 소재 모노코크를 제조하는데 사용한 공정의 독특하고 복잡한 특성 때문에 이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찾을 수 없어 결국 람보르기니가 직접 생산하기로 결정, 람보르기니 특허 기술인 "RTM-Lambo" 기술을 사용해 제작한다.[* 수동 라미네이션과 [[오토클레이브]]가 필요 없어졌지만 카본 파이버 금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생산 시간을 단축시키는 최첨단 제조 기술이다.] 같은 해에 보잉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해 수리 전략에 대해서도 개발을 진행하였다. 2014년, 세계 최초로 독일 [[TÜV]]에서 카본 파이버 자동차 수리 서비스 인증을 받았다.[* 2011년 개발을 시작하여, TÜV 이탈리아 전문가들의 감사를 받고 책임성, 추적 가능성, 신뢰성, 시간 엄수성, 정확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보잉에서 기초 교육을 받은 "Flying Doctors"로 알려진 전문가들을 통해 제공된다.[* 수리 서비스 부서는 네바다 주의 아바리스 트레이닝 연구소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후, [[미국 연방 항공청]]이 인정하는 고급 복합 구조물 손상 수리가 가능한 자격증을 받게 된다. 람보르기니 수리 서비스의 목적인 수리 부품의 기술적 성능이 기존 부품과 100% 동일하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다.] 2015년, 카본스킨(Carbonskin®)을 개발한 람보르기니는 유연성을 가진 소재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더 확장시키며 수년간 연구 개발 끝에 유연한 구조를 갖춘 새로운 카본 파이버 소재를 디자인해 내부 인테리어에 적용시켰다. 카스스킨은 자동차 용도로 인증된 고유하고 유연한 복합소재로, 전적으로 람보르기니 연구 개발 팀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자동차 산업의 모든 인증과 검증 요건을 만족시킨다. 경량화[* [[알칸타라]]보다 28%, [[가죽]]보다 68% 더 가볍다.] 및 카본 파이버의 자연스러움, 3D 입체감과 다른 소재에 비해 촉감이 더 부드러운 특성을 갖고 있다. 2016년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새로운 카본 파이버 연구소인 ACSL(Advanced Composite Structures Laboratory, 선행 복합 구조 실험실)을 출범하여 볼로냐 산타가타 람보르기니 본사의 외부 기관으로 운영하기 시작했고 카본 파이버에 대한 잠재적인 혁신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2017년, 휴스턴 매소디스트 병원 연구소의 의학 복합 소재 연구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카본 파이버 소재 연구에 대한 노하우를 더하고 이를 의료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업무 협력을 시작했다. 보철 임플란트 개발과 피하 장치들에 잠재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복합 소재의 체외 생체 적합성에 대한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인체에 더 잘 사용되며 현재 의료 분야에서 사용하는 물질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새롭고 가벼운 소재를 찾아내는 목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2019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카본 파이버 소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가 되었다. 람보르기니와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 연구소가 2년 전 시작한 첨단 카본 파이버 복합 소재에 대한 공동 연구는 이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게 되었다. 같은 해 11월 2일, 미국 버지니아주 월롭스 비행기지에서 발사된 [[노스롭 그루먼]] 안타레스 로켓은 람보르기니가 제작한 복합 소재 샘플을 ISS로 가져가기 위한 임무와 함께 ISS 미국 국립 연구소가 후원하고 휴스턴 매소디스트 병원 연구소가 감독하는 테스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테스트는 람보르기니와 의료 분야에서 향후 적용할 수 있는 관점에서 우주환경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람보르기니의 5가지 복합 소재의 반응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2021년, [[FIA]] 하이퍼카 안전 기준에 따라 카본 파이버 롤 케이지 타입을 인증 받은 최초의 자동차인 [[에센자 SCV12]]를 개발하였다. FIA 형식 인증을 위해서 매우 엄격한 정적 및 동적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상당한 변형 없이 12톤 이상의 힘을 지지해야 했기에 람보르기니 CFK 부서에서 오토클레이브로 생산한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는 여러 부분에서 더욱 강화되었다.[* 섀시 외에도 페달, 벨트 및 연료탱크와 관련된 20개 이상의 정적 테스트를 진행했다. 반면 동적 충돌 테스트는 최대 14m/s의 속도에서 발생하는 충격도 포함했고 섀시는 운전자에게 손상을 줄 수 있는 외부 요소들이 들어오지 않아야 하며 연료 탱크가 누출되지 않아야 통과할 수 있다.] 이 밖에 람보르기니 공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들은 자동차 또는 패널링 및 카트 공장에서 일부 다른 용도로 재사용 된다. 재사용할 수 없는 모든 것들은 섬유소를 회수하기 위해 수집되고 재활용되며, 섬유소는 "재활용 카본 파이버"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이는 차체 바닥 패널과 같이 덜 까다로운 구조를 갖춘 다른 차량의 부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또한, 공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들은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이벤트에서 고객 및 방문객들을 위한 기념품을 만드는데 재사용되어 증정된다고 한다. 창업자 페루치오의 아들 토니노가 대표로 있는 [[토니노 람보르기니]]에서 람보르기니의 엠블럼이 박힌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시계, 지갑, 가방 등 잡화와 자전거, 골프 등의 스포츠 용품, 그 외에 전자기기 등이 있는데 국내에선 그다지 인지도가 없다가 2012년 4월에는 국내에서 [[KT&G]]를 통해 담배를 공동 개발하면서 흡연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꽤 올라간 듯.[* 그런데 KT&G에서 낸 자료를 보면 거의 독자 개발에 가깝고 람보르기니는 명의만 빌려준 수준이다.] [[페라리]]는 최근의 [[페라리 FF|FF]]와 [[페라리 GTC4루소|GTC4루소]]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후륜구동이지만, 람보르기니는 대부분의 차량이 AWD[* 단순한 4바퀴 굴림이 아니라 풀타임 시스템에 동력 배분을 전자식 디퍼런셜로 임의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이다.[* 덕분에 직선에서도 고출력 후륜차 특성때문에 뒷바퀴 슬립과 오버스티어가 발생하기도 하는 페라리 대비 불안한 느낌도 덜하고 좀 더 편하게 밟을 수 있다는 평이 있다. 실제로 람보르기니의 엔지니어 또한 안전을 위해 언더스티어 지향세팅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페라리보다 운전의 긴장감이 떨어지고 레이싱 헤리티지 적으로 --덜 퓨어하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사륜구동의 뛰어난 접지력으로 뉘르 등에서 기록은 더 빠르다.] 또한 페라리의 차량은 [[페라리 F8 TRIBUTO|F8 트리뷰토]]로 대표되는 V8 미드십 엔진 차량을 제외한 나머지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812 슈퍼패스트]]와 [[페라리 포르토피노|포르토피노]], [[페라리 GTC4루소|GTC4루소]] 등의 플래그쉽과 엔트리 모델들은 전부 프론트 미드쉽 방식(FMR)인 반면,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 미우라|미우라]]부터 지금까지 [[람보르기니 우루스|우루스]]와 [[람보르기니 LM002|LM002]]를 제외하고 쭈욱 리어 미드십 엔진 구조(RMR)를 유지하고 있음에 따라 트렁크가 앞에 위치해 있다. 물론 태생이 슈퍼카인 람보르기니인지라 트렁크 용량은 없으면 허전하니 그냥 구색만 갖춰놓은 수준이다. 람보르기니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 아벤타도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싱글 클러치 자동화 수동 변속기'''만 적용되었다.]를 사용하는데 [[패들 시프트]] 방식으로 운전대 뒤에 2개의 손잡이를 양쪽에 배치해 +를 당기면 기어가 1단 올라가고, 반대쪽 -를 잡아당기면 1단이 내려가고, 둘을 동시에 당기면 중립이 되는 방식이다. 물론 [[자동화 수동변속기]]에 속하기 때문에 [[클러치]] 페달은 따로 없다. 탑재 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 물론 [[수동변속기]]가 도태된 현재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현재 단종된 아벤타도르가 마지막 싱글 클러치 모델이었다.] 전부 듀얼 클러치 변속기만 선택 가능하다. 따라서 패들 시프터를 제외한 나머지 기어 셀렉터는 버튼식이다. 재밌는 사실로, 페라리의 [[수동변속기]] 옵션이 있는 마지막 슈퍼카였던 [[페라리 599|599]]는 2011년에 단종되었는데 비해, 람보르기니의 [[수동변속기]] 옵션이 있는 마지막 슈퍼카였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가야르도]]는 훨씬 뒤인 2013년에 단종되었다. 엔진도 페라리의 엔트리급 모델들은 [[과급기|터보]] V8 엔진을 쓰는 반면 람보르기니는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하다 보니, 실제로 공도에서 우르스를 제외하고 람보르기니가 주행하는 소리를 들으면 엔진음이 꽤 우렁차고 강한 편이다[* 일단 배기음을 잡아먹고 들어가는 터보가 없어, 내연기관 그대로의 배기음이 바로바로 터지고, 직빨력으로 때려주니 저단, 고 RPM 가속에서 그 특유의 소리가 압권이다. 자연흡기 V10 V12 엔진쯤 되면 배기라인을 어떻게 짜든 압도적인 배기음을 뿜을 수 있다.]. 또한 사륜구동에 터보로 생기는 터보랙이 없으니 과급기 차량보다 출발시 가속이 더 빠르다. 페라리나 포르쉐에 비해 서브 미디어를 통한 회사의 [[간접광고|PPL]]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포르쉐]]는 [[EA]]와의 독점 라이센스 계약 종료 이후 [[911 GT2|991.2 GT2 RS]]를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의 공개식에서 공개하는 등 최근 람보르기니 못지 않게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페라리]]는 '''자사의 이미지에 조금이라도 흠집이 나는걸 가만두지 않는다'''는 자존심 명목으로 철저히 차단해버린다. 또한 등장하더라도 다른 차량들은 튜닝 부품들이 다양하게 있지만, 페라리는 색깔조차도 마음대로 못 정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완강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영화에도 잊을만 하면 등장하며 [[레고]], [[다이캐스트 모형]], [[프라모델]], [[RC카]], [[트랜스포머]] 등의 완구 분야에도 람보르기니 라이센스가 붙은 모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