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틴아메리카/관광 (문단 편집) ==== 주요 관광지 ==== * [[멕시코 시티]] : 치안에 대해 막연하게 걱정하는 것보다는 [[고산병]]과 심각한 [[대기오염]]을 대비하고 가는 것이 좋다. 해발고도가 상당히 높은 편으로 고산병 위험이 있는 편이고[* 한국에서 바로 비행기로 입국하면 입국 당일은 가벼운 컨디션 저하를 느낄 수도 있지만 관광에 크게 무리가 생길 정도는 아니다. 다만 도보 수준을 넘어선 운동을 하면 굉장히 버거울 것이다.], 대기오염도 한국에서 생각하기 힘든 수준이다. 대기오염과 고산병만 아니면 볼거리도 상당히 많고 관광 물가도 저렴해서(3~4성급 호텔 숙박비가 2021년 기준 한화로 5~6만원 기준이다.) 괜찮다. 특히 멕시코 시티의 국립 인류학 박물관이 볼거리가 풍부하다. 1~4실은 석기시대 유물이 주가 돼서 관심 없으면 슥 지나가면 되지만 제5실 테오티우아칸 전시실, 제6실 톨테카 전시실, 제7실 아즈텍 메히카(Mexica) 전시실, 제10실 마야 전시실은 볼 거리가 많다. 일정을 잡을 때 넉넉하게 3~6시간 이상 잡고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하루 스탑오버 하는 경우라면 [[프리다 칼로]] 뮤지엄[* 별명으로 파란 집(La Casa Azul)이라고도 불린다. Casa라는 단어가 붙은 것에서 보듯 큰 규모는 아니므로 한 번 슥 가서 사진 찍는 장소로 괜찮다.] 혹은 차풀테펙 성이나 [[레온 트로츠키]] 생가 박물관[* 트로츠키가 암살당하던 당시 살던 집을 보존해놓았는데 나름 관광지로 유명하다.] 등 한 곳을 골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심각한 대기오염 때문에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들도 위생상태가 좋지 않다.[* 가정집 근처에서 파는 것은 길거리 음식 중에서 그나마 좋을지는 몰라도, 도시철도역 앞에 있는 것이라던지 환승센터 (CETRAM) 내에서 파는 건 절대로 사먹으면 안된다. 특히 환승센터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주변에 변변한 위생시설이 있을 리 만무하므로 환승센터에서 파는 음식의 위생상태는 엉망일 수 밖에 없다.] 괜히 멕시코 현지 문화를 체험해보겠다고 길거리 음식 사먹다가 숙소에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배앓이 하지 말고 그냥 돈 좀 내고 호텔 식당 같은데서 밥을 사먹는 것을 권한다. 멕시코의 서비스 업종들이 전반적으로 급여 수준이 낮고 팁에 많이 기대는 편이기 때문에, 밥을 먹고나서 팁을 주고 안주고는 개인 자유이지만 다만 팁을 안 준 식당에 다시 또 가서 또 팁을 안 주고 나오면 직원들이 불쾌해하는 경우가 있다.[* 팁을 안 주는 것을 시전할 수 있는 곳은 사실상 동네 식당밖에 없으며, 이를 시전할 수 있는 사람들도 그 지역에 오래 거주하고 식당 관계자와 면식이 있는 것을 떠나 아주 친한 정도에 예전에 이용하면서 팁을 잘 줬던 경우 등에 한한다. 이때는 잔돈 빼먹어서 어쩌다 안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멕시코 시티를 관광할 경우 괜히 교외로 나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유럽 대도시와 비교하자면 이를테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경우 대도심 관광지에는 소매치기가 넘쳐나도 교외로 조금만 나가면 소매치기도 없고 교외 지역 주민들이 도심 지역 사람들보다 관광객들에게 훨씬 더 친절하게 다정다감하게 대해주는데, 멕시코시티의 경우 이와 정반대로 보면 된다. 친절하고 말고를 떠나서 위성도시들의 치안이 레알 좋지 않다. 교외의 [[테오티우아칸]] 같은 다른 관광객들도 자주 방문하는 장소 외에는 방문을 자제하자. * 리비에라 마야(Riviera Maya; [[칸쿤]] - 플라야 델 카르멘 - [[툴룸]]) : [[칸쿤 국제공항]]을 통해서 갈 수 있으며 칸쿤 바로 밑에는 플라야 델 카르멘, 그 밑에는 툴룸이 있다. 다시 말해서 툴룸은 볼거리는 많아도 리조트 외에는 인프라가 빈약한 편이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은 미리 칸쿤에서 사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면 미국 동북부에서 추운 겨울을 피해 넘어온 미국인, 캐나다인들이 바글바글하다. 스페인어를 한 마디도 하지 않고도 어려움 없이 관광이 가능한 수준이다. 일부 식당에서는 아예 달러만 받고 [[멕시코 페소]]를 안 받는다. 이러한 연유에서인지는 몰라도 호텔 숙박비 등등은 얼인클루시브 기준으로 하루 20만원~40만원 정도를 평균으로 잡으면 된다. 비수기에도 그닥 많이 저렴해지지는 않는다. 바닷가에서 멀리 떨어진 저가 숙소에서는 품팔이하러 다른 지방에서 올라온 멕시코인들이 머무르는 편이다.[* 간혹 이런 곳에 외국인이 있긴 하지만 멕시코에서 오랫동안 지내서 현지 사정에 밝고, 멕시코 주재 인원의 출장, 대회 참가, 친구 방문 등 특수한 목적으로 혼자 방문하여 목적을 달성하면 재빨리 리베라 마야를 떠날 사람들이 이용하는 편이다. 이곳에 숙박하는 외국인들의 경우 멕시코 내에 돌아갈 곳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숙박 기간이 1박 2일, 길어봐야 2박 3일 정도로 매우 짧은 편인데다가 대부분 취업비자 또는 영주권 소지자들에 스페인어가 능통한 사람들이다.] 멕시코에서 치안이 가장 안전한 곳으로 멕시코 정부에서 이 쪽 리조트의 관광객 안전 하나만은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여자 혼자 다녀도 별 문제 없다.[* 다만 이는 관광객 이야기고,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다르다. 전국구로 세력을 확대한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을 위시한 [[마약 카르텔]] 및 자생 [[논두렁 조폭]]들이 업주들에게 보호비를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사람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 다만 [[코슈멜]]은 [[조폭택시]]들이 꽉 잡고 있는 바람에 센트로 지역에만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Colectivo라는 대중교통이 운행 중이고, 그 외 지역은 자차, 택시, 또는 자전거로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택시들은 외국인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들리는 이야기로는 주민들이 살지 않는 해변 지역 및 얼인클루시브 호텔 지역에도 시내버스 투입을 검토하였으나 [[조폭택시]]를 위시로 한 택시 업계의 반발로 인해 무산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바다도 유명하지만 이 지역은 [[세노테]](Cenote)가 몰려 있어 바다 수영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민물이라 찝찝하지도 않고 시원하며 물도 굉장히 맑으니 바다수영만 하지 말고 세노테도 방문해보자. * 로스 카보스 : [[바하 칼리포르니아 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칸쿤에 뒤이어 20세기 후반부로 개발된 관광 리조트 도시이다. 마약 카르텔들의 경쟁이 치열한 바하 칼리포르니아이지만 최남단 변방에 위치한 이유로, 마약 카르텔들이 그렇게 적극적이지는 않은 지역이라 새로운 관광 리조트 단지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칸쿤과 마찬가지로 겨울에도 수온이 따뜻하여 수영하게 좋으며, 얼인클루시브 호텔들이 많아서 그냥 편하게 일광욕하고 해수욕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해변에 거대한 바위로 만들어지는 절경이 포인트인데, 유럽에서 비슷한 곳으로는 [[포르투갈]]의 라고스나 아니면 [[그리스]]의 자킨토스 섬 등등을 들 수 있다. * [[멕시코인]]들 (주로 [[멕시코 시티]]나 [[과달라하라]] 주민들)은 물놀이 가고 싶으면 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물가가 비싼 칸쿤 일대보다는 멕시코시티의 경우 [[아카풀코 데 후아레스]]라던지 모렐로스 주의 라스 에스타카스 (Las Estacas), 이달고 주의 익스미킬판 (Ixmiquilpan)이나 익스미킬판 근처의 그루타스 톨랑통고(Grutas Tolantongo) 온천[* 다만 이 지역을 비롯한 이달고주 지역은 PEMEX 송유관이 지나가는 지역과 가까이 있어서, 기름 도둑 (Huachicolero)과 관련된 악명이 있다. 옆동네 틀라우엘리판 (Tlahuelilpan, HGO)에서 [[멕시코 송유관 화재 사고]]가 난 적이 있었다. 기름 도둑들의 경우 관광객에게는 별다른 피해가 없으나, 이들로 인해 이달고 주에 대해 나쁜 이미지가 씌어졌다.], 과달라하라의 경우 푸에르토 바야르타 등 걍 자신들 사는 곳 근교의 바닷가, 계곡이나 하천으로 놀러가는 편이다. [[파일:ED5AF2DD-3AB8-4355-A679-D41C81320B6E.jpg]] * 톨랑통고 동굴(Grutas De Tolantongo) 온천 * [[아카풀코]] : 칸쿤 일대와 마찬가지로 해변 관광지이다. 칸쿤이 멕시코 동부 유카탄 반도에 있다면 이 쪽은 멕시코 서부에 있다. 근세 [[누에바에스파냐]] 시절 항구와 연안 요새 유적 및 박물관이 있어서 해수욕에 관심 없더라도 둘러볼만 하다. 과거 아카풀코는 태평양을 통해 중국과 활발하게 교역하던 지역이라서 박물관에는 중국 유물도 볼 수 있다. [[유카탄 반도]] 지역과 비교하면 멕시코 시티와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편으로[* 정작 [[멕시코 시티]]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는 [[베라크루스]] 주에 있는 [[툭스팜 데 로드리게스 카노]] (일명 툭스판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이다. 툭스판까지는 300km 정도밖에 안되는데 아카풀코까지는 380km (디아만테까지는 390 km)정도 된다. 툭스판 옆동네에 있는 바라 데 카소네스 (Barra de Cazones), 테콜루틀라 (Tecolutla) 또한 거진 300km 정도 되는 곳이다. 그런데 멕시코만 특성 상 해변가가 크게 발달하지 못해서 휴양지로서의 인기는 끌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멕시코 현지인들이 자주 놀러온다. 물가도 비교적 저렴한 편. 미국판인 칸쿤보다야 멕시코 분위기가 더 많이 난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주로 아카풀코 만과 접해있는 비치 리조트에 숙소를 잡는 편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멕시코, version=157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