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틴아메리카 (문단 편집) == 명칭 문제 == 라틴아메리카란 이름이 '[[라틴]]' 전통만 너무 강조한다 하여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도 살리자는 쪽에선 '인디오-라틴아메리카'라 하기도 하고, [[쿠바]]의 독립영웅인 [[호세 마르티]] 같은 사람은 그것도 흑인들 쪽을 무시하는 말이라고 해서 '우리 아메리카'라고 하자고 하기도 했다. 물론 이렇게 [[라틴]]을 붙이지 않을 경우 [[아메리카]]라는 이름을 독점하다시피 하는 [[미국]]과 많이 헷갈릴 우려가 크다. 아메리칸(American)이라는 말이 '''[[미국인]]'''이나 '''미국 문화''' 등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꼭 [[라틴]]을 붙여줘서 미국과 구별해줘야 한다. 심지어 [[아메리카 원주민]] 등 일부 사람들은 [[유럽]]에서 온 [[스페인인]]이나 [[포르투갈인]]들이 붙인 '[[아메리카]]'란 이름조차 부정한다. 유럽인들이 오기 전부터 이곳에 살던 선주민족의 후손들은 "여기가 왜 '라틴', '아메리카'인데?"하고 투덜거린다. '라틴' '아메리카'란 말은 이러한 선주민족의 전통을 무시하고, [[로마 제국]]의 혈통 및 전통을 이어받은 곳들인 [[라틴]] 지역 즉 [[이베리아 반도]]와 [[이탈리아]] 등 '[[라틴]] 민족'과 이 대륙이 신대륙임을 주장한 [[이탈리아인]] 탐험가 '[[아메리고 베스푸치]]'만 보여주는 말이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학자 미뇰로는 'The Idea of Latin America'에서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타완틴수유([[잉카 제국]])와 아나우악([[아즈텍]])에 살던 사람들은 자신들이 '[[아메리카]]'라는 대륙에 산다는 것을 알지 못 했다. [[중국]], [[일본]], [[인도]], [[페르시아]] 사람들도 자신들이 '유라시아'라는 대륙에 산다는 것을 알지 못 했다.[* 하지만 이 아르헨티나 학자의 주장은 반은 틀렸다. 고대 중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실크로드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을 누비고 다녔기 때문에 유라시아 의 존재를 알고있었다.] 그렇다면 [[잉카]] 사람들과 [[아즈텍]] 사람들이 아메리카에 살고 중국인과 일본인은 유라시아에 산다는 걸 알고 있던 사람들은 누구인가? 서구의 [[기독교]]인들이다. 그 자들이 지도를 그리고 이 지역들에 그러한 이름을 붙였다. 그 자들만이 그것을 '알고' 있었다." 라며 아메리카는 엄연히 유럽인이 자의적으로 멋대로 붙인 이름임을 강조했다. 사실 [[아메리카]](America)라는 이름이 전술했듯이 이 땅이 [[아시아]]가 아닌 유럽인이 전혀 가본 적 없는 [[신대륙]]이라며 이 대륙에 본인의 이름을 붙여버린 [[이탈리아인]]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에서 유래한 게 맞기는 하다. 베스푸치는 [[남아메리카]] [[라플라타 강]] 쪽을 가봤으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콜럼버스]]처럼 [[스페인 제국]]을 위해 일하던 이탈리아 사람이었다. 그리고 이후 라플라타로 수많은 [[이탈리아인]]이 건너가기도 하여 현재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리오플라텐세 지역에는 이탈리아계가 스페인계보다 더 많다. 그러나 이러한 일각의 외침은 소수 비주류설로 그냥 씹히고 세계적으로는 엄연히 라틴아메리카라는 이름이 통용된다. 그래서 여하간 현재로서는 [[나폴레옹 3세]] 시절에 [[프랑스인]]들이 붙인 라틴아메리카란 이름이 대세다. 기껏해야 중남미 정도로 칭해지는 정도다. 더욱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등 일부 국가들은 백인에 정체성을 두는 사람들이 대다수라서[* 물론 우루과이인이나 아르헨티나인들도 원주민 혈통이 적지 않게 섞였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유럽인 이민을 대량으로 받기는 했지만 당시에도 남성 이민자 수가 여성 이민자 수보다 더 많은 것은 어쩔 수 없었고, 상당수의 유럽계 이민자 남성들이 흑인이나 원주민 여성과 결혼했다.] 이런 반대 의견이 무시되는 것도 있다. 한편 [[헬게이트]]인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부룬디]]와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및 [[프랑스어]]권 [[서아프리카]] 그리고 [[포르투갈어]]권 아프리카인 [[앙골라]], [[기니비사우]], [[상투메 프린시페]], [[카보베르데]]를 통합해 '''라틴아프리카'''를 만들려는 운동도 있었다. 이게 성공했으면 아프리카 서부축의 [[모로코]]에서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콩고민주공화국]]을 잇는 선 내는 싸그리 라틴아프리카가 되고 [[리비아]]와 [[이집트]]부터 [[수단 공화국|수단]], [[남수단]], [[케냐]], [[남아공]]에 이르는 지역은 반대로 앵글로아프리카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서아프리카에도 영어권 국가 [[나이지리아]]나 [[시에라리온]]이 띄엄띄엄 존재하고 동쪽 아프리카에도 [[마요트]]나 [[코모로]], [[지부티]] 등 [[프랑스어]]권이 존재하기에 실제 추진하기가 좀 그래서 추진된 적은 없었고 그냥 앵글로폰 아프리카와 프랑코폰 아프리카, 포르투갈어권 아프리카 정도로 나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