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티나 (문단 편집) == 성격 == 기본적으로 침착하고 심성이 착하지만 마음먹은 부분에서는 매우 단호하다.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머리가 좋아 살던 곳에서 쫓겨나 보호자가 죽었을 때에도, 데일에게 발견되기 전까지 마물과 맹수가 드글드글한 숲속에서 수 일을 혼자 살아남을 정도.~~생존왕?~~[*스포일러 마왕이 될 운명이기에 운명의 가호를 받아 적의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 예를들면 독초같은건 바로 구분이 가능하고, 적의를 가진 마물과 사람들을 미리 감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보호자가 죽을때 자신의 시체 곁에 있으면 냄새를 맡고 온 맹수나 마물에게 위험하니 멀리 떨어져 지내란 유언에도 불구하고 백골화가 진행되는 시체를 혼자 둘 수 없어 가끔 지켜보러 갔다고 한다. 이후 그 사체는 라티나의 동의 하에 데일이 묻어준다. 일련의 사건을 통해 보여주는 성격은 주변사람에게 걱정시킬 일은 스스로 함구하며 자제하고, 슬프거나 속상한일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마음이 복잡하면 일을 바쁘게 하는걸로 깊게 몰입하지 않으려 하는 어른같은 면이 있다. 무엇보다 데일을 깊이 사랑한다.[* 작중 모종의 사건으로 스스로 하나 남은 뿔을 부러뜨리는데, 일반적으로 부러진 뿔에는 원망이나 분노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깃들어 강력한 저주를 품지만 라티나의 경우에는 (수명의 차이로)'''다른 사람들과 헤어지는게 싫다'''는 친애의 감정이 담겨있었기에 오히려 호신부와 비슷하게 되었다고.] 어릴때부터 술집 종업원 역할을 했기 때문에 안그런거 같지만 꽤 억척스러운 면도 있다. 요리에도 익숙해져서 개나 고양이 등은 매우 좋아하지만 가축은 '귀엽지만 고기는 맛있다.' 라고 선을 딱 그을 정도.[* 이는 라그가 죽고 데일을 만날 때 까지 '''죽지만 않을 정도로''' 고생한 흔적. 말하는걸 보면 쓰고 구역질을 일으키는 풀이라도 독만 없으면 먹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독만 없으면 먹을 수 있다. 먹지 않으면 죽는다. 그러니 맛있기까지 하면 어쩔 수 없다.' 는 해괴한 논리도 이 영향. 오죽하면 일러스트에서 언제나 초롱초롱한 눈을 자랑하던 라티나가 이 장면의 일러스트만큼은 죽은 눈을 하고 있었다.] 그런거와는 달리 욕설이라곤 어린애처럼 바보 밖에 못하며 그것도 더듬거리면서 '바... 바보오옹'식으로 말해서 오히려 욕설 듣는사람이 미소짓게 만든다고(...) 거기에 인간들의 언어는 외국어로 배워선지 꽤 늦은나이까지 자신을 3인칭화로 불렀다. 놀랄 때 '흐아?!' 하는 말버릇이 있는데 친위대들은 이것도 캐치해서 라티나가 흐아?! 라고 하자 흐아, 확인했습니다! 흐아, 평소와 똑같습니다! 식으로 상황을 전파하기도 했다. 본인은 애 같아서 고쳐보려고 했지만 실패한듯. 작 내내 데일&묘사로 매력을 한껏 뽐내는데, 덕분에 이 소설은 라티나 보려고 산다는 소리까지 있을 정도. 다만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는 부분이 큰 캐릭터이니 이쪽에 면역이 없으면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다. 언데드/유령을 트라우마 수준으로 무서워한다. 이는 어릴적에 어머니인 모브가 마물이 무언지 알려주겠다며 무덤에 던져버린게 원인.[* 이는 언니인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크리소스|크리소스]]도 동일. 크리소스는 말로는 정화마법을 배워서 극복했다고 하지만 약한 잡령에도 고위 정화마법을 난사하는 과잉대응을 한다고 하니 전혀 아니다.] 기본적으로 미식가. 단순히 요리에 신경쓰는 정도가 아니라, 차려진 요리를 먹을때도 각각의 맛을 음미하면서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기때문에 식사 속도는 느린 편. 더불어 먹는 양도 매우 적어서 어린시절엔 코스요리를 시켜도 한 입 정도만 먹고 나머지는 데일에게 넘기곤 했다. 하지만 딱히 음식을 가리지는 않는다. 일단은 '''음식에 맛없다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 나름대로 요리에 경의를 표하는듯. 일반적으로 '맛이 없다'라고 표현해야 할 때는 '''맛있지가 않다'''는 식으로 한 발 돌려서 말하는데, 작중에서 이렇게 표현한건 마인족의 나라 바실리오의 음식을 대했을 때 뿐이었다.[* 라티나의 말에 따르면 바실리오에서 가장 훌륭한 요리는 어떤 과일이라고. 참고로 '''따로 조리를 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과일'''이다.] 크로이츠로 돌아가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식사문제였던데다가, 간만에 케니스의 밥을 먹을때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밥이 맛있다'는 말을 주문처럼 외우며 걸신들린듯 음식을 먹어치우기까지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