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진역 (문단 편집) == 특징 == 역의 규모는 의외로 작다. 검수고가 있어서 선로가 많지만 아주 많은 수준은 아니고, 해상도가 낮아서 제대로 분간하기가 어렵지만 대략 1면 8선 정도. 라선시가 가지는 위상을 생각해봤을 때 이는 의외로 작다는 말이 딱 튀어나올 정도. [[진주역]]도 2면이 확보되어 있는 통에... 통일이 되면 최소 '''7면 20선''' 정도는 깔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2면은 평양행, 4면은 함북선을 따라 이어지는 러시아와 중국행, 그리고 나머지 1면은 화물 전용. 특기사항으로 일제강점기 시절에 지어진 역사(驛舍)가 그대로 남아있다. 역 건물이 모던해서 별로 오래된 티는 안 나지만, 일제강점기의 나진역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해 보면 [[김일성|혹부리]] 사진과 구호를 빼면 똑같다는 걸 알 수 있다.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 특히 북러 간 경제협력 및 전략적 협력이 잘 드려나는 곳 중 하나이다. [[블라디미르 푸틴|푸틴]] 집권 이후 러시아의 연해주 지역 계발 욕심과 [[김정은]]의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 감소 욕심이 맞물려서 나진-하산 철도 연결 사업이 여기서 진행되었다. 북러 간 합작회사가 2008년에 만들어지고 결국 2013년 9월 철도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러시아 [[하산역]]과 북한의 [[나진역]]을 연결하는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개통된 구간은 나진역부터 하산역까지 본선 52㎞와 나진역에서 [[라진항]]까지의 지선 2㎞ 등 총 54㎞인데, 낡은 철로의 현대화를 위해 폭이 넓은 러시아식 [[광궤]]와 한반도식 [[표준궤]]를 합친 복합궤가 새로 깔렸다. 이는 북한이 [[한반도 종단철도]]와 남북러 경협을 예상하고 건설하였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로 [[박근혜 정부]]가 진행하였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한반도 종단철도, 남북러 가스사업 및 남북러 경협에 대한 구상을 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