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젠드라 (문단 편집) == 정말로 명군인가? == 사실 라젠드라는 세세히 따지고 보면 유능한 군주일지는 몰라도 절대로 명군이라고는 할 수 없는 인물이다. 단지 아르슬란이 너무 이상적인 군주로 묘사되다보니[* 특히 시대에 맞지 않는 노예해방때문에 더욱더 반감을 사는데 사실 창작물에 그 정도도 안된다고 하기도 그렇고 무엇보다 아르슬란 전기는 마술이나 요괴 등도 등장하는데 노예해방이 그보다도 비현실적으로 생각되는 것도 우습기 짝이 없다.][* 마술이나 요괴의 '비현실적임'과 노예해방의 '비현실적임'은 서로 다른 뜻을 갖는다. 마술은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비현실적이라 치부된다. 반면, 노예해방은 우리 세계에 존재하고 일어났던 일이지만 인권 의식이 충분히 성장하지 않은 사회에, 즉 노예해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사회에, 함부로 도입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여 비현실적으로 치부된다. --다만 함부로 노예해방한 결말까지 고려하면 나름 현실적인..가?--][* 굳이 말하자면 [[핍진성]]의 문제로, 작중 배경세계는 마술이나 요괴와 같은 판타지적 요소도 등장하지만, 동시에 정치나 사회구조 부분은 비교적 현실적으로 돌아가는 세계로 제시된다. 그리고 작가가 제시한 이러한 세계에 동의할 수 없다면, 예를 들어 요괴나 마술이 등장하는 것이 '''사실성'''이 없고 비현실적이라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판타지인데 구질구질 현실 비비는 이야기 나오는게 싫다면 그냥 이 작품을 안 보는 수 밖에 없다. 반대로 노예해방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은 작가가 제시한 배경세계의 내적 논리에서 '''핍진성'''이 부족하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이 둘을 같이 '비현실적' 이라고 표현한다고 해서 같은 수준에서 비교할수는 없는 것.] 그에 대한 반감으로 기스카르와 함께 현실적인 명군이라는 말을 듣지만 애시당초 현실적인 군주라는 것은 결국 현실과 타협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만약 세종대왕이 현실과 타협했다면 과연 훈민정음을 창제할 수 있었을지 생각해보자.] 물론 라젠드라가 내정 부분에서는 그래도 유능한 군주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외교 및 군사 면에서 보면 도저히 이 남자를 명군으로 보는 것은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