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즈 (문단 편집) === R - 공간 왜곡(Realm Warp) === ||<|2> [[파일:ryze_R.jpg]] || {{{#f0f0e7 {{{#azure 기본 지속 효과:}}} {{{#azure 과부하}}}가 {{{#khaki 전이}}} 표식이 있는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azure 사용 시:}}} 다른 위치로 이동하는 차원문을 엽니다. 2초 후, 차원문 근처의 모든 아군이 해당 위치로 [[파일:롤아이콘-대상지정불가.png|width=20]]순간이동합니다.}}} ---- {{{#gray ''{{{#plum 이동 불가}}} 상태나 스킬 {{{#plum 사용 불가}}} 상태가 되면 차원문이 취소됩니다.''}}} || || [[파일:롤아이콘-마나.png|width=20]] {{{#f0f0e7 100}}} ||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width=20]] {{{#f0f0e7 1000 ~ 3000}}} ||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width=20]] {{{#f0f0e7 '''210''' / 180 / 150 }}} || ||<-3>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width=20]] {{{#f0f0e7 차원문 반경 : 475}}} || ||<-3> [include(틀:video, src=https://d28xe8vt774jo5.cloudfront.net/champion-abilities/0013/ability_0013_R1.webm, width=320)] || 기본 지속 효과는 주문 전이의 표식이 남은 적에게 과부하가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것. 효과는 단순하지만 미칠 듯이 높은 피해 증가량[* 궁극기의 레벨당 40%/70%/'''100%'''. 16레벨 기준으로 과부하의 대미지가 '''2배'''가 되는 셈이다. 라이즈의 무시무시한 딜링의 핵심.] 덕분에 굉장히 강력한 패시브이다. 라이즈의 왕귀력에 일조하는 효과 중 하나. 이 효과 덕분에 16레벨 라이즈의 E-Q 콤보의 피해량은 '''1000'''을 넘기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사용 효과는 라이즈가 2초 동안 정신 집중[* 일반적인 채널링 스킬과는 달리 시전 직후 이동과 스킬 사용이 가능하지만 침묵, 에어본 등의 하드 CC기를 맞으면 끊긴다는 점은 같다.]을 하고 차원문을 연 뒤 '''차원문 안의 모든 아군 유닛과 함께 순간이동을 하는''' 것이다.[* 이 순간이동을 하는 찰나에는 잠시 동안 맵에서 사라지며 무적 판정을 받는다. 같은 맥락으로 이것으로 적의 스킬을 흘려내는 것도 가능하다. 아무래도 차원문의 딜레이까지 끝났는데 판정이 좋은 CC기를 맞고 끊기는 불상사를 막아주기 위함인 듯. [[https://clips.twitch.tv/ThirstyPowerfulLEDSoonerLater|공간 왜곡으로 카서스의 진혼곡 씹기]]][* 스킬의 모티브는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대마법사(워크래프트 시리즈)|아크메이지]]의 궁극기 매스 텔레포트이다.] 사용자의 창의력에 따라 어떻게 활용될지가 갈리는 유틸리티형 궁극기로, 일반적인 [[탈리야|로밍형]] [[아우렐리온 솔|마법사]] [[트위스티드 페이트|챔피언]]들의 장거리 이동기에 비하면 이동 거리나 시전 후 도착까지의 시간 같은 면에서는 매우 떨어지지만, 후술할 수많은 장점들이 그들의 스킬들과 공간 왜곡을 차별화를 시켜준다.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부터 아군 미니언을 포함한 모든 아군 유닛을 태워갈 수 있다. 일반적인 로밍기나 스플릿 도중에 합류하거나, 기습적인 백도어로 사용하거나, 한타 승리 시 도주하는 적의 도주로에 먼저 가서 도주로를 차단하거나, 아군과 함께 가서 소수의 적을 잘라먹거나, 채널링을 끊을 수 없는 적에게서부터의 도주[* 도주 궁극기의 팁을 주자면 사거리 바깥에 공간 왜곡을 시전하면 그쪽 방향의 최대 사거리로 시전된다. 9.12 패치 전에는 사거리 바깥에 시전하면 시전 가능한 거리까지 걸어간 뒤 시전했지만 변경된 것.]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https://youtu.be/K_7dDV9cCLY?t=245|아군과 함께 대탈출을 시전하는 장면(4분 5초)]]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활용법은 바로 '''깜짝 바론 트라이'''. 바론에서 먼 곳에서 대치하다가 갑자기 바론 둥지로 냅다 이동해 버스트를 한다든가 반대로 깜짝 바론 버스트를 해서 바론을 먹고 난 후 공간 왜곡을 통해 탈출하는 것이다. 해외 프로 경기에서는 꽤나 자주 보이는 장면이고 국내 프로팀 기준으로는 [[삼성 갤럭시(프로게임단)/리그 오브 레전드|삼성 갤럭시]]가 자주 사용하던 전법이다. 반대로 자신이 타지 않고 [[https://www.youtube.com/watch?v=f1iHnKtrdRo|아군만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 아군 배달로 트롤링을 하는 게 논란이 되자 아군과 강제 상호 작용하는 스킬들에게 영향을 안 받도록 도움 거절을 만들어 둔 [[도타 2]]의 선례가 언급되기도 했다. 한때 탐 켄치가 그랬던 것처럼.] 라이즈가 차원문 바깥에 있어도 차원문 안의 유닛들은 이동하기 때문에 진입력이 부족한 전사들을 적진 뒷라인으로 보내주고 라이즈는 타지 않고 앞라인에서 대치해 앞은 라이즈, 뒤는 전사들로 포위해 쌈싸먹는 그림을 만들 수도 있다. 실제로 리메이크 초기 프로 세계에서 눈여겨보던 사용처도 이쪽이다. 시전 시 상대에게도 출구가 보이는 점을 이용해 심리전을 걸 수도 있는데, 적을 추격할 때 차원문을 적의 도주 경로에 쓰고 시전 범위 경계에서 간을 보다가 적이 차원문을 경계해 도주로로 가지 않고 역주행한다면 타지 않고 걸어서 쫒아가거나 무시하고 그 방향으로 도주하면 차원문을 타고 도착해서 킬을 내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툴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공간 왜곡을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해당 위치에 대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상대가 바론을 치고 있는지 의심되는데 파랑 와드도 없고 와드를 깔러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면 확인용으로 궁극기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보면 준 글로벌 궁극기를 본인을 포함한 팀원 전체가 쓸 수 있게 하는 강력한 유틸리티 스킬로 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공간 왜곡의 가장 큰 단점은 '''스킬 자체가 인파이터형 메이지 챔피언인 라이즈의 플레이 스타일에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장거리 이동기를 갖고 있는 다른 챔피언과 비교해보자면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쿨 짧고 다재다능한 카드 뽑기를 기반으로 한 유틸이 강점이라서 로밍으로 벌어들인 이득을 굴리기가 쉽고, [[판테온(리그 오브 레전드)|판테온]]이나 [[녹턴(리그 오브 레전드)|녹턴]]은 타겟 한 명을 덮쳐 찢어죽이는 능력을 발휘하기가 쉬우며, [[갈리오]]나 [[쉔]]은 아군에게 사용하여 버프를 주고 도발을 걸어 자신이 대신 공격을 받아 아군을 보호하는 수비형 로밍 챔피언이다. 그러나 라이즈는 정면 한타에서 강점이 있는 인파이트형 챔피언이고, 라이즈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정면 한타에서 궁극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9.12 패치 이전까지는 과부하의 피해량 증가 옵션도 주문 전이 자체에 달려 있었기 때문에 그 때의 공간 왜곡은 라이즈의 스킬셋에서 정말로 아무런 시너지가 없었다. 때문에 하나만 찍고 버리거나 아예 17레벨이 될 때까지 하나도 안 찍는 유저들도 소수 있었다. 당시에는 궁극기의 최대 레벨도 2레벨이라 하나만 찍어도 순간이동 거리만 늘어났던지라 별 상관은 없었다. 과부하의 피해량을 늘려주는 패시브가 공간 왜곡으로 이동하고 나서야 그나마 연계성이 생긴 것.] 그렇다고 적을 향해 접근하는 이동기나 적극적인 타 라인 로밍 용도로 쓰기에는 상기했듯이 이동 거리도 시전 후 도착까지 시간도 떨어지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성장형 챔피언인 라이즈가 로밍으로 초반 스노우볼을 굴리기에는 조건을 너무 타는 것은 덤.[* 라이너들이 6레벨 이후 궁극기를 배우면 암살자 챔피언들은 암살 콤보가, 탱커 챔피언들은 강력한 한 방이 완성되는 것과 달리 공간 왜곡은 라인전 진행 중에는 써먹을 기회가 없다. 물론 이는 로밍형 미드 라이너들의 공통적인 단점이기는 하지만 '''라이즈는 로밍을 통해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운영형 미드 라이너가 아니라 정면 한타에서 강점이 있는 인파이트형 미드 라이너이다.''' 궁극기로 로밍을 갈 수는 있지만 다른 로밍형 미드 라이너들의 로밍 스킬보다 선딜레이가 길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아우렐리온 솔/13.3 업데이트 전|리메이크 전의 아우렐리온 솔]]이 라이즈와 비슷하게 정면 한타의 강점과 로밍 스킬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는데 밸런스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완전히 다른 챔피언으로 재설계되며 포지션의 오류를 증명하였다. 특정 장인들만 사용하여 픽률과 승률의 괴리가 생겼던 아우렐리온 솔과 팀 게임에서만 사용되어 대회와 솔랭의 괴리가 생긴 라이즈는 다른 듯 하면서도 비슷한 점이 있다. 또한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차원문의 출구가 대놓고 보이는 것도 상대 팀에게는 하여금 '''여기다가 광역 CC기를 써달라는''' 표지판이 되어준다. 판테온의 [[판테온(리그 오브 레전드)#s-4.5|거대 유성]]과 비슷한 페널티지만 판테온은 자체 깡딜이 의외로 괜찮으며 리메이크 이후로는 범위도 굉장히 넓어졌지만 라이즈는 자체 피해량이 없다 보니 대놓고 도착하기 전까지 적에게 경고 시간 겸 CC기나 딜을 집중할 찬스를 준다는 것. 괜히 무리하게 사용했다가 본인 혼자서 300골드로 산화하거나 아군 전원을 사지로 몰아넣는 등의 사고를 치고 역적이 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사용이 요구되는 궁극기이다. 출발 지점도 보이기 때문에 공간 왜곡을 팀원의 도주용으로 쓰거나 할 때 상대팀에게 CC기나 딜을 집중할 찬스를 줄 수도 있다. [[https://m.dcinside.com/board/leagueoflegends3/8114986]] 게다가 쿨타임도 정말 억 소리가 나올 정도로 긴데, 1레벨 기준 '''210초'''라는 쿨타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도 가장 긴 쿨타임을 가진 스킬로 글로벌 궁극기인 카서스의 [[카서스#s-4.5|진혼곡]]보다도 길다. 이 때문에 라이즈가 궁극기를 한 번 잘못 썼다 하면 3분 30초 동안 저 어마어마한 변수를 창출해내지 못하는 것이다. 마스터를 해도 쿨타임이 150초나 돼서 한타에서 2번 이상 쓰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며 궁극기를 사용하고 장렬히 전사한 후 다시 부활해도 궁극기의 쿨이 다 돌아오지 않는다. 거기다가 라이즈가 이동 불가 상태에 걸리거나 스킬 사용 불가 상태가 되면 궁극기가 취소되는데, 분명히 차원문만 열고 자신은 빠질 수도 있으면서 속박이나 침묵 같은 흔한 CC기를 맞으면 공간 왜곡이 취소되고 저 긴 쿨타임을 그대로 날리는 것이다. 보통 공간 왜곡은 난전 상황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많이 없어서 CC기를 맞기 힘들기는 하지만 기절 같은 하드 CC기가 아닌 속박이나 침묵으로도 풀린다는 것은 큰 단점이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라이즈가 존야의 모래시계를 써도 풀린다. 종합하자면 라이즈가 고난이도 챔피언인 가장 큰 이유이자, 대회 전용 챔피언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평가받는 스킬이다. 기본적으로 아군과 합이 맞아야 고점이 높아진다는 특성 때문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우며, 이는 상위 0.01%인 마스터 솔랭조차도 예외가 아니다. 저티어에서는 당연히 공간 왜곡이 지닌 가치를 거의 발휘할 수 없으니 게임 내내 애물단지로 전락하기 쉬워지며, 프로 선수들이 적립해준 활용법을 어거지로 따라하려다가 [[https://youtu.be/qqBjUIDWyUU|대참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심지어 [[이상혁|페이커]]나 [[정지훈(2001)|쵸비]] 같은 명망 높은 선수들도 실수 한 번으로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으니, 일반 유저들이라면 사실상 제대로 활용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반면 굳이 의사소통을 먼저 하지 않아도 아군과의 합이 딱딱 들어맞는 준프로 레벨 이상의 최상위 티어나 대회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변수와 활용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오히려 라이즈 픽의 의의를 공간 왜곡에 두기도 한다. 최상위권에서는 라이즈가 궁극기를 쓰는 방법을 아군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쓸 경우 호응도 굉장히 잘 되기 때문에 혼자 타고 점사를 당하거나 하는 일은 자주 나오지 않지만 하위 티어는 라이즈를 하는 유저나 아군이나 둘 다 활용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적어도 다인큐로 갈 경우 그나마 궁극기의 활용도가 조금은 올라간다. 한 때는 궁극기를 시전하고 [[무적귀환|존야의 모래시계를 쓰면]] [[https://youtu.be/ygAJIAeuBro?t=16s|100% 완전 무적으로 도망치는 것이 가능했다.]] 바드의 [[바드(리그 오브 레전드)#s-4.5|운명의 소용돌이]]도 존야와 동일한 메커니즘이라 마찬가지로 궁극기에 걸려도 적용이 되었다. 리메이크 직후부터 비교적 오랫동안 남아있던 메커니즘이었지만, 당시에는 초시계가 없던 시절이라 존야의 범용성이 지금보다 훨씬 더 낮았고, 그 시절의 라이즈도 굳이 존야를 선호하는 타입이 아니었던 지라 입롤에 가까운 활용법이었다. 하지만, 시즌 8 룬 개편과 함께 일회용 존야인 초시계와 그런 초시계를 6분 후에 주는 룬인 완벽한 타이밍이 등장했고, 이로 인해서 게임 템포가 빨라지고 교전이 많아져 존야의 평가가 크게 올라가자 계륵에 가까웠던 해당 테크닉도 덩달아 재평가를 받게 되면서 드디어 실용성이 생기게 되었다. 당연히 대회에서도 궁존야를 이용해 막대한 변수를 챙기는 일이 많아졌고, 결국 8.3 패치에서 라이즈 본인이 존야로 인한 무적 상태가 되면 시전이 취소되도록 바뀌었다. 2021년 7월 경 잠시 테스트 서버에서 궁극기 존야가 가능해지게 바뀌었는데, 단순한 버그였는지 아니면 테스트였는지 빠른 패치로 다시 막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