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브(드라마) (문단 편집) === 작위적인 페미니즘 및 남성혐오 대사 === 1화 도중 남녀 갈등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남성이라면 무조건 취직에 유리'하다는 전개가 나온다. 군 제대 여부를 질문하고[* 이건 높은 확률로 군필 여부를 확인하는 질문이었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사장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열심히 일 교육시켰더니 입대한다고 휴직해서 새 직원을 채용하는 수고를 더 해야 하고 그만큼 인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고려하지 않고 본작에선 면접관이 군필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말을 일체 하지 않았는데, 여주인공이 갑자기 "군가산점제는 헌재 위헌..." 어쩌고라며 반발해서 뜬금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한편 위헌 판결을 받은 군가산점제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군 복무기간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해주기 위해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득점에 한정해서 약 5% 정도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이므로, 사기업 면접에 해당 제도의 위헌 판결을 운운하는 대사는 [[노희경|극본가]] 측의 제도에 관한 몰이해를 보여준다.], 마치 군필 남자가 취직에 아주 유리하다는 듯 보여준다.[* 앞서 서술했다시피 군필 남성이 취직에 더 유리하긴 하다. '''단 남자들끼리의 경쟁으로 한정할 때 말이다.''' 어차피 일정 합격 요건을 갖추어서 채용할 사람인데 군필이면 더 좋다 수준이지, 불합격할 사람이 군필가산점으로 붙는 수준으로 아주 유리한 것은 당연히 아니다.] 여기에 한 남자 조연은 "내가 뽑힌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아마 남자라서 좋은 체력이랑, 군대에서 키운 인내심인 것 같아." 라고 말을 하는데, 거기에다가 여주인공과 여조연들은 "그건 여자가 더 우월하다. 이유는 생리통으로 다져진 굳건한 인내심 덕분" 이라는 식의 대사를 한다. 이건 그냥 이 드라마 자체를 젠더 갈등으로 이어가겠다고 작가가 써붙인 거랑 다름이 없다. 대체 이 대사들은 왜 집어넣었는지 모를 정도로 후에 이야기 전개에 하등 쓸모가 없으며, 당황스럽다. 그리고 좋자고 모인 술자리에서 왜 굳이 저런 대사를 하는 건지도 이해가 안 가며, 결국 여주인공이 쓴소리를 뱉고 나가버리는 장면으로 이 논쟁은 끝난다. 도대체 왜 이런 장면을 노골적으로 넣었는지 의문이다. 여성이 근무하다 출산을 하고 육아휴직을 오래 사용한 경우 복직하는 것이 힘들다거나 알게 모르게 받는 차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리고, 90년대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먼저 고등교육을 쉽게 접했고,[* 지금 기득권층(기성세대)에 있는 5~60대만 하더라도 가족 내에서 고등교육은 남자아이들에게, 그것도 장남에게만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영리한 동생이 고등교육을 받고 형이나 누나가 공장을 다니며 뒷바라지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형이 됐든 동생이 됐든 그렇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얻어 출세한 이가 가문을 일으켜세우고 자신에게 투자한 나머지 형제자매와 부모님을 부양할 의무가 있는 것은 같다.][* 그러나, 2009년을 기점으로 여성의 대학진학율이 남성의 대학진학률을 추월했다.]이로 인해 남성이 먼저 사회의 상위층을 지배한 것은 옳고 그름을 떠나 인과로 설명될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기득권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여성을 차별하는 행동을 하는 것도 어렸을 보았을 성차별에 대한 무의식의 발현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런 행동은 비판받아 마땅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노희경 작가는 여성이고 그런 차별을 많이 목도했을 것이고, 이를 투영하고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해당 논리는 박원순/오거돈 시장의 성추문 같은 권력형 성범죄, 성차별을 비판하는 데에는 타당할 수는 있으나, 여성이 남성보다 경찰 취업에 불리하고 숫자도 현저히 더 적은 이유를 설명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정말 노희경 작가가 그런 이유로 해당 장면과 대사를 인위적으로 드라마에 집어넣은 것이라면, 그릇된 피해의식과 망상의 발현이며 다음 드라마들에서는 이러한 장면들을 넣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경찰이라는 직업적 특수성도 고려해야한다. 경찰의 경우 육체, 신체적 능력이 중요하고 많이 쓰이는 직종이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굉장히 영향을 많이 미치고 중요한 직업인 만큼[* 경찰이 무너지면 사회전체가 어지러워진다. 괜히 ‘민중의 지팡이’가 아닌 셈.] 경찰 업무를 잘할 사람을 뽑는 것이 모든 사회 구성원들에게도 이득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신체적 능력에서 우월함이 있는 남자들이 많이 뽑히는게 당연한 일이다. 여성들도 경찰이 되고 싶으면 신체적 능력을 키우면 되는것이며, 남경들과 동등하게 일선에서 활약하는 여경들도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남녀 갈등을 조장하는 대사를 껴넣어 사회 갈등을 야기한 작가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경찰과는 반대로 여성들이 엄연히 더 잘 활약할 수 있는 직업이나 산업이 존재하며, 이러한 직업군 산업군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비율은 남성보다 훨씬 높다.[* 디자인 업계, 미용 업계, 간호 업계 등등 페미니즘 진영의 논리대로 따르면 이것도 엄연한 남성혐오와 남성차별이다. 그러나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는 남성, 여성이 서로 다른 정신적/신체적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생겨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경찰의 경우 신체적 능력이 여성보다 더 좋은 남성이 엄연히 더 활약하기 좋은 직업인데도 불구하고, 여성 경찰이 적다는 이유로 여성 차별 프레임을 씌우고 이러한 관점으로 해당 현상을 바라보는 것은 상당히 잘못되고 위험한 생각이다. 해당 직업에 능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뽑히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 오히려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만한 사람이 뽑히는게 더 문제고 비리와 특혜다. 게다가 경찰이라는 직업은, 특히 일선급인 지구대는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함을 생각해 보면 성별을 떠나서 자질이 없는 자를 그 자리에 앉혀 놓았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참사는 어마어마하다.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가령 경찰이 돼서 흉기를 든 괴한을 앞에 두고 시민을 보호하기는 커녕 나몰라라 도망쳐 버린다든지.]] ] 결국 여성도 사회의 한 구성원인데, 남녀평등을 이유로 억지로 능력도 안되는 여성들을 경찰에 채용하게 되어 치안 유지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면, 여성들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된다.[* 경찰에 여성을 무조건 배척하자는 소리가 아니다. 똑같은 기준에서 동일한 잣대로 채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이미 남경과 여경의 체력시험 기준 자체가 다르다. 채용 후 하는 일은 똑같은데 뽑는 과정이 성별 별로 다른 것은 어떤 이유로봐도 타당하지 않는다. 이는 오히려 경찰관을 꿈꾸는 남성들을 향한 역차별이다. 같은 제도와 기준으로 채용된 남경과 여경은 차별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 논란의 1화 장면은 일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가 일어난 에피소드이며 이 사건 이후 여자주인공이 경찰이 되기로 결심했음으로 해당 대화와 경찰채용의 남여 비중 그리고 경찰업무 특성상 남녀차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은 연결지을 명분이 없다.] 결론적으로 드라마 작가의 대사는 단순히 '남경의 숫자가 여경의 숫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라는 특정 사회 현상의 단면만 보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와 내용들은 전혀 무시했다고 볼 수 있다. 성별갈등을 조장하는 의도가 다분하며, 라이브가 단순히 특정 집단에게 소비되는 드라마가 아닌 전국민을 대상으로 방영되는 드라마이고, 그에 따른 파급력과 영향력을 감안한다면 매우 잘못된 대본이라고 볼 수 있다. 극본가인 노희경의 성향을 보아 현실을 꼬집으려했으나 연출의 문제로 인해 꼬인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