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따이한 (문단 편집) == 배경 == 베트남전의 복잡한 배경으로 인해 그때 한국에서 태어난 이들도 전쟁이 끝난 뒤 대부분 어려운 삶을 살게 된다.[* 상식적으로 아버지가 한국으로 돌아가고, 어머니와 둘이 남겨진 가정의 삶이 쉬울 리가 없다. 더군다나 그때 베트남은 적화통일된 상태였으니 이에 대한 차별은 덤.] 당시 베트남은 북베트남과 남베트남으로 나뉘어 전쟁 중이었고 한국군과 한국 노무자들은 남베트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1973년]] 모두 철수하게 되는데 전쟁이 북베트남의 승리로 끝나 남베트남이 멸망하자 이들의 운명도 비참하게 뒤틀리게 된다. [[중앙일보]] 정치 실화 청와대 비서실에 연재된 기사에 따르면 [[1975년]] 베트남 패망 당시 한국정부는 일반의 인식과 다르게 이러한 한/베트남 혼혈들에 대한 정책을 수립했고 이들이 한국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게 분명하면 교민철수 행렬에 넣어주었다. 문제는 사이공 함락이 너무나 긴박하게 일어난 터라 일부 외교관 마저도 탈출에 실패했다는 점[* 중앙정보부 무관인 이대용 공사와 몇명의 외교관, 그리고 100여 명의 교민은 결국 탈출에 실패한다. 이대용 공사 일행은 몇년 뒤에 겨우 추방의 형식으로 오게 되고 교민들은 1년 뒤 호주나 태국을 통해서 귀환한다.], 한국 대사관에서 파악한 교민+라이따이한의 수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탈출을 요청했다는 점, 그리고 일부 몰지각한 교민들이 전혀 무관한 현지인들에게 거액을 받고 라이따이한들의 자리를 매매하는 바람에 막상 탈출해야 할 2세들이 탈출하지 못함 등의 이유로 남겨졌다고 한다. 파월 참전자들은 라이따이한 문제를 군인보다는 전역한 한국 출신 노무자들에 의한 것으로 주장한다. 그에 대한 이유로는 한국군이 전술기지 내에서 엄격하게 통제된 생활을 했다는 점[* 우리나라 비무장지대의 GP초소 생활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하다.], 파월 한국군의 베트남내 복무기간 (Tour of Duty)이 1년이 약간 안 된다는 점, 당시에는 군인들이 현지에서 제대 후 기술자로 정착하거나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 혹은 아예 기술자로 정착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이다. 다만 반드시 엄격한 통제가 이뤄졌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데, 실제 파병 한국군의 증언으로 한국군도 막장인 장교나 부사관이나 사병이 무단으로 나가 폭행사건을 일으킨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적발된 케이스는 헌병대로 넘겨 처벌했으며, 실제로 일부 부대는 부대원들이 만에 하나 사건을 일으킬까봐 '알아서' 윤락업소로 사병들을 교대로 보내게 해주기도 했다는 증언이 있다.[* 아예 6.25때처럼 국군 위안부를 만들까 논의하기도 했다.]참고로 월남여성을 비하하는 단어인 '콩까이'는 원래 이런 윤락업소 여성들을 일컫는 은어였다.[* 베트남어로 꼰가이con gái(昆丐)는 아이+여자, 즉 소녀, 딸이라는 뜻으로 단어 자체가 여성을 비하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즉 정상적인 표현이다. 다만 조선인의 일본식 발음인 조센징 또한 단어 자체에는 비하적인 표현이 없지만 당시의 상황도 그렇고 화자들이 비꼬고 무시하는 태도로 한국인을 대했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비하적인 느낌으로 남아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 당시 한국인들에게 꼰가이=윤락업소여성 이었던 것.] 참전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현지에서 제대한 군인들이 민간인 신분으로 자유롭게 지내면서 높은 확률로 '현지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스로 인정하는 이들도 꽤 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현재도 일부 남성들이 동남아의 몇몇 나라에서 벌이는 것과 비슷하다. 미군 헬기 조종사로 백마부대에서 근무한 미군 출신의 증언을 따르자면 (48 AHC 공격 핼기 중대, 화력지원이나 부상자 수송임무를 맡음) 영내에서는 한국 사병들은 부대를 나가는 절차 자체가 엄격하고 도시에 있는 윤락업소 등은 비싸서 한국군 사병 월급으로는 택도 없었다는 것이다. 대신 영관급 장교들은 도시로 나가는 것을 몇번 보았지만 그들이 윤락업소를 찾아간 건지 아니면 다른 볼일이 있어서 간 건지는 모른다고 한다. 일단 나트랑과 닌호아에 주둔한 백마부대 한정이지만 상황상 다른 부대도 비슷했을 것이라고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