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더(4차) (문단 편집) ==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 [[파일:attachment/Fate_Zero_-_Rider_Team.jpg|width=100%]] || >"꿈꾸는 것은 바다의 끝. 세계의 끝을 그 눈으로 보기 위해, 왕은 동쪽으로 말을 달렸다. >꿈에 매료된 백성을 이끌고 가로막는 나라를 침략하며, 그저 오로지, 한마음으로.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 해도, 자신의 무모함 때문에 괴로워하더라도, 믿는 것을 위해 그는 계속 걸어간다. >그것이 왕으로서의 각오." >---- >- 2012년 뉴타입 6월호 <저 건너편에야 말로 영광 있으리> 타이틀 기사 [[웨이버 벨벳]]의 서번트로 소환된 직후, 세계 지도와 [[일리아스]]를 얻기 위해[* 세계 지도는 성배전쟁을 끝낸 뒤 할 세계 정복에 필요하기 때문에, 일리야드는 그냥 읽고 싶어서 약탈(...)했다고 언급한다. 실제 알렉산더 대황이 일리아스를 너무나도 좋아해 베개 밑에 넣고 잘 정도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걸 생각하면 고증을 잘 살린 연출.] 후유키시 도서관에 영체화해서 침입, 목적을 이룬 뒤 책을 들고 나오기 위해 실체화해서 '''도서관의 방범 장치를 다 때려부수면서 정문을 통해 당당히 걸어 나온다.''' 잠입은 조용히 했으면서 왜 나올땐 안그랬냐며 웨이버가 따지자, "도망치는 것은 필부(匹婦)의[* 신분이 낮고 보잘것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밤 도둑질, 개가를 올리며 떠나면 정복왕의 약탈"이라는 대답으로 일축하며 자신이 정복왕 이스칸다르란 것을 어필한다.[* [[드라마 CD]]에서는 이 장면에서 [[메탈기어 시리즈]]의 [[솔리드 스네이크]]의 명대사 "기다리게 했군(待たせたな)." 이 오리지널 대사로 들어가 있다. 라이더의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가 솔리드 스네이크 연기로 매우 유명하다는 점을 노린 제작진의 팬서비스인지, 오오츠카 본인의 애드립이었는지는 불명. 2012년 컴프티크 7월호 부록 앤솔로지 드라마CD <아르토리아 로맨스>에서 다시 "기다리게 했군."이 등장한다.] 마스터의 사정 따위 안중에도 없다는 듯 행동하는 바람에 웨이버는 경비업체에게 걸리지 않으려고 안전한 곳까지 죽어라 도망치는 고생을 하며[* 정작 라이더는 그냥 느긋하게 걸어서 따라왔다(...) ~~어차피 경찰한테 잡혀도 떡대랑 옷차림 때문에 의심받기 힘들지도?~~] 라이더는 느긋하게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마케도니아]]와 [[페르시아]]는 어디에 있는지, [[일본|지금 자기들이 있는 곳]]은 어디인지 물어보고 나서 만족하며 세계정복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아마 생전 자신이 얼마나 정복했는지 궁금해서 물어본 것일 수도 있다. 성배로 인해 현대에 관한 지식을 어느 정도 받은 상태이기도 해서 생전에 자신이 정복한 땅이 얼마나 되고 지금 자신이 소환된 땅과 거리를 비교해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그리고 실제 알렉산드로스 대왕 성격상 되살아나면 이럴 수도 있다. 실제 작중 웨이버가 물어본 곳을 다 가르쳐주자 크게 웃으며 "작구만! 진짜로 작아! 그렇게 열심히 달렸는데 이렇게 작다니!"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정복욕이 남아있는 듯하다. 그리고 우선 성배전쟁이 끝나면 마케도니아로 돌아가 짐이 돌아왔음을 알리고 지금 본 세계지도를 보니 내가 그 동안 해놓은 정복한 땅이 작다며 이번에는 나아가 태평양을 건너 아메리카까지 정복하겠다고 나선다. ~~지금 [[그리스/경제|그리스]] 상태를 보면 무리일지도?~~]. 성배전쟁 하랍시고 불러놨더니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는 서번트를 보고 웨이버는 어이가 없어서 성배전쟁이나 제대로 하라고 타박을 주는데, 라이더는 그제서야 생각났다는 듯 웨이버가 [[성배(Fate 시리즈)|성배]]로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묻고 "인정받고 싶다."는 얘기를 듣자 꿈이 너무 작다며 꾸짖는다. >이런 못난 놈! 성배로 이루고 싶다는 소원이 겨우 그거란 말이냐? 그럴 거면 차라리 키를 30cm 정도는 키워달라고 하지 그러냐![*스포일러 진짜로 '''29cm''' 자랐다. 아직도 마술사로서는 삼류라 문제지 --여러 의미로-- 인정도 받고 있다.][*스포일러2 페그오에서 제갈공명의 인연 대사로 재언급되는데, 이스칸다르의 어린 시절인 알렉산더를 보고 성배 보고 키를 30cm 정도 키워달라고 한 건 자신이 그것보다 더 커봤기 때문이었냐고 놀란다.] > ▶ 코믹스 1권 中. 그 후 성배전쟁을 엄청 쉽게 여기는 거 같은데 대체 뭔 자신감이냐는 질문을 듣자 웨이버에게 고르디아스 휠을 과시하면서 [[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필살기]]는 따로 있다며 떡밥을 뿌린다.[* 실제 정상적인 성배전쟁이었거나 4차 아처만 뺀다면 라이더가 못 이길 서번트는 없었다. 캐스터의 그것은 정상 범주가 아니고 세이버한테 한 것처럼 눈앞에서 거대 수마를 소환하려 했다면 고르디아스 휠로 미처 뒤덮기 전에 제거가 가능했고, 세이버의 엑스칼리버조차 왕의 군세를 상대론 장담불가라 딱히 못 이긴다고 할 만한 서번트는 없었기 때문에 저렇게 말해도 이상하지 않다.] 이후 마스터의 부담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은 채[* 그렇게 보였을 뿐, 사실은 마술사로서 엄청 미숙한 웨이버의 마력 소모량을 배려하기 위해 거의 대부분의 마력을 자체 충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진다. 하지만 쓸데없는 실체화로 마력 낭비를 한 것은 사실. 굳이 이런 비효율적인 상태를 유지한 것은 그의 소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쭉 실체화를 유지한 상태로 [[현대전]]에 대한 연구를 하며 여러 서적과 영상 자료를 탐독한다. ~~[[밀덕]]~~ 원작과 드라마CD, 애니메이션 3화에서는 라이더가 비디오를 보며 하는 대화는 두고두고 회자가 될 만큼 유명하다. >"이 [[B-2]]라고 하는 크고 검은 녀석 말이다! 멋지도다! 이 녀석을 10기 정도 구매하고 싶은데, 어떤가?"[* 웨이버 왈, "그 돈으로 나라를 사는 게 빠를 거야." 실제로 [[B-2]] 두 대 값이면 [[니미츠급 항공모함]] 한 척을 지를 수 있다. 대략 대당 2조 원(...) 정도로, 라이더 말마냥 페르세폴리스에서 세계문화유산 싹 쓸어오면 살 수 있을지도. 일단 알렉산드로스 3세가 생전에 페르세폴리스에서 약탈한 아케메네스 왕조의 국고는 금화 12만 탈렌트로, 현재 가치로 따지면 3조 6천억 정도의 거금이다! 그래도 2대도 못 사는 게 함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알렉산드로스 성격상 "그럼 정복해서 사면 그만이지!"라고 할 것 같다(...)~~ ] >"일단 이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클린턴]]이라는 남자가 현재의 난적이로군. [[다리우스 3세(Fate 시리즈)|다리우스 왕]] 이후로 가장 힘겨운 적이 될 듯하다." ~~미 대통령의 보구는 [[미니트맨 III|민병대]]와 [[트라이던트|삼지창]]인가~~ ~~아니, 무한의 [[천조국|재보]]다.~~ >"이 [[토마호크]]라는 것도 꽤나 쓸 만한 것 같군!" ~~[[매물왕 이스칸달|분명 그렇긴 하지]]~~ [[어새신(4차)|어새신]]이 탈락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선 암살자 스타일의 서번트가 죽었으니 이제 다들 맘놓고 나다닐 것이라고 예측하고[* 하지만, 본인은 어새신 탈락에 그렇게 기뻐하지 않았다. 어새신은 그냥 뒤에서 마스터를 노리면서 꼼수 부리는 녀석들인데 탈락이 뭔 대수냐?라며 비꼬았지만 사실은 뭔가 수상한 기색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 갑자기 성배 전쟁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새신과 같은 신중하게 움직여야 할 서번트가 이렇게 허무하게 탈락했으니 어찌보면 수상하게 느꼈을 수도 있다.], 정면 승부를 위해 웨이버와 돌아다니며 상대를 물색하던 중 [[랜서(4차)|랜서]]가 대놓고 마력 뿜으면서 다니는 걸 보고 "저 녀석이 알아서 [[어그로]] 끌게 냅둬야지."라는 생각으로 '''50m 이상 높이의 후유키 대교 철골 위에서''' 술 마시며 느긋하게 기다린다. 덕분에 웨이버는 죽을 맛. 거기서 세이버와 랜서의 대결을 관전하다가, 세이버가 질 것 같자 '''평생 만나보기 어려울 상대가 여섯이나 모였는데 한 놈이라도 못 상대해 보고 끝나면 손해'''라는 생각으로 난입.[* 허나 [[랜서(4차)|랜서]]와는 결국 한 합조차 겨루지 못했다. 정식으로 대결한 것은 세이버/아처/어새신, 버서커는 후술할 [[로드킬]](...), 캐스터는 역시 후술할 미온 강 괴수쇼(...)로 간접적으로 교전.] 갑툭튀한 다음, 처음부터 당당하게 '''자신의 진명과 클래스를 밝힌다.''' 자기 진명을 스스로 까발리는 전대미문의 바보짓[* 즉 자신의 보구에 대한 어느 정도의 정보, 그리고 약점을 시작부터 다 까발리는 행동]에 모두들 경악. 그리곤 '''짐의 [[친구]]가 되어 함께 [[세계정복]] [[하지 않겠는가]]!''' ~~[[Nostalgia Critic|OF COURSE!!]]~~라고 제의를 했지만 당연히 씹혔다. 웨이버가 멘붕하면서 되도 않을 제의를 하려고 자기 진명과 클래스를 공개했냐고 따지자 '''못 먹는 감 찔러나 보는 식으로''' 던져봤다(…)고 답해서 그 장면을 목격한 모든 이들의 얼을 빼놓는다. > 라이더: '''짐의 이름은 정복왕 이스칸다르!''' 이 성배전쟁에서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되었노라! 거기 있는 네놈들! 나와 말머리를 함께 할 생각은 없느냐? 짐은 성배를 손에 넣고, 이 세상을 정복하는 기쁨을 너희들과 함께 나누고 싶도다! > 웨이버: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냐, 이 바보야아아아아아!!' > 랜서: 라이더, 진명을 밝힌 기개에는 감탄한다만 내가 성배를 바칠 이는 현세에서 약속을 나눈 주군 한 사람뿐. 네놈이 아니다. > 세이버: 겨우 그러자고 나와 랜서의 승부를 방해한 건가? 기사로서 참을 수 없는 모욕이로군, 정복왕이여. > 웨이버: 진명을 까발리다니 뭐하는 짓이야! > 라이더: 아니, 뭐냐...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말도 있지 않으냐. > 웨이버: 못 먹는 감 찔러나 보겠다고 진명을 까발렸단 말이야? > [[히사우 마이야|마이야]]: ... > 키리츠구: ...'''세계가 저런 바보한테 한 번 정복당했단 말인가'''?[* 애니에서는 키리츠구의 말에 마이야가 피식 웃었다.] 어쨌든 협상이 결렬되자[* 이 때 이스칸다르의 성유물을 도난당해 그 대신으로 디어뮈드를 소환해야만 했던 아치볼트는 웨이버가 자신의 성유물을 훔쳐내 마스터로 참전한 것에 분개해하며 그를 야단치지만 라이더는 오히려 "짐은 나와 함께 앞에서 당당히 나서는 인물을 마스터로 인정한다. 헌데 너같이 뒤에서 음흉한 계획이나 꾸미면서 다니는 자는 마스터로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웨이버를 응원하고 아치볼트를 비꼰다.] 자기처럼 세이버vs랜서를 지켜보고 있던 영령들은 전부 집합하라며 광역 어그로를 끈 결과 [[아처(4차)|아처]]가 등장[* 라이더는 애초에 아처가 멀리서 영체화해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도 눈치채고 있었기에 이 발언을 한 것이다.]. 왕이라는 말에 잠시 신경전을 벌이나 [[버서커(4차)|버서커]]의 난입으로 상황이 바뀐다. 아처가 후퇴한 후 세이버에게 [[닥돌]]하는 버서커를 호기로 여긴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랜서의 마스터]]가 랜서에게 [[영주(Fate 시리즈)|영주]]를 통해 세이버를 협공할 것을 명한다. 랜서에게 입은 피해가 남아있던 세이버가 죽음을 각오하는 것을 보고, 이런 식으로 잃을 수야 없다며 버서커를 전차로 짓밟아 --[[로드킬]]-- 제압한다. 버서커의 퇴각 후 계속 하겠다면 자신이 세이버에게 가세하겠다는 말로 랜서와 랜서의 마스터를 퇴각시킨 다음 호쾌하게 물러난다. 그야말로 첫날 밤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 첫 번째 난입 시점에서 세이버 or 랜서 둘 중 하나는 진검 승부 끝에 탈락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어지는 도발로, 잡종들끼리 뭘 하던 왕인 본인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던 길가메쉬를 난장판으로 이끌었다. 이게 버서커의 참전으로 이어지고, 길가메쉬가 먼저 물러나자 버서커+랜서 콤비에 핀치에 몰린 세이버를 구원하면서 두 조 모두 퇴장시켰다. 원래는 둘 중 하나는 끝장날 싸움에 끼어들어서 다른 서번트의 참전을 이끌면서도 아무런 희생없이 첫날 밤을 넘겼다. ~~정치력 Ex~~ 다음날 아침, 웨이버의 친구라는 명분으로 맥캔지 가에 나타나 맥캔지 부부와 담소를 나누는데[* 그렌 맥캔지와 함께 술을 마시며 노는 모습이 그야말로 진짜 가족같이 보일 만큼의 자연스러움이라고 웨이버가 독백할 정도(...)] 이 때 사용한 가명은 자신의 본명에서 차용한 '알렉세이'. 알렉세이로 가장하기 전에 받은 택배에는 당당히 '정복왕 이스칸다르'라고 적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세히 보면 'Alexander'라고 영어로 적었다.] 택배를 받을 때 평상시의 망토와 갑주 차림으로 무척 당당하게 수령하며 택배 기사에게 왕으로서 찬사까지 내렸다. --그리고 택배 상자에 손수 사인을 하시면서 성유물 하나를 다시 남기셨다.-- || [[파일:attachment/라이더(4차)/b0051210_4edea28796530.jpg|width=100%]] || ~~[[콜롬비아(동음이의어)|마케도니아]]!~~ 평상시엔 통신 판매로 구매한 [[티셔츠]][* 게임 대전략의 굿즈. 가슴에 세계 지도를 장식하는 것이 마음에 들어서 마스터도 모르는 사이 사버렸다. 2010 여름 코미케 실제로 이 티셔츠가 판매되었는데 그 때 가격이 2500엔이었다. 원작 소설엔 가격이 명시되지 않았었다.][*스포일러3 참고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라이더의 뒤를 따라 게임 덕후가 된 웨이버가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나온다.]와 웨이버가 직접 시내에 나가서 산 특대 사이즈 [[청바지]]를 입고 있는데, 나중에 라이더에게 외출 임무를 맡기게 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사주게 된 것. 그 전에는 티셔츠'''만''' 입은 채 돌아다니려고 들었다. 그가 살던 시대에는 바지가 없었으니까.[* 이 내용은 코믹스에서 더 리얼하게 표현(…)되었다. 웨이버의 눈 앞에서 덜렁거리는 크고 아름다운 [[자지|그것]](…)의 실루엣이 압권.] 여하튼 간에 다른 서번트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웨이버가 시킨 미온강 강물 퍼오기 임무를 마치고, 이걸 이용해 웨이버가 강 어딘가의 하수도에 적의 공방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자 칭찬하고[* '마술을 사용하는 자의 뒤를 캐려면 흐르는 물을 먼저 조사하는 게 기본.'이라는 시계탑에서의 가르침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미온강 상류부터 하류까지 일정한 간격의 지점을 수십 개 표시하고, 라이더에게 시험관 세트를 줘서 물을 퍼오게 시켰다. 그리고 물속에 남아있는 잔류마력을 볼 수 있는 시약을 시험관들에 넣어 그 반응을 살폈는데, 하류까지는 잔류마력이 검출되어 시험관 물색이 변했지만 강 중류의 어느 지점부터 반응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래서 라이더에게 반응 미검출 지점에 뭔가 없었냐고 물어보니 거대한 하수도 입구가 있었다는 답변을 들어 누군가 하수도 안에 숨어있다는 사실 확정.][* 웨이버가 별 것 아닌 방법으로 알아낸거니 의미부여할 것도 없다고 말하자, "하책을 이용해 공적을 올렸으면 상책보다 더 뛰어나다!"라며 다독였다.] 그곳을 신속히 박살내자는 제안을 한다. 알고보니 하수도 안에 [[캐스터(4차)|캐스터]]가 공방을 차리고 있었고, 의외로 간단하게 침입했는데 안에 속 뒤집어질 물건이 많아서[* 오죽하면 먼저 보고 나서 직접 박살내자며 힘을 내던 출발 당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라이더가 진지하게 '''"어이 꼬마, 이거 보지 않는 쪽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라며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웨이버에게 벅차다는 말까지 더한 걸 보면 아직 미숙하고 부족한 그가 정말 못 볼 꼴인 것이라는 것을 알고 걱정되었기에 한 말이다. 참고로 본인은 10대부터 20년 가까이 군에 종군했으므로 웬만한 참상에는 면역이 되었을 것이다.][* 이후 웨이버가 끔찍한 꼴을 보고 견디지 못해 눈물을 흘리자 그것으로 괜찮다고 하며 '''이런 꼴을 보고도''' 눈썹 하나 꿈쩍 않는 녀석은 '''자신이 직접 두들겨 패줄 것'''이라고 하면서 웨이버의 마음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르디우스 휠의 전격으로 싹 갈아버림과[* 저 상태가 되고도 여전히 살아있는 사람이 남아있었지만, 차라리 죽여주는 게 자비일 거라며 모조리 불태워버렸다.] 동시에 뒷치기하려던 [[어새신(4차)|어새신]]을 반격해 몰아낸다. 이후 캐스터의 공방에서 찜찜한 걸 봤으니 속풀이 한다며 아처와 함께[* 후유키 시 도심을 현대복장으로 서성이던 길가메쉬를 발견하곤 연회 참여를 제안했다.] [[아인츠베른]] 성에 가서 주연을 벌이고[* 말이 주연을 하자는 거지 사실상 아인츠베른 성에 무작정 마차를 끌고 처들어와 성에 설치되어 있는 함정들과 성문까지 다 부셔버리고 왔다.], '기사왕'을 자처하는 세이버와 '영웅왕'을 자처하는 아처를 불러 주연을 벌이며 '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성배문답을 나눈다.[* 이때 큰 술통을 가져왔는데, 훗날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후지무라 타이가]]의 친구네 양조장에서 턴 것(...) 범인을 잡으려 후유키 시로 간 타이가에게 영어 교사의 길을 걷게 하도록 했다. [[후지무라 타이가]] 문서 참조. ~~그래도 힘만 믿는 무식한 타이가에게 영어 교사의 길을 걷게 해준 게 어디야(...) 대왕님은 역시 위대하시다(...)~~] 자신이 가져온 술로 연회를 벌이다가 나중에 온 길가메쉬가 "뭐냐, 이 싸구려 술은?"라며 자신의 보물 창고에 있는 술과 술잔을 나누어 준 뒤, 다시 주연을 열며 자신들이 성배를 왜 원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성배가 원하는 것이 곧 자신의 왕도와 이어져 있기에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아처(길가메쉬)는 "'''자신의 법을 관철하는 것이야말로 왕이다'''" 그리고 이 성배전쟁의 성배는 잘 모르지만 [[게이트 오브 바빌론|짐의 보물 창고]]에는 세상 모든 보물이 있기에 성배 역시 본래 자신의 것이며 그것을 멋대로 걸고 싸우는 잡배들을 처단하려는 것이라 하고, 라이더(이스칸다르)는 "'''몸뚱이 하나의 나를 펴고서, 하늘과 땅을 마주 본다. 그것이 정복, 나의 왕도'''"라는 목적으로 성배를 원하는 것이 새로운 몸을 얻어 앞서 언급한 다시 정복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것[* 길가메쉬도 공감이 갔는지 그 말에 웃으며 "결정했다, 라이더. 네 놈은 내가 죽여주도록 하지."라며 살기어린 말을 띄우지만, 사실은 길가메쉬의 최고의 찬사이자 자신의 적수로 인정했다는 뜻이다. 이후로는 라이더를 잡종이라고 부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상대로 인정하며 친구로 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소설에서 언급한다.], 세이버(아더왕)는 "'''왕이라면 신명(身命)을 바쳐 나라의 번영을 바라는 것'''"이며 멸망한 자신의 나라를 되살리는 것이라고 밝힌다. 이 때 라이더는 길가메쉬의 왕도에는 어느 정도 감명을 표하지만, 세이버의 왕도에는 '성자의 도리로는 사람을 구원할 수만 있지 인도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으며, 그 이상으로 끝이 파멸일지언정 겪어 온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세이버의 생각이 그 시대를 살아간 자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질타한다.[* 이는 페스나에서 시로도 지적한 사항이었다. 다만 시로는 그랬다간 세이버가 구원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더 무게를 두었지만 '''과거를 되돌릴 수는 없고 되돌려서도 안 된다'''는 근본은 동일하다.] 전쟁에 피폐해지는 백성들을 염려하며 그의 그러한 잘못을 지적한 세이버에게 라이더 자신은 자신이 죽은 후에 풍비박산 나버린 제국을 슬퍼는 해줄 망정 후회는 없다고 잘라 말하였다[* 사실, 라이더의 말이 어느 정도 맞는 것이 작중 배경은 현대이다. 즉, 이스칸다르의 고대에서부터 여러 나라가 멸망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그 혼란 속에서도 인내심과 끈기를 가지고 문명을 일구고 고대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인구가 늘어나고 위대했던 학자와 영웅들이 후손들에게 많은 지식들을 남기고 갔다. 그런데 세이버의 말처럼 멸망당한 나라를 되살린다는 것은 원점으로 되돌린다는 것인데 그러면 어떻게 되겠는가? 고통은 그 시대의 고통이면 됐지, 또 다시 겪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에 이스칸다르는 그걸 염두에 두고 세이버를 비판한 것이다. ~~그것보다도 당장 세이버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브리튼을 침략한 이들이 세운 국가 즉, 잉글랜드가 사라져버린다. 영문도 모른 채 존재의 소멸을 당할 잉글랜드인들을 생각해본다면(...)~~ ][* 이를 반영한 듯 세이버(알트리아)가 납득하고 사망한 FGO 시공에서는 반대로 미혹을 끊어낸 좋은 눈이라며 세이버를 고평가하는 발언을 한다.]. 주연 중 난입한 어새신들에게 와인을 한 잔 건네며 주연에 참여할 것을 권하나 어새신이 호의를 무시하고 잔을 깨트리자 호의를 무시한 대가로 [[고유결계]]인 [[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왕의 군세]]를 사용, 자신의 친위대와 함께 어새신들을 말살해버린다. 이 때 라이더는 왕의 군세를 전개하면서 아처와 세이버에게 "'''왕이 된 자는 고독한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아처와 세이버 둘 다 왕이기에 고고하다고 대답했지만 과거 경험하고 자신이 내린 답과 정면으로 대립하는, 시공을 초월하면서까지 라이더의 곁에서 싸우고자 하는 영령들을 보며 아처는 라이더를 왕이며 자신과 동격으로 인정하였고 세이버는 더욱 고뇌하게 된다.[* 아처의 경우 본편에서도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반응했다라고 적혀 있고 드라마 CD에선 길가메쉬 또한 '''고고하기에 왕이다'''라고 직접 대답한다. [[Fate/Grand Order/스토리/바빌로니아|페그오 7장]]에서 [[길가메쉬(Fate/Grand Order)|길가메쉬]]가 보여준 모습으로 사실 아닌 것 아니냐라는 말도 있지만 방향성 자체가 다르다. 대표적으로 [[엘키두]]와 인연대사에서 자신은 이제 너와 말할 권리가 없다며 인간의 왕으로서만 존재한다고 했고 여전히 고독하다는 방향은 그대로다. 여담으로 실제 역사를 생각하면 좀 미묘한데, 알렉산더는 자신의 제일가는 장군인 [[파르메니온]]의 아들 [[필로타스]]를 비롯해 부하들에게 많은 암살과 쿠데타 위협에 시달렸다.(다만 필로타스는 암살음모를 알고도 보고하지 않았을 뿐 음모에 직접 가담한 건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암살음모를 질 나쁜 농담 정도로 간주했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인도원정 당시에는 병사들이 불만을 터뜨리며 파업해 회군해야 했고, 이후에도 인도원정을 계획하자 반란이 일어난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2700090|그리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한 성배문답의 진실]]-- 아인츠베른 성에서의 일전이 끝난 후 서점에 들르려고 한 웨이버와 함께 외출, 높은 [[행운]] 랭크 덕인지 한정판 어드미라블 대전략 4[* 게임 [[어드밴스드 대전략]]의 패러디.]를 구입하는 데 성공한다. 웨이버가 자기가 아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다리우스 3세(Fate 시리즈)|다리우스 3세]]의 왕좌에 앉아도 [[알렉산더(Fate 시리즈)|왜소해보였을 정도]]'라는 구절을 인용하면서 라이더의 거대한 덩치를 의문스럽게 여기자, 다리우스가 그만큼 컸으니 당연한 기록이라는 식으로 답해 웨이버가 할 말을 잃게 만들기도.[* 애니에서는 '''어떤 이름 없는 작가가 소설을 썼네'''라고 무시했다. 다만 [[다리우스 3세(Fate 시리즈)|다리우스 3세]]가 3m가 넘는 광전사란 게 밝혀지며 역사서가 틀리지 않았음이 증명된다.] 신경질적으로 열등감을 터뜨리는 웨이버에게 특유의 말솜씨로 기운을 북돋아주기도 한다. 한편 라이더가 파괴한 공방을 발견한 캐스터는 잠시 좌절했으나 오히려 [[우류 류노스케|마스터]]와 의기투합. 미온 강에 거대 수마를 소환하는 대형사고를 일으킨다. 당시 미온 강에 집결한 세이버·랜서와 공동전선을 펼치며 괴수를 공격하나 무지막지한 재생력에 사실상 노데미지. 괴수가 육지에 접근하려고 하자 왕의 군세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발을 묶어두고, 그 사이 랜서가 스스로 창을 파기함으로서 왼팔을 되찾은 세이버가 [[엑스칼리버(Fate 시리즈)|엑스칼리버]]를 사용하기 적절한 위치에 바다괴물을 떨군다. 이후 엑스칼리버를 목격하면서 길가메쉬와 서로 평가를 주고 받고는 서로가 붙어야 할 적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으며 곧바로 아처와 연전을 하는가 싶었지만 숙적으로 인정한 아처가 '''만전으로 덤벼라'''면서 보내줌으로 어떻게든 연전은 피하게 된다.[* 실제로 이때 라이더는 엑스칼리버가 발동되기 직전까지 결계 내부에 갇힌 수마를 저지하며 왕의 군세를 '''한계까지''' 유지했다. 그가 스스로 웨이버로부터 마력을 거의 공급받지 않고 있던 상태이기에 마력이 바닥나 그대로 아처와 붙어 봐야 맥없이 패배할 뿐이었고, 아처 역시 자신이 호적수로 인정한 상대와 그런 시시한 결말을 내기를 원하지 않았기에 그대로 보내 준 것이다.] 이 캐스터전에서 결과적으로 훌륭히 한 몫을 했으나, 마스터의 마력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마력으로만 왕의 군세를 한계까지 사용한 탓에 상당한 부담이 누적되었다. 이 때문에 다음 전투에서 크게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마력 보충에 집중해도 라이더 왈 '''고르디우스 휠은 나는 건 몰라도 최대출력은 힘들 것 같고 왕의 군세는 앞으로 잘해야 1번이 고작.'''[* 결과적인 이야기지만 아처가 '''만전으로 덤벼라라고 보내줬으나 이후의 대결에서 만전으로 싸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 4권 초반에는 전차로 세이버와 대결하면서 [[엑스칼리버(Fate 시리즈)|엑스칼리버]]와 서로 정면대결하는데 [[고르디아스 휠|신위의 수레바퀴]]로 끝까지 [[돌진]]한다면 아슬아슬하게 세이버를 이길 수도 있었지만, 웨이버를 태운 상태라 차마 그런 도박을 감행할 순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보구를 포기하고 탈출, 엑스칼리버에 의해 전차가 파괴되고 만다. 이렇게 자신의 보구가 파괴되었지만, 약속대로 길가메쉬와 대결한다. 대결 전 웨이버가 건 3개의 령주[* '최후까지 이겨나가라', '반드시 성배를 쥐어라', '반드시 세계를 쥐어라. 실패는 허락되지 않는다'. 본디 이런 애매모호한 명령은 잘 통하지 않지만 '성배전쟁에서 이긴다'는 마스터와 서번트 간의 의견이 일치하여 마력 버프가 되어줬다. 사실 웨이버가 이런 애매모호한 명령을 내린 것은 다름아니라 아무 의미도 없는 명령으로 령주를 소모해 '''마스터의 권한을 포기하기 위함'''이었다.] 덕분에 신위의 수레바퀴를 잃어버린 것을 제외하면 컨디션은 최고조. 평소보다 몇 단계쯤 더 증강된 마력을 내뿜고 있어 그와 마주한 길가메시의 만전으로 덤벼라고 했는데 무시했냐는 질문에 '''"오늘의 이스칸다르는 완벽하지 않지만 완벽 이상이다!"'''라고 답변하고 길가메쉬 또한 '''"확실히 아무런 승산 없이 온 건 아니군."'''이라고 평가했을 정도다.[* 단, 아무리 마력이 원래 상태보다 강해졌다고 해도 보구가 사라진 건 분명 뼈아픈 손해가 맞긴 하다. 그러나 신위의 수레바퀴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길가메시에게는 신위의 수레바퀴를 완벽하게 카운터치는 하늘의 사슬이 있기 때문에 결과는 크게 바뀌지 않을 수도 있다. 하늘의 사슬로 제압했던 게 '''하늘의 소'''고 비제뇌우도 '''하늘의 신'''인 제우스와 관계있는 소니. 그러나 엑스칼리버 때처럼 완전히 당하기 전에 몸을 뺄 가능성도 있고~~요시 버리기.~~이렇게 되면 엘키두의 존재는 파악되니 어찌되었든 득보다 손해가 더 큰 건 맞다. 실제 엑스텔라에서 길가메쉬가 그 전차가 땅에서 육안에 들어온다면 바로 처리할거라고 했고 하늘에서 공격한다면 껄끄러워질 거라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했다.] 어쨌든 길가메쉬를 만나서 최후의 협상을 하지만[* 영령의 군대를 불러내는 왕의 군세 + 보구를 소환하는 왕의 재보를 합쳐 둘이 세계정복하자는 얘기를 했다. 하지만 길가메쉬는 자기에게 [[엔키두|친구는 단 한 명]]밖에 없고 왕된 자도 하나뿐이라며 매몰차게 거절.] 당연하게도 결렬되자 곧 왕의 군세를 전개, 길가메쉬에게 전력 투구를 하지만 에아가 고유결계 자체를 찢어놓으면서 근위병의 반수 이상이 전멸하여 에아의 능력으로 고유결계가 철거되기 전에 고유결계를 유지할 마력의 근원인 근위병의 수가 반 이상 쓸려나간 왕의 군세는 자연 소멸. 애니메이션에서도 [[에누마 엘리시]]를 원작에 충실하여 대계보구로서 하늘과 대지가 함몰해가는 거대한 묘사를 잘 이끌어냈다. 정복왕 최후의 질주는 그야말로 [[간지폭풍]]이었으며 소멸 직전, 무음에서 파도 소리로 채워지는 연출은 실로 압권이었다. [[Fate/Zero/애니메이션]] 2시즌 23화 라이더 vs 길가메쉬 방영된 날인 [[6월 10일]]은 알렉산더 대왕이 바빌론에서 사망한 날이라고 한다. || [[파일:attachment/e0063488_480a4020552a8.jpg|width=100%]] || >"'''살아라! 웨이버'''. 모든 것을 지켜보고서, 그리고 살아가며 이야기하는 거다. '''네 녀석의 왕의 모습을, 이 이스칸다르의 질주를!'''" >'''''저 건너편에 영광있으리, 다다르지 못하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패도를 노래하고 패도를 보인다! 이 등을 지켜보는 신하를 위해서!''''' || [[파일:attachment/Fate_Zero_-_Bluray_Poster_(2).jpg|width=100%]] || [youtube(O-AcHZ3h8Lg)] 최후에 웨이버를 자신의 '''신하'''로 인정. 살아남아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라고 명한 후, [[부케팔로스(Fate 시리즈)|부케팔로스]]와 함께 길가메쉬를 향해 [[돌진]]한다. 쏟아지는 보구의 비로 부케팔로스도 스러지고, 온몸에 상처를 입어가면서 [[왕의 재보|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돌파해 회심의 일격을 날렸으나, 길가메쉬의 보구인 [[엘키두|하늘의 사슬]]에 공격이 봉쇄당하고 에아에 몸을 꿰뚫려 소멸한다. 마지막 순간, 원정에 도전할 때마다 느끼는 고동치는 가슴이 바로 자신이 그토록 꿈꾸던 것이었다고 깨닫는다(극중에선 가슴이 고동치는 소리를 오케아노스의 파도 소리에 비유해서 표현). 소멸하면서도 '''다음 원정'''을 꿈꾸는 모습은 과연 정복왕에 걸맞는 모습이었기에 길가메쉬조차 최고의 찬사를 내린다. >길가메쉬: "꿈에서 깨어났는가? 정복왕." >이스칸다르: "......아아, 음. 글쎄다...... 이번 원정 역시...... 꽤나, 가슴뛰는 것이었구만......" >길가메쉬: "시공의 끝까지, 이 세계는 남김 없이 짐의 뜰이다. 그렇기에 짐이 보증하지. 세계는 결코, '''그대(そなた)'''를 질리게 하지 않을 것이다." >이스칸다르: "호오...그거...멋지구만..."[* 애니에서는 이 대사를 한 후에 다리 위에서 소리치는 파도와 자신의 심장 소리에 "아아, 그런가... 이 가슴의 고동이야말로. 오케아노스의 파도소리였던 것이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소멸한다. 여러모로 감동적인 장면.] 자신과 [[엘키두]]를 제외한 모두를 쓰레기, 잡종, 벌레 등등으로 부르는 아처가 한 말이란 점에서 모두에게 [[충격과 공포]] 그리고 감동을 주었다.[* 실제로 만약 길가메쉬가 생전에 "엘키두만이 자신의 유일무이한 친우다"라고 맹세하지 않았더라면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었을 거라고 한다.][* [[에아(Fate 시리즈)|에아]]는 '''길가메쉬가 본인이 인정한 상대에게만 사용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이스칸다르를 자신과 겨룰 수 있는 수준의 맞수로 인정하였다. ~~덧붙여 [[카니발 판타즘]] 마지막 편에서 같이 맥주를 들이키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