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오스 (문단 편집) == 관광 == 2008년 뉴욕타임즈 선정 꼭 가봐야할 여행지 1위로 꼽힌 동시에, 관광 산업은 라오스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산업이 되어가고 있다. 주로 잘 보존된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를 이용한 수상 레저 및 사원과 유적 등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관광 도시는 수도인 비엔티안과 '''[[루앙 프라방]]''', [[방비엥]] 등 중.북부 지역의 도시들과 [[빡세(팍세)]], [[시판돈]] 등 남부 거점들이 있다. 이 중 [[비엔티안]]이나 [[루앙 프라방]] 같은 도시들은 그나마 라오스에서 발달되었거나 개발되고 있는 도시들로 품위 있는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3성급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물도 제대로 안 나오는 곳이 많으니 호화로운 환경을 기대하지는 말자. 다만, 최근 들어서 관광업의 발달과 더불어 해외 자본이 유입되면서 4,5성급의 대규모 리조트 또는 호텔들이 들어오고 있어서 그것도 옛말이 되어 가고 있는 중. 데이터는 시골 지역에서도 웬만하면 잡힌다. 숙소에 와이파이가 없거나 있어도 느린 경우가 많으니 데이터가 꼭 필요하다면 로밍이나 USIM칩을 사자. 수도인 [[비엔티안]]에서는 개선문인 '파투싸이(Patuxai)', 그리고 라오스의 대표적인 유적지 중 하나로 '위대한 탑'이라고 불리우며 라오스 지폐에도 새겨진 '탓 루앙(That Luang)'등이 대표적인 관광 포인트다. 그리고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왓 씨엥쾅(다른 말로 부다파크(Buddha Park)라고도 한다)'[* 다만, 이 곳은 역사적 유적지는 아니고 개인이 불교와 흰두교의 전설을 바탕으로 조성한 조각 공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만하다.]도 볼만한 곳이다. 밤에는 [[메콩 강]]을 따라 펼쳐지는 야시장[* 한국 자본으로 만들어 진 곳이다.] 구경이 볼 만 하다. 하지만 [[루앙 프라방]] 등 다른 유명 여행지들에 비하면 [[비엔티안]]은 조금 시끄럽고 더 혼란스러운 편이다. [[꽃보다 청춘]]으로 한국에서도 이제 너무 유명해진 [[방비엥]]은 원래 배낭 여행자들의 메카 같은 곳으로서 [[꽃보다 청춘]] 방영 전에도 많은 여행자들이 몰려들던 곳이다. 중국의 [[계림]]과 같은 [[카르스트]] 지형을 가진 곳으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그런 [[카르스트]] 지형의 산들 사이로 흐르는 남송 강(Nam Song River)[* 정확하게는 '남 송'이 정식 명칭이다. 라오스에서 '남'은 강을 의미하기 때문에 '남송 강'은 중의적 표현이 된다.]에서 라오스의 대표적인 맥주인 '[[비어라오]]'를 들고 카약킹이나 튜빙[* 튜브 위에 엉덩이만 구멍 아래로 넣고 눕듯이 앉아서 흐르는 강 위를 떠 다니는 것]을 하면서 유유히 강 위를 떠 다니는 장면이 [[방비엥]]의 대표적 풍경. 그 외에도 [[카르스트]] 지형 특성 상 동굴이 많아서 동굴 탐사를 하기도 하기도 하고, ATV 같은 액티비티들도 발달되어 있다. [[꽃보다 청춘]] 방영을 통해서 6km 떨어진 '블루 라군'도 유명해 졌는데, 에메랄드 빛 물웅덩이에 자리잡은 커다란 고목이 다이빙대 역할을 해 줘서 이 곳에서 다이빙을 많이 즐긴다. 다만, '블루 라군'의 경우 건기가 아니면 절대 그런 물 색깔이 나오지 않으니 건기가 아닌 시기에 여행할 경우, 물 색깔을 기대해서는 곤란하다. 사실 이 스타일의 액티비티의 원조는 [[루앙 프라방]]의 꽝시 폭포인데, 그쪽이 주변 풍경이나 물 빛깔도 압도적으로 우위다. [[루앙 프라방]]에 갈 예정이라면 패스해도 별 상관없다는 얘기. [[방비엥]]은 원래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으나,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밤이면 시내에서 외국인들이 시끄럽게 술 파티를 벌여, 점점 원래의 모습을 잃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뉴욕 타임즈나 론리 플래닛 등에서 [[방비엥]]을 배낭 여행자들의 블랙홀로 소개하면서 수많은 서양 배낭 여행자들이 [[방비엥]] 거리를 점령하였는데,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낮에는 방비엥 곳곳의 식당이나 바에 누워서 술과 약에 취한 채 어느 곳에나 틀어져 있는 프렌즈를 흐릿한 눈빛으로 보고 있는 히피 스타일의 여행자들을 손 쉽게 볼 수 있었던 곳이다. 다만, [[꽃보다 청춘]]의 방송 이후 [[한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몰리면서 이제는 [[방비엥]]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주도하는 곳으로 바뀐 상태. 특히, 방송에 나와서 유명해 진 '블루 라군' 같은 곳에서는 사방에서 [[한국어]]가 들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냥 한국의 이태원 정도라 보면 된다. 한국인 7 서양인 3 정도. [[방비엥]] 자체도 이미 대성리나 강촌 같은 풍경이 되었다고 할 정도로 [[방비엥]]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다. 라오스의 고도(古都 : 오래된 수도. 경주 같은 곳)인 [[루앙 프라방]]은 라오스 최고의 관광지로 유명한 곳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잘 다듬어져 있는 곳이다. 특히 사원의 도시라고 할 정도로 여러 고대 사원들이 도시 내에 즐비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 라오스 여행의 꽃으로 불리우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새벽에 진행되는 거리의 딱밧(우리 말로는 탁발. 스님들이 공양을 받는 행위)행렬에 참여하는 스님들과 현지인 그리고 여행자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은 전 세계의 수많은 여행자들을 [[루앙 프라방]]으로 끌어들인 대표적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다. [[루앙 프라방]]에서 가장 높은 언덕인 푸시 산에서 보는 일몰, 도시를 감싸며 흐르는 메콩강을 옆에 두고 마시는 커피 한잔, 밤에면 펼쳐지는 고산족들의 수공예품으로 가득한 야시장 등도 대표적인 [[루앙 프라방]]의 풍경들이다. [[루앙 프라방]]은 주변에도 볼거리가 많은데, 도심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꽝시 폭포도 매우 멋있어 가볼 만하다. 아래 쪽에서는 다 보이지 않지만, 높이가 상당하며, 폭포가 떨어지는 곳에 만들어 진 연못에서는 [[방비엥]]의 '블루 라군'처럼 다이빙을 하며 수영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애초에 이 쪽이 [[방비엥]] 보다 훨씬 더 유명한 곳이다] 이 외에도 빡우 동굴이라 하여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산 속에 위치한 동굴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현지인들이 신성시 하는, 사원의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런 외곽 여행지들의 경우 택시나 툭툭 등 현지 교통 수단을 직접 이용할 경우, 동남아의 대부분 여행지들이 그렇듯 기사가 외국 여행자에게 바가지를 씌우려 드니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툭툭 또는 미니밴을 대여해서 가는데 기사가 부르는 가격대로 지불한다면 바보다. 숙소 매니저를 통해서 대여를 하든가[* 이것도 커미션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또는 국내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관광객을 모아 나눠서 지불하면 절약할 수 있다. 다만, 이런 곳들은 거리도 제법 멀거니와 동선도 순탄하지 않아서 꽝시 폭포와 빡우 동굴, 그리고 주변 고산족 마을 등을 묶어서 함께 보는 현지 여행사들의 1일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이동에 더 나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라오스 중부, 북부에는 [[우돔싸이]]나 [[폰싸반(폰사완)]] 같은 여행지들이 있는데, 이런 곳들은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곳들이다. 이 중 [[폰싸반(폰사완)]]의 [[씨엥쿠앙(씨앙쿠앙)]] 고원에는 기원전 부터 만들어 진 것으로 추측되는 항아리 모양의 거석들이 고원의 평원 지대에 뿌려져 있는 곳이 있다. 평균 해발 1,100m 고원에 동서로 20km,남북으로 30km에 걸친 평지에 60개 지역에서 4,000여개 이상의 돌 항아리가 뿌려져 있는데, 이 돌 항아리들은 사암을 깎아서 만들어 졌으며, 평균 크기가 1.5m로 가장 큰 것은 2m가 넘는다.이러한 거대한 돌 항아리들은 왜 만들었는지, 어디서 가져왔는지 알려져 있지 않아서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쌀을 저장했다는 설도 있었고, 술을 발효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는 설도 있었다.다만, 이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동아시아학회에서 고고학을 연구했던 마들렌 콜라니(1866~1943년)에 의해 2,500~3,000년 전인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것들로 장례의식과 연관된 것이라고 연구되었는데, 그 돌항아리들은 일종의 무덤으로 시신을 매장하고 보존하기 위해 그 위에 돌 항아리를 올려둔 것이라고. 이후 돌항아리 아래에서 유골 등이 발견되면서 무덤임이 증명됐다. 일종의 고인돌인 셈. 2019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나,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에 의한 불발탄들과 어마어마한 양의 지뢰가 매설되어 있어서 아직 자유 여행이 쉽지 않으며, 방문 시에는 반드시 지뢰의 위치 등을 잘 아는 현지 여행사의 전문 가이드와 함께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중국 접경 도시인 [[루앙남타]]와 붙어 있는 [[우돔싸이]]는 2016년 개장한 라오스 최대 리조트라고 알려진 '남깟욜라파'가 있는데, 리조트 자체 보다는 워낙 광대한 리조트 경내에 다양한 수상, 산악, 정글 액티비티를 마련한 곳이다. 북부로 향하는 기차 노선이 만들어 지면서 접근성이 개선되어 향후 관광지로의 발달이 기대되는 곳이다. 중부, 북부에 비해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해외 여행자들 특히 배낭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는 남부의 [[빡세(팍세)]]와 그 곳을 기점으로 하는 [[시판돈]] 지역이 유명한 여행지이다. 특히 [[시판돈]]은 '4천개의 섬'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돈'이 라오스어로 섬을 뜻한다. 즉, 시판돈 자체가 4천개의 섬이라는 뜻.], 메콩강 하류에 뿌려져 있는 수많은 섬들을 지칭해서 부르는 명칭이다. 그 중 [[돈뎃]]과 [[돈콩]]이 대표적 섬[* '돈'은 섬이라는 뜻으로 뎃 섬, 콩 섬이라는 뜻.]으로 아직도 방비엥 초기와 같은 소박한 현지 문화+히피 여행자 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곳이다. 배낭 여행자들의 블랙홀이라고 불리웠던 방비엥은 지금은 한국인들을 위한 엠티 여행지 같은 풍경이 되었지만, 초기 방비엥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오히려 이런 곳들을 방문하는 곳이 좋다. 저 두 섬 외에도 [[시판돈]]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콘파팽 폭포가 있는데 이 콘파팽 폭포는 동남아에서 가로 길이가 가장 넓은 폭포로 라오스의 '나이아가라'라고도 불리우기도 한다. 라오스는 개발도상국치고 치안이 상당히 좋다. 동남아시아 3-4위 정도.[* 공산국가인 점도 있고, 국민성 자체도 자존심이 강하고 순후한 편이라 치안은 국가 경제력과 별개로 엄청나게 좋은 편이다.], 최근 많아진 관광객 탓에 소매치기 등 절도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 버스 짐칸에 숨어 있다가 가방을 뒤져 현금, 귀중품 등을 훔쳐가는 일은 다반사. 어디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현금과 귀중품은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현지인 보다도 국경을 넘어와서 일하는 태국인들, 그리고 여행자들을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범죄들은 현지인 보다 그들에 의해 일어나는 편이다. 여행지 어디에서건 자전거나 바이크를 쉽게 대여할 수 있다. 다만, 포장도로가 많지 않고, 포장된 도로도 상태가 그리 좋은것도 아닌데다[* 관광 구역을 벗어나면 차선이 오래돼서 지워졌거나, 포트홀 투성이인 도로] 가로등도 많이 없고, 트럭이나 버스 같은 대형 차량이 정말 많이 지나다녀서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고가 발생하여 대여한 자전거나 바이크가 고장난다면 말도 안 되는 수리비를 물어줘야할 수 있다. 오프로드 바이크도 흔하니 가능하면 오프로드 바이크로 타자. 열대 기후여서 워낙 덥기 때문에 여행 적기는 11월에서 2월 정도다. 한편 라오스에는 '[[마천루]]가 없다'고들 많이 그러는데, 이유는 --파탓루앙-- 빠뚜싸이 개선문보다 높게 지을 수 없는 [[고도제한]]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이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마천루가 급속도로 지어지고 있다. 의외로 맥주가 맛있다. 맥주 브랜드로 비어라오와 남콩이 유명하다. 특히 비어라오의 경우 라오스 현지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롯데마트 등지에서 절찬리에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라오스의 공항이나 일부 슈퍼에서는 태국의 돈을 사용할수 있다. 그러나 지폐가 살짝 찢어지거나 심하게 구겨지면 안 받을수도 있다. [youtube(Ka9lCl_Wps4)] [[세계테마기행]] 라오스의 얼굴을 만나다 1~4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