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스베이거스 (문단 편집) == 유흥의 도시 == || [[파일:external/70f300b15954b9cc467d850e630b4632abf91bb9cd1b0ed5099d48670fd2032c.jpg|width=100%]] || ||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의 [[슬롯 머신]] || 유명한 스트립(The Strip)에는 초호화 호텔들이 집결해 있고 호텔마다 다양한 쇼를 선보여 볼거리가 참 많다. 특히 벨라지오(Bellagio) 호텔 앞 호수에서 펼쳐지는 분수 쇼와 프레몬트 스트리트에서 벌어지는 프레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는 누구나 꼭 보라고 추천해준다. 다만 새해에는 가지 말자. 거리가 사람들도 바글바글해서 오히려 짜증난다. 경험담으로 술주정꾼에게 술 세례를 받은 사람도 있다고 한다. 평소에도 저녁 때가 되면 붐비므로 명심. 다행이지만, 베이거스의 호텔 대부분은 객실 장사를 안 한다. 정말 최저가를 말해보면 가장 낮은 등급의 TR 멤버들은 소량의 비용만 내면 무료로 예약할 수도 있다. 그런데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은 낮보다 밤에 더 구경할 게 많다. 괜히 저녁 때 붐비는 게 아니다. 라스베이거스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맛보고 오려면 아침에는 자고 오후 2시쯤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하도록. 잠은 새벽 3~4시쯤 자는 게 보통이다. 그리고, 네바다의 여름이 살인적이기는 하지만[* 6~8월에는 낮 기온이 '''후라이팬과 계란만 갖고 아스팔트 위에서 계란 후라이'''를 해 먹을 수 있을 정도이며, 한밤중에도 기온이 섭씨 40도에 육박하고 습도는 10%가 될까말까 하다. 습도 20% 정도면 땀이 금방 마르기 때문에 습도 높은 36도보다 훨씬 쾌적하다. 땀이 많이 흘러서 자칫하면 탈수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라스베이거스의 분위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더 활발하여 구경하기가 좋다. 다만 물을 충분히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수분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선 얼음물 1병을 1달러에 팔기도 한다. Walgreens나 CVS보다 이게 더 싸다.] 성인 광고의 천국이다. 우리나라의 번화가에서 뿌리는 성인 업소 찌라시하고 비슷한 형태와 배포 방식이다. 그 찌라시들처럼 속옷이라도 걸치고 약간 요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아니라, 아예 누드는 기본이고, 대놓고 [[보지|음부]]를 들이대는 사진들이 즐비하다. 그걸 대놓고 달고 다니는 차들 또한 있다. 아예 청소부들의 주요 일과가 이런 광고지를 줍는 것일 정도다. 근데 라스베이거스는 [[공창제]]를 시행하는 곳이 아니다.[* 네바다 17개 카운티 중 11개 카운티는 공창제를 실시하나 라스베이거스가 속한 카운티는 해당하지 않는다. 그 탓에 CSI 소설판에서 (라스베이거스 밖에 가게를 가진) 어느 포주를 압박하던 브래스 경감이 "지금 협조 안하면, 윤락녀들이 라스베이거스 들어오는 족족 잡아 쳐넣겠다."고 말한다.] 이곳에서 합법이라도 이런 쪽의 한국 법은 [[속인주의]]라 처벌한다.[* 한국 법은 [[속지주의]]가 원칙이긴 하지만 [[속인주의]]도 일부 적용하고 있는 나라다. [[속지주의]], [[속인주의]] 문서의 각 우리 형법 규정 참조. 그러나 원칙이 그렇단 거지, 유명 인물의 거액 베팅같이 명확한 정황이 파악되지 않는 이상 처벌 사례는 없다. 일반인이 호기심에 슬롯머신 좀 땡겨봤다고 처벌받지는 않는다. 일일이 단속하기도 힘들 뿐더러 애초에 호기심에 의한 단순 오락 목적의 참여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형법 조항이 있다.] 게다가 그곳에서 경찰이었던 사람에 의하면 스트립이나 호텔 로비에서 보이는 창녀들은 십중팔구 매춘단속을 위해 잠복근무 중인 여경이라고 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운타운'이라 불리는 지역은 스트립과는 다른 곳이다. 스트립에서 북쪽으로 좀 떨어져 있는데, 마찬가지로 화려하긴 하지만 스트립보다는 규모가 조금 작으며, 시청, 버스터미널 등 다른 도시들에서도 볼 수 있는 필수 시설들은 여기에 들어서 있다. 프리몬트 스트리트라고 하는 몇 블록의 길은 그리 크진 않은 규모에도 엄청나게 많은 볼 거리와 식당, 카지노가 있으니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웬만해선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이곳에서 스트립으로 가려면 차로 고속도로를 타고 10분 정도 내려가거나 버스를 타야하는데, 여기 버스는 상대적으로 자주 다니는 급행노선임에도 불구하고 배차간격이 안 좋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Wynn_Sportsbook.jpg|width=500]] 카지노에서 2008년 슈퍼볼 베팅 장면[* Photo by Anthony Mair] [[네바다]]가 미국에서 스포츠 베팅이 허용되어 있는 20개 주들[* [[아칸소]], [[콜로라도]], [[델라웨어 주|델라웨어]],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미시시피]], [[몬태나 주|몬태나]], [[네바다]], [[뉴햄프셔]], [[뉴저지]], [[뉴멕시코]], [[뉴욕주|뉴욕]], [[노스캐롤라이나]], [[오리건]],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테네시]], [[버지니아 주|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중 하나이며, 특히 [[NFL]]에 관해서는 유일하게 베팅이 허용되어 있는 주이기 때문에, 미국의 4대 메이저 스포츠들은 라스베이거스의 시장성을 인정하면서도 승부 조작의 위험성 때문에 새 프랜차이즈를 내어주기를 꺼리는 분위기이다. 때문에 라스베이거스 측에서도 여러 번 메이저 스포츠를 유치하려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 하지만 마이너리그 야구팀은 있고, 매년 [[슈퍼볼]] 데이 언저리만 되면 전국에서 그거 가지고 베팅 한번 해 보겠다고 모여드는 사람들로 라스베이거스행 항공편은 만석 사례를 이뤘었는데 2020년부터 NFL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의 서부지구 팀인 [[오클랜드 레이더스|레이더스]]가 라스베이거스에 홈 구장을 둔 최초의 NFL 팀이 될 예정이다. 안 그래도 힙합계에선 필수요소로 쓰이는 힙한 로고와 스타일을 가진 팀이라 팬들과 도박사들의 관심이 아주 높다. 실제로 슈퍼볼에 걸린 베팅 옵션의 종류는 미국에서 A4 용지처럼 쓰는 레터 용지보다 1.25배 긴 법률(legal) 용지를 앞뒤로 꽉꽉 채워서 7장이다. 베팅 한 번 하는데 그거 보고 공부하면서 해야 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카지노 덕분에 방값과 뷔페가 싸다고 하는데 실제 질을 따지면 맞는 소리는 아니다. 한국의 호텔을 생각하면 그저 그런 수준이고 미국이 호텔비가 깡패 수준으로 비싸다고 생각했을 때 그나마 싸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뉴욕에서 5성급 호텔에서 자면 하루에 70만원은 우습게 넘어가지만 베이거스 호텔은 5성급 호텔이 그 절반 안팎이거나 심지어 1/3까지도 내려가는 수준. 그마저도 무료 멤버십에 가입을 하면 최소 20불 언저리에서 식사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퀄리티도 그 정도 가격대다.[* 그리고 겉보기로만 화려하지 사실 5성급이 아닌 호텔도 이런 인식에 한몫 한다.] 또한 유흥과 도박의 도시이다 보니 거금을 잃고 투신자살하는 사람이 많아 라스베이거스의 대부분의 호텔은 창문을 열 수 없게 되어 있다. 어쨌거나 미국 서부 관광을 가면서 들리게 되는 다른 도시들(샌프란시스코, LA 등)에 비하면 확실히 싼 것은 맞다. 스트립의 유명 호텔들의 화려한 외관과 1층의 호화찬란한 카지노를 보고 으레 비쌀 거라고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성수기 일부 날짜들만 피하면 서부 관광중 가장 싼 숙박비를 경험할 수도 있는 곳이다. 4성급 2인실이 $100 초중반에 가능한 것은 이곳이 유일(다른 동네는 최소 $100 후반이다.). 그런데 정작 그렇게 2~3만 원 더 싼 호텔방을 얻어도 카지노에서 최소한 그만큼은 잃고 가게 된다. 물론 더 싸게 예약하는 방도 있다. 의외로 일단 메인 스트립을 벗어나면, 말 그대로 이 동네도 사람 사는 곳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름 역사가 있는 카지노와 호텔들을 볼 수 있는 정도. 스트립의 화려한 분위기에 질렸다면 외곽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스트립 지역의 물가는 외곽의 네배 수준으로 비싸고 팁과 세금 추가되어 더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도보로 걷기에는 인도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은편이다. 렌트는 하루 120달러 정도 가격이며 예약은 회원가입 없이도 쉬운편. 카지노에 취미가 없다면 재미 없는 도시일 수 있다. 외곽의 아웃렛과 몰들은 미국답게 저렴한 편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특이한 관광 코스로 '결혼 관광'이 있다. 이게 흔히 생각하는 신혼여행과는 또 다른 형태. 라스베이거스가 위치한 [[네바다]] 주 자체가 주법에 의거해서 결혼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간편한 편인데[* [[가평계곡 살인 사건]]의 주범인 [[이은해]] 역시 이를 악용하여 숨진 전 남편과의 혼인 신고를 이곳에서 했다.], 이를 이용해 라스베이거스에선 매우 가볍고 간편하게 결혼식을 치룬 뒤 라스베이거스에서 신혼(?) 여행을 화끈하게 보내는 관광 코스를 만들었다. 세부 내용도 아주 다양하고 이색적인 코스들이 많다. 반대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즉석 결혼했다가 초고속 이혼하는 케이스도 꽤나 많다고. 각종 미국 드라마에서도 등장하는데, 주인공들이 필 꽂혀서 그날 결혼하러 간다거나 ([[빅뱅이론]] 등) 라스베이거스 가서 술 취해서 결혼하고 그 다음날 소동이 나는 ([[프렌즈]] 등) 등의 이야기로 자주 나타난다. 그리고 실제로는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혼인신고 72시간 내에는 이혼이 아닌 무효처리를 하는 것이 가능해 행정전산 상으로는 결혼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남게 된다. 가끔 종교적인 이유로 혼전순결이나 혼외성관계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젊은이들이 애인과 라스베이거스로 여행 와서 혼인신고를 하고 성관계를 가진 후 바로 혼인취소를 신청해놓고 자기네 동네에 돌아가서는 본인들은 혼외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며 눈가리고 아웅 식의 정신승리를 시전하는 젊은이들도 간혹 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는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데, 이런 축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일렉트로닉 데이지 카니발'''[* 줄여서 EDC라고도 부른다.]로 보통 매년 5~10월 사이 3일간 열린다. 미국 내에서는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과 쌍벽을 이루는 규모의 축제이며 축제 기간에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복장과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 다만 오후 3시쯤 시작해 자정쯤 끝나는 UMF와 달리 여기는 도시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서 저녁에 시작해 '''다음날 오전 6시쯤''' 끝난다. 축제 기간 중 스트립 지역의 호텔과 식사비용 등이 모두 오른다. 미국에서는 디너쇼나 [[밤무대]] 성지기도 해서, 철지난 가수나 배우, 연예인들의 주 수입원이기도 하다.[* 첫번째로 시작한건 [[엘비스 프레슬리]], 다음 거장으로 떠오르는 인물은 [[셀린 디온]]이다. [[셀린디온]]이 라스 베이거스에 [[콘서트]]를 연 이후 문화적 창출 효과는 어마무시하며 선배들도 찾으며 후배들도 관례적으로 공연을 연적이 있다.]고정적인 디너쇼가 열린다면 이런 부류일 가능성이 높다. 가끔 잘 나가는 연예인이 공연할때도 있다. 2022년 4월 8일~4월 9일, 4월 15일~4월 16일에 이 곳에서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개최됐는데 도시 전체에 관람객들을 위한 공식 테마 상품들 및 온갖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들을 마련했다. [[https://theqoo.net/2400556493|#1]] [[https://theqoo.net/2413371832|#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