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슈 (문단 편집) == 상호 == ||[[파일:영7 로쉐.png|width=80]]||'''{{{+1 [[라슈|{{{#00a6a9 라슈}}}]]}}} {{{+2 {{{#50bcdf ♂}}}}}}'''[br]{{{-1 가속 페달을 밟아, 새로운 일출을 쫒아가자.}}}|| [[#출석|{{{#black,#white 출석}}}]] / [[#잘자요|{{{#black,#white 잘자요}}}]] / [[#마이룸|{{{#black,#white 마이룸}}}]] / [[/호감도 스토리|{{{#black,#white 호감스}}}]] / [[#신기사의 방|{{{#black,#white 신기사의 방}}}]] / [[#자질고시|{{{#black,#white 자질고시}}}]] / [[/두 사람의 도시|{{{#black,#white 종말 전의 약속}}}]] / [[/생일 스토리|{{{#black,#white 생일}}}]] / [[#여름 불꽃 축제|{{{#black,#white 여름 불꽃 축제}}}]] [anchor(출석)]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rgba(77, 47, 50, 0.3), rgba(19, 20, 32, 0.3)), linear-gradient(90deg, rgba(218, 107, 124, 0.775), rgba(57, 50, 104, 0.9)), linear-gradient(135deg, #c83232 65%, #000000 55%)" ㅤ ㅤ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rgba(180, 177, 192, 0.522), rgba(249, 233, 234, 0.5)),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ffffff 4%, #eae1e3 8%, #eae1e3 12%)" {{{-2 {{{#black '''라슈는 자세를 똑바로 하고 나에게 걸어오더니, 정의로운 말투로 말했다. "출발" 정말 열심이다, 역시 라슈야! 근데 이렇게까지 심각할 필요는 없지 않나, 그냥 영화 한 편 보러 가는 건데......'''}}}}}} [[파일:로쉐 표정1.png|width=160]]}}}}}}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rgba(77, 47, 50, 0.3), rgba(19, 20, 32, 0.3)), linear-gradient(90deg, rgba(218, 107, 124, 0.775), rgba(57, 50, 104, 0.9)), linear-gradient(135deg, #c83232 65%, #000000 55%)" ㅤ ㅤ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rgba(180, 177, 192, 0.522), rgba(249, 233, 234, 0.5)),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ffffff 4%, #eae1e3 8%, #eae1e3 12%)" {{{-2 {{{#black '''오늘도 라슈는 거리에서의 용감한 행동으로 중앙청의 표창을 받았다. 한번 보려고 했는데, 라슈가 그냥 나에게 줘버렸다. "본디 해야 할 일이다, 표장 받을 일은 아냐." 라며.'''}}}}}} [[파일:로쉐 표정2.png|width=160]]}}}}}}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rgba(77, 47, 50, 0.3), rgba(19, 20, 32, 0.3)), linear-gradient(90deg, rgba(218, 107, 124, 0.775), rgba(57, 50, 104, 0.9)), linear-gradient(135deg, #c83232 65%, #000000 55%)" ㅤ ㅤ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rgba(180, 177, 192, 0.522), rgba(249, 233, 234, 0.5)),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ffffff 4%, #eae1e3 8%, #eae1e3 12%)" {{{-2 {{{#black '''작은 몬스터 짐은 매우 배가 고파 보였기에, 라슈가 아끼던 복숭아 통조림을 주었다. 그 결과...... 라슈는 문 앞에 앉아 멍하니 구름을 바라보고 있었다.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할까?'''}}}}}} [[파일:로쉐 표정3.png|width=160]]}}}}}}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rgba(77, 47, 50, 0.3), rgba(19, 20, 32, 0.3)), linear-gradient(90deg, rgba(218, 107, 124, 0.775), rgba(57, 50, 104, 0.9)), linear-gradient(135deg, #c83232 65%, #000000 55%)" ㅤ ㅤ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rgba(180, 177, 192, 0.522), rgba(249, 233, 234, 0.5)),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ffffff 4%, #eae1e3 8%, #eae1e3 12%)" {{{-2 {{{#black '''우르릉 하는 소리와 함께 진동하며, 선명히 빛나는 붉은 결정은 다시 라슈의 상처를 긁어모았다. "라슈는 뭔가 레고 같네" 라고 하마타면 말할 뻔 했다. '''}}}}}} [[파일:로쉐 표정4.png|width=160]]}}}}}}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rgba(77, 47, 50, 0.3), rgba(19, 20, 32, 0.3)), linear-gradient(90deg, rgba(218, 107, 124, 0.775), rgba(57, 50, 104, 0.9)), linear-gradient(135deg, #c83232 65%, #000000 55%)" ㅤ ㅤ }}}}}} ||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rgba(180, 177, 192, 0.522), rgba(249, 233, 234, 0.5)),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ffffff 4%, #eae1e3 8%, #eae1e3 12%)" {{{-2 {{{#black '''오늘 아침식사 전에 라슈를 만나 보자, 분명 아직까지 군체권을 연습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면 라슈와 함께 연습할까?'''}}}}}} [[파일:로쉐 표정5.png|width=160]]}}}}}} || [anchor(잘자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50c1c 10%, #042258, #254290 30%, #e5a2c5 50%, #f6d7dc 55%, #254290 70%, #050c1c 90%)" {{{+2 '''잘자요'''}}}}}} || {{{-1 *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이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자신한테 너무 각박하게 굴지 마, 너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 지금 ''지휘사'' (이)가 해야 할 일은 편이 쉬는 것 뿐이야. 잘 자. * 오늘 해야 할 일은 전부 다 했으니, 나머지는 걱정할 필요 없어. 내일도 해는 뜨니가 지금은 마음 푹 놓고 자면 돼. 잘 자. * 어쩌면 오늘은 나도 침대에서 푹 잘 수 있을 거야. 잘 자. 내일 또 만날 거야. }}} [anchor(마이룸)] ||<#000000><-2><:>{{{#White {{{+2 '''마이룸'''}}}}}}[br]{{{-2 {{{#white 자 여기, 오늘 업무보고야.}}}}}}|| ||<-2><#000000><:>'''{{{#eeeeee 일반}}}'''|| ||<^|1><-2><:>{{{#!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33%" {{{#!folding [ 1 ] {{{#!wiki style="margin:-6px -1px" ---- {{{#!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뭔가 라슈가 일부러 오른손을 쓰지 않다고 느꼈는데, 라슈는 왼손잡이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아, 아니야. 나는 오른손잡이야. 하지만, 확실히 어떨 때는 일부러 왼손을 사용하지.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왜 그러는 거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가 가볍게 그의 왼손을 들었다. 붉은색의 결정에서 한 줄기의 빛이 약간 굴정되어 흘러나왔다. 라슈가 오른손을 움직이자 곧바로 눈앞에서 사라졌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이 오른손은 정상적인 사람의 체온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이건 그냥 차가운 결정일 뿐이야. 이 부분은 타협하고 싶지 않아.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그런 이유 때문이였구나...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걱정할 거 없어, 지금은 많이 호전됐으니까. 아마 접경도시에 온 이후로 많은 것들이 변해서일 거야. 요즘은 꿈을 꿔도 접경도시의 일에 관한 것만 꿀 정도니까.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그럼 나도 가끔 꿈에 나오겠네?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응. 여기가 내 집 같은 느낌이야. 이런 안정감을 갖게 되니 예전의 이런저런 감정도 닳아서 점차 사라져버릴 것 같아. 있어야 할 것은 이미 다 있는 것 같아. 사람이 인생을 두 번 살 수 있다면, 지금은 중생이라고 할 수 있겠지.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는 왼손을 뻗어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지휘사'' , 고마워. 다 네 덕분이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거칠고 상처투성이인 손이었지만 따뜻함이 있었다. 군인이 주는 든든함에 싸여진 따듯함.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33%" {{{#!folding [ 알렉산더 ] {{{#!wiki style="margin:-6px -1px" ---- {{{#!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라슈, 물통은 왜 들고 있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방금 알렉산더를 몰고 한 번 나갔다 왔거든. 기왕 이렇게 된 거 세차해 줄까 해서, 세제와 마른 수간 몇 개를 챙겨왔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는 손에 들고 있던 물통을 가볍게 기울여 안에 있는 세차 용품을 보여줬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내가 잘못 기억한 게 아니라면 알렉산더...... 그 차... 이미 어제 한 번 세차하지 않았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맞아. 그렇지만 알렉산더에 방금 또 먼지가 묻어서. 그래서 오늘도 한 번 더 씻기려고. 결벽증 같은 게 아니야. 깨끗한 차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무리 혼란스럽더라도 차분해져. 다들 그럴 거야. 관점을 바꿔보면, 알렉산더는 차량이지만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존재야. 더러워지면 문제가 생기지. 그래서,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 게 매우 중요해. 나 또한 세차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지금 시간 있어? 나랑 세차하러 같이 가자, 너도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을 거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 같이 가자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그럼 지금 출발하자. 걱정 마, 그냥 부려먹진 않을 테니. 보답으로 내일 알렉산더로 드라이브 시켜줄게. 가고 싶은 곳은 네가 정해. ---- }}} {{{#!folding 관두자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응. 그러면 여기서 기다려. 알렉산더의 일은 내게 맡기면 돼. 내일 깨끗해진 알렉산더를 타고 드라이브 가자. }}}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33%" {{{#!folding [ 3 ] {{{#!wiki style="margin:-6px -1px" ---- {{{#!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의 옷 소매를 당기자 '깡' 하는 소리가 났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 아, 떨어졌네.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는 허리를 굽혀 바닥에 떨어진 통조림을 주워 표면의 먼지를 털어낸 후 담담하게 주머니에 다시 넣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 응?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지휘사'' , 무슨 일이야? 표정이 왜 그래?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의심이 가득한 눈으로 라슈의 옷을 바라봤다. 옷 안에... 설마 무슨 숨겨둔 장치라도 있는 건가?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아, 그런 거였군. 이해했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는 가볍게 웃고는 옷에서 방금 떨어졌던 통조림을 꺼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지휘사'' (이)가 좋아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지. 이 브랜드의 스팸 통조림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거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 잠깐, 잘못 이해한 것 같은데?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유통기한이 제일 길고, 밀폐 상태도 통조림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설령 맛이 가장 좋을 때를 놓쳤다 하더라도 체력을 충분히 보충하는 데는 문제가 없고 절대 몸을 망가뜨릴 일은 없어. 하지만 이 스팸 통조림 말고도 내가 너한테 추천해 주고 싶은 건 이거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또 다른 통조림을 한 개 꺼내 들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이 캔 복숭아는 상큼하고 맛있어. 나는 마음이 답답하고 해소할 데가 없을 때마다 이 통조림을 먹지. 허기를 달래주는 것 뿐만 아니라 공복감을 채워주거든. 이건 생명력이 잠재된 통조림이라고 생각해.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음...... 이럴 때 라슈의 말을 끊어야 하나?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또 말하자면 이 참치캔 역시 괜찮은 선택이야. 그리고...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는 끊임없이 옷에서 통조림들을 꺼냈다. 마치 작은 통조림 박람회를 보는 느낌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각종 통조림의 장단점들을 집안의 가보를 소개하듯 열정적으로 소개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만약 통조림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내가 여기 또...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는 이렇게 말하면서 근처에서 매우 큰 군용 가방을 꺼냈다. 지퍼를 열자 그 안에는 상당한 량의 통조림 소장품들이 들어 있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라슈는 왜 이렇게 많은 통조림들을 가지고 있게 된 거야?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관심사가 그거였어? 그건 걱정 안 해도 돼.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는 옷 안의 주머니를 보여줬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이게 모두 사용 가능한 공간이야. 몸에 묵직한 느낌이 있으면 안정감을 준다고.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하지만 여기는 안전하잖아. 음식을 쟁여놓지 않아도, 몸에 무거운 통조림들을 지니고 있지 않아도 라슈는 이미 매우 안전하다고.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그래, 네 말이 맞아. 이 안전은 정말 얻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나는 이 점을 깊이 새기려는 것 뿐이야. 이런 평온을 가져오는 사람들. 접경도시의 신기사들, 중앙청 그리고 너.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평온을 가져오는 신기사들 중에 너의 존재도 포함되어 있어, 라슈.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응, 나도 포함되어 있지. 이 평온을 위해 더 노력할 거야. 그럼, 이 복숭아 통조림 맛 좀 봐봐.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정말 맛있는 복숭아 통조림이다. 분명히 차가웠지만 왠지 모를 따뜻함이 느껴졌다. ---- }}} }}}}}}}}} }}}|| ||<-2> '''{{{#eeeeee 복귀}}}''' || ||<:><^|1><-2>{{{#!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탈주병이 아니야 ] {{{#!wiki style="margin:-6px -1px" ---- {{{#!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지휘사'' , 어서 와. 기다리고 있었어. 떠나는 네 심정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아무튼, 부담 갖지는 마. 사라지는 거지 탈영하는 게 아니니까. 이해해. 다시 말하자면, 네가 다시 돌아오기를 원했다는 게 정말 기뻐. 왜냐하면 네가 망설인 후에 확고한 선택을 하는 걸 봤기 때문이야. 넌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 강한 존재야, 내 직감은 틀리지 않았어. 나 역시 네가 여기를 떠날 때 보다 더 많이 성장했어. 더 많은 일들에 대해서 더 많이 이해하게 됐어. 다음 번에도 나는 계속해서 너와 함께 예전처럼 같이 일할거야. 나는 다시 돌아온 네가 앞으로 이 세계에 더 많은 남다른 것을 가져올 수 있을 거라 믿어. ---- }}}}}}}}} }}}|| [anchor(신기사의 방)]{{{#!wiki style="padding: 15px 15px; text-align: center; color:#f3f3f3;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e30036, #9d0e4b, #9c1179, #6d2853); padding: 5px; border:3px solid #424258" {{{+2 '''라슈의 방'''}}}}}}{{{#!wiki style="margin:-20px" }}} ||<-24>{{{#!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라슈 마이룸.png|width=100%]]}}}|| ||<-5><:>{{{#!wiki style="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e30036, #9d0e4b, #9c1179, #6d2853); margin: -5px -10px" '''수다'''}}}|| ||<:><|2>'''아침''' ||<-4>오늘의 접경도시가 전과 다른지 너와 함께 알아볼 거야. 두려운 일은 존재하지 않아.|| ||<-4>오늘 접경도시가 그리 조용하지 않네. 하지만 어떤 업무든 너와 함께 노력할 거야.|| ||<:>'''아침 식사'''||<-4>아침으로 뭐 먹을래? 난 복숭아 통조림이면 충분해.|| ||<:>'''점심 식사'''||<-4>통조림은 가열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어. 만약 너만 괜찮다면 같이 먹어도 괜찮아.|| ||<:>'''밤'''||<-4>밤이 되면 이 곳이 타향인지, 아니면 고향인지 분간하기 어려워져.|| ||<:>'''저녁 식사'''||<-4>저녁 식사 시간이야. 음식 섭취를 지나치게 줄이면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우니, 주의해야 해.|| ||<:>'''늦은 밤'''||<-4>요즘은 그다지 잠이 중간에 끊어지지 않아. 어쩌면 시간에 따라 마음이 조금씩 열리고 있기 때문이겠지. ''지휘사'' 는 잠은 잘 자?|| ||<:><|8>'''기쁨, 평온'''||<-4>신기로 인해 바뀐 미래는 고통스러운 기억만 있는 게 아니야. 오히려 이러한 경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고 생각해.|| ||<-4>네 노력이 있기 때문에, 접경도시가 오늘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어. 내 생각엔, 넌 이미 이 도시의 영웅이야.|| ||<-4>음식을 만드는 건 요리책을 따라 만들면 아무런 문제 없어. 그야 요리책에 자세히 적혀 있잖아.|| ||<-4>저 멀리 지평선은 끝없이 이어져 있는데, 이럴 때 차를 몰고 석양을 따라가면 석양을 끊임없이 볼 수 있겠지?|| ||<-4>한 사람의 힘은 아주 미약해. 아무리 신기사라도 어떤 부분에서는 아무런 변화를 줄 수 없지. 하지만 난 ''지휘사'' 의 옆에서 이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4>지금은 멍하니 있을 때가 아니야, 경계를 늦추지 마.|| ||<-4>어찌 됐든 난 접경도시의 순찰에 참여해야 한다면 피하지 않을 거야. 언제든지 날 찾아줘.|| ||<-4>나도 최근에 고고학 연구소에서 간단한 신체검사를 시도해 봤어. ''지휘사'',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잊지 마.|| ||<:>'''슬픔, 분노'''||<-4>방이 너무 크면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기도 해. 텅 빈 동시에 위험의 범위도 커지니까. 난 큰 방이 싫어.|| ||<-6><:>{{{#!wiki style="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e30036, #9d0e4b, #9c1179, #6d2853); margin: -5px -10px" '''{{{#f3f3f3 커뮤니케이션}}}'''}}}|| ||<:><|2>'''좋은 아침'''||<:>아침||<-3>오늘의 날씨는 정말 좋네. 힘을 남기지 말고 최선을 다 해 노력하자.|| ||<:>저녁||<-3>··· ··· 아침? 아마도 너는 푹 자야 할 필요가 있어.|| ||<:><|2>'''좋은 저녁'''||<:>아침||<-3>난 지금이 저녁이라 생각하지 않아. 아무래도 넌 생물시계를 조정할 필요가 있어보여.|| ||<:>저녁||<-3>좋은 밤이야. 이럴 때에는 몸과 마음을 확실히 쉬어줘야 해.|| ||<:><|2>'''사랑해'''||<:>ETC||<-3>부끄러운 일이지만, 넌 내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한 사람이야. 난 아직 너처럼 철옹성같은 사람이 되긴 어려울 것 같아. 그래서 나 스스로를 용납할 수 없어.|| ||<:>MAX||<-3>넌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나도 마찬가지고. 손을 내게 줘. 과거에 어떤 경험이 있었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잘 부탁할게. 우리 모두 인생을 저버리지 않는 사람들이 되자.|| ||<:>'''엄청 기뻐,[br]엄청 행복해'''||<-4>네가 기울인 노력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 거야. 나도 정말 기뻐.|| ||<:>'''엄청 슬퍼,[br]엄청 괴로워'''||<-4>너한테는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난 괴로울 때는 차로 드라이브를 즐겨. 바람을 한 번 느껴보고 싶어?|| ||<:>'''엄청 힘들어'''||<-4>무리할 필요 없어. 푹 쉬어. 만약 내 어깨가 네게 편안함을 준다면 내게 기대도 좋아.|| ||<:><|2>'''생일 축하해'''||<:>당일||<-3>고마워. 네가 기억해 줄은 몰랐어. 과거의 나는 항상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엄치고 있어서, 생일을 기념하는 것보다 곁에서 맴도는 죽음을 걱정했지. 혈혈단신인 나에게 생일이 무슨 필요가 있겠어. 하지만 지금, 너와 함께 있는 거라면...... 충분히 축하할 만한 가치가 있겠지.|| ||<:>그 외||<-3>내 생일을 기억해 주고, 일부러 축하해 주러 와줘서 고마워. 근데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생일이 아니야. 근데, 기왕 네가 그렇게 말을 했으니, 내 생일을 축하해 주고 싶은 거라 이해해도 될까——그렇다면 충분한 물자를 모으고 준비에 힘써 볼게. 진짜 내 생일에 제대로 같이 축하하는 거야.|| ||<:>'''인식 못 함'''||<-4>뭐라고 말한 거야? 다시 한 번 말해줬으면 좋겠어.|| ||<-6><:>{{{#!wiki style="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e30036, #9d0e4b, #9c1179, #6d2853); margin: -5px -10px" '''{{{#f3f3f3 채팅}}}'''}}}|| ||<:><|4>'''라슈'''||<-4>''지휘사'', 나 불렀어?|| ||<-4>난 여기 있어. 모든 세계가 바로 여기에 있어어.|| ||<-4>널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난 최선을 다 할 거야. 전력을 다 해서라도.|| ||<-4>만약 네가 내 이름을 불러서 현실의 걱정을 면할 수 있다면, 계속 불러도 상관없어.|| ||<:>'''안녕'''||<-4>또 보네. 오늘의 나와 내가 어제보다 더 굳세길 바랄게.|| ||<:>'''잘 가'''||<-4>다음에 봐.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네 용감함은 모든 걸 바꿀 수 있어, 난 믿어.|| ||<:>'''굿나잇'''||<-4>잘 자. 너의 꿈과 너의 이상이 모두 빛나길 바랄게.|| ||<:>'''통조림[br]{{{-2 {{{#red SS1}}}}}}'''||<-4>통조림의 유통기한은 매우 길어. 하지만 결국 한계는 있고, 시중에 유통되는 통조림은 군대식과는 달리 1~2년 정도밖에 보관할 수 없어. 원래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먹으면 안 되지만, 통조림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데워서 먹을 수 있어. 요즘 재고를 다시 정리 중인데, ''지휘사'' (이)도 같이 와서 먹어볼래?|| ||<:>'''임무[br]{{{-2 {{{#red SS2}}}}}}'''||<-4>원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어. 나 자신을 먹여살릴 수 있으면 그걸로 다행일 정도로 말이야. 하지만 언제나 그러고 싶지는 않아. ''지휘사'' (이)가 날 위해서 많은 일들으 해 줬으니까, 나도 ''지휘사'' (을)를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해 주고 싶어. 그러니까, 나한테 원없이 임무를 부여해 줘.|| ||<:>'''알렉산더[br]{{{-2 {{{#red SS3}}}}}}'''||<-4>밤이 깊어지면 난 "알렉산더"를 몰고 드라이브를 나갔어. 아무도 없는 거리를 따라 도시 변두리로 패달을 밟곤 했지. 알렉산더의 엔진 소리와 창밖으로 휙휙 불어오는 바람소리를 듣다 보면, 조금은 여유롭고 평온한 기분을 느낄 수 있거든.|| ||<:>'''인내[br]{{{-2 {{{#red SS4}}}}}}'''||<-4>난 지금껏 일에는 항상 참고 참아야 하는 법이 있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지휘사'' 넌 달랐지. ''지휘사'' (은)는 항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달려드는 타입의 사람이야. ''지휘사'' 네가 있었기에 난 억압된 과거를 떠나 평온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거야.|| [anchor(자질고시)] ||<#000000><-2><:>{{{#White {{{+2 '''자질고시'''}}}}}}|| ||<-2><#000000><:>'''{{{#eeeeee 자질시험}}}'''|| || '''자기추천''' ||{{{+1 '''「라슈」'''}}} 전투에 관련된 건 내게 맡겨.|| ||<:>'''기교 테스트'''||{{{+1 '''「라슈」'''}}} 진지하게 임할게.|| ||<:>'''재해 대응'''||{{{+1 '''「라슈」'''}}} 계속 싸워, 난 포기하지 않을거야.|| ||<:>'''통과'''||{{{+1 '''「라슈」'''}}}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전장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2><#000000><:>'''{{{#eeeeee 실전 훈련}}}'''|| ||<:>'''5페이즈 클리어'''||{{{+1 '''「라슈」'''}}} 과연 실전의 효과는 확실하군. 다음 훈련 단계로 넘어가고 싶어.|| ||<-2><#000000><:>'''{{{#eeeeee 상호대사}}}'''|| ||<^|1><-2><:>{{{#!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레이''' ||{{{#!wiki style="text-align:left" {{{+1 '''「레이」'''}}} 비록 피와 살로 만들어진 인간의 몸이지만, 당신은 인간으로서 생명의 한계를 많이 넘어섰네. 정말 불가사의한 일이야. {{{+1 '''「라슈」'''}}} 아니, 난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대단하지 않아. {{{+1 '''「레이」'''}}} 하지만 넌 내 앞에 지금 당당히 서 있잖아. 그게 네 대단한 점이지. }}}|| ||<:>'''카지'''||{{{#!wiki style="text-align:left" {{{+1 '''「카지」'''}}} 분명 공부에 들인 시간이 검술을 연습한 시간과 비교해도 적은 편은 아니었는데...... 정말 모르겠네, 왜 또 이번 시험에 낙제한 거지?! {{{+1 '''「라슈」'''}}}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게 있으니, 너무 낙심할 필요 없어. }}}|| ||<:>'''아라시'''||{{{#!wiki style="text-align:left" {{{+1 '''「아라시」'''}}} 키다리, 이 몸의 대단함을 보여주지! {{{+1 '''「라슈」'''}}} 내 몸은 부서지지 않는다. {{{+1 '''「아라시」'''}}} 부서지지 않는 몸이라도 상관없어! 머리를 날려버리면 되니까! }}}|| ||<:>'''에루비'''||{{{#!wiki style="text-align:left" {{{+1 '''「에루비」'''}}} 우히히~ 난 접경도시의 재밌는 일들을 많이 알고 있지! 관심 있니, 관심 있으면 내 휘하로 들어오라구~ {{{+1 '''「라슈」'''}}} 수상한 낌새가 느껴지는군. 거절하지. }}}|| ||<:>'''에뮤사'''||{{{#!wiki style="text-align:left" {{{+1 '''「에뮤사」'''}}} 이거 라슈 아니야? 어때, 지금은 중앙청에 대해 아는 게 좀 생겼어? {{{+1 '''「라슈」'''}}}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너희들이 꿈꾸는 이상의 일부는 내가 추구하는 바와 같아. }}}|| ||<:>'''우윈'''||{{{#!wiki style="text-align:left" {{{+1 '''「우윈」'''}}} 군인으로서, 감정이 너무 무른 것 아닌가? {{{+1 '''「라슈」'''}}} 처음에는 이게 약점이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지금은 강함의 상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 ||<:>'''바쿠라'''||{{{#!wiki style="text-align:left" {{{+1 '''「바쿠라」'''}}} .................. {{{+1 '''「라슈」'''}}} 말해주고 싶지 않은 건가. 그렇다 해도 상관없으니, 빨리 이 전투를 끝내지. }}}|| ||<:>'''슌'''||{{{#!wiki style="text-align:left" {{{+1 '''「슌」'''}}} 전사는 황폐한 전쟁터만이 유일한 귀착점이 아니야. 오히려 살아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승리일 때도 많지. {{{+1 '''「라슈」'''}}} 어째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거지? 당신도 전화 속에서 생사를 경험한 적이 있는 건가? {{{+1 '''「슌」'''}}} 그럴 리가, 난 그냥 가끔 영화 보면서 생각난 걸 말한 거라고~ }}}|| ||<:>'''더그'''||{{{#!wiki style="text-align:left" {{{+1 '''「더그」'''}}} ...... 더그...... 배고파...... {{{+1 '''「라슈」'''}}} 복숭아 통조림, 필요하나? }}}|| ||<:>'''리로이'''||{{{#!wiki style="text-align:left" {{{+1 '''「리로이」'''}}} 전 당신의 상황이 산재에 속하는지 아닌지를 생각하고 있어요. 결정들이 증식하는 이런 경우는 너무 드물어서, 판단을 내리기가 정말 어렵군요. {{{+1 '''「라슈」'''}}} 이런 문제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어. 이 문제를 가지고 제 7의 나팔에 가서 따질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 ||<:>'''가리에'''||{{{#!wiki style="text-align:left" {{{+1 '''「가리에」'''}}} 이 체격, 주량이 꽤 괜찮아 보이는데~! 내랑 술 한 잔 하지 않겠나? {{{+1 '''「라슈」'''}}} 전쟁터에서는 항상 물자가 부족한 턱에, 난 술을 입에 대지 않은 지 오래야. }}}|| ||<:>'''유우토'''||{{{#!wiki style="text-align:left" {{{+1 '''「유우토」'''}}} 시간이 있다면 클래식 음악을 들어보세요. 분명 당신의 마음을 치유해 줄 거예요. {{{+1 '''「라슈」'''}}} 클래식이라, 그립군. 안 들은 지 너무 오래됐어. }}}|| ||<:>'''사하무'''||{{{#!wiki style="text-align:left" {{{+1 '''「라슈」'''}}} 진정한 전사는 전쟁의 불길 속에서도 끄떡없지. 당신을 보니 이 말을 이해할 수 있겠어. {{{+1 '''「사하무」'''}}} 너를 본 내 소감도 그래. }}}|| ||<:>'''시로'''||{{{#!wiki style="text-align:left" {{{+1 '''「시로」'''}}} 정말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다냥! {{{+1 '''「라슈」'''}}} 이 물고기 통조림을 말하는 건가? 여기 가져가. }}}|| ||<:>'''테슬라'''||{{{#!wiki style="text-align:left" {{{+1 '''「테슬라」'''}}} 다른 곳에서 온 신기사셨군요. 그쪽 동네의 닭다리도 분명 맛있겠죠?! {{{+1 '''「라슈」'''}}} ...... 닭다리? 그쪽 분야라면 잘 모르겠군. }}}|| ||<:>'''룰루'''||{{{#!wiki style="text-align:left" {{{+1 '''「라슈」'''}}} 나는 이미 정해진 운명 같은 게 있다는 걸 믿지 않아. 나처럼 이미 인간의 형태를 띠지 않는 자의 미래는 당신 역시 볼 수 없을 테니. {{{+1 '''「룰루」'''}}} 아니, 난 정확하게 보여. 네게 속한 별은 위태위태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가장 밝은 빛을 뽐내며 빛나고 있지. }}}|| ||<:>'''앙투아네트'''||{{{#!wiki style="text-align:left" {{{+1 '''「앙투아네트」'''}}} 비록 접경도시가 당신에게 있어 타향이라고는 하지만, 이곳이 당신의 새로운 보금자리기 되길 빌게요. {{{+1 '''「라슈」'''}}} 난 이미 이곳을 제 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어. }}}|| ||<:>'''오로시아'''||{{{#!wiki style="text-align:left" {{{+1 '''「오로시아」'''}}} 아무리 부서져도 다시 재생하는 결정체라~ {{{+1 '''「오로시아」'''}}} 난 이해할 수 있어, 내 마음도 마찬가지니까! 그 어떤 맹렬한 불에 타더라도 그 안의 빛은 절대로 고쳐지지 않지! {{{+1 '''「라슈」'''}}} ...... 네가 한 말은 나와 조금도 관계없어 보이는데. }}}|| ||<:>'''우류'''||{{{#!wiki style="text-align:left" {{{+1 '''「우류」'''}}} 항상 통조림만 먹으면 몸에 무리가 갈 거예요. 가끔은 신선한 요리 같은 것도 좀 드세요. {{{+1 '''「라슈」'''}}} 알았어. 나중에 해 먹어 볼게. }}}|| ||<:>'''세츠'''||{{{#!wiki style="text-align:left" {{{+1 '''「세츠」'''}}} 저번에 내가 할머니 댁에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정말 빨리 찾아줬었지! 어때, 오늘도 날 도와줄 생각 있어? {{{+1 '''「라슈」'''}}} 필요하다면, 도와주지. }}}|| ||<:>'''시비르'''||{{{#!wiki style="text-align:left" {{{+1 '''「시비르」'''}}} 최근 전쟁사를 연구해 보니, 드물긴 하지만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새로운 영광이 자라나기도 하더군요. 어쩌면 수천 년 후의 사람들이 우리의 역사를 읽었을 때도, 같은 기분일 지도 모르겠네요. {{{+1 '''「라슈」'''}}} 맞아, 지금의 우리는 미래에 그런 날이 오길 바라며 노력해야 해. }}}|| ||<:>'''뮤아'''||{{{#!wiki style="text-align:left" {{{+1 '''「뮤아」'''}}} 뒤어 수상쩍은 긴 수염 아저씨가 계속 따라다니고 있어. {{{+1 '''「라슈」'''}}} 뭐?! 설마—— {{{+1 '''「라슈」'''}}} 아무도 없는데...... }}}|| ||<:>'''미라'''||{{{#!wiki style="text-align:left" {{{+1 '''「미라」'''}}} 록에 관심 있으세요? 록을 들으면 인생 전체가 밝아질 거예요! {{{+1 '''「라슈」'''}}} 운전을 하면서 가끔씩 듣지. 확실히 생명을 밝게 비추는 아름다운 것인 것 같아. }}}|| ||<:>'''니유'''||{{{#!wiki style="text-align:left" {{{+1 '''「니유」'''}}} 경찰로서 당신의 능력은 정말 부러워. 그동안 완수할 수 없었던 수많은 목표를 다 완수할 수 있을 것 같거든. {{{+1 '''「라슈」'''}}} 부러워할 만한 능력은 아니야. 만약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와줄게. }}}|| ||<:>'''웬시'''||{{{#!wiki style="text-align:left" {{{+1 '''「웬시」'''}}} 맨날 통조림만 먹으니 얼마나 지겹겠어, 우리 동방거리에 있는 가게를 추천해 줄게. 마라샤오롱샤 집인데, 정말 맛있다고! {{{+1 '''「라슈」'''}}} 기회가 가면, 가서 먹어보도록 하지. }}}|| ||<:>'''베라'''||{{{#!wiki style="text-align:left" {{{+1 '''「라슈」'''}}} 당신이 했던 일이라면 들어봤어. {{{+1 '''「베라」'''}}} 지난 일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 내 지금의 목표는 널 이기는 거야. }}}|| ||<:>'''레오스'''||{{{#!wiki style="text-align:left" {{{+1 '''「라슈」'''}}} 강철의 몸이라고? 하지만 난 죽지 않을 거야. {{{+1 '''「레오스」'''}}} ... (그럼 한 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 }}}}}}}}}|| [anchor(여름 불꽃 축제)]{{{#!wiki style="padding: 7px; border:2px solid #5f6e85;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rgba(24, 24, 43, 0.5), rgba(73, 63, 83, 0.4)), linear-gradient(to bottom, #1f233e, #435182, #c5a0b2)"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rgba(112, 166, 205, 0.775), rgba(170, 98, 75, 0.9)), linear-gradient(270deg, rgba(219, 133, 116, 0.775), rgba(80, 100, 158, 0.9)), linear-gradient(270deg, #b2cac2 50%, #a5a682 50%); border-radius:20px; width: 165px; text-align: center; font-size:150%; font-weight:600; text-shadow: 1px 0px #ac707b, 0px 1px #ac707b, -1px 0px #ac707b, 0px -1px #ac707b, 1px 1px #ac707b, 1px -1px #ac707b, -1px -1px #ac707b, -1px 1px #ac707b; color:#eedbd2; margin: 0 auto" 여름 불꽃 축제}}}{{{#!wiki style="color: #dad2a4; margin: 2px; font-size: 135%; text-align:center" appreciation of fireworks}}}{{{#!wiki style="margin: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33%; color: #ddd" 【불꽃놀이가 이렇게 보기 좋은 건지 몰랐어. 아마...... 누구와 같이 보느냐가 중요하겠지.】}}}{{{#!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33%; color: #ddd; text-align:center" 【이 밤은 꼭 기억할게.】}}}{{{#!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33%; color: #ddd; text-align:right" 【잊을 수 없는 풍경이야.】}}} [[파일:로쉐 표정1.png|width=85]] {{{#!html }}} {{{#!wiki style="padding: 3px; border-radius:8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rgba(230, 230, 230, 0.385), rgba(230, 230, 230, 0.4)); font-size: 125%; display:inline-block; width: 72.6%; color: #ddd; margin: 0 auto; vertical-align: middle"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모르겠군. 시간 될 때 같이 바람이나 쐬러 가자.}}}{{{#!wiki style="margin:5px" }}}{{{#!wiki style="padding: 7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0deg, #1f253f, #292f45); color: #61d8d1; border:2px solid #3a445c" {{{#!wiki style="text-align:center; color: #f5f5dc; text-shadow: 0px 0px 3px #fff" - 찬란한 밤하늘 아래, 너와 나 오직 둘만의 추억 -}}}사진의 라슈는 짐은 안고 자신이 아끼는 차 기대어, 담담한 표정으로 저 멀리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붉은 빛의 결정체가 불꽃의 불빛 아래 반짝거리며 빛난다. 라슈는 힘이 넘치는 글씨체로 사진의 뒤에 글을 남겼다 : "모든 것이 평소처럼 평온하길."{{{#!wiki style="text-align:right; padding: 2px; color: #dad2a4; font-size: 125%" {{{#!folding 회상 {{{#!wiki style="font-size: 75%; text-align: left"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약속 시간에 맞춰 표지판 밑에 도착해 라슈를 기다렸지만, 그는 아직 오지 않았다. 보통 라슈가 일찍 도착하는 편인데...... 무슨 일이 생겼나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단말기의 진동이 울렸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지휘사'' , 나야. 일이 좀 생겨서, 먼저 처리하고 갈게.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갈 테니까...... 윽, 거기 있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왜 그래?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집에서 나올 때 짐이 따라 나와서 녀석을 잡고 있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의 목소리에서 초조함을 느낄 수 있었다. 확실히,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 짐이 아무 데나 뛰어든다면...... 이후의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두렵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나도 도와줄게! 어디야, 지금 거기로 갈게.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하지만, 오늘 축제는 네가 정말 기대된다고......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모든 일에는 앞뒤가 있어. 지금은 당연히 너랑 짐이 더 중요해, 빨리 가르쳐줘.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는 잠시 침묵하더니, 이윽고 자신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한바탕 격렬한 술래잡기 대전을 거쳐 마침내 붙잡을 수 있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고마워, 네 도움이 없었으면 녀석을 잡기 쉽지 않았을 거야. 더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지도. 그리고——짐, 내가 집 잘 보고 있으라고 했지? {{{#!wiki style="text-align:center" '''짐'''}}} 아웅!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넌 내일 오후 간식 없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짐'''}}} 아웅......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짐이 도움을 청하는 시선을 던졌다. 꼬리를 마치 강아지처럼 계속해서 흔들고 있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윽...... 어쨌든 해결됐으니까...... 용서해 줘......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는 고개를 젓고는 짐에게 엄한 아버지가 자식을 훈계할 때 볼 수 있을 법한 표정을 지었다. 짐은 애절하게 몸을 움츠리고서 그의 배 쪽으로 머리를 파묻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시간이 너무 지체됐어. 지금 서둘러 가도 불꽃놀이는 못 볼 거야...... ''지휘사'' , 타. 오기 전에 주위의 로드맵을 미리 봐 두었는데, 어쩌면 거기서 더 선명하게 보일지도 몰라. 다만 이렇게 해서 보더라도, 네가 기대했던 여름 축제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아니겠지.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괜찮아, 괜찮아. 우리 셋이서도 왁자지껄하잖아! 그치, 짐? {{{#!wiki style="text-align:center" '''짐'''}}} 아웅~ ----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짐을 안고 '알렉산더'에 탔다. 도시 안의 사람들이 모두 여름 축제로 간 탓인지, 도로를 오가는 차량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라슈는 7, 8분 정도를 질주하고는 어느 도로에 다다르자 속도를 줄여 천천히 몰기 시작했다. 이때, 차창 너머로 칠흑 같은 밤하늘에 금빛 불꽃이 피어났다. 현란한 불꽃의 자태가 공중에서 끊임없이 바뀌며, 반짝이는 빛을 내뿜었다. 빛이 라슈의 얼굴을 희미하게 비추었다. 그는 고개를 약간 돌려, 조금 넋이 나간 표정으로 불꽃을 바라보았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불꽃이 정말 예쁘네. 평화로운 날에 이런 축제에 참가한 지도 정말 오래됐어. 이번 축제 장소에 가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 하지만, 그래도 너랑 함께 보낼 수 있으니 여전히 즐거운 날이야. 이 도로가 가장 가깝기도 하고 여름 축제가 열리는 곳보다 지대가 더 높으니, 불꽃이 터지는 순간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거야. 비록 현장에 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지휘사'' , 네가 축제가 주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당연하지, 난 기분 좋은데? 그리고 축제장에는 짐을 데려갈 수 없잖아. 녀석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단 말이야, 그래서 지금 이대로가 좋아.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그래? ...... 음, 나도 녀석을 집에 두고 오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 {{{#!wiki style="text-align:center" '''짐'''}}} 아웅! {{{#!wiki style="text-align:center" '''라슈'''}}} 이 시간 덕분에, 이 도시에 점차 더 녹아드는 것 같아. 아직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음 여름 축제 때는......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라슈의 목소리는 가까운 곳에서 터진 불꽃 소리에 묻혀 사라져갔다. 불꽃이 서서히 사라지자, 오직 지금 이 순간의 아름답고 눈부신 풍경만이 눈에 남았다. 그는 대체 무슨 말을 한 걸까? 어쩌면 짐만이 들었을 것이다. }}}}}}}}} }}}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