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슈 (문단 편집) === 붉은 유성 === 7일차에 에뮤사의 쪽지에 회신하는 것으로 루트에 진입하게 되며 이 때 에뮤사의 쪽지에서 이름이 언급된다. 당시 제 7의 나팔 및 거기에서 의뢰를 받았던 가루다 소대에서는 물건 취급을 한 건지 에뮤사 역시 "라슈"라는 이름의 잃어버린 물자를 추적하는 임무라는 내용이다. 실제로 관련자들이 언급하는 내용을 보면 물건 취급임이 확실해 보인다. 지휘사가 가루다 소대와 중앙청에서 대면해 협상이 결렬되고 난 직후 가루다 소대보다 먼저 라슈를 찾는 것으로 목표가 바뀌며 순찰 중 천식과 조우한 안의 신기가 분석되어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라슈가 나타나 시간을 끌어 지휘사와 안이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다. 이 시점에서 안이 인간이 아닌 기계라는 점과 천식 역시 기계인 점이 드러난다. 지휘사는 라슈를 보호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이에 앙투아네트와 안화가 동의하고 끝끝내 라슈의 추적에 성공해 라슈를 중앙청 신기사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히로가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중앙청의 분열이 표면화되고 히로는 본인을 따르는 신기사를 데리고 독립적인 세력을 구축한다. 라슈 본인은 PTSD가 남아있어서 중앙청 기숙사에 거주하게 되었으면서도 별도의 조리 없이 식량이 될 수 있는 통조림을 대량으로 확보해두며 모처럼 있는 침대도 이용하지 않고 침대 밑에 기어들어가 자는 등의 면모를 보인다. 그러고서도 연속해서 자는 건 4시간 가량이라 해서 지휘사가 기겁하기도. 같은 맥락으로 레이첼에게 간단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유했을 때에도 연구나 의사, 혹은 의사 가운 등이 싫기 때문에 받지 않겠다고 하는 등 멀쩡한 상태는 아니라는 암시가 계속 나온다. 천식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순찰을 병행하던 도중 천식이 중앙청을 습격하며 안화와 앙투아네트가 대응하는 사이에 지휘사를 데리고 탈출을 감행하며 습격에서 생존한 중앙청 신기사들과 함께 항구 도시의 바 컨트랙터로 이주한다. 방금 안화와 앙투아네트를 잃은 지휘사에게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야할 것을 주지시키면서도 스스로가 잔인한 말을 하고 있다며 미안해한다. 만약 지휘사가 천식에게 대항하겠다는 선택을 할 경우 진행되는 노멀/트루 엔딩에서는 야간에 운전을 가르쳐주거나 본인의 차를 운전해 지휘사를 중앙청 건물이 보이는 시가지 즈음까지 데려다주어 지휘사가 두 사람이 죽었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무래도 라슈 역시 동료들이 모두 죽은 가운데 혼자 살아남았던 입장이니만큼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고 한 행동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루트에서 드러나는 라슈 본인의 과거사 역시 참담한데 전쟁 당시 신기사로 각성하며 살아남기는 했으나 제 7의 나팔에 회수된 뒤 주어진 선택지는 죽던가, 실험을 받으며 살던가 뿐이었다. 라슈 본인은 동료가 죽은 현장에 한 번 정도는 돌아가 확인하고 싶었고 그것을 위해 실험받는 길을 선택했다고 한다. 천식이 라슈를 마주했을 때 묘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 천식이 본 라슈는 사지가 없는 상태에서 휠체어에 앉아 멍하니 있을 뿐이었으며 그나마도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문 일이었다고 하니 실험 자체가 굉장히 혹독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2일차에서는 천식과 결전을 벌이던 라이온 구출 작전에도 참가하며 라이온을 만신창이로 만든 천식을 차로 박아 얼마간의 손상을 입히고 그대로 도주에 성공한다. 여기서 노멀 엔딩 조건을 만족했다면 라이온이 그대로 사망하며 트루 엔딩 조건을 만족했다면 라이온은 살아남아 최후의 결전에 참여한다. 1일차가 되기 전날 새벽에는 지휘사와 함께 일출을 보러 나오며 중앙청을 이끄는 입장에 있어야 하는 지휘사의 입장상 드러낼 수 없었던 감정을 풀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루트 내내 지휘사의 멘탈적 케어를 도맡는 감이 적지 않게 있다. 천식의 분석에 성공하는 트루 엔딩에서는 최후까지 지휘사와 함께 천식에게 맞서 싸워 빈틈을 만들었으며 지휘사 세력이 준비한 대 천식용 비장의 수를 발동하는 것을 성공시키며 루트를 마무리한다. 천식의 분석을 미처 끝내지 못한 노멀 엔딩에서는 일반인마저 천식의 말살 리스트에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 다른 중앙청 신기사들이 천식에 맞서 시간을 끄는 동안 다음 번의 희망이 될 지휘사를 보호하며 민간인과 함께 접경도시를 탈출할 수 있도록 호위하는 일을 맡는다. 접경도시에서 외부로 나가는 경계에는 제 7의 나팔이 주둔하며 접경도시에 거주하던 민간인과 신기사 등이 대피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고 이에 라슈는 지휘사에게 운전대를 넘긴 뒤 본인은 제 7의 나팔의 군대에 맞서 지휘사가 도망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자신은 영웅이 될 수 없었지만 이번엔 지휘사만의 영웅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가라고 하는 대사가 인상적으로 지휘사는 라슈가 열어준 길을 통해 라슈의 차를 몰고 민간인을 이끌어 대피에 성공하나 라슈는 외부로 통하는 다리 위에서 전투를 반복하다 사망하는 엔딩. 실제로 최후의 전투는 라슈가 단독으로 몰아치는 몬스터를 상대하며 일정 시간을 버티는 전투이며, 엔딩의 이름 역시 악전고투다.[* 전투는 라슈가 죽거나 6분 정도를 버텨야 한다.] 마지막 한 잔의 술 엔딩에 진입하면 2일차에 가루다 소대와 임시 동맹을 맺고 연구소로 지원을 나간다. 이후 1일차에 천식에게 부상당한 라이온을 간신히 구출한 후 반쯤 결정 상태로 변해서 리타이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