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미아 (문단 편집) ===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 [include(틀:그리스 로마 신화의 괴물)] 그리스어 : Λάμια 로마자 : Lamia[* 영어로 '''레이미아'''라고도 발음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가(인도 신화)|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뱀인]] 인간 남자들을 잡아먹는 여자 요마. 본래 [[리비아]]의 여왕으로, [[제우스]]의 애인이었으나 제우스가 바람 피우는 것에 격분한 [[헤라]]에 의해 저주를 받았다. 동방의 왕 벨로스의 딸이라고도, 포세이돈과 벨로스왕의 어머니인 리비아[* 리비아라는 나라 이름은 그녀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참고로 당시 리비아는 왕국이라 할 게 없었고 [[베르베르인]]들이 살던 사막지대였다. 그리스인들은 이집트 서쪽 지방을 리비아라고 불렀는데 고고학적으로 왕국이 있었다는 근거가 없어서 신화 속의 나라로 봐야 한다. 이건 [[케페우스]]가 왕으로 있는 에티오피아도 마찬가지.]의 딸(즉 벨로스의 누이)이라고도 하는데 아무튼 고귀한 신분. 리비아는 제우스와 [[이오]] 사이에서 태어난 이집트 왕 [[에파포스]]의 딸. [[카드모스]]의 아버지인 페니키아 왕 아게노르 역시 벨로스의 형제다. 고로 라미아는 카드모스의 고모 또는 사촌인 셈. 빼어난 미모로 제우스의 사랑을 받아 여러 명의 아이를 낳은 그녀였지만 헤라가 '네가 낳은 [[제우스]]의 아이를 모두 죽이고, 앞으로 낳을 아이도 죽이리라'는 선언에 미쳐 '''다른 여인들의 아이를 훔쳐다 산 채로 잡아먹는 괴물'''이 된다. 혹은 헤라의 저주로 아이들이 죽자 그 절망에 미쳐 그렇게 되었다는 설도 전해진다. 하반신은 뱀이고 상반신은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 그대로의 괴물이 되어버린 라미아는 이후 인간 남자들이 눈에 띌 때마다 울음과 비명, 애원도 듣지 않고 잡아먹는 게걸스러움을 보인다. 그리고 남자들 역시 그녀의 뱀 혓바닥이 내는 감미로운 음악같은 소리에 유혹되어 피를 빨리거나 잡아먹히게 된다. 이런 전설로 라미아는 요부나 악녀의 특성을 가진 괴물의 일반명사처럼 쓰이게 된다. 이런 일들을 보고도 분이 덜 풀린 헤라가 잠의 신 [[휴프노스]]로 하여금 라미아의 잠을 빼앗아 수면을 취할 수 없게 하였고, 그렇게 밤낮으로 아이들을 찾아 잡아먹는 라미아를 제우스가 불쌍히 여겨 두 눈을 분리하는 기능을 줘, 잠은 못 자도 눈을 빼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인지도는 낮지만 [[에키드나]] 또한 하반신은 뱀이고 상반신은 미녀인 괴물이다. 이 쪽은 [[티폰]]과 관계하여 수많은 괴물들을 낳았다. 프랑스에도 [[멜루진]]이라는 요괴가 있으며 이쪽도 미녀인 상반신과 뱀의 하반신을 지녔다. 차이점이라면 라미아와는 달리 등에 날개가 있다는 점. 참고로 신화학적으로는 굉장히 유명한 괴물인데, 라미아가 그리스에서 유럽 전역으로 퍼지며 '''유럽권의 전설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여성형 괴물들이 이 라미아의 일종 혹은 라미아와 동일한 존재'''로 여겨졌다. [[엠푸사]], 모르모, 겔로 등의 같은 그리스 출신의 여성형 괴물들은 말할 것도 없고, 중세 유럽에서도 지역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와 능력을 지닌 라미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 유대인들은 라미아를 자신들의 신화에 나오는 [[릴리스]], [[릴림]]과 동일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