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돈 (문단 편집) == 개요 == [[주기율표]] 18족에 속하는 [[비활성 기체]]의 마지막 원소이자 전자수가 가장 많은 원소이며, [[방사성 동위원소|방사성원소]]이다. 비중이 9.73g/L(0℃) 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홑원소 기체 중 가장 무겁다.[* 화합물 중에는 육플루오린화텅스텐([[텅스텐|W]][[플루오린|F]],,6,,)이 표준 상태에서 약 13g/L를 가져 가장 무거운 기체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일반 건조[[공기]]의 밀도가 1.28g/L로 육플루오르화텅스텐의 약 10분의 1정도 된다.] 주기율표에서는 아래에 [[오가네손]]이 있지만, 상온에서 기체일 확률은 희박하다. 라돈은 무색의 기체로, 비활성기체 중에서 가장 무거운 원소다. 1898년 퀴리 부부가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했을 때, 라듐에 접촉한 [[공기]]가 방사성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 후 1900년, [[독일]]의 물리학자 도른은 그 방사성을 띤 기체는 라듐이 방사성붕괴를 되풀이하는 중에 생겨난 기체성의 방사성물질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그 후, 이 기체는 비활성기체의 일종인 새로운 원소라는 것이 알려졌고, 라듐의 이름을 따서 라돈이라고 명명되었다. || [[파일:Radon_spectrum.png|width=400]] || || [[1908년]] [[어니스트 러더퍼드]]가 분광 촬영한, 라돈의 [[스펙트럼]] 사진. || [[방사능]] 광물을 수집할 때 제일 골치아픈 존재다. [[우라늄]]의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우라늄 238의 붕괴 시엔 끝까지 갈때까지 [[알파선]]을 방출하는데, 다른 원소들의 경우 고체 상태로 존재하지만, 라돈만은 기체 상태라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adon_water_apparatus_P1120815.jpg|width=350]]|| || ''''라돈수''' 마음껏 마셔주세요.'라고 쓰여있다.[* '''당연히 마시면 안 된다.''' 인체 내부로 흡수할 경우(내부 피폭) 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사실 라돈수가 아닌, [[라듐]]광석에서 나오는 라듐수이다. 한때 라듐이 만병통치약처럼 쓰이던 시절이 있었지만, 라듐이 붕괴가 되면 라돈이 되며 위험하긴 마찬가지. 정상적인 온천수에도 라듐은 미량 포함되어 있지만 어느 쪽이든 마실 것은 아니다.][*관련포스팅 [[http://zplaza.sblo.jp/article/41900950.html]], 라돈수 붐이 일어났을 당시 둔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이러한 일이 많았으니 이상한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해당 호텔은 코로나로 인하여 뷔페 서비스를 자제한다고 하였지만, 이미 라돈수의 위험성이 드러난 만큼 더 이상 제공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라돈은 물에 녹기 쉬운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지하수에 녹아서 온천이 되어 얻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 온천은 방사능 온천이라 불리며 라돈 온천, 라듐 온천 등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능 온천의 [[유사과학|효과]]는 여러가지로, 전통적으로[* 하술할 연구가 있기 전] 류머티즘이나 신경통, 만성위장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졌'''었'''다. [[지진]]의 조사에 쓰이기도 한다. 지진파 측정에 쓰이는 건 아니고 지하에서 뿜어져 나오는 라돈의 양을 측정함으로써 지진을 조사한다. 영화 [[해운대(영화)|해운대]]에도 김휘 박사(박중훈 분)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런 방법으로 지진을 조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문에 가스 냄새가 나면 지진이 난다는 오해가 퍼져 있으나, 라돈 냄새는 사람의 후각으로 감지할 수 없으므로 말도 안 되는 [[개소리]]다. 애초에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가스 냄새'는 도시가스 따위에 가스누출을 감지하기 쉽게 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합성해서 섞은 냄새다. 반감기가 아주 짧은 원소에 속한다. 라돈의 [[동위원소]] 중 반감기가 가장 긴 Rn-222의 반감기조차 [[https://library.kaeri.re.kr/atmcListDetail.php?l1=08&l2=04&l3=01&l4=21&top=0|3.825일]]에 불과하다. 이는 그만큼 단위질량당 방사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주기율표에서 바로 앞뒤에 위치한 [[프랑슘]]과 [[아스타틴]] 다음으로 불안정한 원소로 볼 수 있다. 4개의 방사능 붕괴계열 모두 라돈 동위원소를 중간 단계로 포함하며, 토륨이나 우라늄, 라듐을 함유한 모든 물질은 극미량의 라돈을 함께 포함한다. [[토륨]]-232의 붕괴과정에서 나오는 라돈의 [[동위원소]] Rn-220을 토륨에서 이름을 딴 토론(Thoron)이라고 하며, 한때 Tn로 적었던 때도 있었다.[* 한국 내 관련 학계에서는 [[영어]]가 아니라 [[라틴어]] 발음을 따라 "토론"이라고 표기하므로 괜히 딴지걸지 말자.] [[https://library.kaeri.re.kr/atmcListDetail.php?l1=08&l2=01&l3=03&l4=12&top=0|반감기는 55.6초]]. 역사적으로 방사능 붕괴계열의 각 단계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을 당시 중간 단계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 명칭이다. 비슷하게 우라늄-235로부터 시작되는 악티늄 계열 붕괴에서 나오는 Rn-219는 악티늄에서 이름을 딴 악티논(Actinon)이라는 옛 이름이 있으며, 라돈이라는 용어는 원래는 우라늄-238로부터 시작되는 우라늄 (라듐) 붕괴계열에 속한 Rn-222를 나타내는 말이었다. 한편 이 원소는 끝 글자가 -ium이 아닌 원소 중 원자번호가 가장 큰 원소였다가 [[2016년]] [[6월 8일]] 새로 [[테네신]], [[오가네손]]이 명명되면서 그 자리도 뺏기게 되었다. -ium은 해당 원소가 금속임을 나타내는데, 테네신은 [[할로겐]]이 속한 주기율표 17족, 오가네손은 [[비활성 기체]]가 속한 주기율표 18족이라 같은 명명 규칙을 따른 결과이다. 다른 비활성 기체들처럼 [[네온사인]]과 같은 방전관에 넣을 경우 네온보다 어두운 빨간색으로 빛날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라돈의 짧은 수명과 방사능으로 인해 실제 실험을 진행하기는 어렵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