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돈(몬스터버스) (문단 편집)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 [include(틀:킹 오브 몬스터의 괴수)] || [[파일:몬스터버스라돈.png|width=100%]] || || [youtube(WJfdTPTFDbc)] || || 로단(Rodan)[* 고지라와 모스라와 달리 기도라처럼 원작 테마가 아닌 오리지널 테마를 받았다. 그래도 잘 들어보면 원작 테마의 일부분이 짧게 어레인지되었으며, 긴박함과 속도감을 잘 살렸다고 호평을 받는다. 특히 봉고 소리로 인해 이게 로단의 테마임을 각인시킨다.] || >'''1991 : 이슬라 데 마라''' >모나크의 비밀 팀이 섬의 '환경 조사'라는 명목으로 휴화산 주변에 격리 구역을 만들었다. 몇 년에 걸쳐 작은 과학 기지로 시작됐던 시설이 화산 입구 주변의 완전 방호 시설로 확장될 것이다. 중반부 쯤 앨런 조나를 추격하던 모나크 일행이 로단이 봉인되어있는 멕시코의 화산에 도착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엠마가 오르카로 로단을 깨우고 로단은 곧 화산 정상의 격리 기지를 폭파시키며 뚫고 나온다. 이에 저항하는 공군의 폭격에도 딱히 피해를 입지 않지만 전투기의 공격에 맞더니 괴성을 지르며 무척이나 거슬려 한다. 그 후 전투기를 몰고오는 아르고 호를 보더니 날아올라 무턱대고 쫓아간다. 이 때 로단의 날갯짓에서 발생된 소닉붐으로 마을이 초토화되며 아직 도망치지 못한 주민들과 군인들이 폭풍에 휩쓸리며 아비규환에 빠지게 된다. 아르고 호를 필두로 모나크 일행은 로단의 울음소리에 반응해 기도라가 오고 있다는 걸 깨닫고 로단을 사람이 없는 곳으로 유인시켜서 기도라와 서로 싸우게 부추기는 계획을 실행한다.[* 인간들이 라돈을 유인하지 않더라도 어쨌든 라돈과 기도라는 한판 붙을 운명이였다. 하지만 라돈을 기도라쪽으로 먼저 유인하지 않으면 라돈이 깨어났던 곳의 마을 주민들은 전부 기도라와 라돈의 싸움에 휘말려 몰살당할 것이다.] 아르고호는 기도라가 일으킨 태풍 쪽으로 접근하지만 로단은 엄청난 속도와 전투력을 자랑하며 아르고 호를 엄호하는 호위기 12기를 전부 격추한다. 그 와중에 비상탈출을 시도한 파일럿 한 명을 잡아먹기까지 한다.[* 라돈이 비상탈출 한 파일럿 쪽을 향해 고개를 돌려서 한 입에 먹어버린다. 이전에도 호위기 한 기를 발로 붙잡아 파일럿을 잡아먹기도 했다.] 아르고 호는 아슬아슬하게 따라잡힐 뻔하다가 때 맞춰서 도착한 기도라와 로단을 대면시켰고 이에 로단은 지금까지 쫒던 아르고 호는 잊고 기도라에게 거침없이 날아들어 격돌한다.[* 개봉 전에도 이미 "로단은 성질이 더럽다보니, 자기보다 세 보이는 상대에게도 거침없이 대든다"라고 감독이 언급한 적이 있다. 그 말대로 주저없이 기도라에게 덤벼드는 모습이 장관이다.][* 그리고 이 일련의 시퀀스가 본작에서 그나마 호평받는 괴수의 활약신이기도 하다. 다른 장면에서 뭔가 좀 하는건가 싶으면 인간 파트로 화면이 넘어가 버리기 때문에 내용이 뚝뚝 끊기면서 악평을 들었지만, 이 장면은 그나마 그런 면모가 덜하고 오스프리 구출 장면도 라돈에게 쫓기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동료를 구하려는, 즉 라돈이라는 괴수가 벌인 피해의 연장선상이기 때문에 최소한 연결은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다른 장면(초반의 러셀의 탈출기와 그래험 박사의 사망, 클라이맥스의 메디슨 구출기)은 욕먹는 이 장면보다도 뜬금없고 흐름과 연결이 안되는 장면이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공중에서 엎치락 뒤치락 치고 박다가 기도라를 밀어붙였지만 기도라는 양쪽 머리로 로단의 양날개를 붙잡고 가운데 머리가 인력광선으로 로단을 쓰러트린다. 패배한 로단은 그대로 바다에 추락한다. 그 후 기도라가 고질라와 한바탕 싸우다가 로단이 있었던 화산에 안착해 고질라에게 물어 뜯긴 왼쪽 머리를 복구하고 전 세계의 타이탄들을 깨우기 위해 포효하자 그 앞에 날아들어 날개를 내리고 자세를 낮추며 기도라에게 복종한다. 이후 워싱턴을 경유해 보스턴으로 자리를 옮긴 기도라를 따라가서 고질라와 함께 기도라를 협공하려던 모스라를 기습하여 건물에 박으며 몰아붙이다가 모스라의 앞발 공격에 가격당하고 다시 달라붙어 부리로 공격하려다 모스라의 독침에 날갯죽지가 관통당하여 바닥으로 떨어져 꿈틀거리며 행동 불능에 빠진다. 그러다가 마침내 고질라가 기도라를 이겨내자 모여들고 있는 다른 괴수들과 함께 고질라에게 다가가서 복종하겠다는 듯이 울부짖는다. 고질라는 로단이 모스라를 공격한 것을 알고 있는 듯 인상을 쓰면서 노려보는데, 로단은 당황하지만 이전에 기도라에게 그랬듯 그에게 몸을 숙여 복종한다.[* 이 당시 모스라의 독침에 뚫렸던 부위에 연기가 나고 있으며 자세히 보면 상처의 크기가 작아진 것처럼 보이는데, 마찬가지로 재생 능력을 가진 상태로 후일 재생하여 나타날 확률이 있다.][* 재미있는 점은, 킹오몬 등장 괴수들이 처음으로 모두 등장해서 싸우는 [[삼대 괴수 지구 최대의 결전]]에서는 오히려 모스라(유충)와 라돈이 협력해서 싸웠다는 점이다. 홀로 킹 기도라를 막아섰다가 얻어터지고 있던 모스라를 돕기위해 나타난 후, 고지라가 정면에서 맞붙는 사이 라돈이 날아다니며 교란을 하고 그 등에 타고있던 모스라가 실을 뿜어 움직임을 봉쇄하는 등 콤비 플레이를 보여준다.] 엔딩 크레딧으로 나오는 기사를 보면 [[피지]] 섬에 둥지를 틀었다고 한다. 작중 위치는 주역보다는 조역이지만, 대우를 받아 오르카로 쉽게 대화가 통하지 않는 괴수로 나온다. 정확히는 오르카로 인간(에코 테러리스트)의 뜻을 전달해서 깨우는 건 가능하지만 깨어난 후로는 딱히 인간의 의사를 따르지 않는다. 기도라의 외침에 난동을 부렸던 단역 괴수들은 오르카 조작으로 적개심을 감추고 얌전해졌지만 로단은 계속해서 기도라를 따랐으며, 기도라가 버닝 고질라에게 완전히 소멸하고서야 인간에게 우호적인 고질라에게 복종하면서 얌전해졌다. 또한 화산이라는 이미지와 예고편에서 체급 차이가 명확함에도 킹 기도라에게 망설임없이 달려들어서 치열하게 전투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제작진은 로단에 대해 "충성심 따위는 찾아보기도 힘든 막장 불량배 같은 녀석"이라고 언급하였는데, 확실히 로단은 망설임 없이 상대에게 들이대는 불량배 기질을 보이지만 기도라에게 처절한 패배를 당한 뒤 오히려 먼저 다가가 머리를 숙이며 복종을 표하며, 결말 부분에서 기도라를 쓰러뜨린 고질라에게도 똑같이 예를 표한다. 따라서 지극히 힘에 따르고, 복종할 상대가 없을 때에는 막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비굴한 양아치형 괴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행보 때문에 [[스타스크림]]이 연상된다는 팬들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