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 (문단 편집) === 라(la), 계이름 중 하나 === [include(틀:계이름)] La. 7음계의 여섯 번째 음이자 단음계의 으뜸음. 고정된 음이름은 영어권에서는 'A', 한국에서는 '가'라고 한다. 한편 조성에 따라 '라'의 위치가 달라지는 경우 '가'단조라면 흔히 알려진 '라(a)'음이 라가 되지만 '마'단조라면 '미(e)'음이 라가 된다. [[관현악단]]이 연주를 하기 전 처음 [[튜닝]]을 할 때 [[오보에]]가 가장 먼저 잡아주는 음이기도 하다. 주위 환경과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가장 덜 받는 악기가 [[오보에]]이기 때문이다. 오보에가 없다면 [[클라리넷]]으로 하거나, 현악기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관현악단이면 [[바이올린]] 제1주자가 맡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 [[피아노 협주곡]]에서는 [[악장]]이 [[피아노]]의 A음 건반을 누르고 오보에와 라 음을 맞춰보고 이후 [[튜닝]]을 한다. 여기서 사용하는 음은 '''A4''' 또는 '''A440''' 이라고 부른다. 440이 붙은 것은 최저음의 4 옥타브 위에 위치한 이 A음의 주파수가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으로 440 Hz이기 때문이다. 1옥타브 높은 라(A5) 음은 880 Hz, 1옥타브 낮은 라(A3) 음은 220 Hz에 해당한다. 다만 서양음악사 기준으로 음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https://www.youtube.com/watch?v=UCAOkP2BatM|이를 까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들의 분포를 보면 중·근세 수준[* 무려 415 Hz 근처였다. 현재 기준으로 반음 낮은 솔샵/라플렛 수준이다.]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의 440 Hz보다는 조금 낮은 주파수를 채택하자는 의견이 가끔씩 나오곤 한다. 현대 평균율로 정한 주파수가 높아서 음악을 오래 들으면 피로해진다는 것에서 나온 의견이다. 단 432 Hz라는 특정 숫자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Schumann_resonances|슈만 공명(Schumann resonance)]]이 약 8 Hz[* 이 현상은 실제로 있는 현상이지만, 더 정확하게 따지자면 7.83 Hz 정도다.]라는 것을 들먹이며 [math(8 \times 2^5 \times \dfrac{27}{16} = 432 \text{Hz})][* 피타고라스 음률 기준이다. 평균율이라면 [math(256 \times 2^{\frac{9}{12}} = 430.54)]로 전혀 맞지 않는다.][* 그리고 슈만 공명은 8 Hz가 아니라 더 작은 숫자이며 앞서 적힌 7.83으로 맞춰 계산하면 422.82 Hz이기 때문에 그놈의 432 Hz와는 오차가 매우 크다. 거기에 평균율의 경우 더 낮은 421.39 Hz이다 ] 자연과 공명하는 주파수라는 [[유사과학]]적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보면 440 Hz와 432 Hz를 비교하는 [[물은 답을 알고 있다]] 같은 실험 영상들이 보인다. [[https://youtu.be/EKTZ151yLnk|참고영상]] 이들은 평균율 대신 정수 주파수로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https://youtu.be/ghUs-84NAAU|432 Hz와 함께 주장하는 조율법대로 연주해본 결과. 평균율에 비해 매우 이상하게 들린다.]] 심지어 [[나치 독일]]의 [[파울 요제프 괴벨스|괴벨스]]가 국민들을 선동하기 위해 A4를 440 Hz로 바꿨다는 주장까지 있는데, A4를 440 Hz로 처음 제안한 것은 독일의 음악학자 '요한 샤인블러'이며 같은 해에 독일 학회에서 승인 받았다. 이는 괴벨스가 태어나지도 않은 1834년 때의 일이다. 그리고 이를 국제 표준으로 정한 것은 미국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