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똥군기 (문단 편집) === 똥군기의 역전 === 똥군기로 얻은 권위는 절대 당사자의 진실된 존중을 담고 있지 않다. 즉 당신이 똥군기로 누군가를 굴복시키면 그 대상자는 자기 스스로가 원해서 그런 것이 아닌 분위기에 의해 억지로 당신에게 고개를 숙인 것이니만큼, 나중에 상대와의 입지가 역전되면 심한 보복을 당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남에게 똥군기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군대에서 내가 선임이라고 해서 후임을 괴롭혔는데, 내가 졸업을 늦게 한 동안 그 후임이 일찍 취업해서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상사가 그 때 그 후배였다면 매몰차게 당할 수 있다. 실제로 현역시절 가혹행위를 이유로 전역후 형사고소를 하는 사례도 많이 발견된다. 당연히 그 결말은 벌금형이다. 공직을 꿈꾼다면 2년 정도 쉬어야 할 수도 있다.[* 벌금형의 경우 신원조회 시 2년까지 조회된다. 따라서 공공기관/공기업 시험을 열심히 준비해서 합격해 현직 공무원으로서 유토피아를 누리려는데, 범죄를 저질러 벌금형이 나와서 합격 취소된 사례도 많다.] 심하면 집행유예 내지 징역도 왕왕 있다. 또 내가 입사 1년 선배라고 해서 후배에게 말대답을 하지 말라며 찍어 눌렀는데, 후배가 회사 체질이거나 망해가던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울 만큼의 능력자라서 특진에 특진을 거듭하면 10년쯤 후에는 내가 후배를 상사로 모시고 일해야 한다. 이 때문에 권력 차이가 쉽게 뒤집힐 수 있는 상황에서 쥐똥만큼 위에 섰다고 해서 사람을 모욕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게 스스로를 위해 좋다. 또 전쟁을 준비하는 직종에서도 똥군기를 함부로 하지 않는 게 좋다. 전시에서 [[프래깅#s-1]]을 일으키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하는 행위 중 하나가 똥군기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똥군기를 역전하는 일은 쉽지 않다. 우선 똥군기라는 것은 기수제가 강한 조직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그런 조직에서 서열을 뒤집으려면 최소 20년쯤 걸리고 심하면 평생 뒤집을 수 없다. 이 때문에 내가 눈물나게 노력해서 상대의 윗자리로 올라가 봤자 상대방은 이미 그 조직을 그만둬버린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보복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퇴사, 이직, 졸업, 전역) 거기다 서열이 뒤집혔다고 해도 꼭 자기 마음대로 보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현대 사회가 워낙 넓기 때문에, 같은 조직에서 윗자리에 올라가봤자 내가 보복하려는 생각을 드러내면 상대는 부서이동을 해서 직속 부하에서 탈출하면 그만이다. 직속상하관계가 아닌 공무원끼리의 관계라면 기껏해야 단둘이 있을 때 욕설을 퍼붓거나 승진을 방해하는 정도가 보복할 수 있는 한계이다. 똥군기를 함부로 부리는 사람들은 보통 승진을 방해받는다 해봤자 별로 잃을 것도 없고, 반대로 자신 쪽에서 똥군기에 보복하기 위해 뭔가를 한다면 조직부적응자 취급을 받아 승진을 함께 방해받는다. 그러다 보니 '꿩대신 닭'이라고 자신보다 약한 제3자에게 공격의 화살을 돌리게 되고, 이는 온갖 사회 병폐를 일으키게 된다. 게다가 [[파킨슨병]]의 원인들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이는 똥군기가 [[도파민]] 분비를 극도로 제한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강성노조]]같은 [[을질]]도 똥군기의 악영향이라 할 수 있는데, 선배나 고용주가 약자가 되면 반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선배가 쪼잔해가지고.", "사장이란 놈이 자기 뱃속만 채운다."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