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땡보직 (문단 편집) === 예시 === * 위에서 열거된 땡보직 병사들을 휘하에 둔 간부들 상당수 자기가 힘든데 밑의 병사들을 놀게 냅둘 리 없다. 병사가 편하다는 것은 해당 업무/부대가 편하다는 것이고, 그러면 당연히 그 위의 간부도 편하리라 유추 가능하다. 단 간부라는 특성상 책임이 있으므로 몸은 편할지라도 정신적 스트레스는 받을 수 있다. 완전 꿀땡보직의 좋은 예시가 있는데 바로 연대 의무중대 후송반장. 앰뷸 운전병들은 운전병들끼리 돌아가면서 한다지만 후송반장은 그런 것도 없다. 전술훈련 나가면 대기 명목으로 멈춘 앰뷸에 선탑한채로 꾸벅꾸벅 조는게 일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앰뷸 긴급출동중에 교통사고라도 난다면 또 모를까, 그것만 빼면 거칠 것이 없다. * 사격장관리관 부사관 땡보직의 끝판왕 중 하나. 휘하 [[사격장 관리병]]들이 땡보이듯 관리관도 땡보다. [[주임원사]]는 하다못해 주둔지에라도 있지, 사격장관리관은 주둔지와 떨어진 사격장의 유일한 간부로서 말 그대로 자기 세상이다. 잡일은 휘하 관리병들에게 맡기고 본인은 전체적인 점검만 하면 끝. 오죽하면 가장 큰 할일이 관리병들 출퇴근 시켜주고 밥 타와서 먹이고 사고 안 치도록 관리하는 것일 정도다. 사격이 있는 날도 기본적인 진행은 모두 사격 부대의 간부들이 알아서 하므로 할 일이 없다. 대부분 말년상사나 원사가 맡는다. * 민수차량이 대부분인 국직·기행부대 [[수송관]] 그냥 널럴한 [[카센터]] 사장이다. 민수차는 손에 기름 묻힐 일도 별로 없고, 병사들 운전교육 시키거나 배차 관리만 하면 그만. 그나마도 운전교육은 보통 고참병들이 시키고, 배차업무도 실무는 계원이 하고 수송관은 조율과 승인만 한다. 게다가 수송부는 대체로 막사건물과 좀 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간부들과 부대낄 일도 많지 않고, 상급 기행부대 수송관은 대부분 상사나 준위라서 딱히 터치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 다만 '''[[교통사고]]'''라도 났다간 수송관이 일차 책임을 지므로 정신적 스트레스로부터는 자유롭지 않다. * 사령부 관련 보직 * 사령부 행정장교 [[대위]] 계급장을 달고 [[행정보급관]]을 하는데 본부대가 다 그렇듯 부대 규모가 일반적인 중대보다 작고 부대 분위기가 일반 중대보다 훨씬 널럴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배치된 대위들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 동원사단 및 향토사단의 [[상황장교]] 혼자 일하는 데다가 하는 일이 거의 없다. 예비군 훈련기간에는 좀 바쁜데 그 나머지 기간은 출근과 퇴근이 업무내용일 정도로 하는 일이 없다. 단, 상비사단 상황장교는 매일 브리핑 자료를 만들고 상황대기를 밤새워가며 해야 하는 등 땡보라고 부르긴 애매하다. * 사령부 회관 관리관 그냥 널럴한 [[식당]] 사장이다. 보직 [[병과]] 및 계급은 [[병참]] 병과 234(조리특기) [[상사(계급)|상사]]로 보직 분류 상 [[소대장]]이다. * 줄 보직이 없는 [[장교]]에게 주기 위해 반쯤 억지로 만든 보직들 대개 영관급 이상의 고위장교에 이런 보직이 많다. 고위장교는 [[보직해임|보직이 없다]] = [[전역]]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줄 보직은 마땅찮은데 그럴다고 짜를 수는 없는 이런저런 이유(임기는 끝났는데 계급정년은 남았다든가, 당사자를 군인 신분으로 억지로라도 유지시킬 필요가 있다든가 등)가 있는 경우를 위해 적당히 모양새는 있으면서 실권은 없는 보직을 만들어 둔다. * [[연구관]] 및 그 배리에이션들 아예 처음부터 이 목적으로 만들어진 보직들이다. 때문에 계급이 영관장교 전체에 걸쳐 있으며 장성도 있다. 당연히 '''[[잉여인간|업무 자체가 아예 없고]] [[네놈은 그냥 하루하루 똥 만드는 기계일 뿐이지|그냥 급여만 받아먹는 보직]]'''이다. 직책 이름에서부터 뭔가 임시 땜빵용으로 만든 티가 팍팍 난다. 그래서 수당이 0원이며 기본급만 받는다. 사실 이런 보직을 받았다는 건 뭔가 특수한 상황이라는 뜻이므로 일반적인 의미의 땡보직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피우진]] 중령이 복직 후 배정받은 보직이 육군항공학교 교리발전처장인데, 한마디로 어떤 보직도 주기가 애매해서 적당히 이름만 그럴싸한 보직 하나 만들어서 정년 채우도록 한 것이다. [[박찬주 대장 부부 갑질 사건|갑질 사건]]으로 입건된 [[박찬주(군인)|박찬주]] 대장이 군인 신분으로 수사받도록 전역이 막히고 배정받은 임시 보직도 이와 비슷한 인사사령부 정책연수파견관이다.[* 인사사령관이 소장보직인데 연구관이 대장인 기이한 케이스. 물론 이건 군 검찰에서 수사하기 위해 임시로 이상한 자리로 보낸 것이지만.] * 일부를 제외한 [[부지휘관]] 보직 대부분 심지어 [[부중대장]], [[부대대장]], [[부연대장]]은 GOP 사단이 아니면 애초에 완편되지 않고 예비군 보직으로 남겨둔 경우도 많다. 그만큼 딱히 필요가 없는 보직이라는 소리. 어쩌다 있는 부연대장은 짬중령들이 주로 맡는다. 역시 연대장보다 짬이 더 되는 중령들인 경우가 많다. 특히 '''[[부사단장]]'''이 이 분야의 끝판왕이다. 일명 '''장교계의 [[주임원사]].''' [[장포대|장성 진급 가능성이 거의 없는]] [[대령]]이 주로 맡으며, [[사단장]]과 [[짬밥]]이 별 차이 없거나 심지어 사단장보다 짬 더 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명목상으로는 사단의 No.2겠으나 실질적으로 사단장을 직접 보좌하는 장교는 부사단장이 아닌 [[참모장]]이므로 부사단장이 할 일은 거의 없다. 주 업무는 바쁜 사단장을 대신해 각종 행사에 얼굴 비춰주기. 부사단장의 상위호환인 전역 대기직인 [[부사령관]], [[부군단장]]은 집에 갈 장성들이 맡는 보직이다. 단, 여기서 운 좋으면 다른 보직으로 가서 진급도 가능하다. 여기서 예외가 있다면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이건 절대 땡보직이나 억지로 만든 보직이 아니다. 이건 한국군 지상군을 대표하는 자리이자 20년간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최다 배출 대장 1차 보직(1,2,3군사령관+연합사 부사령관 합쳐서)이다. 연합사 부사령관만큼은 절대 땡보직이 아니라 매우 중요한 자리다. 그 이유는 한미연합사령관은 애초에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미군]] [[대장(계급)|대장]] 보직'''이라서 한국 군인이 들어가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군에서 단 7명만 존재하는 최고 계급인 대장을 앉히는 자리가 땡보직일 리도 없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무조건 미군과 대한민국 국군이 교차보직되는 부대이기 때문에 '''사령관, 참모장, 주임원사에 모두 정부(正副)가 존재한다.''' 정사령관(미군 대장), 부사령관(대한민국 국군 대장), 정참모장(미군 중장), 부참모장(대한민국 국군 소장), 정주임원사(미군 원사), 부주임원사(대한민국 국군 원사)가 공석 없이 전부 보직중이다. * 사관학교 교수 말이 군인이지 실상은 [[대학]] [[교수]]와 동일하다. 게다가 [[대령]](교수부장을 할 경우 [[임기제 진급|임기제]] [[준장]])까지밖에 못올라갈 지언정 [[대령]] 계급까지 누락이 사실상 없고 특히 '''근속 정년 없이 연령 정년 만 60세'''라는 것이 큰 메리트다. 사관생도의 스승으로서 활약하며 그 외의 업무는 아예 없진 않지만 단기 [[교수사관]]들이 다 한다. 일도 편하고 계급도 높은 데다가 위의 일반적인 한직들과는 달리 많은 존경을 받기까지 한다. 영관급 장교임에도 불구하고 참모 보직이라서 지휘책임도 없다. * [[훈육장교]] 하는 일은 [[사관생도]] 및 [[사관후보생]]의 생활지도를 하는 것인데, 얘들은 [[퇴학|퇴교]]를 엄청나게 무서워하기 때문[* 퇴교당하면 이등병이 아닌 학년에 따라 일병~병장으로 복무를 하는데 그래서 사관생도나 사관후보생 들에게 퇴교의 공포가 상상을 초월한다.(물론 군필 사관후보생은 예외.) 특히나 30살 언저리까지 도달한 [[학사장교]]가 이게 가장 심하다. 1학년으로 퇴교하면 일병으로 2학년은 상병 3학년은 병장 4학년은 병장 또는 하사(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로 복무한다.]에 말을 기가 막히게 잘 듣는다. 그 때문에 지휘부담이 매우 적다. 그럼에도 '''땡보인데 한직이 아니라 요직인 알짜배기 보직.''' 그 [[전두환]], [[노태우]]도 [[서울대학교]] ROTC 훈육장교였고 내로라 하는 [[장성급 장교]]들은 훈육장교를 한 번씩 다 거친다. 고과성적에 큰 도움이 되면서 땡보인지라 서로 하려고 쟁탈전이 벌어지는 보직이다. 사관학교 교수는 영관급 장교로 예우해 주는 대학 교수이지만 훈육장교는 선배 장교로서 후배 생도의 생활을 관리해주는 역할인지라 이걸 한직으로 만들 경우 이후 임관하는 장교들 수준이 완전히 개판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아무나 임명하지 못한다. * 국토방위 비중이 적거나 없는 부대의 지휘관 이런 부대를 번외부대라 하며 그런 부대는 전시에 군공을 세울 기회가 적거나 없어서 한직으로 분류된다. 물론 업무내용도 인원관리가 전부인지라 엄청 편하다. 그 인원관리의 핵심인 점호도 약식으로 때우는 경우가 잦다. '내가 있는 동안 사고만 터지지 마라' 주의라 설렁설렁 하게 된다. 실제로도 크게 신경쓸 일이 없기도 하고. 대부분 [[말년간부|말년장교]]의 전역 전 마지막으로 쉬고 가는 곳으로 취급된다. * 학군단을 위시한 각종 교육부대 지휘관 단 서울대 학군단의 경우 과거에는 요직이었다. [[김태영(군인)|김태영]] 전 국방장관이 준장 시절 서울대 학군단장을 역임했다. * [[국군체육부대|국군체육부대장]] '''전군 모든 [[지휘관]] 중에서 최고의 땡보'''다. 휘하 병력부터 군인도 아니고 [[운동선수]]들이고[* 일반 기간병도 있지만 원래 선수 중심의 부대이니.] 성적은 감독의 몫이기 때문에 부진해도 상관없다. 그나마 부대가 사고사례에 올라가는게 위기라면 위기겠지만 일선 전방 부대들과 다르게 딱히 사고날만한 장비같은게 없다. 아무튼 땡보 중의 상땡보다. --성적이 부진하면 그래도 체면이 있으니까 선수들 면전에 직접 강림해주기만 하면 그게 스팀팩이 되어 선수들이 죽을 힘을 다한다.-- 이 때문에 준장에서 대령으로 지휘관 급이 내려갔다가 현재는 군무원[* 예비역 [[준장]] [[곽합]].]이 지휘관으로 보임되고 있다. * [[국군복지단|국군복지단장]] '''전군 모든 [[지휘관]] 중에서 최고의 땡보'''다. 그나마 부대가 사고사례에 올라가는게 위기라면 위기겠지만 일선 전방 부대들과 다르게 딱히 사고날만한 장비같은게 없다. 아무튼 땡보 중의 상땡보다. 군무원[* 예비역 [[소장(계급)|소장]] [[김경수(군인)|김경수]]다.]이 지휘관으로 보임되고 있다. * [[국방홍보원|국방홍보원장]] 국군체육부대장에서 [[운동 선수]] 대신 [[연예인]]을 넣으면 이게 된다. * [[육군동원전력사령부|동원전력사령관]] 말년소장이 가는 유일한 소장급 군단장. * 사단급의 보충중대장 말이 필요없는 땡보직이다. 중대장이라고는 하지만 졍규편제조차 중대장 휘하에 행정보급관 1명에 병사 3~4명이 전부이고 그나마도 병사가 1명밖에 없는 경우마저 있다. 특히 동원사단이나 향토사단의 보충중대장의 경우 '''휘하 병력이 정말 병 1명뿐'''인 경우도 있는데 우스갯소리로 병사한테 '''행정보급관'''이라고 불러주기도 한다. 하는 일이라고 해봤자 논산훈련소 등 신병훈련소에서 사단 배치를 받아서 오는 병력들을 예하 부대가 결정날 때까지 가만히 보관하기만 하면 된다. 굳이 할 일을 찾으려고 쥐어짠다면 해당 중대로 입소한 신병들의 건강이나 인적사항 정도 알아두고 지병이 있으면 치료 및 관리를 하는 정도다. * 단기 [[군법무관]], [[군의관]] 등의 단기 [[전문사관]] 어차피 단기이므로 윗사람들 눈치도 덜 보고, 전역 이후의 커리어도 거의 확정되어 있으므로 걱정도 없다. [[국군병원]] 군의관은 바쁘지만 대부분 장기들이고, 반면 단기가 주로 배치되는 소부대 군의관은 '''그야말로 땡보직의 끝이 어디인가'''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환자는 어차피 [[의무병]]들이 알아서 처리하고, 좀 큰 환자다 싶으면 바로 소견서 써서 국군병원 보내버리니까.[* 이건 직무유기가 아니라 적법한 행동이다. 소견서 한 줄 작성하는 것조차도 의사 자격증이 당연히 필요하니 의사의 업무이고, 작은 의무대에서 해 줄 수 있는 조치는 매우 적기 때문에 일단 상급으로 보내는 것 자체는 문제될 일이 아니다. 진짜 문제는 그 소견서조차 의무병들이 대필하는 경우.] 가끔 훈련 있을때나 [[앰뷸런스]] 타고 나가서 의무대기 하고. 오죽하면 군의관 기간을 미칠듯이 빡센 [[레지던트]] - 초임 의사의 삶 중 3년 간의 꿀 같은 휴식이라 취급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군법무관도 비슷한데, 이쪽은 법적 권한까지 가져서 다른 의미로(?) 땡보직이 된다. 잘못 건드렸다간 [[역관광]]당하는 수가 있으니. 더구나 군법무관을 거친 법조인은 대부분이 잘 풀려서, 판검으로 권력을 갖거나, 대형 내지는 그에 준하는 부띠끄 등 좋은 로펌에 취직해왔기 때문에, 이 향후 인맥 등을 생각하고 잘 지내보려고 하는 ~~골프장에 같이 가자고 한다던가~~ 장교들도 많다. 물론 군대는 군대니 대놓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할 수는 없지만, 상급자들도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고 존중해 주는 편. * [[빌딩 GOP]] 병사에겐 뻑보직이지만 간부에겐 땡보직으로 분류된다. 머리 쓸 일이 딱히 있는 곳도 아닌데 어차피 몸이 고생하는건 병사들이고, 간부들은 일과시간 지나면 경계근무따위 일절 안 스고 퇴근하면 그만이다. 근데 심지어 그 직장이 서울시내 [[마천루|고층빌딩]]이다. 물론 방공병과는 진급의 지뢰밭[* 진급 상한선이 고작 [[준장]]에 불과하며, 보직 상한선도 [[육군방공학교]]장(겸 방공 병과감)과 [[제1방공여단]]장 사이를 오가다가 제대한다. 한마디로 [[소장(계급)|소장]]에 못 가는 군사특기이다.]이지만 단기장교들에겐 상관없기 때문에 단기장교들의 방공병과 경쟁률은 매우 높다고 한다. [[박지만]]이 이곳에서 [[소대장]]으로 복무했다. * 도심권 [[기행부대]]/[[국직부대]]의 [[임기제부사관]]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임기제부사관이라 쓰고 선탑담당관이라 읽는다.]] 도심권 부대는 대체로 업무의 특성상 몸이 편한 대신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아 병사보다 간부가 더 힘든 곳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대의 [[임기제부사관]]은 [[개이득|'''월급과 권리는 간부, 업무강도는 병사''']]에 가깝다. 왜냐하면 계급만 간부일 뿐 막상 진짜 중요한 업무는 맡길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가령 [[운전병]]이 임기제부사관이 된다고 [[수송관]]의 업무를 대신할 수는 없다. 그냥 하사 계급 운전병이 될 뿐이다. [[운전관]]이라고도 할 수 없는게, 운전관은 대형 특수차량이나 고위 [[장성급 장교]]의 관용차 등 병사에게 맡길 수 없는 차량을 운전하는 부사관을 일컫는 단어로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운전병 임기제부사관의 직책명을 굳이 붙이자면 운전반장 정도? 보통 지휘관이나 처부장이 적당한 보직명을 붙여준다.] 애초에 임기제부사관은 T.O.도 따로 없는 제3의 신분 같은 존재라 병사 시절 하던 일이나 몸으로 때우는 일 말고는 딱히 할 게 없는데, 정작 이런 부대들은 몸으로 때울 일 자체가 거의 없으니 그냥 다른 간부들 대신해서 [[선탑]]이나 나가주고[* 만약 [[운전병]] 출신 임기제부사관이면 당연히 그냥 자기 혼자 운행 나갔다 온다. 도심권 기행부대들은 운전병이 부족한 곳이 은근히 많기 때문이다. 당연히 [[수송관]]에게 크나큰 이쁨을 받는 존재가 된다.], [[지통실]](상황실)에서 상황대기[* 물론 진짜 [[상황근무]]는 [[상황병]]들이 서고, 임기제부사관은 그냥 간부로서 자리만 지켜 주는 것이다.] 해주고, 가끔 한때 후임이었던 병사들 업무 가르치거나 빵꾸 메꿔주고, 심심하면 병사들과 [[군대스리가|축구]]나 하고, 그러다 퇴근하면 끝이다. 그러고서 하사 월급 받는다. 게다가 부대가 도심에 있으면 퇴근 후나 주말에 놀기도 좋다. 때문에 이런 부대에서는 임기제부사관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지휘관이나 주임원사가 지원자 더 이상 안 받겠다는 배부른 선언을 하는 희귀한 광경[* 임기제부사관은 간부와 병 어느 쪽의 T/O도 차지하지 않아 그저 공짜 인력이 늘어나는 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부대에서는 임기제부사관은 거의 모든 간부들이 쌍수들고 환영한다.]도 볼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임기제부사관은 간부들과 사이가 좋다. 애초에 간부들과 사이가 나쁘면 임기제부사관을 할 리가 없다. 간부들 입장에서도 자발적으로 부대에 몇 달 더 남겠다는 사람이 좋게 보이지 않을 리 없다. 물론 임기제부사관이 다 이렇진 않고, 빡센 부대 임기제부사관은 오히려 병사보다 더 힘들다. 어디까지나 편한 부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 * [[급양관리관]] --보통 짬 좀 있는 중사들이 보임되지만 [[말년]] [[원사(계급)|원사]]들이 편하게 말년을 보내도록 부대 차원에서 배려해 주는 경우가 많다. 행보관 찍고 관리관으로 가는 경우도 흔하다.-- 부실급식 문제가 화두된 이후로는 점검이 많아져서 신경쓸게 많다. 그나마 당직근무를 들어가지 않는다[* 부대마다 다르다. 급양관도 다른 간부처럼 똑같이 당직 서는 부대도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부바부) 조리부터 장병들 식사하는 것까지 살펴봐야하기에 매일, 심지어 주말까지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는 경우가 많다. * 사단, 군단급의 [[그린캠프]] 관리대장 말이 필요없는 땡보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