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땅늘보 (문단 편집) == 특징 == [[나무늘보]]와 비슷하지만 나무 위가 아니라 땅위를 걸어 다녔다. 그래서 나무늘보처럼 극단적으로 느려터지진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잘 알려진 [[메가테리움]](''Megatherium'')도 땅늘보의 일종이다. 땅늘보는 한 가지 종이 아니라 매우 많은 종류가 발견되었으며, 현생 나무늘보보다도 종수가 훨씬 많다. 크기가 큰 것은 덩치가 [[매머드]] 급(몸길이 대략 6~8m)이다. 몸길이 1m로 덩치가 작은 종류도 있으며, 땅에서만 살았던 건 아니고 바닷속에서 해초를 뜯어먹고 살던 [[탈라소크누스]](''Thalassocnus'')라는 종류도 존재했다.[* 비슷하게 담수나 기수역에서 살던 중소형 땅늘보 종들도 있었다.] 땅늘보라는 분류군은 다계통군으로 여러가지 과가 있다. 놀라운 사실은 두발가락나무늘보가 이 분류군 중 하나인 메갈로닉스과에 속한다는 것. 다시말해 두발가락나무늘보는 땅늘보의 가장 가까운 살아 있는 친척인 셈이다. 현재 남아 있는 뼈를 보면 화석화가 안 된 것이 많아 멸종된 지 오래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학자들은 신생대 [[플라이스토세]] 때 인간이 사냥으로 [[멸종]]시켰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서인도 제도에는 약 8000년 전까지 땅늘보가 살고 있었으나 인간이 들어온 시기에 딱 맞춰서 자취를 감췄다. 물론 인간 외에 기후변화같은 다른 요인도 같이 작용했지만 사실 이들의 멸종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을뿐더러 그 가설도 비판을 받고 있다. 그 이유중 하나가 실제로 땅늘보의 화석에서 갑옷공룡과 유사한 골편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이러한 발견으로 땅늘보가 육식동물의 이빨과 발톱은 물론이고 인간의 화살과 창으로 죽이는 것조차 어려웠다는 것으로 짐작되었지만, [[https://www.inverse.com/article/53843-did-humans-drive-giant-ground-sloths-extinct|2019년 인간에 의해 생긴 상처가 난 땅늘보의 화석이 발견되어]] 이 가설이 힘을 잃기 시작하는 원인이 되었다. [[컬럼비아매머드|매머드]]와 마찬가지로 과거에는 [[스밀로돈]]의 먹잇감으로 생각되었으나, 당연하게도 작은 개체에 한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인간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메가테리움]]의 체중은 약 4톤으로 추정되며, 이는 스밀로돈의 10배 이상이므로 메가테리움 성체에 대해서는 스밀로돈이 아무리 많이 몰려들더라도 상대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BBC]]에서 만든 다큐멘터리에서는 커다란 개체의 메가테리움이 스밀로돈을 한방에 때려죽이고 먹이를 빼앗는 장면과 메가테리움을 사냥하려던 스밀로돈이 메가테리움의 발톱 공격에 물러나는 장면이 묘사되었다. [[땅굴]]을 팠는데 나중에 사람들이 이걸 [[https://www.fmkorea.com/3085382932|발견]]했다. 이 부분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2023년#s-40|2023년 10월 22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뤄졌다. [[백악기]] 당시 땅늘보와 생태 지위가 유사한 초식공룡으로 [[테리지노사우루스]]가 서식했다. 이후 신생대 초에는 기제류에 속하는 [[칼리코테리움]](''Chalicotherium'')과 그 친척들이 그 지위를 맡았다.[* 허나 후대의 근연종들은 발 모양이 변했고 생활사 또한 땅늘보와 유사하지 않았던 듯 싶다.] 오늘날 땅늘보와 가장 생활사가 비슷한 동물은 [[유인원]]과 [[판다]]다. 남미의 [[크립티드]]인 [[마핑구아리]]를 이 땅늘보가 살아남은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마핑구아리가 초식성인데다가 큰 발톱이 있고 피부가 단단해서 무기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증언을 그 근거로 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