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딸기 (문단 편집) === 한국산 품종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613511.html|관련기사]] 전국적으로 일본 딸기를 교배한 "설향"이라는 품종이 많이 재배된다.[[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80308_0000246871|#]] 2015년 기준 국내재배의 81프로를 차지한다. 설향 외에는 매향, 금실, 죽향 등 다른 품종들도 재배된다. 상기했듯 겨울에만 재배할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일본]]의 컬링 선수인 [[후지사와 사츠키]]가 인터뷰 도중 "[[한국]] 딸기가 놀라울 정도로 맛있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일본 농림부에서 "일본 딸기에 뿌리를 둔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해 논란이 되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04/0200000000AKR20180304010300007.HTML|관련 기사]] 사실 국내에서 재배되는 설향의 경우 일본산 품종인 아키히메와 레드펄의 교배에 의해서 탄생한 것이 맞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2&aid=0002856057|#]] 하지만 교배종에 [[혈통주의]] 따위는 없고 [[출생지주의]]뿐이며[* A와 B를 교배하여 새 품종으로 냈을 경우 새 품종의 국적을 지정할 때 A, B 국적은 완전히 무시되고, 첫 재배 지역으로 인정된다.], 따지고 보면 일본딸기 역시 토착종 야생딸기가 아닌 서양의 양딸기를 도입해 개량한 품종이다. 일본 딸기를 개량해 만들었으니 일본의 것이라 주장한다면, 애초에 일본 역시 서양 딸기를 개량해 만들었으니 서양의 것이라는 논리가 성립되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하는 사람들도 있고, 한국 정부와 언론들도 이렇게 주장하고 있지만 뒷이야기를 보면 사정이 복잡해진다. 일단 한국이 2002년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에 가입 후 몇몇 작물에 대한 보호 대상을 유예시켰고, 일본은 자국 품종의 로열티 지불을 요구하다가 한국에서 개량된 신품종으로 발 빠르게 교체되자 끝내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또 한국산 딸기의 선호도가 높아 해외 시장을 두고 서로 경쟁하는 입장이 되었으니, 일본 입장에서는 자국산 품종을 교배하여 나온 딸기이니 일본산 딸기라고 주장하는 것. 문제는 법적으로는 어찌되었든 교배시에는 종자권자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관례임에도 그런 절차를 일체 무시했다는 점이다. 즉, 일본 입장에서는 한국 사정에 의해 라이센스 비용을 계속 미루어주다 최종적으로 받을 때가 되자 뒷통수를 맞았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는 딸기 만이 아니라 국산품종으로 착각하는 [[한라봉]], [[레드향]] 등 귤이나 [[샤인머스켓]] 루비로망 같은 [[포도]]에서도 현재 계속 일어나고 있는 일이고 부사 [[사과]]나 신고 [[배]] 등 다른 과일이나 [[고구마|꿀고구마]]로 불리는 밀수고구마종자 베니하루카 등 [[고구마]]는 95프로가 일본 종자고 [[양파]] 역시 80프로 이상이 일본 종자라던가 [[단호박]] 등 다른 채소에서도 많이 보여지는 현실이다.] 이 중에 상당수가 [[일본 정부]]에서 해외 수출이나 반출을 금지한 [[묘목]]이나 [[종자]]라는 점에서 더욱 문제다. 일부 한국 네티즌들은 엇나간 [[애국심]]을 내세우며 우리는 그래도 된다는 주장도 많지만 일본의 종자들도 개개인이 오랜 세월을 바쳐서 이룬 결과물이고, 이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며 무단으로 이용해온 것이기에 법망을 피했다는 것만 내세우며 감사해하기는 커녕 뻔뻔하게 나가는 것은 관례나 상식에 미루어 봤을 때 무리가 있다.[* 농산물은 아니지만 설빙 같은 국내 프랜차이즈가 중국에서 당한 사례에 비추어보면 일본인들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참다못한 일본 정부는 21년 4월 종묘법을 개정해서 새 작물의 품종을 등록할 때 종자의 해외반출을 통제하는 법을 만들었다.[* 가장 최근 논란이 된 사례인 루비로망 포도의 경우 중국인이 일본에서 밀수해간 것을 국내 농장에서 다시 [[중국인]]에게 수입한 것이라 괜찮다며 포도와 묘목을 팔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라 한국산 [[인삼]] 종자 등을 중국 쪽에서 유출하여 재배 및 국내 판매는 물론이고 수출까지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에 분노하는 [[한국]] 측의 반응이 소위 [[내로남불]]이라고 일컬어지는 이중적인 반응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519687&thread=10r02|아리향]]을 개발했다. 아리향은 크기가 설향보다 1.5배 커서 대왕딸기라고도 불린다. 4개 농가 13ha가 재배하는데, 설향보다 흰가루병에 취약한 탓에 농가들이 회의를 자주 해서 노하우를 찾았다고 한다. 2016년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일반 딸기의 두배 크기인 [[킹스베리]]를 개발했다. 딸기의 해외 수출액은 2020년에 5379만 [[달러]]로, 2015년에 비해 2배로 증가했고, 2021년에는 65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