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딴지일보 (문단 편집) ====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한 기자 ==== 2010년 [[인물과 사상]]사에서 한국의 반일민족주의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책인 <김치 애국주의>[* 현재는 절판]가 출간되었다. 그런데 이 책을 쓴 저자 최석영은 과거 딴지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하던 네티즌이었다.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후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등 IT쪽에 근무했던 일본주재 한국인으로 보인다. <김치 애국주의>는 겉표지에 "일본의 잘못을 비판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라고 써 놓았으면서도 정작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일본에 대한 한국의 부정적인 뉴스 기사나 인식이 죄다 거짓말이며, 한국인들은 우매하고 미개하기 때문에 훌륭한 선진국인 일본을 질투하는 나쁜 족속이라는 식이었다. 문제는 이 <김치 애국주의>의 저자가 일본어 트윗으로[* 왜 일본어로 트윗을 썼는지는 알 수 없다. 추측을 하자면 한글로 쓰면 들통날 수 있으니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일본어로 트윗을 썼거나, 아니면 한국 민족주의 그 자체를 혐오하다 보니 한글도 쓰기 싫어서 일부러 그랬을 수도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시위를 싸잡아서 비하하고 조롱하는 트윗을 계속 날렸다가, 뒤늦게 레디앙에서 박노자 교수가 쓴 칼럼에 의해 그 사실이 발각되었다는 것이다.[[http://www.redian.org/archive/70618|#]] 기사 내용에 의하면 김치 애국주의의 저자는 민족주의 그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그저 한국의 반일민족주의만 폄하했으며 오히려 일본의 민족주의는 정당화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식으로 "미개한 후진국인 한국의 민족주의는 까지만, 선진국인 일본의 민족주의는 찬양하는" 이중적인 성향은 디시 역갤이나 일베 같은 자국혐오 성향의 사이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김치 애국주의의 저자는 다른 책도 썼는데, 역경을 극복한 일본 역사 속 인물 16명에 다룬 내용이었다. 역시 현재는 절판. 다만 박노자 교수의 칼럼에 약간 반박이 가능한데, 김치 애국주의의 저자는 국가 공권력을 옹호하기 때문에 세월호 유가족들의 시위를 비하한 것이 아니라 그저 "한국인들은 저렇게 울고불고 떼쓰는 것밖에 모르는 미개한 족속이지."라고 [[인종주의]]적인 성향의 차원에서 비하 트윗을 날렸다고 봐야 적합하다. 만약 일본에서 세월호 같은 사고가 발생해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거기에 대해 일본 정부의 대응이 부실하면, 과연 그때도 김치 애국주의의 저자가 일본 정부나 국민들을 상대로 비하하는 트윗을 날릴까? 아울러 김치 애국주의의 저자인 최석영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 불거진 일본의 한국 경제 제재와 관련해서 역시나 한국을 조롱하고 폄하하는 내용의 글을 일본 경제지인 JB프레스[* 지지통신, 주오코론, [[닛케이]]BP 등에 근무했던 기자들이 독립후 따로 세운 경제지이다. 성향은 대체로 보수-극우 사이라는듯.]에 기고하거나 [[애국 비즈니스]] 출판계에 투신하고 있다. 이제 완전히 대놓고 [[일본 극우사관]]으로 갈 작정인듯.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page=6&document_srl=566284393|#]] 사실 이런 식의 한국 민족주의 혐오와 일본 찬양은 딴지일보의 초창기부터 쭉 이어진 전통이다. 아주 오래된 일이라 기억하는 네티즌들이 있을지 모르나, 초창기 딴지일보에 이른바 "대일밴드"라고 해서, 한국의 반일 시위를 조롱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온 적도 있었다. 그밖에도 2000년대 초반 딴지일보에 [[3.1 운동]]을 가리켜 "그저 쌀이 모자라 배가 고파서 일으킨 소동에 불과했지, 무슨 조선 독립에 관한 내용이 아니었다. 그런데 한국의 반일 민족주의자들과 정부가 3.1운동을 독립 운동이라고 역사 왜곡을 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기사가 올라와서 분개한 네티즌들이 댓글로 싸움을 벌인 적도 있었다. 아울러 2003년 초반에는 동남아에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는 한국 언론들의 기사가 전부 거짓말이라는 내용을 담은 기사가 딴지일보 메인 화면에 올라왔는데, 아직도 남아있다. 물론 2020년 현재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이나 영화 기생충이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의 현실을 본다면, 딴지일보에서 한류를 부정하려던 기사들이 얼마나 엉터리였는지를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