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딩서우중 (문단 편집) == [[2018년 대만 지방공직인원 선거]] == [[2016년]] 낙선으로 직을 잃고 야인이 되자, 절치부심 끝에 [[중국 국민당]] 후보로 [[타이베이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타이베이 시장 선거에는 원래 [[커원저]] [[무소속]] 현 시장이 [[2014년]] [[롄잔]] 아들인 [[롄성원]]을 꺾고 큰 표차로 당선될 정도로 경쟁력이 있었다. [[중국 국민당]]은 선거 전망이 불투명해서 차라리 직접 출마를 안 하고 [[무소속]] 후보를 적당히 내서 지원할까도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였다. 그런 상황에서 딩서우중이 출마의사를 전달하고, 국민당에서는 단수[[공천]]을 해준다. 커원저와 격차가 20% 이상도 났는데, [[민주진보당]]이 커원저 시장을 지지하지 않고 [[야오원즈]]라는 독자 후보를 출마시키면서 상황이 변한다. 그리고 딩서우중 본인도 [[프로]] [[정치인]] 출신 답게 국민당 지원은 최소화한 채 개인적으로 선거를 준비했는데, 이게 먹혔다. 또한 여러차례 열린 [[TV]] [[토론]]에서도 딩서우중 후보는 오랜 정치경력이 쌓인 내공으로 [[커원저]]와 [[야오원즈]] 후보를 잘 견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야오원즈]] 후보는 정치 경력이 짧고, [[커원저]] 현 시장은 [[의사]] 출신이라 말주변이 안 좋았다. 딩서우중은 천성이 정치인이고, 명성이 부족할 뿐 그동안 정치권에서 쌓은 경험이 헛되지 않았음을 TV 토론회에서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조금씩 딩서우중의 지지율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그래도 마지막 [[여론조사]]까지 커원저한테 5% 정도로 밀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파일:1451511.png]] [[2018년]] [[11월 24일]], 정작 [[2018년 대만 지방공직인원 선거]] [[개표]]를 시작하자 상황이 급변한다. [* 오른쪽 위 '[[타이베이시|北市]]'라 적힌 칸이 딩서우중 후보와 커원저 후보의 개표상황이다.] 그래도 커원저가 당선이겠지 생각했는데 막상 개표를 하니까 '''어라?''' 하기 시작한 것. 민진당 [[야오원즈]] 후보는 17%로 개표 초반에 나가떨어졌다. [[파일:D5ED98C2-FACE-4121-9242-EE117BC642C4.png]] 그러다가 아예 한때는 딩서우중 후보가 1위도 했다. [[파일:12561515.png]] 개표 막판에 다시 [[커원저]] 후보한테 밀리긴 했지만 41.05%(커원저) vs 40.82%(딩서우중)으로 3,000표차가 났다. [[파일:876939309816.jpg]] 그러자 딩서우중 후보는 선거 결과에 불복하고 [[https://www.cna.com.tw/news/firstnews/201811250046.aspx|재검표를 신청했다]]. 결국 일주일이 소요된 재검표에서도 결과는 커원저의 승리로 확인되었다. 비록 간발의 차로 패했지만, [[타이베이시장]] 선거를 계기로 딩서우중은 '''그저그런 중진 정치인에서 대만 전체의 주목을 얻게 되었다'''. 원래 타이베이에서 국민당이 후보도 못 낼 위기였는데 본인이 자원해서 출마하고, 여러 계기를 통해 지지율을 상승시켜 박빙의 대결을 만들어낸 것. 그리고 그는 [[중국 국민당]]의 새로운 신예로 떠오르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