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스코 (문단 편집) === 미국에서 === 1970년대 중반에서 80년대 초반에 유행한 [[펑크(음악)|Funk]]에서 파생된 [[댄스 음악]] 및 [[미국 흑인]] 음악 장르로 빠르고 경쾌한 리듬이 특징. 펑크 음악이 점점 업비트가 강해지면서 더 이상 펑크의 범주에 엮을 수 없게 되자, 이러한 업비트의 빠른 펑크 음악을 "디스코"라고 칭하게 되었다. 단어 자체는 디스코텍에서 파생되었다.[* 디스코 그래피는 디스크(음반)에 기록한다(graph)는 의미로서 음반작업을 의미하기도 하고 음반에 담긴 앨범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 당시의 디스크/음반이라고 하면 레코드판을 말하는데, 디스코텍(discotheque=disco+theque)은 이러한 레코드판이 쌓여있는 보관실/보관소를 말한다. (참고로 영화기록보관소를 씨네마텍이라고한다.) 당시 클럽에는 이런 레코드판이 책장?(선반)마다 빽빽하게 꽂아져있는 레코드판보관소가 있었고 거기서 디스크 자키가 음반을 선별해서 음악을 틀어주고 그 음악에 맞춰 손님들이 춤을 추던 곳이 음반보관실의 상징성으로 디스코텍이라 불렸고 그 클럽에서 당시 많이 틀어주던 funk 파생 음악이 디스코라는 이름의 장르로 불리게 된 것이다. 참고로 더 이전 세대의 클럽에서는 빅밴드들이나 락밴드들이 라이브로 공연을 하곤 했으며, 백투더퓨처1편 영화 후반 학교축제 장면에서 밴드가 연주를 하고 학생들이 춤추는 장면이 나온다. 마침 그 시기가 재즈에서 락음악이 파생되던 시기였다.] 디스코는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 형성된 것으로 보여지며, 미국 동부의 [[뉴욕]]과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당시 미국의 지배적인 음악은 [[록 음악|락 음악]]이었는데, 디스코는 이러한 락 음악의 지배적인 분위기와 댄스 음악에 대한 지나친 멸시에 대한 반작용으로 출현한 점도 있다. 당시 미국은 1960년대 후반의 혁신적인 분위기로 인해 보다 쾌락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더 이상 금기가 되지 않았고, 디스코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잘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아이작 헤이즈|Isaac Hayes]][* [[사우스 파크]]의 셰프 담당 성우로 알려진 그분 맞다. "[[Theme from Shaft]]"는 디스코의 확립에 아주 큰 영향을 끼쳤다. 영화 [[샤프트(영화)|샤프트]]의 주제곡. 1971년 [[빌보드 핫 100]] 2주간 1위.]나 [[Barry White]]같은 뮤지션들은 초기 디스코 음악의 확립에 기여했다. 일단 이 음악은 당시의 사회분위기에 비해 "지나치게" 말초적인 음악이었고, 댄스 뮤직에 대한 당대의 거부감도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게이]] 클럽이나 일부 제한된 [[사이키델릭 록|사이키델릭]] 클럽, 히피 클럽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르곤 했다. 이러한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주목을 받게 되고 나서 메인스트림으로 부상하게 된 것은 1974년경이나 되어서의 이야기다.[* 이때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디스코를 메인스트림에 선보인 노래는 휴즈 커퍼레이션의 "[[Rock the Boat]]"와 [[칼 더글라스]]의 "[[Kung Fu Fighting]]"이다. 여담으로 영화 [[칼리토(영화)|칼리토]]에서 칼리토가 출소하고 나서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원래는 [[싸이키델릭 락|대마초와 긴머리가 지배하던 세상이었는데]] 출소하고 보니 못 보던 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라는 시점이 바로 이 시기이다.] 그리고 당시로서 당연한 반응이지만, 평론가들은 이 음악을 저속하다고 엄청나게 깠다.[* 30년 뒤에 디스코는 [[힙합]] 문화로 인해 재조명 된다.] 이전에는 위의 이유들로 인해 이래저래 "경박하고 품위없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하는 사람만 하는 비주류 문화였으나, 1977년 12월 개봉된 '[[토요일 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라는 영화와 동시기에 발매된 [[Saturday Night Fever Soundtrack|사운드트랙]]이 초대박 히트를 기록하며 '디스코'라는 장르가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하게 된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디스코 열풍은 [[디스코 폭파의 밤]] 이후 80년대 초까지 명맥을 유지하다 인기가 사그러들었다. 계속되는 디스코의 시대에 염증을 느낀 록 애호가들이 디스코 음반을 폭파하고 폭동으로 번진 전대 미문의 사건이었다. 이후 록이 다시금 입지를 다지는 동안 디스코는 점점 인기를 잃어가고 있었다. 전성기는 끝났지만 음악 자체의 영향력은 시대가 지나면서 일종의 [[복고]] 열풍으로 인해 재조명되었다. 현재는 [[록 음악]]과 [[댄스 음악]]이 섞이면서 디스코의 소스를 많이 차용한 곡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상황이다. 2010년대에 들어서 다양한 음악가(특히, 하우스나 일렉트로닉 뮤지션들)들이 디스코로 회귀의식을 보이고 있다. [[다프트 펑크]]의 [[Random Access Memories]]나, [[EDM]] 씬에서도 [[누 디스코]](Nu-Disco)나, [[퓨처 펑크]] 등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레트로 열풍으로 인해 디스코의 영향을 받은 노래들이 히트를 치고 있다. 팝 음악 진영에서 [[더 위켄드]] 등을 필두로 하는 [[신스웨이브]]에 이어 [[두아 리파]]를 필두로 하는 디스코 사운드가 다시금 유행하며 레트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도자캣]]([[Say So]]), [[방탄소년단]]([[Dynamite]]), [[Lizzo|리조]]([[About Damn Time]]), [[마일리 사이러스]]([[Flowers(마일리 사이러스)|Flowers]]), [[비욘세]](Cuff It) 등이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전체 앨범을 디스코풍으로 만든 [[제시 웨어]]의 앨범 'What's Your Pleasure?', 'That! Feels Good!', [[카일리 미노그]]의 '[[DISCO]]'는 평단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