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스아너드/등장인물 (문단 편집) ==== 새뮤얼 비치워스(Samuel Beechworth)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amuel_concept_art.png]] 나이든 뱃사공이자 이 게임에서 몇명 없는 에밀리와 (선 루트시) 코르보를 진정으로 생각해주는 '''진짜 아군,''' 코르보를 데리고 미션 지역으로 데려가주거나 탈출을 돕는다. 저혼돈 플레이어라면 끝까지 신뢰할 수 있는 인물들 중 하나이다. 틈틈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아는 것이 꽤 많은 사람. 뱃사람으로, 자기 부모님은 그가 주시자가 되길 바라셨다고 한다. 이런 사공 일이나 하고 있는 자신을 보면 부모님이 과연 뭐라고 생각하실지 걱정이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부모님의 바람을 이뤄드리지 못한 것을 약간은 자책하고 있는 듯. 심장을 통해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신의 사랑을 잊지 못해서 바다로 나갔으며 결국 잊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때문에 길어진 해군생활으로 강의 모든 물길을 전부 파악하고 있으며[* 제독의 말을 들어보면 불을 꺼도 강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능숙하다고 한다.] 이점이 메리트가 되어 해블락 제독과 인맥을 쌓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해군 생활을 해온 나머지 침대에서는 잠이 안와서 보트와 판자로 만든 임시거처 비슷한 곳에서 잔다고 한다.[* 이 때문에 몇몇 사람에게 그리 좋지 못한 시선을 받는지, 하녀 세실리아와 리디아가 뒷담화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해블락 제독은 왜 저런 사람을 데려온 건지..."] 이 거처는 펍 밖에 있다. 이 거처에 자주 음성기록을 남겨 놓는데 처음으로 기록된 음성기록을 보면 강가에 버려져 있던 녹음기를 들고와서 사용한 듯 한데 마이크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은근히 귀엽게 느껴진다. 고혼돈 플레이를 할 경우 자신이 죽음을 몰고 다니는 것 같다고 한탄하는데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죄책감이 느껴지는 부분이자 플레이어의 행적이 세계관에 능동적으로 작용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플레이어가 낮은 혼돈으로 플레이 할 경우에는 혁명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이순간에 많은 명예로운 사람들이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자신은 잊혀지겠지만 음성기록을 찾은 누군가라도 좋으니 뱃사공 새뮤얼이 이자리에 있었다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왕당파 주도자들의 지시로 코르보의 술잔에 독을 탄 사람이지만, 주도자들이 쓰러진 코르보의 모습에 안심하고 자리룰 뜨자, 자신은 코르보를 배신하기는 싫었고 감시를 당하는 상태였던지라 할 수 없이 코르보가 독을 버텨낼 수 있도록 독을 반만 탔다고 고백한다.[* 고혼돈에선 자기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독을 반만 탔고 살아남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한다.] 줄거리 상으로 결정적인 일을 하는 셈. 해군이었던 시절에는 해블락 제독을 존경했고 그의 밑에서 일했다고 한다. 일이 모두 끝나면 해블락이 다시 자기를 군에 넣어주길 바란다고 한다. 하지만 해블락이 자기를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 언급하니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는 듯. 코르보의 행보에 따라 마지막 미션에서 그의 대사가 크게 달라진다. 목 조르기와 수면 화살을 써대며 온 사방으로 점멸하기 바빴던 비살상 저혼돈지수 플레이어라면 "이런 상황에서도 [[인성|진짜 가치있는 것]]을 잃지 않으셨군요."라는 멘트로 진심어린 존경을 표한 뒤, 다시 만나길 기약 하면서 배를 몰고 떠난다. 곧장 보트에서 내리지 않고 잠시 머물러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 에밀리가 여제가 된다면 많이 바빠질 테니 자신의 안부를 바로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하거나 이런 전장에 자신처럼 늙은이는 이제 어울리지 않는다고 씁쓸히 말한다.] 코르보가 내릴 때까지 기다려준다. 하지만 칼과 권총을 들고 날뛰느라 칼이 빨간색이 아닐 날이 없었던 학살형 고혼돈지수 플레이어라면 "다른 놈들도 놈이지만 당신이 가장 악당"이라며 비난하고, 새뮤얼이 이번만은 아무 말 없이 넘어가주겠다며 빨리 보트에서 내리라고 하는데, 이 때 배에서 곧장 내리지 않으면 "경고요. 당장 보트에서 내리시오."라고 말하며 무서울 정도로 냉정하게 말한다. 내리지 않는다고 해서 뭘 하는 건 아니고 노려보기만 한다. 내리면 "내가 당신이 온 걸 알리는 이유가 그것 때문" 이라며 허공에다 총을 쏴서 경비들을 경계상태로 만든다. 혼돈 지수가 어중간하게 높다면 당신한테 실망했다고 말하고 총은 안 쏜다. 낮은 혼돈 지수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하운즈 핏 술집을 다시 개장하고 코르보와 함께 술을 마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이 나온다. 높은 혼돈 지수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잔인한 플레이어에게 죽거나[* 이 게임 특성상 해당 등장인물이 죽어도 메인 퀘스트 진행에 차질이 없는 상황, 즉 등장인물이 제 역할을 끝낸 상황이면 죽여도 게임 진행에 전혀 차질이 없는데, 섀뮤얼의 등장은 해당 미션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플롯 아머]]의 가호를 잃은 섀뮤얼을 죽일 수 있다. 이건 낮은 혼돈엔딩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이러면 엔딩 자체는 해피 엔딩인데 섀뮤얼은 플레이어에게 비명횡사한다.] 나중에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것으로 나온다. 웃긴 것은, 섀뮤얼이 죽게 된다면 엔딩에서 그의 무덤 옆에 서서 경의를 표하고 있는 코르보의 모습이 나오는데, 섀뮤얼이 죽는 유일한 방법은 코르보가 직접 죽이는 방법뿐이다. 자기가 죽여놓고 경의를 표하고 있는 것. 미션 시작 때마다 보트로 데려다주는데 어떨 때는 보트에서 물로 빠지는 수밖에 없다. 그게 싫다면 점멸을 쓰거나. 근데 그 때 하는 말이 수영하기에는 춥지 않느냐고 한다. 물속에 이빨장어들이 있는 경우에는 장어를 조심하고 빨리 물에서 나오라고 걱정해준다. 마지막 미션에서 버그가 있는데, 미션 인트로가 나오지 않고 물속에 빠진 상태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섀뮤얼은 옆에 빠져 죽어있다. 그렇다고 수영해서 섬까지 가려고하면 중간에 물고기들한테 물려 죽는다. 미션 재시작으로 해결 가능. 2편에서는 고인이기에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면 그가 만들어준 배 모형이 있는데 1편에서 살아있는 것이 정사인 듯 하다. 이때 주우면 여제/호국경으로서 다시 쫓겨다니는 신세가 부끄러웠는지, ''새뮤얼이 이걸 만들었지. 내가 던월 탑에서 쫓겨나는 꼴을 볼만큼 오래살지 않아서 다행이야.''라고 한다.대신 메간 포스터가 그의 역할을 대신한다. 에밀리와 코르보 둘다 마지막 미션에서 '섀뮤엘이 지금 여기 있었다면 뭐라고 했을까.'라고 언급하는데 아마도 옛정이 있는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