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스아너드 (문단 편집) ==== 인간형 ==== * '''하급 경비병'''(Watch lower guard) >"더럽고, 비겁하죠. 하급 경비병은 눈으로 보기도 전에 그 냄새를 풍긴답니다" >- 심장 - 일반적인 경비병보다 더 낮은 계급의 경비병으로, 투구나 갑옷을 입지 않는다. 칼 휘두르는 타이밍이 제일 느릿한 탓에 인간형 적 중에서는 가장 만만한 상대이다. 경비병처럼 가끔 돌을 던진다. 초반에는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적이나, 암살 대상이 있는 곳에 가까이 갈수록, 챕터를 지날수록 비중이 확연히 떨어지는 적이기도 하다.[* 6챕터에서는 아예 딱 1명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도 일반 도시 경비병과는 달리 DLC에서도 꾸준히 등장하는 편. 작중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심장의 말에 따르면 범죄자 출신이 많으며, 죄없는 민간인을 죽이는 것은 기본으로 갖춘 질 나쁜 집단. 또한 본질이 주시자가 기르는 늑대개와 다를 바 없고, 사냥개에 비유되는 등 아주 개취급 받으면서 신랄하게 까인다. 게임 내에서는 딱히 이렇다할 악행을 저지르는 인원이 없다시피 하고, 동료와 편히 잡담을 나누거나 근무와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평범한 경비대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 '''도시 경비대'''(City Watch guard) 가장 흔하게 나오는 적. 흉갑과 투구를 착용한다. 이 투구가 볼트를 튕겨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러면 죽진 않고 기절한다. 가드도 자주 하지 않고 원거리 무기도 가끔 짱돌을 던지는 것 외에는 별 볼일 없는 잡졸. 그래도 하급 경비병보다 좀 더 노련하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취한다. 초중반에는 자주 나오는 적이나, 수해지구 챕터 이후로는 아예 등장하지 않으며, [[다우드]]가 주역인 DLC에서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작중에서 도시 경비대의 부패함을 보여주는 집단으로, 심장의 말에 따르면 역시나 민간인 학살은 기본에, 역겨운 짐승놈이라고 까인다. 실제로 작중 3챕터 '쾌락의 집' 미션에서는 봉급을 못받았다는 이유로 뒷골목에서 어떤 한 여인의 치료제를 강제로 뺏으려 하는 등, 경비원이라는 놈이 길거리 불량배나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으로, 한편 4챕터 '왕실 의사'에서는 시민을 억압하는 일에 죄책감을 느끼고 상관에게 하소연하는 경비대가 나오는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특이사항으로 마른 몸매의 하급 경비대와 훤칠한 경비 장교와 대비되게 키가 작고 다부진 체형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계급에 따른(?) 체급차이는 후속작 [[디스아너드 2]]의 서코너스 근위대에게도 적용되는 사항이다. * '''경비 장교'''(Watch officer) >"오만하고, 타락했어요...그리고 오직 대섭정에게만 광적으로 충성한답니다" > - 심장 - >'''"오늘 밤에 위스키랑 시가 하러 모일까?"''' >'''"Should we gather for whiskey and cigar tonight?"''' 제복을 입고 있다. 투구는 쓰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근접전시 가드를 자주 하는 편이고 칼을 피하기도 한다. 몸놀림이 아주 날렵하고 권총도 지니고 다니는데, 회피와 막기 능력이 뛰어나 묻지마식 공격이 잘 통하지 않지만, 저스트 가드 후 치명상 한방에 죽는 것은 똑같기에 근접전 자체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이들의 무서운 점은, 조금만 거리가 벌어지면 바로 총을 쏘려 하는 것과, 이렇게 거리가 벌어지면 사격을 저지하기가 까다롭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비 장교를 위시한 경비대 다수를 상대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처리하는 쪽이 이롭고, 고난이도일수록 다대일 전투가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어그로를 잘못 끌어버렸다면 재빨리 점멸로 탈출하는 게 좋다. 평상시 자기들끼리 있을 때 하는 대사 중 "Do you think you'll get your own squad after what happened last night?" "Indeed, I believe so"[* "너 어젯밤 사건(정황상 코르보 또는 다우드의 깽판(...))이 있었는데도 분대장으로 진급될 거 같냐?" "그럴 거 같은데" 이게 하도 많이 자동재생 되다보니 디스아너드 팬덤 사이에서는 일종의 밈이 되었다. 한글패치에서는 "어젯밤 사건이 있었는데도 신입이 들어올 것 같냐"로 번역되었다.] 라는 문답이 있는데, DLC인 던월의 칼 2번째 미션에서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진짜로 분대장을 단 장교가 나온다]].[[https://www.youtube.com/watch?v=NE6hnhYspkY|#]] 하급 경비병이 "Sir... Congratulations for getting your own squad"라고 축하해준다. ~~혹시 이 사람 차마 죽이지 못하는 플레이어가 있을까?~~ 매크로 대사 중 --디스아너드의 상징인-- 배급된 담배나 위스키를 나누자는 얘기를 하기도 하고, 심장을 겨누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족이 모두 역병으로 죽었다거나, 딱히 악의는 없지만 무질서에 대한 두려움이나 생계 유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섭정에게 협력한다는 등의 평가를 들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타락한 개인들도 섞여있지만 여제 사망 이후 막장에 빠진 던월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뼈빠지게 구르는 집단이다. DLC인 던월의 칼에서 붉은 제복을 입은 장교와 병졸들이 나타나는데 이들은 제국 육군 소속으로, 영국의 [[레드코트]]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해군 장교복은 해블락 제독이 입고 있으며, 본편의 황금 고양이 임무와 최종전의 고혼돈 상태에선 하늘색 제복을 입은 군인이 나오는데 이들은 던월 귀족들의 개인적으로 고용한 근위병들이다. * '''주시자'''(Warfare Overseer) >"주시자가 걷는 길에 평민들은 벌벌 떨고, 형제는 서로를 이단으로 비난하죠" >- 심장 - 디스아너드 세계관의 주 종교인 '만인의 수도원(Abbey of the Everyman)'에 속한 자들로, 마술, 마법에 반대하는 종교적인 목적의 호전적인 집단이다. 아웃사이더를 숭배하는 자들을 색출해 처벌한다. 게임 내에서의 모습은 사실상 [[중세]] 교회 같이 [[마녀사냥]]에 가까운 짓도 벌인다. 그러니까 좋게 말하면 [[성기사]], 나쁘게 말하면 '''[[이단심문관]], [[광신도]]이다.''' 하지만 대부분 잘 모르지만 이들이 공허의 힘 자체를 멀리하는게 아니다. 이들은 아웃사이더 그 자체를 악으로 보고 있으며 아웃사이더 없이 공허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이도 있다. ~~그런데 아웃사이더가 있어야 그나마 공허의 힘을 미치지 않고 사용 가능한 건 안 자랑~~ 빌리가 그 아웃사이더한테 '정식으로' 힘을 받은 이도 미치지만 않았다 뿐이지, 대부분 끝이 좋지 않은 걸 봐서인지 그들이 공허는 불행의 근원이라 가르치는 게 옳을지도 모른다고 독백할 정도. 주시자들의 가르침은 디스아너드 방관자의 죽음에서 '''공허에 묶여 성불하지 못하는 자들'''이 나옴에 따라서 스토리상 사실로 인정되었다. 의외로 착하게(?) 사는 종교인치고는 공허에 대한 묘사가 대단히 상세한데, 디스아너드 2 스테이지에서 공허의 모습을 플레이어가 본것과 똑같이 자세하게 설교하고 있으며, 방관자의 힘을 받은자들이 성불하지 못하는 내용이 디스아너드 방관자의 죽음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나오는게 그것까지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디스아너드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디스아너드의 미래시점인 [[데스루프]]라는 게임에서는 어느정도 공허에대한 과학적 연구가 되어 정치조직으로 바뀌었다. 사상적으로는 만민이 평등하며[* 가면을 쓰는 이유 중 하나가 이 때문이다.] 디스아너드 세계관에서는 마교에 준하는 아웃사이더 숭배[* 아웃사이더 자체의 성질은 중립에 가깝지만 아웃사이더를 숭배하는 관습들과 서적이 잘못된게 문제. 애초에 아웃사이더는 이러한 숭배에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는다.]를 금지하고 금욕적인 삶을 지향하는 등 긍정적으로 봐줄 수 있는 측면도 있지만, 그 사상을 실행하는 과정이 툭하면 사형일 정도로 막장이다. 1편에서는 기본적으로 적대 조직이며 도시 경비대들과도 적대하는 등[* 실제로 높은 혼돈 최종 미션에서는 경비병과 주시자가 싸우는 모습도 게임 내에 나온다.] 부정적으로 묘사된다. 심장과 미션 중 숨어서 대화를 들어보면 자기와 같은 주시자 형제들끼리 이단이라고 손가락질 하거나 여자들을 마녀로 몰아서 화형시키는 등 [* 보일 여사 암살 미션에선 2명의 경비병들이 잘 아는 친한 이웃 여성이 주시자들에게 억울하게 이단으로 몰려 끌려갔다가 심각한 상태로 풀려나자 둘이 똑같이 언젠가 주시자들을 쓸어버리겠다고 이를 박박 갈며 분노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캠벨 암살 미션 중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주시자와 3명의 신자와 함께 대화하고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자신의 여동생은 집안일을 전혀 안하고 책이나 수학 관련 책을 읽고 싶어한다고 하자 사제가 '''아웃사이더(악마)에게 씌였을지도 모른다. 그녀가 갑자기 발작증세를 보이거나 침대에서 쥐뼈나 고래뼈와 같은 이상한 물건들이 나올지도 모른다.'''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여성 차별적인 사상도 있는 듯 하다. 거기다 캠벨을 무효화 및 암살을 끝내고 새뮤얼로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할 때, 한 주시자의 여동생을 다른 주시자들이 마녀로 몰며 서로 싸우기도 한다.] 중세의 이단심문관 모습이 강하다. 또한, 이들은 칠계명을 따르지 않은 주시자들에게 이단의 낙인 증표를 찍는데, 이 낙인이 찍히면 수도원에서 쫓겨날 뿐만 아니라 낙인이 찍힌 사람에게 누군가 그에게 도움이라도 준다면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도 처벌을 받는다. 물론, 고위주시자도 예외는 아니다.[* 캠벨 암살 미션에서 캠벨을 죽이지 않고 무효화하는 선택지를 했을 경우에 이 방법으로 캠벨을 수도원에서 쫓겨나게 한다.] 주시자들을 징집할 때에는 "자질이 있는"[* 정황상 이단 혐의로 처형된 이들의 자녀들.] 아이들을 여러 루트로 모집해서 그리스톨 섬의 화이트클리프라는 도시로 순례를 보내 혹독한 적성 검사를 거치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죽는 아이들도 나온다고. 작중에서는 주시자들은 남자밖에 등장하지 않는데, 전투원으로는 남신도들만이 활용되기 때문. 여성 성직자들은 예언자(Oracle)들이라 불리며, 주시자들처럼 무기나 기계를 다루는 일이 아니라, 말 그대로 예언이나 문화적 활동을 주로 삼는다. 게임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문서 등에서 간간히 언급되며 후속작에서 등장한다. 주 무기로는 칼과 가끔 총을 사용하며 장교급의 무장을 하고 있지만 차이점이 있다. 수류탄을 사용한다. 작중 수도원에서 개발했다고 하는데 이들이 좀 폭발광인지 수류탄을 가지고 매일 연구하는 듯하며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수류탄을 던지지만 어떤 숙련된 플레이어는 주시자들이 던지는 수류탄은 폭발하려면 시간이 걸리기에 잡아서 되던질 수 있으며, 관련 도전과제도 있다. 단, 이 세계의 수류탄은 현대 사용하는 파인애플 형태의 수류탄이 아니라 옛날, 수류탄인 구형 수류탄을 쓴다.[* 후속작인 디스아너드 2에서는 파인애플 형태로 바뀐다.] 개[* 캠벨 암살 미션의 주무대인 '만인의 수도원'에는 이 개들을 기르는 사육장이 있다. 주시자들이 직접 기르는 사냥개들인데, 어떤 주시자들은 이 개들에게 폭탄을 달아서 '''[[카미카제|자폭용]]'''으로 쓸 생각을 했다고 한다.]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개는 목조르기로 기절시키는 게 불가능하며 난이도가 올라가면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가까이 있기만해도 경계태세를 취한다. 주시자와 개가 1조로 붙어다니는 경우에는 처리하기가 조금 까다롭기에 시간정지로 몰래 위에 숨어서 먼저 주시자를 수면화살로 기절시켜 개를 처리하거나 여의치 않다면 개에 빙의해서 주시자에게로부터 떼어놓은 다음 처리하면 편하다.[* 개가 주시자에게로부터 떨어져도 주시자는 별 상관을 안한다. 그러니 먼저 개부터 처리하자.] 다른 무기로는 사람 몸집만한 거대한 오르골 상자가 있다. 이건 고대 수학적 원리로 작곡된 특별한 곡이 녹음되어있기 때문에 노래가 흘러나오는 동안에는 아웃사이더에게로부터 받은 마법을 쓸 수 없게되어, 플레이어를 비롯한 아웃사이더로부터 표식을 받은 이들을 약화시킬 수 있다. 오르골을 든 주시자는 소콜로프를 납치하는 미션인 왕실의사 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그 이후로도 꾸준히 등장한다.[* 수해지구와 왕당파 미션 제외. 단, 수해지구의 다우드 본거지에서도 주시자에게서 빼앗은 오르골을 연구하고 있는 문서를 볼 수 있다.] 다만, 오르골이 고대 수학적 원리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고는 하는데 오르골 내부가 정확히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의문이라고 주시자 공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같은 흑마법을 써서 공허의 힘을 억누르는 게 아니냐는 추측하는 음성 녹음을 들을 수 있는데 밝혀진 것은 아직 없다.] 주시자들은 이 오르골로 공허의 힘을 사용하는, 흑마법을 사용하는 자들을 추려낸다. 보일 여사 미션 중 한 경비대들의 말에 따르면 오르골 주시자가 오르골을 켠 채 지나가고 있었는데, 그 때 마침 경비장교의 여자로 추측되는 한 여성이 노래를 부르다 잠깐 멈췄다는 이유로 여자를 마녀로 지목해[* 오르골을 틀자 갑자기 여자가 노래를 멈추니 여자가 마법의 힘이 담긴 노래를 불렀다고 몰아간 듯 하다.] 수도원에 강제로 넣어버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여자는 경비장교가 대섭정에게 보증서까지 써달라고 부탁해서 빠져나오긴 했는데 그 때의 일을 말도 꺼내지 않은 것을 보면 고문이나 혹사를 당한 듯 하다. 이 오르골의 가장 무서운 점은 그 근처에서 초능력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플레이어를 인식하거나 경계 상태가 되면 주시자의 영혼의 연주(...)가 시작되어 주시자 주위로 초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건 물론[* 초능력은 패시브 효과도 같이 잃기 때문에 패시브로 "활력"을 찍은 상태에서 오르골 근처로 가면 추가 체력이 사라진다. 이렇게 깎인 추가 체력은 음악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도 회복되지 않는다.],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이고[* 체력이 정말 엄청난 속도로 깎이기 때문에 최고 난이도라면 채 3초를 버티지 못한다.] 시야가 흔들리면서 일정거리 이내로는 접근할 수가 없게 된다. 또한, 오르골이 원체 큼지막해서 원거리 발사체 및 칼질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정면에서는 몸통을 공격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기어이 정면대결로 제압하려면 다리 쪽을 겨누어 전투용 수면 화살이나 소이화살을 쏘거나 수류탄을 던져서 없애는 것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원거리에서 다리와 뒤에서 오르골이 미처 가리지 못한 등뒤를 겨누어 수면화살을 맞추는 것이다.[* 혹은 들키지 않고 후방에서 목을 졸라 무력화 시키는 것도 가능하지만, 잘못해서 오르골이 그대로 메어져 있으면 기절한 주시자를 옮길때 오르골이 시야의 절반 정도를 가려 매우 거슬리기에 기절시키면 일단 점멸을 써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숨겨두자.] 무쌍을 찍고 싶어도 주위에 오르골 주시자가 방해가 되므로 거슬리는 존재들이다. 그나마 등장하는 횟수는 적은 편.[* 소콜로프 납치 미션인 왕실의사 편에서 처음 등장하지만 다행히 한 명이고 소콜로프 주택 안에만 있다. 보일 여사 암살 미션에서는 2명, 대섭정 암살 미션에서는 궁전 안이랑 대섭정이 만든 피난실까지 합해 똑같이 2명, 종장에서의 빛인 등대에서도 한 명이다.] 이들은 가면을 쓰는데 가면이 무슨 합금으로라도 만들어진 것인지 주시자들은 '''정면 헤드샷에 면역이다.''' 철모를 쓰고 다니는 경비병들도 헤드샷에는 일격사 당하는데도! 물론, 가면인지라 뒤통수는 감싸지 못해 뒤에서 저격하면 처리가 가능하다. * '''불량배'''(Thug) >"그는 살인자이고 깡패입니다. 벌린턱을 위해서 일하고 있죠" >- 심장 - 역병이 퍼진 이후 불안해진 치안을 틈타서 암흑 속에서 활동하는 무뢰한들. 성능이 떨어지는 모조 엘릭서를 몰래 제조해 팔면서 이득을 보고 있다.[* 설정상 정품에 물을 섞어 희석해서 판매한다고 하는데 게임상에서는 정품 엘릭서와 효능이 '''똑같다.''' 본거지에 들어갔을 때 주위에 널린 빈 병을 꽂아서 원하는만큼 가져갈 수도 있다.] 무기는 클리버와 화염병. 주의해야 할 점은 화염병 던지기와 불뿜기 공격이다. 불뿜기 공격에 사용하는 휴대하던 술병을 맞추어 불이 붙게 만들 수 있다. 피해가 상당한데다가 몸에 불이 붙어서 일시적으로 시야를 가려버린다. 화염병도 꽤 아프다. 적들끼리 싸움을 붙이면 일반 경비병이나 암살자도 간단히 이길 정도로 강했지만 이는 이미 과거의 이야기. 패치로 인해 예전처럼 경비나 암살자들을 도륙내고 돌아다니는 일은 없어졌다. NPC들에게는 불뿜기 공격의 데미지가 약하게 들어가도록 바뀌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칼질이 더 쎌 정도. 하지만 코르보에게는 어느 쪽이든 여전히 강력하다. 게임내에서 등장하는 갱단은 세 종류로 나뉘는데 첫째는 본 게임에서 벌린턱이 이끄는 물병 거리 갱단, 둘째는 DLC 던월의 칼에서 등장하는 모자장수 갱단이다. 모자장수들은 물병 거리 갱단의 불량배들과는 달리 호리호리한 체격에 '''피스톨'''과 클리버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할 때의 난이도는 경비 장교들과 엇비슷하다. 브리그모어 마녀들에서 등장할 때는 일개 갱단 주제에 본부에다가 아크 방사탑, 인터폰, 빛의 벽, 경보 장치에 심지어 독가스 살포 장치까지 설비해 놓는 위엄을 보여준다. 브리그모어 마녀들에서는 모자장수 갱단 뿐만 아니라 죽은장어라는 이름의 갱단이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여성 단원과 남성 단원이 따로 등장하며, 주 무기로 칼 대신 뱃사람들이 쓰는 갈고리를, 보조 무기로 독을 살포하는 병을 들고 다닌다. 모자 장수와는 적대적 관계이며, 다우드와는 일시적 협력을 맺는다. * '''암살자'''(Assassin) >"다우드의 암살자네요, 어디에도 있지만, 어디에도 없답니다" >- 심장 - 도입부에 나오는 적들. 방독면 같이 생긴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이것은 본작의 고래잡이들이 쓰는 마스크라 한다. 그래서 단체의 이름도 고래잡이(Whaler). 수해 지역 미션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황금 고양이 잠입 미션에서도 4명이 등장한다. 상인 그리프가 있는 물병 거리 골목에 세 명이 있고 캠벨 암살 미션에서 넝마 할멈이 거주했던 집의 지붕 꼭대기로 가보면 한 명이 있다.] 점멸을 사용하며 손목에 숨겨진 손목활로 볼트를 쏴 공격한다. 볼트는 권총이나 불에 비하면 훨씬 약하다. 정면에서 싸우면 의외로 강하지 않지만 시야가 좀 더 넓고 검으로 공격하는 척하면서 어깨빵을 치거나[* 어깨빵(...)은 검으로 방어가 불가능하다.] 뒤로 이동해 공격해온다는 점을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암살자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은근히 여러 놈이 다굴치는 식으로 공격한다. 한 놈이 코르보를 발견하면 주위의 다른 암살자들에게 신호를 보내고 이후, 순간이동으로 한 번에 몰려와서 다구리를 친다. 모기같이 약삭빠른 놈들이 전 방향에서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무지하게 정신 사납다. 점멸 이외에는 대상을 자기 앞으로 끌어오는 '당기기'[* 브리그모어 마녀들에서는 다우드로 플레이하며 사용 가능하다. 대상을 끌어올 뿐 데미지는 전무하기 때문에 쇠뇌나 권총을 쏴서 반격할 수 있다. 해당 DLC에서는 'Pull'이라고 부르는 마법을 다우드 휘하의 암살자들은 'tethering' 한국어판 '포박술'이라고 더 있어보이게(...) 부른다.] 능력을 쓰기도 한다. 죽이면 볼트 주머니를 준다. 마법을 사용하는 것만 제외하면 상당히 약한 적이었지만 패치 이후 장교와도 맞짱 뜰 정도로 강해졌다. 물론 장교는 총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싸우면 당연히 진다. 근거리 칼질 실력이 적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니 전면전 시 주의하자.~~물론 당신에게도 총이 있다~~ 장교와 함께 근접전 시 가장 열뻗치는 상대 중 하나로, 칼을 휘두르면 도무지 맞을 생각을 안하고 가드도 잘쓴다. 공격 방식도 여러 가지다. 점멸로 다가와서 칼을 휘두르는 척 하다가 코르보가 가드를 올리면 어깨로 치거나, 발로 걷어차서 경직을 주고 칼을 휘두르는 등, 끝내주는 근접전 실력을 자랑~~하며 다구리도 잘~~한다. 장교와 마찬가지로 쇠뇌를 쏴서 빠르게 경직을 시킨 후 칼질로 죽이자. 암살자라서 그런지 주로 높은 곳에서 정찰을 하며 무릎을 꿇고 주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우드로 플레이하게 되는 DLC에서는 마법으로 소환해서 암살 및 전투 보조에 활용할 수 있고, 이런저런 담소를 나눌 수도 있다. * '''거신 기병'''(Tall Boy, 톨보이) [[파일:attachment/디스아너드/Exampl.jpg]] >"그는 순전히 자신이 타고 있는 이 기계 때문에 무적인 줄로만 알고 있어요" >- 심장 - 보일 가 잠입 미션부터 나오는 적. 이름 그대로 다리가 매우 긴 일종의 로봇에 타고 다니는 병사이다. 한글화 명칭은 '''거신 기병'''이고, 영문판 명칭은 '''톨보이'''이다. 무기는 소이 화살.[* 코르보의 것보다 위력이 훨씬 세다. 애초에 코르보는 작은 쇠뇌로 발사하는 불화살이고 톨보이는 거대한 활과 폭탄 화살을 사용한다.] 근접 시에는 다리로 밟는 공격을 한다. 게임 내 나오는 적 중 마스터 어쌔신인 다우드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 상 가장 강력한 적이다. 갑옷 및 약물의 효과[* 게임플레이 중 입수 가능한 문서의 내용으로, 톨보이 파일럿들은 약물에 쩔어있어서 연민과 고통을 덜 느낀다고 한다. 하기야 민간인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건 맨정신으로는 하지는 못할 일일테니.]로 인해 마취 다트가 먹히지 않는다. 죽이면 소이 화살을 준다. 가장 쉬운 방법은 점멸로 다가가거나 2단 점프[* 패시브 스킬 민첩성 레벨 1 필요. 2단 점프가 없으면 점멸을 써도 다가가기가 힘들다.]로 암살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특별한 연출도 있으며 도전과제도 있다. 등짝의 고래기름통을 폭발시켜도 되고, 좀 까다로운 방법으로 날아오는 불화살을 돌풍으로 반사시키키는 방법도 있다. 단, 뒤의 두 방법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탄약과 마나의 소비가 심해 추천하진 않는다. 톨보이 주변에 달린 4개의 방패가 각자 오브젝트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데미지는 이 방패를 전부 파괴해야만 들어가기 때문이다. 게다가 방패 사이의 빈 틈을 노려 톨보이의 등짝에 달린 기름통을 쏴도 막상 총탄이나 화살은 기름통을 폭발시키지 못하고 방패에 죄다 막혀버린다. ~~[[프로토스]]?~~ 굳이 화력승부를 하겠다면 풀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권총으로 폭발탄을 갈겨버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최고 난이도에서도 그럭저럭 통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톨보이는 보통 둘 이상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발각되었다면 정면대결은 힘든 편. 게다가 가면 갈 수록 많은 잡졸까지 같이 대동하고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다. 무엇보다 탐지 범위가 그야말로 사기에 가까워서 일반 병사보다 훨씬 먼 거리까지 단숨에 감지해낸다. 이 때문에 건물 위로 살금살금 이동해야 들키지 않는다. 기름통은 방패 때문에 권총이나 [[쇠뇌]]로 맞추기도 어렵고 쥐 떼 소환은 절대 먹히지 않는다. 쥐들은 가는 족족 다 죽어버리거나 흩어져서 도망친다.[* 톨보이의 원래 개발 목적이 쥐떼 및 우는 자들을 섬멸해서 전염병의 감염원을 소각하는 것이다. 다만 보균자로 의심되는 민간인들까지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데에 동원된다는 것이 문제. 게다가 우는 자들도 엄연히 던월 시민이다. 병에 걸렸다는 차이만 있을 뿐.] 한 가지 약점이 있다면 키가 크기 때문에 낮은 문은 통과하지 못 한다는 것. 마취 볼트는 통하지 않고, 목도 조를 수 없기 때문에 특정 미션에 등장하는 피에로의 개조 아크 파일런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비살상 제압을 할 수 없다. 노 킬 고스트 플레이어라면 들키지 않게 숨어다니는 수 밖에 없다. 톨보이들이 타고 다니는 로봇이 어지간히 육중하고 무거운지 톨보이들이 이동할 때 그 근처에 있으면 지면이 흔들리는 걸 느낄 수 있다. 또한, 톨보이들은 지나가는 경로에 시민이 비키지 않고 서 있는다면 그러든지 말든지 간에 그냥 무시하고 '''짓밟으며''' 지나가는 모양이다. 하운즈 핏 선술집에서 들려오는 방송에 귀를 기울여 보면 알 수 있다. 톨보이들은 지나가는 길에 시민들이 길을 막고 서있든 말든 멈추지 않을테니 알아서 길을 터라는 게 그 내용. 2편 시점에서는 퇴역했는지, 서코노스 경비대 장교 중에 시계태엽 병사보다는 톨보이가 그립다는 대사를 하는 인물이 있다. * '''우는 자'''(Weeper) >"감염된 자들을 불쌍히 여기되 조심하시길, 오직 멀리서 그들을 동정하세요" >- 심장 - 전염병 중증 감염자들로 쥐들도 이들에게는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다고 한다. 이성을 잃고 마치 좀비같은 행동으로 사람들을 보면 마구 달려들어 공격을 하기 시직한다. 평소에는 덜덜 떨면서 구토하거나 멍하니 서 있거나 하는 행동을 한다.[* 이외에도 자세히 관찰하면 피눈물을 흘리고 다니는 걸 볼 수 있다. 이들이 우는 자라 명명된 이유.] 질병 말기 단계에 이르면 우는 자가 되는 것 같지만 게임 내에서 우는 자가 되지 않고 죽는 사람들로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에 따라 다르거나, 감염 후 특정 시기가 넘을 때까지 살아남는다면 우는 자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0킬 달성을 노린다면 죽여선 안된다. 적으로 나오면 가장 쉬운 상대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능력 '피의 굶주림'을 함부로 우는 자에게 사용해선 안된다는 것. 왜냐하면 피의 굶주림을 발동시키려면 적에게 가까이 다가가야 하고 발동 시 화면이 잠시 느려지는데, 우는 자의 붙잡기 공격은 이걸 씹는다.][* 쉽다는 것도 수가 많으면 상당히 미묘한데, 근접무기를 선호하고 방어사용이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다수의 우는 자를 상대하는 게 더 짜증날 때도 있다. 일단 매달리기를 허용하는 순간 피가 빠지는게 상당히 고통인데, 타 인간형들과 달리 이 매달리기는 방어로 커버가 되는 게 아닌지라... 방어로 튕기고 단번에 즉사콤보를 사용하는데 익숙한 이들이라면 되려 우는 자를 상대하는게 더 까탈스러운 부분도 있긴 하다. --비주얼도 좀비 같이 공포스러워서 어지간하면 보고 싶지 않은 적이기도 하고--] 다른 적들보다 훨씬 예민하게 반응하는데다 여러 명이 굉장한 속도로 한번에 달려들고 근접 시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이므로 방심하다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또한, 팔을 붙잡고 늘어지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까딱하면 포위된다. 다른 적 쪽으로 유인해 서로 싸움을 붙일 수 있다. 물론 우는 자가 발리기는 하지만 수가 많다면 적군 몇명은 없애주기도 한다. 물론 거신 기병은 그런 거 없고 학살(...). 그런데 우는 자가 된 뒤에도 멀쩡히 문서 기록이나 낙서를 남기거나, 불을 쬐고 식량을 모아두는 등의 지능적 행동을 하는 개체들이 있다는 것을 보면 이들이 단순히 사람을 보면 달려들어 물어뜯는 지능 없는 좀비와는 차이가 있다. 사람을 보면 달려드는 행동은 그저 '''살려달라고 매달리는 행위''' 로 볼 수도 있다. 또한, 설정상 우는 자들에게 근접했을 때 피해를 주는 건 우는 자가 아니라 우는 자 주위에 날아다니는 '''파리'''다. 실제 작중 게임에서는 조종하는 코르보만은 우는 자들이 직접적으로 매달려서 역병에 큰 피해를 입지만, 주인공이 아닌 타 인간형에게 싸움을 붙혀보면 접근은 하되 때리는 공격은 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벌린턱의 은신처에서 나올 때 붙혀보면 쉽게 볼 수 있다. 보통 난이도를 기준으로 불량배가 매달리는 행위가 없기에 1:3도 이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플레이어에게 매달려서 역병을 뿌리는 등 공포심을 자극하는 요소 덕에 쉽게 파악하기 힘들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는 자들이 공격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추측이지만 '''아웃사이더의 표식이 있는''' 코르보와 다우드에게는 확실히 매달리는 것으로 보아 '''아웃사이더의 흔적을 알아보는 것'''일지도... 프롤로그에서 재스민 여제가 "그들은 병자이지, 범죄자가 아니라구요!"라고 버로우즈에게 일갈한 것도 이 우는 자들을 언급한 것이고, 특히 낮은 혼돈 엔딩에서 부축을 받으며 피에로와 소콜로프의 진료소로 얌전히 걸어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멀쩡한 정신상태를 갖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로써 버로우즈 치하의 던월 경비대~~와 코르보~~는 '''이성을 잃은 괴물도 아니고 단순히 병에 걸린 민간인들을 보이는대로 발포해서 사살했다'''는 무서운 결론이 나온다.[* 물론 우는 자들은 설정상 뇌도 정상이 아니게 되어버리기 때문에(게임 내에서 뇌에 이상을 준다는 게 언급된다.) 병에 걸리기 전처럼 이성이 완벽하게 정상은 아닐 것이다. 코르보와 일반인에게 달려드는 우는 자 무리들만 봐도 온전한 제정신이라기에는 무리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