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레지에 (문단 편집) == 강함 == [[파일:레쉬폰2.png|align=center]] >돌아가기는 이미 틀렸다. 이미 질병은 육체를 좀먹기 시작했다. 이대로 주저앉아 녹아내리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 >- 고통의 마을 레쉬폰 스토리 中 >온몸이 치명적인 병원균들로 구성된 생물이다. 그 때문에 온갖 질병의 근원으로 불리고 있으며, 생명체를 세포 하나하나 먼지로 만들어 버리는 검은 야수로 악명이 높다. >아라드 어딘가의 소도시로 전이가 된다. 이때 한 지역 일대가 초토화 되었으며, 생물들은 기괴한 모습으로 변형을 일으킨다. >---- >DFU-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 中 몸이 액체로 되어 있어서 기본적으로 시로코처럼 형태에 얽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육체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다. 몸을 회전시켜 폭풍을 일으키거나 [[가시지옥|땅에 스며들어 지상을 향해 가시를 뻗거나]] 분열을 통해서 분신을 양산할 수 있으며 질병들이 뭉쳐서 환영으로서 형체를 이루면서 다양한 공격 형태를 취한다. 하지만 사도 가운데 가장 약한 무력의 소유자다. 명색이 사도인 만큼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권능을 나눠주고, 차원의 틈을 여는 등의 초월적인 힘은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마계에 거주할 때에는 다른 사도들과의 영역 경쟁에 밀려 브롱크스 구석까지 밀려났고, 삼중으로 둘러싼 보호막으로도 막지 못한 역병에 저항하느라 잔뜩 쇠약해진, 심지어 [[던전앤파이터/각성|각성]]의 경지조차 도달하지 못한 [[모험가(던전 앤 파이터)|모험가]]에게 무력으로 패할 정도다. 몸이 액체로 된 탓에 절대적인 위력이 부족하여서 그것 자체로는 유효타를 먹이지 못한다.[* 다만 이 때의 디레지에는 전이의 영향으로 약해진 상태인데다, 아라드에 떠도는 대기의 결이 디레지에와는 상극이었기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디레지에는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모든 존재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초고위험 생물'''로, 다른 어떤 사도도 범접하지 못할 피해를 세계에 입힌 '''[[재앙]] 그 자체'''로 묘사된다. 상술했듯이 다른 사도들은 힘을 억제해 주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디레지에는 자기 의지로 역병을 온전히 제어하는 게 불가능하다. 디레지에의 위험성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로, 디레지에의 몸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역병과 병원균이 엉겨붙어 있다. 이는 그가 '''지금껏 아라드에서 발견된, 그리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모든 질병의 집합체'''라는 뜻으로, 디레지에의 역병에 한 번 접촉하면 그 어떤 생명체도 감염을 피할 수 없다.[* 흑요정 왕국에서 디레지에의 역병을 고치는 치료제를 조제하여 감염자에게 투약했지만, 증세가 나아지다가 곧 '''치료제의 약효가 전혀 듣지 않는 새로운 병세'''가 나타났다.] 독성 또한 매우 흉악하여 대다수의 생물은 역병에 감염되자마자 흉물스러운 형태로 녹아내려 사망하며, 이 꼴을 면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이성을 상실한 채 디레지에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만다. 심지어 이 역병은 아라드의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염동력자 미쉘 모나헌]]의 염동력 방어막에 [[아젤리아 로트]]와 [[힐더]]의 보호 마법이 합쳐지며 나타난 삼중의 방호차단에도 '''완전 차단은 불가능했다.''' 거기다가 엄청난 속도로 주변에 퍼져나가기 때문에 디레지에를 가만히 방치해두면 일대가 역병에 뒤덮여 아무도 살지 못하는 폐허로 변한다. 오죽하면 다른 사도조차도 이 역병이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워낙 까다롭고 혐오스러워서]]''' 그에게 감히 접근하지 못했다. 둘째로, 역병에 감염되고 살아남은 생물은 몸의 형태가 디레지에와 비슷하게 변형되고 그의 힘을 일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표적으로 의혹의 마을의 멜트맨들과 마녀 아가름은 디레지에와 비슷하게 개의 형상으로 공격하며, 피터 더 파이퍼는 디레지에의 역병을 극복한뒤 사람과 쥐때를 조종하는 피리음을 불게 됐다.] [[노스마이어]]에 나타난 역병 생존자들은 역병에 의해 1차적으로 초토화된 도시를 완전히 아비규환으로 만들어 놓았다. 거기다가 이 역병은 디레지에에게서 떨어져 나왔음에도 자체적으로 이성을 가지고 디레지에의 환영, 즉 분신체로 변해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뭐 어떻게 막으라는 겨-- 이 분신 중 하나가 흑요정 왕국의 [[노이어페라]]에 전이된 역병에서 형성되어 한바탕 난리를 일으키기도 했다. 위의 두 가지를 뛰어넘는 최악의 문제점이 하나 더 있으니, 디레지에는 '''불사의 존재다.''' 아라드, 천계, 마계 전체를 통틀어서 이렇게까지 완전한 불사의 육체를 가지고 있었던 건 디레지에가 유일하다.[* [[사룡 스피라찌]] 또한 모험가의 힘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완전한 불사의 힘을 가지고 있으나, 스피라찌는 죽음의 영역에 닿은(즉, 이미 죽은) 용이라 시체인 상태로 움직이는 것이어서 살아있으면서 죽지도 않는 디레지에와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그 어떤 방법으로도 디레지에를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수의 사도를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죽이는 데에 성공한 힐더조차도 디레지에를 죽이는 것을 포기하고 차원의 틈 속으로 밀어넣는 것이 고작이었다. 심지어 차원의 틈 속으로 빨려들어간 뒤 존재 자체가 갈기갈기 찢긴 상태에서도 디레지에의 파편은 서로 재생해 별개의 마물로 재생하거나, 혹은 뭉쳐서는 점차 본체의 형체를 복구하기 시작했을 정도다. 이 과정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와중에도 재생은 계속되었다는 묘사에서 알 수 있듯, 디레지에의 불사는 [[불가항력|'본인의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다. 디레지에 본인도 이걸 잘 알고 있기에 힐더가 자신을 노스마이어로 전이시킨 이유를 알아채자 "'''나도 나 자신을 죽게하는 방법을 영겁의 시간 동안 찾지 못했는데 네 년이 날 죽이겠다고?'''"라며 코웃음 쳤다. 이 특성들이 극한의 시너지를 일으켜, 디레지에를 '''죽이지 않으면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지만, 물리적으로 죽이는 것이 불가능한 생물'''로 만들었다. 설상가상으로 본인이 역병의 확산을 전혀 억누르지 못하기 때문에 디레지에라는 존재 자체가 위험하다고 평가받는 것이다. '''이 지경이면 이미 일신의 무력같은 건 전혀 의미가 없다.''' 이미 권능 하나로도 디레지에는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존재이자 사도라 불릴 수 있는 괴물인 것이다. 애초에 무력으로 따지면 '''디레지에보다 월등히 강력한 무력을 가진 다른 사도들조차도 하나같이 '저놈이랑은 웬만해선 엮이고 싶지 않다'며 꺼리는''' 시점에서 그 위엄이 보인다. 사실 따지고 보면 디레지에가 마계에서나 아라드에서나 자의로 파괴적인 행위를 한 경우는 없다.[* 굳이 예외를 찾는다면 힐더의 꼭두각시라며 모험가를 공격한 것 정도이지만 그마저도 디레지에의 입장에서는 정당방위라고 볼 여지도 있다. 막말로 생전 처음 만난 인간이 자신을 죽이겠다고 오는데 가만히 앉아서 '죽여주시오' 할 호구가 어디 있겠는가. 세상에 해를 끼친다는 점만 배제하면 디레지에는 현실 사례에 대입했을 때 말 그대로 [[묻지마 살인]]을 당할뻔한 셈이다.] 실제로 로터스가 디레지에를 향해 의지도 투지도 없다면서 까는 것을 보면 태생이 무감각하고 조용했던 사도였다. 다만 상술한 임팩트있는 능력들 덕택에 그냥 아무 짓도 안하고 가만히 눌러앉아 있음에도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토벌당했다. 실로 비극적인 사도라고 볼 수 있는데 정작 다른 사도 중 미카엘라 같이 필요에 의해 활동하기 이전 은둔하면서 잘 지냈던 사도와는 더더욱 비교된다. 차원의 틈에 갇힌 이후로 디레지에는 더욱 위험한 무언가로 거듭나고 있다. 차원의 문으로 분신들을 보내 수많은 차원들과 [[칼로소|위대한 의지]] 그 자체를 오염시키기 시작한 것이다! 이 분신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디레지에의 부활을 위한 힘을 키우고 있고, 몇몇 분신은 시간의 경계에서 아라드로 돌아와 온갖 재난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디레지에가 만든 가장 완전한 분신인 '변화의 마인 프리온'은 차원압력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차원의 경계를 깨고 사방을 헤집고 다니는 중이며, '기생하는 스펀저'는 아여 온갖 차원의 강대한 존재들에게 기생해 그 힘을 갈취해대며 본체의 부활을 위한 힘을 비축하고 있다. 심지어 [[검은 차원|디레지에의 파편들이 뭉쳐 '''하나의 토지'''를 이루고, 그 위에서 새로운 마물들이 창궐하는 등]], 그의 불사의 권능은 점차 다른 차원의 무언가로 변모해나가고 있다. 어쩌면 분열과 재조합을 끝없이 거치며 일신의 무력마저도 막강한 완전체 사도로 거듭날 가능성도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