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등심 (문단 편집) == 돼지고기 등심 == [include(틀:돼지고기)] [[돼지고기]]의 등심은 쇠고기와 다르게 지방이 거의 없는 부위로, 구우면 녹은 기름이 정말 줄줄 흘러나오는 삼겹살과는 매우 대비되게 적으며 어느 정도 익고 나서부터는 한 방울 구경하기도 어려워진다. 불이 세면 속이 익기 전에 겉이 먼저 탈 수 있다. 살코기가 많은 부위기이기 때문에 요리에 쓰임에 맞게 채를 썬다던가, 망치를 두드려 편다던가 하는 정형이 쉽다는 장점이 있는데, 고기는 정형에 따라서 식감과 양념이 배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등심의 매력은 여기서 나타난다고 볼 수있다. 그래서 돼지등심은 주로 구이용보다는 요리용으로 쓰인다.[*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위주의 부위라는 특성상, 돼지등심은 특유의 맛이 그다지 강하지 않고 심심담백한 맛이기 때문에 구워먹으면, 별 맛을 못 느끼고 넘어가기 쉬운 부위이다. 구태여 구워먹고 싶다면 양념에 재워 불고기로 만들어먹는게 더 나을 정도.] 하지만 두꺼운 등심도 온도를 잘 맞춰서 조리하면 촉촉하면서도 적당히 씹는 맛이 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요즘 국내산 돼지고기는 미디엄 수준의 굽기로 조리해도 소고기와 마찬가지로 큰 문제는 없으니[* 갈고리촌충 때문에 돼지고기는 무조건 바싹 익혀야 한다는 것이 정설로 퍼져 있으나, 기생충 문제는 돼지에게 똥을 먹이던 80년대에나 있었던 일로 현재는 사라졌다. 다른 선진국의 돼지고기도 이런 식으로 먹을 수는 있으나, 위생이 보장 안된 국가의 고기나 멧돼지고기 등은 기생충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무조건 고기를 바싹 익혀야 한다.] 온도계가 있거나 수비드를 할 수 있거나 굽는 요령을 아는 등의 여건이 된다면 스테이크처럼 먹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러한 등심을 이용한 요리로는 주로 [[돈까스]]를 위시하여 [[탕수육]],[* 요리는 가능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왠만한 대중 중국집에선 대부분 [[뒷다리살]]이 쓰인다. 물론 식감의 차이는 나기 때문에 별도로 등심탕수육등의 상위메뉴로 내놓기도 한다.] [[고추잡채]], [[카레]], [[짜장]]등이 있으며, 주로 가정보단 식당에서 주로 다루는 부위이다. 그리고 식당 중에서도 [[중화 요리|중식]]에서 매우 선호받는 부위이다. 뼈가 붙은 상태로 정형하여 구워 먹는 폭챱 스테이크도 있는데, 뼈등심, 바베큐용 등심 등의 이름으로 판매된다. 등심으로 [[베이컨]]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캐나다]] 등지에서 많이 먹는 모양. 삼겹살로 베이컨 만드는 미국에서는 등심 베이컨을 캐내디언 베이컨이라고도 부르는데, [[맥머핀#s-3.1|에그 맥머핀]]에 들어가는 저민 햄 같은 베이컨이 그것이다. 삼겹살 베이컨에 비해 지방이 적고 살코기 비율이 높아서 그렇게 보인다. [* 영국식 베이컨은 [[목살]]로 만든다. 국가별로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가 다르다.] 이렇게 식당에선 자주 접하는 부위이긴 하나, 국내에선 외국에 비하여 선호하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수입산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국내산 등심으로 수요를 충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당에서 먹는 등심은 대부분 국내산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가격은 냉장기준으로 국내산 삼겹살의 절반수준. 수입산 냉동 삼겹살과 비슷한 수준이다. 물론 이베리코 돼지[* [[도토리]]를 먹여 키운 스페인산 돼지를 주로 일컫는다.]등심은 국내산보다 더 비싸다. 그렇다보니 상술된 뼈가 붙은 부분을 [[토마호크(고기)#돼지고기 토마호크|토마호크]] 정형이랍시고 국내에선 돈마호크란 이름으로도 판매되는데, 돼지 부위에서 싼편에 속하는 앞다리와 등심에 뼈를 붙여놓고 몇배의 가격을 붙이는 상술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삼겹살 등 비계가 낀 부위를 싫어하고 살코기 부위를 구워먹기를 좋아하는데 [[안심(고기)|안심]]부위는 너무 비싸서 고민인 사람들에겐 딱 적절한 부위. 얇게 져미고 양념에 재워서 불고기처럼 만들어먹을 수도 있고, 돼지갈비 양념에 재워서 찜으로 만들어먹거나 약간 도톰하게 썰고 칼집을 낸 후 양념간해서 구워먹는 방법으로도 먹을 수 있기 때문. 비계층도 적은 편이어서 다 굽고 난 다음에도 남는 곁다리에 있는 작은 비곗덩어리나 안쪽에 있는 일부 비계만 잘라내고 나면 거의 다 살코기다. 가정집에서 요리할 때 얇게 저미거나 하는게 어렵거나 귀찮다면 정육점에서 살 때 미리 얇게 저며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물론 일반 마트나 식자재마트에선 이미 썰어놓은 것이나 등심 덩어리만 판다.] [[분류:돼지고기 정육]][[분류:쇠고기 정육]][[분류:스테이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