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들국화(밴드) (문단 편집) === [[들국화 Ⅱ|2집]] 발표와 해산 === [[파일:external/db.kookje.co.kr/L20120524.22028201901i1.jpg|width=600px]] 왼쪽부터 손진태, 허성욱, 최성원, 주찬권, 전인권, 최구희 1집에 참여한 신중현과 뮤직파워, 믿음 소망 사랑 그리고 괴짜들을 거친 당대 탑 클라스의 기타리스트 최구희 와 역시 1집의 드러머이며 믿음 소망 사랑 출신의 기타 드럼 키보드 등 못 다루는 악기가 없는 멀티플레이어 주찬권[* 그는 한때 고교생 최구희의 기타 스승이기도 했다!) ] 그리고 세컨드 기타리스트로 이미 라이브 앨범 레코딩에 세션으로 참여했고 허성욱의 친구이기도 한 손진태 이렇게 세명의 새로운 멤버와 함께 2집 녹음에 돌입했다. 새로 가입한 최구희가 두곡, 주찬권도 한곡을 크레딧에 올린 2집은, 전인권과 최성원의 음악적, 음악외적 견해차이가 불거지면서 1집과 비교하면 어정쩡한 결과물이 되어버렸다. 시간이 흘러 재평가를 받긴 했지만, 1986년에 발매한 2집은 6인조라는 최강의 멤버구성에도 불구하고 아쉽지만 당시에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어쨌든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전설적인 하드록 밴드의 기타리스트와 드러머의 영입, 또한 두 명의 기타리스트를 좌우로 포진시켰다는 것은 팬들로 하여금 들국화가 앞으로 본격적인 락밴드로 발전할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이 당시는 전세계가 하드록, 헤비메탈의 전성기이기도 했고, 라이브에서 가끔 선보였던 최구희 와 손진태의 트윈기타 플레이는 경쟁력이 충분했다 ] '매일 그대와' 같은 어쿠스틱한 넘버들도 무시할수 없지만, 들국화의 진면목은 역시 '그것만이 내 세상', '행진' 같은 강렬한 밴드 음악에 있었다. 실제 이 당시 라이브에서는 Led Zepplin, Styx 등의 록 넘버들을 앵콜 곡으로 연주하기도 했다. 하지만 2집은 이런 기대와 달리 포크락그룹을 연상시키던 1집보다도 훨씬 말랑말랑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1집 같은 경우는 참 오랫 동안 준비한 것이었죠. 반면 2집에서는 새로 영입한 멤버들과 모든 포커스를 맞출 시간도 충분치 않았어요. 공연을 줄이고 음반에 집중하면 좀 나았을지도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는 그런 여건이 되지 않았어요. 2집을 녹음하면서 이미 멤버 간에 균열이 생겼어요.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2집 앨범을 좋아하는데…" >---- >최성원 결국 들국화는 1987년 해산을 선언하고 전국 순회 고별 콘서트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이 멤버로는 결국 다시 모이지 못했다. 전인권은 들국화 해산 직후 [[김현식]], 허성욱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1년간 아무 활동을 하지 못했다. 해산 이후에 전인권은 허성욱과 함께 '추억 들국화' 음반을 발표하여 인기를 끌었다. 기타리스트 최구희는 '괴짜들'을 재결성하여 활동하고 한 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는 은둔 생활에 들어갔다.[* 10년에 한번 정도 세상에 나와 연주도 하고 레코딩도 하지만 대부분 비상업적인 활동이다. ] 손진태는 한 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였고 곧 이어 김현철, [[함춘호]], 조동익과 함께 '야사'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이후 손진태는 1990년대 들어서 A급 기타 세션맨으로 맹활약했다. 다른 멤버들도 여러 가지로 음악계에서 활동하였다. 특히 최성원은 나중에 솔로로도 활동하여 '[[제주도의 푸른 밤]]'이라는 명곡을 남기기도 했다. 음반제작자 겸 프로듀서로도 유명한데, 최성원이 발굴한 가장 대표적 가수가 바로 이적과 김진표. [[패닉(가수)|패닉]] 1, 2집이 최성원 제작이다. 드러머 주찬권은 이런 저런 드럼 세션에 한때는 [[신중현]] 밴드의 드러머로 뛰기도 했으며 무려 6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였다. 전인권은 1988년 솔로 1집을 발표, 타이틀 곡 [[사랑한 후에]]와 돌고 돌고 돌고를 히트시키며 솔로로 성공적인 출발을 하였다. 이듬 해인 1989년 2집 '언제나 영화처럼' 을 발표하고 콘서트 위주로 활발히 활동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