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워프 (문단 편집) == [[북유럽 신화]]의 드베르그 == 고대 노르드어: dvergr 아이슬란드어: dvergur 고대 고지 독일어: twerg 고대 영어: dweorg 태초에 [[이미르]]의 육체로 세상을 만들 때 이미르의 시체에 끓고 있던 '''구더기'''로부터 만들어진 자들로 드베르그라고 부른다. 아홉 세계 중 [[니다벨리르]]에 거주하며 놀라온 마법사이자[* 대장장이로서의 면모만 부각돼서 그렇지 이들도 강력한 마법사로 안드바리의 경우 자신의 황금과 반지에 자신 외의 이들이 그것을 손에 넣으면 파멸할 것이라는 저주를 걸었는데 과연 그의 말대로 이뤄졌다. 이 범주에 드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잠깐이마나 손에 넣었던 로키와 오딘도 그러한데 이 범주에 든다면 '''신조차도 피할 수 없다'''는 의미가 된다.] 뛰어난 [[대장장이]]인지라 신들에게 여러 보물과 무기들을 만들어주었다. 대표적으로 [[이발디의 아들들]], [[브록크]]와 [[에이트리]], [[안드바리]] 등이 등장한다. 던지면 반드시 명중하는 오딘의 신창 [[궁니르]], 던지면 알아서 돌아오는 [[토르]]의 망치 [[묠니르]]가 이들의 대표적인 작품.[* 이 때 함께 만들어진 것이 황금을 뽑아 만든 머리칼, [[굴린부르스티]], [[드라우프니르]], [[스키드블라니르]], [[묠니르]], [[궁니르]]의 여섯 보물. [[이발디의 아들들]] 참고.] 현대 민속학자들은 드베르그와 [[다크엘프|도크알프]](다크엘프)는 표기만 다를 뿐 같은 존재라고 보는 견해가 대부분이다. 이유는 간단한데, 신 에다에서 앞 장에서는 다크엘프라고 쓴 [[이발디의 아들들]]을 뒷장에서는 드베르그라고 쓰고, 다크엘프의 탄생설화랑 드베르그의 탄생설화가 똑같고, 묘사되는 특성도 똑같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기록된 고대 노르드 신화에서 다크 엘프는 추하고 키가 작은 난쟁이이며 지하에 살고 뛰어난 대장장이이다. 굳이 말하자면 현대 매체들에서 묘사되는 그냥 피부만 검은 엘프인 다크엘프 쪽이 원본에서 멀어진 셈.[* 드물게 다크엘프를 드베르그와 닮게 묘사하는 매체도 있기는 하다.] 다크엘프라는 표기는 서사시의 저자가 어근을 살린 형태의 표기고, 어근이 사라진 형태의 표기가 드워프로 여겨진다. 북유럽 신화의 드베르그는 톨킨과 DnD를 거쳐서 확립된 현대의 판타지에서의 질서~중립~선 정도 성향의 드워프와 달리, 본성이 사악한 존재들이다. 여신 [[프레이야]]의 목걸이인 [[브리싱가멘]]을 제작해 주는 대가로 몸을 요구하기도 했다.[* 장인이 4명이었는데 그 4명 모두와 돌아가면서 자줬다고.] [[크바시르]] 이야기의 퍌라르와 갈라르처럼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을 죽여버리기도 하고, 이후 크바시르의 피로 마법의 술을 담근 뒤, 요툰 부부를 초대했다가 정말 아무 이유없이 죽여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이야기에 의하면 요툰이 먼저 시비를 걸어서 죽였는데 죽이고 보니 부인도 죽여야 입막음이 될 것 같다며 죽였다고도 한다.] 이때 죽은 요툰 부부의 아들 수퉁이 드베르그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목숨값으로 시예의 능력을 주는 마법의 [[벌꿀술]]을 넘겨주는데, 이건 나중에 오딘에게 간다. 또 프레이야나 스루드 같은 여신들을 노리는 색마의 성격도 보여준다. 볼숭 대계나 티르핑 대계에서는 저주를 걸어서(물론 이건 뺏어간 쪽들이 먼저 잘못한 거지만) 만악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이들이 하도 후덜덜한 실력을 보여서 북유럽 신화에서 나온 후덜덜한 아이템들 중에서는 이들의 손을 거친 것이 많다. 하다못해 펜리르를 묶은 끈조차 이들이 제작한 것이다. 일부 드베르그는 태양빛에 닿으면 돌이 되기도 하며, 토르가 이 점을 이용해 자신의 딸과 결혼하고 싶다며 찾아온 드베르그 [[알비스]]에게 밤새도록 말을 시켜 결국 돌이 되게 한 적이 있다.[* 알비스가 [[지적허영]]심이 상당히 강한 드베르그라 그 지적 허영심을 살살 긁어주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토르와 말 주고 받는 거에 빠져들게 만든 것. 토르가 계략을 쓰는 얼마 안 되는 사례로 언급된다. 근데 게르만 신화에서의 지혜의 기준은 세상 만물의 '제대로 된 이름'을 아는 걸로 측정되기 때문에, 이거 원전을 읽어보면 "뭐의 [[진명|진정한 이름]]은", "뭐의 진정한 이름은" 이런 얘기만 반복이라 상당히 지루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