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루즈 (문단 편집) == 드루즈인 == [[파일:8F6B25B3-2A59-4EB8-ACB5-6D714A5FACC1.jpg|width=80%]] 드루즈인은 [[아랍어]]를 사용하는 [[아랍인]]이자 드루즈교를 믿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 수는 80만~200만 정도로 추산된다. [[시리아]] 남부에 55만명이 살다보니 가장 많으며, 그 다음 [[레바논]], [[이스라엘]], [[요르단]]에 분포한다. [[베네수엘라]], [[호주]], [[미국]], [[캐나다]]로 이민가서 그곳에서도 많이 거주한다. 다만 해외로 이주한 드루즈인 상당수가(특히 라틴아메리카로 이주한 경우 거의 다) 정체성과 드루즈교를 완전히 상실하고 현지인들과 동화되는 편이었다. 이는 드루즈교 교리가 구전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유대교 같은 다른 [[종교적 소수자]] 공동체보다 정체성 유지가 더 어렵기 때문이기도 했다. 드루즈인은 다른 중동의 민족처럼 독자적인 언어나 방언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름의 사용에서 이슬람의 직접적 영향이 강한 무슬림 아랍인에 비해 이슬람 이전의 아랍어 인명을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학술적으로 드루즈인은 [[민족종교집단]]으로 분류한다. 이스라엘 드루즈인들은 주로 이스라엘 북부의 22개 촌락에 거주하며 독립적인 문화, 사회, 종교적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 시민권자라서 이스라엘에서는 [[유대인]], [[체르케스인]]과 동등한 병역의무를 지고 있다. 오늘날의 드루즈인 공동체들은 군장성과 경찰간부 및 대학교수와 외교관으로 기용할 만큼 매우 높은 대접을 받고 있는 비유대인 공동체가 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치하에서 살고 있는 드루즈인들 가운데 극소수는 이스라엘에 충성을 거부하면서 [[아랍 민족주의]]를 선동하다가 [[https://en.wikipedia.org/wiki/Military_Police_Corps_(Israel)|헌병대]]와 [[https://en.wikipedia.org/wiki/Military_Intelligence_Directorate_(Israel)|군사정보국]]에 체포되어 형사재판을 받았는데, 이스라엘 정부는 그들에게 부여된 국적과 시민권을 모두 박탈하고 석방되는 즉시 국외로 추방시켰다. 시리아의 드루즈인들은 소수 종교를 보호하는 알라위파 아사드 정권에 우호적이다. 유명한 사람으로는 시리아 내전에서 시리아 공화국수비대 104여단장으로 재직하면서 [[데이르에조르]]를 IS의 대공세로부터 끝끝내 지켜낸 방어전의 귀재 잇샴 자헤라딘이 있다.[* 2017년 10월 18일 데이르에조르에서 지뢰 폭발로 사망했다.] 당연히 대이스라엘관도 시리아인과 다르지 않아서 이스라엘의 영토 합병에 분개하고 있으며, 골란 지역에 대한 시리아의 영토 주장을 맹렬히 지지하고 있다. || [[파일:external/cdn.timesofisrael.com/000_Nic6389047-635x357.jpg|width=100%]] || || 팔레스타인 테러로 사망한 드루즈인 [[장례식]] || 이스라엘 드루즈인들은 이스라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그들을 옹호하다보니 팔레스타인과 아랍권에서는 증오의 대상이다. 헤즈볼라도 자국과 시리아의 드루즈인들과는 우호적이나 이스라엘 내 드루즈인은 이스라엘의 개라며 증오한다. 실제로 2006년에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을 침공했을 때 드루즈인들의 All-Druze Herve Battallion 사단이 헤즈볼라와 싸웠다.(물론 레바논 내의 드루즈인들은 절대 건드리지 않았다.) [[시리아 내전]] 때는 드루즈인들이 시리아 반군에게 학살당하고 있으니 학살당하는 동포들 구해달라고 이스라엘 정부에 건의했으나, 복잡한 국제정세를 더 복잡하게 할 수 없는 이스라엘 정부는 개입하지 않았다. 이들과 처한 환경이 다른 [[레바논]]의 드루즈인들은 처세를 달리해서 [[헤즈볼라]]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중동에서 크리스트교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인 레바논은 수많은 종파가 복잡하게 얽힌 다종교 국가라 종파간의 내전을 겪어보았고 다시 내전이 터지면 걷잡을 수 없어지는지라 군사령관은 드루즈에게 할당하는 식으로 소수 종교에게도 안배를 해주고 있다.[* 레바논은 무려 18개 종파가 얽혀있는 국가라서, 내전을 막기 위해서 각 종파간의 합의에 따라서 "대통령과 군 참모총장은 마론파, 총리는 수니파 무슬림, 국회의장은 시아파 무슬림, 국회부의장과 부총리는 정교회 신자, 군 사령관은 드루즈파"식으로 정해져 있다.] [각주] [[분류:개별 종교]] [[분류:소수민족]] [[분류: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분류:이스마일파]] [[분류:민족종교집단]] [[분류:아랍인]] [[분류:이스라엘의 민족]] [[분류:팔레스타인의 민족]] [[분류:시리아의 민족]] [[분류:레바논의 민족]] [[분류:요르단의 민족]] [[분류:이집트-시리아 관계]] [[분류:튀니지-레바논 관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