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롭바 (문단 편집) === 드롭바의 형상에 따른 구분 === 초창기 드롭바의 경우 라이저바를 꺼꾸로 뒤집어 놓은 듯한 형상이였으며, 여기서 차차 발전하여 현대의 드롭바와 유사한 형태까지 변화되었다. 아직 초기 드랍바 형태가 남아있는 것은 경륜선수들이 사용하는 경륜자전거를 보면 된다.[* 탑 부분의 평평한 곳이 거의 없고 드랍부분까지 둥그스름하게 내려온다. 요 주석 바로 두칸 위 주석에 나와있는 블로그의 링크가 클래식에 가까운 드롭바.][br]드롭바의 휘어져 있는 각도를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몇가지 각도를 넣어 만드는 아나토믹/에르고 스타일, 드랍 부분을 작게 만들어 놓은 컴펙트, 아예 핸들바에서조차도 형상을 유체역학적으로 설계해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설계에서부터 직진 주행 성능에 올인한 TT용 U바까지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사실 이 경우는 드롭바라 부르진 않지만)[* 드롭바의 형상과 치수에 대한 내용은 [[http://ruedatropical.com/2009/03/road-drop-bar-geometry/|Road Drop Bar Geometry]]참조. 역시 기대했던 대로 영어크리다.] 드롭바의 폭은 --닥치고 400mm--주로 자전거 피팅 시 사용자의 어깨너비를 기준으로 설정하며, 피팅의 다른 부분들과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타 가면서 자신의 몸에 가장 잘 맞는 폭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 통상적이다. 넓은 것은 조향이 쉽고 가슴이 넓어져 호흡이 편한 대신 공기 저항이 커지며, 좁은 것은 장단점이 그 반대다. 공기 저항이 줄고 조향이 예민해지는 대신에 가슴이 좁아져서 호흡이 불편하고 어깨가 아파지게 된다. (자기 어깨보다 넓은 드랍바를 선택하도 어깨는 아파진다) 일단 어깨 폭 기준으로 선택하되, 체형과 시력에 따라 조금씩 가감해야 한다. 참고하자. 드롭바의 리치[* 탑에서부터 레버 브라켓이 설치되는 앞쪽까지의 거리]는 자신의 상체 길이와 팔길이에 영향을 준다. 자전거의 사이즈는 몸에 맞게 선택하였다 하더라도 이 리치가 길 경우 큰 사이즈의 프레임을 타는것과 동일한 슈퍼맨 자세가 되기도 한다. 보통은 80mm 내외이며 길게는 90mm이상이거나 짧을 경우 70mm정도이며 피팅을 할때 스템과 같이 몸에 맞추는 것이 좋다. 드롭바의 드롭[* 탑에서 드롭까지의 거리]은 깊을 수록 드롭 부분을 잡을 시 낮은 자세가 가능하다. 보통 120mm에서 140mm 정도이며 이는 자신의 유연성과 동체 근육의 단련 정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보통 컴팩트 형상의 드롭바는 이 드롭이 작은 편이다. * '''[[불혼바]]''' * '''독주용'''[br]그 특이한 형상 때문에 U 바(U-bar. 드랍에 클립으로 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클립 온(Clip on) 등으로도 불린다), TT Bar, 에어로 바(Aero Bar), Base Bar와 U Bar가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인테그레이티드 바(Integrated Bar)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운다. 주로 사용하는 명칭은 에어로 바.[br]주 사용 목적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독주(타임 트라이얼 Time Trial)용이다. 개인 및 단체독주용 자전거와 경기에 대한 간단한 내용은 [[TT바이크]] 참조. 철인경기(트라이애슬론 Triathlon)에서도 사용하는데, 경기주최단체 혹은 경기의 성향에 따라 금지가 되는 경우도 있다.[br]형태적인 특성으로는 경기 시 팔꿈치를 모아 핸들바 탑 부분에 기대고 앞으로 쭉 뻗은 핸들바 부분을 양 손으로 잡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전면단면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양 옆으로 날개처럼 나와있는 핸들바(Base bar) 부분은 급가속을 위해서 잠깐씩 사용할 뿐이다. 오로지 독주 시 최고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조향성, 편의성, 신속한 브레이킹 등은 개무시하고 만든 물건.[br]초기에는 베이스 쪽에 브레이크를, 클립 부분에 변속기를 달아놓았기 때문에 감속을 위해서는 반드시 손을 잡는 위치를 바꿔 줘야 했으나 2010년부터 [[자전거/브랜드#s-15|시마노]]와 [[SRAM]] 각각에서 전동 변속기를 출시한 관계로 선수들이 매우 편해졌다. * '''아나토믹/에르고'''[br]Anatomic / Ergo(Ergonomics) 말 그대로 해부학적,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만들어진 드롭바. 1990년대 이전에는 하이드로포밍 기술 자체가 없었던 관계로 강성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각도로 휘어진 파이프를 생산할 수 없었지만, 현재는 거기에 더해 트리플 버티드 뭐 이딴 기술까지 집어넣어 강성이 필요한 곳은 두껍게, 필요없는 곳은 얇게, 거기다가 원하는 각도나 형상을 지 꼴리는대로 꺾고 접고 휘어 만들어낸다. [* 물론 카본은 어차피 몰딩 뜨는거라 첨부터 그게 가능했다(…)][br]장점으로는 몸에 맞는 각도로 꺾고 접어놓았기 때문에 클래식 타입을 사용하는 것에 비하여 당연하게도 손, 손목과 팔꿈치, 어깨에 이르기까지 훨씬 편안한 자세로 장시간 라이딩을 뛸 수 있다. 단점으로는 클래식한 맛이 안 난다, 좀 딱딱해 보인다(…) 정도.[br]아나토믹/에르고 핸들바의 경우 각 제조사마다 지오메트리가 살짝 다르기 때문에 세팅에는 편차가 좀 있는 편이지만, 수평면을 기준으로 할 때 대략 탑 부분은 0~-5˚, 드랍 부분은 10~20˚ 수준으로 한다. 드랍 부분이 20˚보다 커질 경우 댄싱칠 때 핸들바를 놓칠 수 있으니 유의해야 된다. * '''컴팩트'''[br]Compact. 탑 부분과 드랍 부분의 낙차가 좁은 형상을 갖는 드롭바. 현대에 나오는 많은 수의 아나토믹/에르고스타일의 핸들바가 컴팩트의 지오메트리를 갖는 경우가 많다. 이는 듀얼컨트롤레버의 등장으로 손을 별로 움직일 필요가 없어지고, 따라서 일반적인 주행에서도 좀 더 공기역학적인 자세, 즉 수그린 자세에 가깝게 하기 위해 핸들바의 위치를 낮추고 탑 부분과 드랍 부분의 편차를 줄여서 만든 것이다.[br]옆에서 보면 표준적인 크기보다 작고 아담하고 살짝 클래식하면서 귀엽고 간지난다. 단점 --이딴건 없다.-- 으로는 탑튜브를 잡는 자세에서 이미 허리를 많이 숙여야 되는 관계로 처음 로드를 탈 때 핸들바 높이 설정을 잘 해 주어야 된다. 드랍잡고 냅다 달릴 때에는 탑과 드랍부분의 적은 차이로 인해서 핸들바를 높게 세팅할 경우 드랍을 잡는다손 치더라도 공기저항이 꽤 있는 정도. 뭐, 이건 허리를 더 수구려서 해결하는 수 밖에...좀 타타가 허리와 기타등등 관련 동체 근육들이 단련되면 안장과 핸들바의 단차를 100mm 이상 줘서 싯포스트간지 뭐 이런 거 쎄우는데는 좋다.[br]세팅은 기본적으로 아나토믹/에르고 핸들바와 동일하다. 다만 핸들바 높이 자체는 10mm 정도 낮춰서 세팅하는 경우가 많다. 옆에서 보면 안장보다 한 뼘쯤 내려가기도 한다. * '''라운드'''[br]Round. 클래식이나 트렉용과의 차이점이라면 탑 부분이 일반적인 드랍바와 같이 지면에 수평형태이거나 이에 가깝다. 그리고 많이 쓰이는 오버사이즈이다. 컴팩트에 비해 드롭이 더 깊으므로 드롭을 잡을경우 더 낮은 자세 유지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세팅은 드롭부분을 지면과 수평~15˚ 로 세팅하며, 드롭 자체가 컴팩트에 비해 최대 15mm정도 더 깊으므로 안장과 핸들바의 단차는 컴팩트를 사용할때 보다는 좀 더 작은편이다.[* 물론 라운드 핸들바를 쓰는 유형의 선수들은 작은 사이즈에 단차를 크게 주고 작은사이즈 프레임에 스템을 길게 가는 경우가 많다. 위 설명은 어디까지나 컴팩트를 쓰는 사람이 라운드 핸들바를 사용할 경우.] * '''클래식'''[br]Classic. 뭐 별건 아니고, 초기 드롭바 형상을 갖는 것은 여기 다 들어간다. 딱히 구분하기도 거시끼니 하지만 대체로 오버사이즈가 아닌 것, 핸들바 끝에서 끝까지 지름 변화가 거의 없는 것, 아나토믹 형상이 아닌 것은 다 뭉뚱그려 부르는 듯. 그렇지만 대략적으로는 트랙용들을 클래식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100여년 전 피스타용으로 사용하던 스타일로 만든 것도 이 범주에 속한다. [[픽스드 기어 바이크|픽시]] 라이더들도 사용한다.[* 이 외에 진짜로 클래식 자전거에서 뜯어 와 만든 것도 있다(…) 뭐, 이 경우는 빈티지(Vintage)라 불러야겠지만 말이다.][br]클래식의 경우 드랍바 세팅은 수평면을 기준으로 할 때 탑 부분 -12.5˚, 드랍부분 +12.5˚ 정도이다. 듀얼 컨트롤 레버 혹은 핸들바에 브레이크를 달지 않을 경우, 탑 부분을 25˚, 드랍을 0˚로 세팅해서 트랙용처럼 만드는 방법도 있다. 픽시의 트릭을 위해서 꺼꾸로 뒤집어 세팅하는 경우도 있다(…)[* 이 방식은 아티스틱 사이클에서 사용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물론 핸들바가 일반적인 드롭바보다는 훨씬 단차가 적긴 하다.] 물론 피팅은 자기 몸에 가장 잘 맞는 것이 정답이긴 하다. * '''트랙용'''[br]Track, Pista bar.[* 피스타(Pista)는 트랙(Track)의 이딸리아어.] 클래식에 가장 근접한 형태를 갖고 있는 드롭바. 사실 클래식과 다를바가 없는게, 트랙에서는 그냥 드롭 부분만 잡고 냅다 밟아대기 때문이다. (트랙용 자전거는 브레이크가 없다) 트랙용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벨로드롬]]이다.[br]외형적인 특징으로는 탑 부분을 별로 잡을 일이 없는 관계로 탑 부분을 수평으로 유지하지 않고 둥그스름하게 휘어놓았으며, 드랍만 잡고 달리기 편하게 만들어져있다. 클래식한...이라기보다 클래식 트랙용 핸들바는 [[자전거/선수#s-1.1|엄복동]]선수의 사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현대에 사용하는 트랙용은 사진의 것 보다 조금 덜 휘어있는 정도이고 거의 유사하다.[* 동양자전거왕 사진의 바로 [[자전거/선수#s-1.1.2|아래 항목]]에 나오는 자전거는 엄복동의 후배에게 물려주면서 핸들바 등이 조금 바뀐 것이다. [[6.25 전쟁|전쟁]]통에 안없어지고 물려 내려온 것이 정말 용할 정도다.] 경륜용의 경우, 핸들링 시 옆 선수와 부딪쳐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드랍부분이 조금 짧은 특징도 있다. 올림픽 경기 등 프로경기에 사용되는 트랙바는 탑 부분이 에어로 형상[* [[http://www.velodromeshop.net/images/products/scatto.jpg|3T 스카토]] 참조.] 하는 등 약간의 변형이 가해진 것들이 많다. 세팅은 주로 드랍부분이 지면에 수평이 되도록 잡는다. * '''플레어드 바''' Flared bar. [[그래블 바이크]]에 주로 사용되는 형태의 드롭바이다. 별건 없고 드롭 부분의 각도가 약간(보통 7~9도 가량) 바깥쪽으로 벌어져 있다. 따라서 드롭 부분을 잡고 주행할 때 손목을 해부학적 중립 자세에 더 가깝게 유지할 수 있어 더욱 편안하다.[* 손목의 해부학적 중립 자세는 양 손목이 45도 각도로 안쪽으로 기울어진(=내전한) 상태이다.] 손과 팔에 충격이 많이 가해질 수 밖에 없는 험로 주행을 상정한 그래블 바이크에 적합한 형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