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러머 (문단 편집) === 청력 관리 === 청력 손실 문제는 음악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한테나 불가피할 [[직업병]] 이지만, 특히나 드러머는 [[청력]] 건강이 그 누구 보다도 훨씬 더 심각해질 수 있다. 드럼을 한번 [[귀마개]] 끼지 않은 맨귀 상태로 세게 쳐보자. '''귀에서 "삐~~" 하는 [[귀울림]]이나 [[난청]]이 들리는 마법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그냥 연주 중인 드럼 옆에 10초만 있어도 [[귀]]가 멍해진다.[* 특히 드럼과 마찬가지로 뒤에서 연주하는 [[키보드]]가 심각한데, 드럼의 [[크고 아름다운]] 소리에 묻혀버려서 자기도 모르게 미스터치를 하는 등 삑사리를 내버리거나, [[불협화음]]을 쳐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세게 치면 소리가 커지는 것을 알면서도 공연이나 합주 때 크고 또렷한 소리를 낼 수 있게, 청력이 저하될 걸 감수 해서라도 세게 치는 것이다. 과장 조금 보태자면 소리 반경이 무려 '''16m다'''. 애플워치 등으로 간단하게 소음 측정을 해봐도 90dB은 물론이고 100dB 까지도 자주 찍는다. 연습실에 [[방음]]시설과 설비를 구비 해놓더라도 바깥에서 들어보면 드럼 치는 소리가 매우 잘 들린다.[* 실제로 이러한 소음 문제 때문에 드럼 연습실은 방음이 아주 꼼꼼하게 돼있고, 지하 등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마이크를 대고 있어도 드러머들은 마이크가 없는 상황을 기본으로 훈련하기 때문에 마이킹을 해도 드럼을 세게 친다. 그래서 드럼 앞에 드럼 세트를 다 가리는 투명 아크릴 판 여러장으로 드럼 쉴드를 세워 놓고 방송국의 라디오 스튜디오를 가보면 라이브 연주를 할 수 있는 대형급은 드럼용 부스가 따로 있다. 그렇기에 드러머들은 청력 관리를 위해 드럼 연주시에 [[귀마개]]나 [[이어폰]], [[헤드폰]], 차음폰 등을 착용한다. 혹여나 드럼을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이 본 문단을 읽고 있다면, 꼭 소음을 막아줄 수 있는 무언가를 착용하기를 바란다. 몇 분 정도 드럼을 연주하다보면 귀가 적응해서 별로 귀 아프다는 느낌을 받지 못 할텐데, 실제로는 청력에 문제 생길 만큼의 소음을 계속 듣고 있는 상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