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볼(드래곤볼) (문단 편집) == 상세 == 드래곤볼 시절에는 지구의 신이 만들어낸 것이었지만, 드래곤볼Z로 넘어가면서 [[나메크 성인]]에게만 허락된 비술로 [[노계왕신|밝혀진다.]] 원작 만화 기준으로 지구와 나메크성에 한 종류씩 드래곤볼이 있으며 대동소이하다. 주황색의 투명한 일곱 개의 구슬. 각각의 구슬에는 별마크가 있고 별개수에 따라 일성구부터 칠성구까지 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구슬이지만 미세한 전파를 발산하고 있어서 [[부르마(드래곤볼)|부르마]]는 그 전파를 감지하는 [[드래곤 레이더]]를 개발했다. 가까이 있으면 서로 반응해서 빛을 낸다. 일곱 개를 전부 모은 후 신룡을 부르면 거대한 동양의 용 형상을 한 신룡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다. 들어준 뒤에는 평범한 돌멩이가 되어서 전 세계로 흩어지며 일정한 쿨타임이 돌기까지는 부활하지 않는다. 다만 능력만 된다면 흩어지는 도중 잡아내서 돌멩이인 상태로 가지고 있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에서도 오공은 할아버지의 유품이었던 4성구는 흩어지는 도중 하늘로 날아가 낚아채서 보관한다. 보통 쿨타임은 정해져있지만, 만약 다수의 소원이 가능한 드래곤볼을 일부 소원만 빌고 해산시킨경우 소원을 빌지 않은 분량만큼의 시간보다 빨리 사용가능한 상태로 바뀌게된다. 기본적으로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지만 제약도 있다. 특히 '''드래곤볼의 제작자 본인의 힘을 초월하는 소원은 들어줄 수 없다.''' 지구의 드래곤볼은 신이 만든 것이므로 신보다 강력한 존재를 없애거나, 약하게 하는 소원은 들어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죽은자를 되살리거나, 장소를 이동시키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이 또한 당사자가 거절하게 되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드래곤볼/프리저 편]]에서 모든것이 끝나고 행방이 묘연한 상태의 오공을 곧장 지구로 옮기려고 했으나 [[야드래트 성인]]에게 수련을 받고 있던 오공이 거절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강제로' 해달라고 소원을 빌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이 상황에서 손오공의 힘은 이미 제작자인 [[최장로]]의 힘을 아득하게 뛰어넘은 상태였기에 거절이 가능한듯 하고 작중에서 굳이 강제성을 붙여 소원을 빈 적이 없었기 때문에 실제 어떤지는 불명이다. 어떻게든 해야 할 상황은 죄다 신룡의 능력 밖이었고. 직접적인 힘에 관련된 소원은 능력밖이면 이루어줄순 없지만 '''만약 생명의 부활, 치유와 관련된 능력이라면 대상의 힘의 대소와 관계없이 들어준다.''' 사실 이런 회복쪽에서는 만든 사람에게는 없는 능력이지만 드래곤볼로는 가능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부활은 [[신(드래곤볼)|신]]이 하지 못하는 일이지만 드래곤볼로는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초사이어인을 뛰어넘는 인물들을 수차례 부활시켰으며[* 다만 특정 수준 이상으로 강한 인물은 부활시키면서 기도 풀 회복은 불가능한 모양이다. 그 예시로 베지터는 육체 자체는 순수 부우에게 당한 상처가 말끔히 사라진 상태로 소생했지만, 기력은 없어진 그대로라서 초사이어인 변신도 불가능한 상태로 다시 시간을 벌어야 했다.], 초사이어인3에 도달한 오공의 체력도 무리없이 회복해줬고, 특히 이런 회복능력을 응용한 [[갈릭 주니어|'''불로불사''' 소원을 빈]] [[자마스|대상]]도 있었다. 게다가 이 불로불사 소원으로 무적이 된 인물은 혼까지 파괴시키는 비루스의 [[파괴(드래곤볼)|파괴의 힘]]으로도 소멸시킬 수 없다고 한다! 보통 이런 종류의 아이템은 [[맥거핀]]으로 등장해서 작품이 끝날때까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거나, 직접 등장해도 [[원숭이 손|소원을 비극적으로 들어주거나]] [[성배(Fate 시리즈)|뭔가 우회적인 수단으로 들어주거나]], 혹은 애초에 소원을 비는 것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드래곤볼은 "진짜 소원을 들어주는 구슬"이라는 게 특징. 이런 특징은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램프의 지니"에 가깝다.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에서 [[15대 이전 계왕신]]의 언급에 따르면 "선량한 나메크 성인을 위해 특별히 허락된 반칙 기술"이다. 나메크 성인 중에서도 용족, 그중에서도 최장로가 드래곤볼을 만든다. 만드는 방법은 [[드래곤볼/피콜로 대마왕 편]]에서 묘사된다. [[미스터 포포]]가 만든 신룡 모형에 신이 생명을 불어 넣어서 만든다. 용신은 곧장 드래곤볼로 돌아가지만 소원을 들어주거나 타격을 받아서 파괴되면 모형으로 되돌아온다. 특이한 점은, 일본판에서 드래곤볼 각 성구의 이름은 [[표준중국어|중국어식 독음]]으로 읽는다. 이는 [[신룡(드래곤볼)|신룡]]과 후에 [[드래곤볼 GT]]에서 등장하는 [[사악룡]] 또한 마찬가지이며[* 이를테면, [[신룡|神龍]]을 'しんりゅう(신류)' 또는 'じんりゅう(진류)' 등으로 소리새김하는 일본어식 음독이 아닌 Shenlong(선룽; 神龍의 병음표기)을 [[가타카나]] 'シェンロン(셴롱)'으로 후리가나 표기하고 읽는다.], [[중국]]의 [[서유기]]를 기초로 한 드래곤볼 초기의 배경설정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가 없으나 나중에 [[덴데]]가 지구의 신이 되었을 때 똑같은 방식으로 만들걸 보면 신룡의 형태를 제외하면 똑같은 방식으로 만드는 듯 하다. 드래곤볼 자체가 파괴되는지 묘사가 되지 않았으나, 신룡을 파괴한 예는 있다. [[드래곤볼/피콜로 대마왕 편]]에서 피콜로 대마왕이 젊음을 되찾은 직후에 신룡을 더는 필요없다고 여기면서 파괴하였다. 이때는 드래곤볼이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고 그대로 떨어져서 돌로 돌아갔다. 나중에 오공이 신의 궁전에 갔을 땐 모형상태로 박살나 있었다. 또 기뉴 특전대와 싸울 때 베지터가 부수라고 하는 거 보면 부수기는 가능한 듯. 또한 [[오천크스]]가 부우와 싸울 때 피콜로가 "드래곤볼이 깨질 수 있으니 지구에 너무 공격을 퍼붓지 마라"라고도 했다. 초반에는 타오파이파이의 도동파를 맞고도 멀쩡할 정도로 튼튼했으나, 이제는 Z전사들이 행성 몇개 정도는 우습게 부술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기 때문에... 원작 코믹스에선 [[야지로베]]의 첫 등장시에 야지로베가 드래곤볼에 구멍을 뚫어서(!) 목걸이로 만든 뒤 목에 걸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이 드래곤볼은 [[피콜로 대마왕]]이 가져갔는데 재등장시엔 구멍없이 멀쩡하게 등장한다. 공 자체에도 재생능력이 있는게 아닌가 의심되는 장면. 아마도 드래곤볼이 비활성된 상태에서는 평범한 돌이라 구멍을 뜷을 수 있고, 활성된 상태에서는 재생될 수 있는 걸지도.[* 최근에 토리야마가 푼 설정에 따르면 천연수지에 가까운 재질이라 활성화/비활성화 가리지 않고 '''구멍을 뚫는 건 평범하게 가능하다'''고 하며, 드래곤볼 자체에 재생력은 없지만 '''사용한 후에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한다. 즉, 드래곤볼에 구멍이나 금이 가더라도 한번 신룡을 부르는데 사용하면 그런게 사라진다고.] 또 만든 사람이 죽었을 때는 신룡도 함께 사라진다. 이때 드래곤볼은 평범한 돌멩이가 되어 버린다. 단, ball이라는 단어는 미국 영어에서 고환을 뜻하는 속어이고 동물+balls라고 하면 (해당 동물의) 고환을 의미하므로 영어권 독자들이 드래곤볼이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에는 '''드래곤의 [[고환|불알]]'''(...)이라는 뜻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어서 뿜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사실 드래곤볼이 일본 내에서만 인기있는 내수작품에 불과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공교롭게도 세계구급으로 큰 인지도를 얻으면서 ball이라는 단어가 뜻하는 은어에 대한 농담 역시 덩달아서 유명해진 것. 이는 작가의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그냥 구슬=공=볼 같은 식으로 직관적인 작명을 하였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용의 구슬/용의 보주 정도의 의미를 표현하고 싶었다면 ball보다는 orb 정도가 더 적절한 단어선정이었을 것이다. 즉 재플리시 작명이 공교롭게도 은어와 겹쳐서 농담거리가 된 것. 하지만 2000년대 이후로는 드래곤볼이라는 작품이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너무나 유명해져서, 드래곤볼이라는 말을 들어도 자연스럽게 만화 제목을 떠올릴 뿐 이걸로 웃는 사람은 많지 않게 되었다.[* 사실 본작에서도 초반에 오공이 드래곤 볼이라는 용어를 듣고 '불쌍한 용의 거기를 뜯어냈냐고' 개그를 치는 장면이 있다.] 게다가 만화가 후반부로 갈수록 전사들 모두 "사람(들)이 죽어도 드래곤볼로 되살리면 된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심지어 마인부우 편에선 수련이 끝날 시간을 벌려고 마인부우에게 지구인들을 모두 몰살시키면 싸우게 해주겠다는 [[인명경시]]의 절정에 이른다. 그리고 GT에서는 이런 남용이 [[사악룡]]을 낳고 말았다. 부활 기준은 꽤나 널널한 듯 하다. 가령 "피콜로에게 살해된 사람들을 부활시켜 달라."고 소원을 빌었을 때 피콜로 본인 외에도 그가 낳은 수하들에게 살해당한 무술가들은 물론, 마봉파의 부작용으로 죽은 거북선인까지 살아났고 프리저에게 살해당한 사람들을 살릴 때도 마찬가지였고, 심지어 직접 살해당한 것이 아닌 최장로[* 별 탈 없이 수명을 다해 죽은 자는 부활 시켜주지 않는다. 자연의 섭리이기 때문. 다만 악인의 영향으로 인해(프리저의 만행에 마음의 충격을 받았기 때문.) 수명이 강제로 줄여진 사람은 부활이 가능하다. 물론 그 줄어든 수명만큼만 살 수 있지만. 첨언하자면 나메크인은 자신이 낳은 자녀가 죽었을때 텔레파시로 알수있다. 피콜로 대마왕이 낳은 부하들이 각각 야지로베와 오공에게 죽었을때 피콜로대마왕이 충격을 받는 장면이 그 증거다. 같은 맥락으로 안그래도 다 늙어서 마음이 허약해진 최장로에게 있어서 자기 자녀가 100명이 넘게 우주깡패들에게 살해당하는건 적지않은 정신적인 충격이었을 것이다. 결국 엄밀히 사인을 정의하자면 최장로는 자연사한게 아니라 쇼크사한것이다. 그 증거로 지구의 드래곤볼로 잠시 살아난 최장로는 지구로 순간이동한 사람들에게 사건의 전말을 말해주고, 다음 최장로를 무리로 선정하자마자 되살아난 수명이 끝나서 다시 소멸하고 말았다.]도 잠시나마 살아났으나... 이미 한 패가 아니게 된 배지터에게 죽은 이들은 되살려 주지 않았다. 셀게임에서 17호는 손오반의 에네르기파로 셀의 체내에서 같이 살해당했겠지만[* 셀이 자폭할 때 체내에서 죽은건지 아니면 손오반의 에네르기파 때문에 같이 휩쓸려 죽었는지 원작에 언급은 없다. 하지만 "18호 없이도 완전체가 되었다."는 자폭 후 셀의 발언을 풀이해보면 17호는 아직도 체내에 남아있다는 얘기가 된다.] 역시 셀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취급되어 부활한다. 마인 부우와의 전투에서 "극악무도한 악인들을 제외하고 살려달라."고 소원을 빌었을 때 베지터가 부활하자 인성 너그럽기로 유명한 손오공도 깜짝 놀랐을 정도.[* 이때의 대사가 “넌 정말로 나쁜놈은 아니었나보다.” 이걸 보면 얼마 전에 무술대회에서 사람을 수백명 학살한 전적과 [[드래곤볼/사이어인 편|옛날 일이]] [[드래곤볼/프리저 편|있는 만큼]] 손오공도 내심 베지터를 나쁜놈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 같다.] 신룡이나 포룽가, 그 제작자들이 대체로 선한 이들이다 보니 [[원숭이 손]]과 반대로 소원을 빈 사람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상황을 바로 캐치해서 들어주는 듯하다.[* 정확하게는 사용자나 대상자의 심성에 따라 들어주는 소원의 허용범위가 다르다. 크리링의 경우에는 산산조각 난 육체까지 서비스로 고쳐주웠지만 프리저는 말 그대로 살려만 줬지 트랭크스에게 조각난 몸은 안 고쳐줘서 다른 방법으로 고쳐야 했다.] 드래곤볼의 세계관 자체가 사람의 기준이 매우 넓은 세계관이라 사람을 살려달라는 소원을 빌면 소원을 빈 당사자의 종족 뿐 아니라 영혼이 존재하는 지적 생명체에 해당하는 종족(외계인, 수인 등)이기만 하면 살려주는 융통성을 발휘한다. 다만 이 사람이라는 기준에 인격을 가졌더라도 영혼이 없는 무생물은 포함되지 않는데, 무에서 제작된 인공지능 로봇이었던 16호는 '셀에게 죽은 사람을 부활시켜 달라'는 소원 속에서 부활하지 않았다. 다만 이것도 이후 '셀이 파괴한 물체를 다 복원해줘!'라고만 빌면 될 듯하고, 실제로 오공 자신도 셀과 에네르기파 대결에서 밀리던 오반에게 자신의 에너지파로 파괴된 것은 전부 드래곤볼로 되돌릴 수 있다고 격려했으나, Z전사들이 인명만 되돌리고 두번째 소원으로는 인조인간들의 자폭장치만 제거하느라 이루어지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