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듀라라라!!/등장인물 (문단 편집) === '''미즈치 야히로''' === 듀라라라!!SH의 '''미카도 + 시즈오 포지션'''에 있는 인물. 시즈오처럼 강력한 폭력과 주체가 안 되는 감정[* 시즈오가 분노+자기 자신의 힘에 대한 공포라면 이쪽은 상대방에 대한 공포.]에 의해 움직이는 자동 전투인형 MK.2. 그로 인해 자존감이 낮으며 미카도와 같이 비일상에 동경을 가지는 캐릭터.[* 다만 미카도가 '''평범한 내가 싫어'''서 비일상을 동경한다면 이 녀석은 '''이상한 내가 싫어'''서 자신이 평범하게 있을 수 있는 비일상을 동경한다.] 이런 저런 사건으로 새로운 도시전설의 계보를 이으며 아오바가 평하길 "다라즈를 대신할 새로운 축제의 중심" 듀라라라 후속작의 이름부터가 '''듀라라라!! SH'''로, 그의 별명인 Snake Hands를 가리킨다. 지나가던 모 여행자[* 이 여행자는 신라로 밝혀졌다.]에게 목 없는 라이더와 헤이와지마 시즈오에 대한 소문을 듣고 [[아키타현]]에서 상경했다. 아키타의 하부라기촌에서 여관을 경영하는 유력 가문인 미즈치 집안의 양자로, 어릴 적 누가 미즈치 가문 집 앞에 버리고 갔다고 한다.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으로 지역 유지의 양아들이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받을 때 상대를 두려워해 자기도 모르게 과잉 방어를 하는데 천재적인 전투센스를 타고나 상대를 빈사로 몰아넣는다. 후에 폭력을 행사하는 도중 자기 몸이 부상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단련하게되고 선천적 전투센스에 단련된 육체를 겸비한 인간흉기가 되며 하부라기의 괴물로 불리게된다. 처음으로 생긴 친구 쿠온[* 애초에 이 녀석은 시즈오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일부러 목없는 라이더와 동생 카스카를 들먹이며 열받게 한 거지만...]을 시즈오로부터 구하기 위해 시즈오에게 싸움을 걸게된다.[* 인생 최초로 싸움을 건 것. 이전까지는 전부 상대방이 싸움을 걸어왔고 그게 소문이 나서 연쇄적으로 계속 싸우게 되는 악순환을 가져온 것.] 작중 최초로 시즈오와 맨손으로 대결을 펼치는 엄청난 위엄을 보인다. 비록 패배하긴 했어도 싸움 도중 시즈오를 몇번이나 쓰러뜨린데다 선글라스를 깨뜨리고 팔이 빠져 깁스를 하게 했다.[* 다나카 톰이 전에 딱 한 번 깁스한 것을 본 적이 있다고 했는데 이는 이자야가 빌딩에서 떨어뜨린 1t 트럭을 숄더어택으로 날렸을 때이다.][* 여기서 육체적으로 타고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빌딩에서 떨어지는 1톤을 때려날려야 간신히 빠지는 팔'''이나 '''자동차를 축구공처럼 마구잡이로 걷어차도 멀쩡한 다리'''를 뽑거나 무릎꿇리는 걸 보면 말만 타고나지 않았다지 일반인을 아득히 뛰어넘는 육체를 가졌다. 이건 단련 수준으로는 절대로 얻을 수 있는 힘이 아니다. 비록 [[클레어 스탠필드]]에게는 못 미치더라도 엄연히 괴물급이다.][* 사실 힘도 힘이지만 전투센스가 일반인의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어쩌면 센스만 놓고 보면 헤이와지마 시즈오도 뛰어넘을 듯. 헤이와지마와의 대결은 인간을 아득히 초월하는 야수 vs 인간의 전투기술을 본능적으로 극한까지 사용하는 괴물의 대결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싸움 이후 시즈오는 별 말 없이 둘을 보내주고[* 처음에는 쿠온의 도발에 넘어가 분노해서 싸웠지만 야히로가 싸움을 싫어함에도 진심으로 친구를 위해 싸웠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그냥 보내준 것으로 보인다.] 엉망인 몰골[* 얼굴이 멍과 상처로 뒤덮이고 부풀어 오른데다 뼛 속까지 삐걱이고, 교복도 엉망인 상태.]로 돌아온 야히로를 본 토구사가 무슨 일이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계단에서 굴러다고 답하나 계단에서 굴러선 절대 그렇게 다칠 수 없다며 이지메를 당하는 건 아닐지 걱정하자 시즈오와 싸웠다는 걸 고백한다. 토구사는 경악하며 시즈오가 그래도 많이 변했다며 예전같았으면 병원에 누워있었어도 이상하지않을 거라는 말과 나쁜 녀석이 아니니까 다음에 만나서 사과하면 괜찮을 거라는 말을 긍정하며 방으로 돌아간다. 인생 최초의 패배에 유일하게 잘한다고 생각한 한 가지 "싸움"에 져 복잡 미묘한 심정이 되지만 자신도 평범한 인간이었다는 생각에 안도하다가 아니면 시즈오가 나 같은 괴물인걸까 고민하기도 하다가 --이쪽이 맞을 듯-- 여튼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이 거리에서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잠이 든다. 같은 시간, 저화질로 신원을 분간하기 어려운 시즈오와 야히로의 싸움영상이 인터넷에 풀리며 시즈오와 호각을 이룬 남자의 존재로 알려지며 모든 거리가 주목하고 손에 넣으려는 인물이 되어버려 사실상 평화로운 나날은 요원해보인다. 2권에서 이를 확인하기 위한 드래곤 좀비의 리더 에이 리페이와 맨손 대결--이라고 쓰고 폭행이라 읽는다--을 벌이는 데, 작 중 묘사에 따르면 시즈오의 인간을 초월한 완력과는 달리 인간을 초월한 풋워크와 하나하나 급소를 노리는 공격들로 적을 거침없이 부수는 타입인 듯. 2권 최후반에 자신을 떠본 아오바에게 담담하게 자신이 처했던 상황을 설명하던 중 덤프트럭에 치이고도 살아남았음을 인증했다(...) 참고로 덤프로 자신을 친 범인은 그냥 두면 다음에 자신, 혹은 자기 가족들을 들이받을 수 있으니까 다시는 운전을 못하게 팔 다리를 모조리 분질러 버렸다고 한다. '''괜히 괴물로 불린게 아니다.''' 결국 시즈오와 대등하게 싸운 것 때문에 이케부쿠로 컬러갱 및 폭주족 조직들~~+호라다~~ 사이에서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대상 1위로 소문이 나버렸다. 사실 이케부쿠로에서 폭력의 세계에서 사는 자들에게 시즈오의 존재는 공포 그 자체이자 일종의 억압력이다. 듀라라라 본편을 보면 사실 시즈오는 화를 잘 낼 뿐이지 대단히 선량하며 모든 사건의 종결자로 등장한다. 인질 작전을 벌인 놈을 척결하고 수많은 사상자를 낸 사이카를 압도했으며 인질을 구출하고 이케부쿠로에 암운을 뿌리던 오리하라 이자야를 쫓아냈다. '''즉 자신의 이름과 같이 이케부쿠로에 평화를 가져오는 자이다.'''[* 이건 듀라라라 본편에서 언급된다. 시즈오가 물리적인 측면에서 다라즈 내부의 비도덕적인 부분을 처단하고 외부에서의 공격에 대항한다면 카도타는 정신적인 측면에서 내부의 도덕성을 지키고 외부에서의 공격에 저항하기 위해 다라즈를 모은다. 실제로 듀라라라에서 다라즈로써 제일 많은 활약을 한 게 이 둘이다.] 그런데 그런 시즈오와 겨룰 수 있는 인재가 나타났으니 시즈오의 존재에 불편함을 느끼던 자들이 야히로를 영입하려고 것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실제 성향은 시즈오의 판박이다. 단순히 강한 것 뿐 아니라 그 힘으로 인해 인간 관계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며 공포의 존재로서 외면 받아왔다. 시즈오도 싸움 이 후 야히로를 자신과 쿠온을 이자야와 닮았다고 생각햐여 걱정했을 정도이고 후에 세르티에게 야히로를 잘 돌봐주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2권말에 세르티가 만들어준 그림자 슈트를 입은 상태로 세르티를 섬기는(...) 오컬드 종교를 박살내고 정체불명의 괴인 스네이크 핸즈로 데뷔한다. 도시전설에선 세르티가 여행중 찾은 자신의 자리를 이을 후계자이자 연인으로 취급되고 있는데, 사실 야히로에게 이케부쿠로엔 괴물들이 있다고 알려준 여행객은 신라였으니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었을지도... 여튼 이 이야기를 들은 신라는 격분했다. 코토나미 쿠온의 누나 코토나미 노조미에게 쿠온이 너를 이용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래도 자신을 처음으로 제대로 봐 준 사람이라고 친구로 여긴다고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