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둔산신도시 (문단 편집) == 역사 == [[갑천]], [[유등천]], [[대전천]]이 만나는 지역으로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살아왔던 지역이며[* [[정부대전청사]] 서쪽에 [[구석기]] 유적이 있는 [[대전 둔산 선사유적지|선사유적지]]가 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땅으로 [[신라]]와의 국경 지대에 가까이 있었다. 정확히는 [[계족산]]을 끼고 있는 계족산성 일대가 최전방으로 백제가 우세할 때는 거기서 [[옥천]] 방면으로 더 나아가기도 했고 현 둔산신도시 지역은 이에 대한 배후지의 역할을 하였다. [[일제강점기]] 때는 대전, [[공주시|공주]] 지역 중학생(현재 중학교+고등학교 과정)과 근로자 등이 동원되어 [[비행장]]이 만들어졌다.[* 이 비행장은 [[6.25 전쟁]] 때 [[미군]]의 [[군수물자]] 수송 기지로도 사용되었다.] 1952년 공군항공병학교가 설립된 뒤, [[대한민국 공군|공군]] 기술교육단이 대전비행장으로 옮기면서 공군 관하 교육부대들이 들어왔다. 이후 1973년 4월에 공군 교육부대들은 [[공군교육사령부]]로 개편되어 있다가 둔산 개발과 함께 [[진주시]]로 이전한다.[* 공교사의 [[차량번호]]가 05인 것은 과거 [[K-Site]] 기준 [[K5]] 활주로였던 대전비행장의 흔적이다.] 1985년에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었고, 이후 [[노태우 정부]]의 주택 2백만 호 건설 사업 덕에 물살을 타면서 1988년 말 착공되었고 1994년 준공되었다. 총 개발 면적은 약 8.7㎢에 총 5만 700호의 각종 주택을 세워 20만 2800명을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건설되었다. [[비수도권]]에서 [[세종시]]에 위치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기 전까진 수용 인구로는 당시 최대 규모의 신도시였다.[* 면적 기준으로는 [[경남]] [[양산시]]의 [[양산신도시]].] 둔산1지구는 크게 3단계로 개발이 진행되었는데 기존 시가지와 [[도시연담화|연담화]]할 수 있는 탄방동, 구 삼천동과 월평1동 지역이 먼저 1단계로 개발되었고 이후 둔산1, 2동, 탄방동, 갈마2동 일대가 2단계로 둔산2동, 월평2, 3동 일대는 3단계로 개발되었다. 2지구는 크게 2단계로 개발이 진행되었는데 1단계는 만년동 동부 일대로 공원 부지(현 한밭수목원)와 문화 단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예술의전당, 시립연정국악원, [[이응노]]미술관, 천연기념물센터, 평송청소년문화센터.]가 조성되었고, 2단계는 만년동 서부 일대로 3개의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주거와 상업 용지가 조성되었다. 둔산신도시는 개발 중에 [[청#s-3.1|청]] 단위 중앙 부처가 입주할 정부 제3청사(현 [[정부대전청사]])가 들어갈 신도시로 선정되어 수도권의 중앙 행정 기능을 일부 분담할 제2행정도시 역할을 맡게 됐다. 둔산은 [[인천광역시]]의 [[연수지구]]와 같은 형태로 개발되었고, 둔산과 연수의 개발이 끝나자 둘 다 대전과 인천의 [[부촌]] 대접을 받고 있는 걸 보면 비슷한 운명이라 하겠다. 원래는 2000년대 중반만 해도 기존의 목표 인구를 넘어 상주 인구가 20만대 중후반 정도를 유지하였으나, 2000년대 이후 [[노은지구]]와 [[도안신도시]] 개발 영향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는 20만여 명 정도 유지되고 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인근 신규 신도시 거주자들의 둔산신도시 일부 유턴 현상과 집값 상승 현상으로 인구 감소가 어느 정도 진정된 상태이다. 2010년대 들어선 [[도안신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영향 때문인지 일부 오피스 건물들이 둔산신도시보다는 [[유성온천역]] 인근을 중심으로 들어서고 있다고 한다. 물론 둔산신도시가 이미 거의 개발이 끝났고 많은 대기업 오피스나 공공기관들은 이미 둔산이나 원도심에 자리잡은 상태라 즉 이쪽에 마땅히 들어설 자리가 없어서 유성에 들어서고 있는 것라는 견해도 있다. 둔산신도시도 조성 완료 20년을 한참 넘겨 어느덧 30년차로 접어들어 아파트들의 노후화가 진행 중인데, 둔산신도시 당시 건설된 아파트들의 평균 [[용적률]]이 [[산본신도시|산본]] 이상으로(230%가 넘는 단지도 부지기수다) 높아 재건축 사업성이 크게 뒤떨어지는 편이다. 이에 따라 일부 단지는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나머지 단지들도 사업성이 나쁜 건 매한가지라 재건축 추진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추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크로바, 목련 등의 일부 대형 평형 위주 단지는 평균 대지 지분이 높고 거주민들의 분담금 부담 여력이 상대적으로 있는 편이기에 1 대 1 재건축 추진 가능성도 종종 제기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