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문단 편집) === 두산그룹의 위기 (2012~2020) === 당시 '''사람이 미래다'''라는 슬로건과 [[iPhone]]을 언박싱 하는 영상을 올리며 얼리어답터로서 젊은 대학생들에게 호감을 얻던 [[박용만(기업인)|박용만]] 회장의 이미지가 인기있는 회사였지만 '''이미 두산그룹의 위기는 이전부터 시작됐다.''' 2012년 서울시내 주요 대학에서 열린 채용설명회는 [[고려대학교]]에 박용만 회장, [[성균관대학교]]에는 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 [[인하대학교]]에는 [[두산인프라코어]] 김용성 사장이 직접 참가했고 취준생에게도 인기있는 회사였다.[* 2012년에는 채용설명회 [[USB 메모리]]가 기념품으로 엄청 퍼졌다. 채용설명회 10번을 가면 4~5번 정도는 USB를 받아 처치곤란이라는 사람도 있을 정도. 두산정보통신, 스마일게이트, 나비스오토모티브가 16GB짜리를 주었다. 8기가짜리도 많았고 오히려 4기가짜리가 적었다. 그 시각에 수업이 있었던 학생들은 아쉬워했다. 재밌는건 두산산업차량 채용상담회에선 4GB USB를 줬다. 그러니 두산산업차량 채용상담을 받고, 설명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졸지에 두산에서 USB를 두 개씩 준 셈이다.] 그리고 여기까지가 두산이 이름있는 회사로서 최소한 대중들에게 날리던 시절이었다. 두산의 위기는 소비재 중심의 기업에서 중공업 중심 기업으로 체질 개선하면서[* 그래도 주류 부분은 남겼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두산이 체질전환에 성공했다고 여겨질 때는 무슨 소리냐는듯이 묵살됐지만 맥주 부분을 가져간 [[AB InBev]]와 소주 부분을 가져간 [[롯데주류]]가 잘나가는 것을 보면 결과론적으로는 안 파는게 맞았다. 주류는 안전사고가 없는 한 꾸준한 실적을 내기 때문이다.] 한때 성공적인 혁신이라 추켜세운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면에는 M&A와 경영진의 경영실패에서 본격적인 위기가 도래하기 시작한다. 두산그룹의 위기설은 위에 상술한 밥캣 인수부터 시작한다. 2008년 밥캣 인수를 위해 과다한 차입금을 지불하면서 운없이 서브프라임 사태로 건설 경기가 맛이 가버렸다. 그로인해 기업가치가 폭락하면서 부채 문제가 도래했고, 이를 [[영구채]]로 전환시켜 한숨 돌린다. 2012년 11월 초 계열사 [[두산인프라코어]]가 발행한 영구채(신종자본증권)가 [[금융위원회]]에서 '부채로 판단해야 한다'라는 판단이 나와서 논란이 되고 있는 중이다. 금융감독원, 한국산업은행 측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영구채를 자본으로 인정했고 [[IFRS]] 자본분류 기준으로도 자본으로 판단했으나 금융위원회는 인정하지 않고 있는 중. 11월 8일 한국회계기준원 연석회의에서 부채인지 자본인지가 결단날 듯 했으나 이 날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결국 12월 13일 자본으로 결정나며 두산은 한시름 놓게 됐다. 여기까지 보면 밥캣 인수는 당시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성공적인 M&A로 평가받는다. 밥캣 때문에 휘청거리는 2012~2013년에 소위 '''3D1S'''라는 증권가에 돌았던 위기에 처한 기업 명단 약자가 있었다. 저 기업들은 '''[[동부그룹|동부]], [[동양그룹|동양]], [[대성그룹|대성]] 그리고 [[STX]]'''로 모두 알다시피 현재 동양과 STX는 완전히 멸망했고, 동부는 그룹해체를 모면하고 금융계열만을 건졌으며,[* 게다가 여기서 모태인 [[동부건설|건설부문]]이 그룹 상표권까지 가지고 떨어져나가서 그룹명도 동부의 약자 이니셜만을 딴 [[DB그룹]]으로 바뀐다.] 대성은 사세가 약화됐다. 그런데 두산이 저 시기에 3D의 일원이 아니냐?라는 잘못된 인식이 퍼질 정도로 밥캣 때문에 휘청거린건 사실이다. 밥캣이 이렇게 골칫덩어리였으나 위기를 지난 이후 매출액이 2019년 기준 4조 5,000억원에 영업이익이 연간 5,000억원에 가까운 명실공히 두산 최고의 캐시카우다. 즉 밥캣 때문에 힘든적은 있었지만 밥캣 인수가 두산의 위기에 큰 영향을 준것은 잘못된 인식이다. 2010년대 후반에 두산그룹은 그룹의 핵심인 두산중공업이 영업이익을 내지만 천문학적인 부채를 갚느라 순적자를 내면 이를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이 메우는 손익주로를 보였다. 그리고 두산밥캣은 2020년대 두산중공업의 사업이 안정화[* 가스터빈, 풍력, 수소, 연료전지 등의 신사업은 아직 시장이 작다. 그리고 냉정히 말해 유럽보다 기술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중앙정부나 지자체, 공기업의 발주에 의존해야한다.] 될 때까지 그룹의 '''유일한''' 캐시카우[* 2010년대 후반 두산 계열사 중 돈을 제대로 벌어오는 계열사는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이었으나 인프라코어는 현대중공업에 매각하여 [[HD현대인프라코어]]로 변경됨에 따라 그룹 내 유일한 캐시카우가 됐다.][* 여담으로, 인프라코어가 두산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이후에도 여전히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는 이유로 현대측이 두산그룹에게 브랜드 이용권을 지불한 후 현대인프라코어가 아닌,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두산브랜드를 여전히 사용한다.]로서 활약해 줘야한다. 다행히 이 시점에 전세계적으로 소형 건설장비, 농기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밥캣의 실적 전망도 밝다는 것을 고려하면 밥캣은 인수가액 대비 나름 밥값을 한 회사가 됐다. 문제는 후술할 여러 실책들이 밥캣처럼 돈은 조단위로 먹어놓고 제값을 해내지 못했던 것이다. 또 다른 문제는 밥캣 인수와 동시기인 '''두산건설'''의 PF 부실이 두산그룹을 위기속으로 몰아넣는다. 2013년 11월 26일 두산건설이 오전에는 [[감자(동음이의어)|자본 감소]]를,[* 그냥 감자도 아니고 '''90%'''다. 한마디로 말해서 두산건설 자본이''' 1/10'''로 토막이 났다는 것이다.] 오후에는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사실 두산건설은 몇 년 전부터 적자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특히나 [[일산 두산 위브 더 제니스|일산에 짓고 있던 위브 더 제니스 아파트 단지]]가 [[미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맛이 가 버렸다.[* 그것도 미분양 물량을 그룹 임직원들에게 밀어냈다는 루머가 있을 정도로 막아보려 했지만, 부동산 불패 신화에 금이 가기 시작한 2010년대에 제대로 된 메리트도 없는 곳에 누가 가려고 할까 의문이다.] 그래도 일산 위브 더 제니스는 [[2016년]] 기준 [[미분양]]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2018년에도 대형평수는 여전히 시망, [[용인시]]에 지어놓은 '''용인 행정타운 두산 위브''' 아파트는 [[2012년]]에 준공 이후 [[2016년]]까지 미분양률이 80%,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10/2016081002930.html|1293가구 단지에 1034가구가 여전히 미분양 상태]]이다. 그래서 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돈을 쏟아부었는데, 문제는 '''실패했다'''는 것이며 현재진행형이다. 2018년에도 용인타운 분양을 6,000만원을 깎아주면서 미분양을 해소하려 애썼지만 결과는 시망했다. 즉 일산 두산 위브 더 제니스의 미분양으로 '''1,646억원'''의 손해를 보았다. 더 골때리는 점은 일산 제니스 미분양은 워낙 유명하고 잘 알려진 것이지 그것만으로 두산건설만 아니라 두산그룹을 늪으로 밀어넣는 정도는 아니다. 진짜 시작은 2006년 PF에 보증 1,550억원을 건 울산 대현 주택사업은 10년 만인 2015년 분양했지만 1,437억원의 적자를 보았다. 용인 삼가, 천안 청당, 화성 반월 등의 PF 보증도 2019년 2월 기준 대여금을 포함해 7,705억원 규모인데 아직 미분양 상황이다. 여기에 맥쿼리는 흑자를 안정적으로 땅짚고 버는 지하철 사업을 두산건설은 신분당선을 가지고 있음에도 누적적자가 4천억에 육박해서 매각까지 고려하지만 신통치 않다. 온갖 미분양과 사업적자가 발생하니 당연히 적자는 천문학적으로 증대되어 2011년부터 두산건설은 적자를 3,000억원, 2012년은 무려 적자를 6,500억원이나 기록하며 현재까지 단 한번도 흑자를 낸적이 없다. 2018년에도 적자 4,200억원을 내며 답이 없으니 2019년에 상장폐지 크리를 밟는다. 계열사가 1년만 수천억대의 적자가 나도 웬만한 재벌은 분위기 매우 안 좋아지며 이 회사의 전문경영인들은 당연히 목이 날아간다. 무려 10년 동안 두산건설이 연간 수천억에 총 수조가 넘는 적자를 내는 것을 두산이 살리려고 하니 그룹이 제대로 돌아갈 수 없다. 결국 '''두산건설은 혼자서 그룹 자금 1조 7,000억원을 빨아먹은 블랙홀'''이 되고 말았다.[[https://www.ajunews.com/view/20200408154326961|#]] 당연히 경영적 판단으로는 하루라도 빨리 두산건설을 정리 매각해야 했다. 각종 언론과 시장에서 이미 지적했듯이 두산건설은 어떻게든 빨리 정리했어야 하는데 계열사의 재무 악화와 알짜 자산 매각에 부실 전이까지 감수하며 무리하게 살리려다 이런 참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두산건설을 쉽게 처리하지 못했던 건 건설사 특성상 비자금 조성의 필수요소라는 음모론적인 시각 외에도 형제가 돌아가며 경영권을 맡는 두산그룹의 사촌경영 구조가 원인이었다는 시각도 있다.[[http://www.investchosun.com/2019/03/04/3235192|#]] 물론 두산도 자금마련을 위해 사업 매각을 통해 자금확보를 했다. 일례로 두산중공업은 알짜중에 알짜인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부를 두산건설에게 넘겨주며 두산건설의 위기를 해소하려 했다. 그러나 유일한 알짜였던 HRSG를 두산건설은 결국 2017년에 3,000억원에 GE에 매각해버리고, 보유한 두산DST 지분 51%를 3,500억원에, 논현동 사옥조차 빚갚는다고 매각해버린다.[* 논현동 사옥을 세일앤리스백으로 매각해서 자금을 확보하려 했는데, 두산분당센터가 지어지면서 두산건설이 두산분당센터에 임대차 계약을 새로 맺어 얻은거 없는 삽질이 됐다. 사옥을 매수한 하나은행과 임대차 해지는 답없으니 두산건설이 다시 논현동 사옥을 하나은행에게 사서 되팔아야 하는 삽질이 진행중이다.] 거기에 두산그룹이 중앙대에 온갖 공사를 해서 죄다 두산건설에 몰아준 것은 덤. 이럼에도 두산건설의 부실은 상술했듯이 꾸준해서 2018년에,도 적자 4,200억원을 기록했고, 급기야 두산중공업과 같이 유상증자로 9,500억원을 그 해에 조달했지만 결과는 알다시피 두산건설의 상장폐지 - 두산중공업 자회사 편입으로 사망테크를 탔다. [* 더 갑갑한 점은 두산건설의 순차입금이 2020년 현재 6,000억원에 육박하며 이 때문에 가뜩이나 실적 안 좋은 두산중공업에 부담이 클 것이라는 의견이 만만치 않다.] '''2013년부터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에 쏟아부은 지원금은 1조 9,252억원이다'''. 당연히 두산이 삼성도 아니고 휘청거릴 수 밖에 없다. '''1조 9,000억원'''을 보존했으면 두산의 상황이 어떠했을까? 유동성 위기로 매각한 온갖 알짜 자산들을 가지고 있다면 그룹이 이렇게 핀치에 몰리지 않는다. 또 두산인프라코어의 진짜 알짜중에 알짜인 공작기계 사업부도 1조 1,000억원에 매각한 후 두산 밥캣 상장으로 3,000억을 끌어모았는데 여기서도 실패한 결과물이 됐다. 두산공작기계는 두산이 MBK에 판지 3년만에 2019년 M&A 매물로서 무려 2조 8,000억원부터 몸값이 시작하며 두산의 마음을 다시 한번 울렸으며[* 두산을 울린 M&A 매물은 역시 뭐라해도 [[OB맥주]]이다. 박씨 일가는 OB맥주를 적절하게 잘 팔았다고 인터뷰했지만 OB맥주가 두산에게 팔리고 난 뒤 6조 2,000억에 실거래로 팔리고, 현재 몸값이 '''9조원'''을 왔다갔다 하고 있으니 속이 안 아플수가 없다. 한진의 [[S-OIL]] 지분 매각과 버금가는 밑지는 거래였다.] 밥캣 상장도 밥캣의 규모에 비해 그저그런 실적이었다. 그리고 [[맥킨지]] 컨설팅의 LG그룹과 더불어 컨설팅 실패의 양대산맥으로 꼽히고 있다. [* 유동성 위기는 두산그룹이 2000년대 초반 중공업 중심으로 체질변화를 꾀하며 인수했던 기업들의 실적부진에서 비롯된 탓에, 중공업 중심으로의 체질변화를 주문했던 맥킨지는 20여년 전의 컨설팅 결과 때문에 두산 위기의 주범 내지는 종범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다.[[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1198888&utm_source=facebook&utm_medium=sns&utm_campaign=share|두산인프라코어 구조조정 위기 일파만파]]] 2015년에 당시 황금알 거위 취급받던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을 개장했지만 면세점 사업에 대한 회의론도 만만치 않으며, 실제로 사업권을 따낸 직후 주가가 급락했다. 결국 2019년 말, 두산은 면세사업 면허를 반납하며 사업을 접었다. 그러나 중앙대 특혜 논란, 인프라코어 쪽에선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이자 때문에 지속적으로 적자가 누적되어 주가는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중이고 경영문제 때문인지 [[사원(직위)|사원]], [[대리(직위)|대리]] 직급까지 비자발적 [[명예퇴직]]을 신청 받는다는 소문이 '언론에까지' 나도는 등 악재도 터지고 있다. 다만 이 부분은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회장이 직접 나서 철회했다. 하지만 실제로 사원, 대리 직급의 정규직 사원들의 수는 급감했으며 현재(2022년) 사원~대리 : 과장~차장 직급의 비율은 2:8정도며 과장급이 각 팀의 막내역할을 하고 있다. 상당히 비정상적인 비율이며 사원, 대리 직급은 비정규직(계약직)을 채용하여 일반계약직인 경우 2년 사용 후 계약 해지 수순을 밟으며, 프로젝트계약직의 경우 프로젝트가 끝날때까지 사용하나 대한민국 비정규직법을 잘 이용하여 2년이상 근무 시 무기계약직 전환이나 정규직 전환은 프로젝트계약직의 경우 예외인 사항이기에 거의 모든 계약직 사원들은 프로젝트계약직으로 계약하게 된다. 2018년 들어서는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의 흑자전환으로 그룹 분위기가 한숨 나아졌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자회사인 밥캣과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으로 영업이익이 1조에 육박하는 성과를 내었다. 하지만 영업이익 성과는 흑자일지언정 영구채의 이자와 당기순손실이 누적돼서 당기순이익은 계속 적자였다. [[https://www.google.com/amp/s/m.mt.co.kr/renew/view_amp.html%3fno=2017053014111689525|#]][[http://m.joseilbo.com/news/view.htm?newsid=392452#_enliple|#]] 이와중에 두산중공업이 2018년 3분기까지는 순이익을 올리다 갑자기 4분기에 '''순손실 5,000억원'''이라는 대형사고를 치고 급하게 유상증자를 하자 주가는 땅을 뚫고 내려가고 있다. 그래도 순손실의 원인이 시장에서 실패해 손실이 난건 아니고 위에 자세히 설명한 두산건설 살리기 위해 투입한 출자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설정에 의해 생긴 손실이라 한다. 하지만 전세계적인 '''탈석탄''' 트랜드에 의해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 두산중공업의 전망이 매우 좋지 않다. 2017년부터 3년동안 두산중공업의 주요 사업인 원전과 화력발전의 수주 감소로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규모는 10조원에 달하는 수주가 취소되면서 영업이익이 2012년과 비교해서 17%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여기에 순손실이 1조원이 넘어가니 2018년 3분기 말 두산중공업의 차입금은 무려 5조원에 육박하면서 두산중공업이 버틸 수 없는 상황에 몰린 것이었다. 두산건설에 큰돈을 쏟았지만,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가속화된 탈석탄 추세에 의해 소모된 자본과 시너지가 나서 완전히 늪에 빠져버린것이다. 2010년대 초반 두산인프라코어의 위기보다 지금 두산중공업의 위기가 더 심각한 상황이다. 결국 2020년 2월 직원 2,600여명을 명예퇴직 시킨다고 발표했으며 3월 11일에 무려 회사 휴업까지 검토한다는 뉴스까지 나온 상황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3/252454/|#]] 4월 1일에는 아예 구조조정의 칼을 빼들었다. [[https://www.google.com/amp/s/m.etnews.com/amp/20200401000197|#]] 산업은행과 채권단에서는 우선 1조원을 지원해주기로 하여 잘 이루어지면 급한 불은 끌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채권단에서는 당연히 경영 책임을 물어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밥캣의 계열분리'''를 요구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부실 전이를 막기위한 방법. 두산중공업이 두산의 중간지주회사라서 채권단 요구대로 연결고리가 끊어지면 두산그룹은 금호그룹처럼 중견 그룹으로 떨어지게 된다.[*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의 자산이야 많지만 빚잔치로 쌓은 자산일뿐이다.] 두산 경영진은 두산건설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너무 비싸게 팔려고 하는 바람에 엎어지고 말았다.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20&no=403842|#]] 고육지책으로 알짜 계열사까지 팔려 하지만 문제는 이미 알짜 계열사들을 모조리 팔아버렸다.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트렌드 때문에 석탄발전이 사양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두산중공업은 석탄 발전에 목을 매 미래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다. 다른 에너지발전에 다방면 투자를 해야 했으나 원자력에 올인을 했고, 이는 두산중공업의 패착이 됐다. 내수시장 아파트 건설에만 올인한 경영전략의 실패로 그룹의 돈을 막대하게 빨아먹는 암덩어리가 된 두산건설 때문에 두산은 많이 약해진 상태였고, 한국과 유럽의 탈원전 추세는 두산중공업에겐 너무나 아픈 타격이었다. 두산중공업은 석탄과 원자력 말고는 주력 먹거리가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실적부진으로 두산중공업의 영업손실액이 불어나자 두산건설과 함께 그룹 전체의 위기로까지 번진게 현재의 두산 위기이다.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01642|미국에너지경제 재무분석연구소가 말하는 두산이 무너진 이유]] 결국 두산중공업을 제외한 모든 자산을 매각하는 3년 약정 체결 기사가 나왔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658934|단독]"두산重 뺀 모든 자산 매각"..채권단, 두산과 3년간 특별약정체결]] 2020년 6월 16일 두산그룹의 핵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매물로 나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444403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