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발자유화 (문단 편집) === [[일본]]의 두발자유화 === 근대화 이래 2차대전 시기까지 남자아이들은 머리를 박박 밀었지만 대학생쯤 되면 기르기도 했다. 그러나 1940년대에는 대학생들에게도 삭발을 강요했다. 별건곤을 비롯한 당시 조선어 잡지에는 두발규제가 강화됨으로서 "이런 머리로는 연애를 못한다"고 하소연 하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실리기도 했다. 2차대전 이후로도 대다수 중, 고등학교에서 학생의 두발규제는 여전히 지속되었으나, 1960년 [[전공투]]등의 활발한 학생운동이 이루어지고 [[관리교육]][* 학생을 관리 대상으로 보고 행동 하나하나 전부 지도해야 한다는 [[권위주의]] 교육이다. [[관리교육|항목참조]] ] 반대운동이 일어났다. 젊은층의 자유주의적 성향이 가속화되고 관리교육 반대운동이 지속적으로 두발 및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결과, 학생의 두발규제도 완화되고 자유로운 연애가 가능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 당시에도 지역과 학교에 따라 두발규제의 정도가 달랐고, 학생회자치와 방과후 자치활동[* 우리가 애니에서 자주 보는 수상실적이 없다고 부를 무단 폐부하는 일은 사실 매우 흔한 일이다. 당하는 입장으로선 어이가 없는 셈.] 등의 부분이 여전히 침해당했다. 특히 [[아이치현]] 같이 보수적인 지역의 경우 1980~90년대에도 교칙이 엄격하였고, 1980년대와 90년대에도 빡빡이 남학생을 제법 볼 수 있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는 관리교육에 대한 문제가 인식되었고, [[유토리 교육]][* 2002년에 공교육에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을 받은 세대가 중고등학생이 되자 문부과학성은 두발규제, 자유연애, 복장규제가 완화되었다. 2010년대 기준으로 사립학교나 오키나와[* 사실 이곳은 후덥지근해서 머리를 잘 못 기르는 환경이다.]의 학교를 제외하면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두발규제가 완화되었다. 다만 빡빡이 머리가 사라진 것은 아닌데, 이 경우 운동부 소속인 경우가 대다수다. 그렇지만 일본 학교의 두발자유화가 전국적으로 일률적으로 진행된 것은 아니라서, 여전히 지역과 학교에 따라서 두발규제의 정도가 다르며, 이 때문에 두발규제가 심한 학교들도 여전히 상당수가 잔존해있다. 2021년에 흑인 혼혈 학생이 두발을 단정하게 하고 다니지 않았다고 졸업식에서 강제로 빠지고 중도귀가시킨 사건이 보도되거나, 오사카의 모 학교에서 월 1회씩 두발을 단속해서 학생들의 두발을 빡빡하게 자르는 경우가 보도된바 있었고, 이렇게 빡빡한 학교의 학칙을 블랙규칙이라 칭하며 불호대상이 되곤 한다. 이는 관리교육 시대에 지정된 규칙이 현재까지도 개정되지 않은 경우가 있는 경우가 태반이라 그런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