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랄루민 (문단 편집) == 원리 == 두랄루민이 딱딱해지는 경화원리는 석출경화(Precipitation Hardening)이다. 본래 알루미늄 결정격자 내부에 녹아있던(고용되어 있던) 불순물이 온도가 낮아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석출돼 작은 석출물(합금원소) 입자를 알루미늄 기지(α matrix) 내부에 형성하는 걸 원리로 한다. 석출물은 전위(Dislocation) 이동을 방해해 층밀림 변형을 억제한다.[* 맨 알루미늄이라면 원자가 이리저리 쉽게 움직여서 무르고 강도가 낮은데, 알루미늄 상 안에 불순물이 적절한 크기로 적절하게 배치되면 이 움직임을 방해하여 합금의 강도가 늘어나는 효과를 보인다. 7075-T6처럼 알루미늄 합금 번호 뒤에 붙는 기호는 이 불순물 상의 크기와 배치를 조작하는 열처리 기법을 나타내는 기호다.] 이러한 경화현상이 나타내기 위해 불순물이 석출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두랄루민은 제작 후 며칠~몇 주간 상온에 놓아두어야 한다. 그래서 이를 시효경화(Age Hardening)라고 부르기도 한다. 두랄루민의 시효경화현상은 독일의 야금학자 [[알프레드 윌름]]이 발견했다. 이걸 발견한 계기가 재미있는데, 알루미늄으로 단단한 합금을 만들려다가 전부 실패하고 실망한 뒤 머리를 좀 식히려고 열흘간 뱃놀이를 갔다왔더니 그 동안 햇볕을 쨍쨍 받았던 두랄루민이 단단해져 있었던 것이다.--페니실린-- 당시 현미경의 성능은 위의 석출 경화 현상을 관측하기엔 턱없이 부족했기에 이후 30년간 업계 누구도 이유를 모른 채 대장간마냥 경험에 의존하여 두랄루민을 만들어야 했다. 윌름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두랄루민은 알루미늄에 구리 4%, 마그네슘 0.5%, 기타 마그네슘, 아연, 규소 중 1~2종이 미량 섞인 합금이었다. 비중은 2.8로 알루미늄의 비중 2.7과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