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네다인 (문단 편집) == 능력 == '상위 인간'이라는 이명처럼 [[발라(가운데땅)|발라]]의 축복을 받아 [[상위 호환|모든 면에서 일반 인간보다 우월하다.]] 우선 모든 두네다인은 [[에온웨]]에게 축복을 받아 [[장수#s-3|긴 수명]]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요정의 피가 흐르는 [[엘로스 타르미냐투르|엘로스]] 또한 긴 수명을 가졌는데, 이 장수란 것은 '세대를 거치면서 쇠퇴할 운명의 것'이었다.[* 톨킨 서간 인용: Elros chose to be a King and 'longaevus' but mortal, so all his descendants are mortal, and of a specially noble race, but with dwindling longevity (후략) [L153 Draft] 이 때문에 엘로스는 500년이라는 긴 수명을 가졌지만, 왕가의 후손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그 수명이 조금씩 줄었다. 두네다인 왕족의 경우에는 300~400살 정도의 긴 수명을 갖고 있었지만, 엘로스의 직계 핏줄, 즉 [[엘로스 왕조|누메노르 왕가]]가 아닌 사람들은 수명이 조금 더 짧았던 모양이다. 따라서 배우자 사이의 수명차에 따른 비극을 방지하기 위해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뒤 누메노르 왕가에는 같은 엘로스의 자손끼리만 결혼해야 한다는 관습이 생겼다. 하지만 [[누메노르]] 멸망 이후 두네다인들이 가운데 땅에 살면서부터는 일반 인간의 피도 많이 섞였고 어쨌거나 이 장수는 세월에 풍화될 성질의 것이었다. 그에 따라 반지의 제왕의 배경이 되는 시기에 이르러서는 두네다인 왕족의 수명조차도 200살 정도까지 내려가게 된다. 예를 들어 그 시기의 두네다인 왕족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은 왕족이지만 동시대 인간 수명의 3배 정도에 그쳤다.[* 아라고른은 210세에 사망한다. 사실 아라고른은 조금은 더 오래 살 수 있었겠지만 스스로 영면을 받아들였다. 누메노르 역대 왕들은 스스로의 의지로 죽음을 선택하는 관례가 있었다. 그래서 보통 자식에게 양위를 하고 몇 년 후에 스스로 죽었는데 이것을 거부한 최초의 왕이 바로 [[타르아타나미르]]이다.][* 톨킨 서간 인용: (앞의 인용에 이어) so Aragorn, whohas a greater life-span than his contemporaries, double, though not the original Numenorean treble, that of Men. [L153, Draft] 다만 이것도 그 시대의 기준으로는 나름 오래 산 것이다. 사실 3시대 후반부쯤 가면 북부와 남부 두네다인이 꽤 달라졌다. 아라고른이 속하기도 한 북부 두네다인은 소수였지만 오랜 기간 혈통을 유지하면서 더 오래 살 수 있었지만 남부 두네다인은 혈통이 많이 섞여서 귀족을 제하곤 일반 인간과 다름이 없어졌다.[* 엄밀히 망명 이후 수명이 더 먼저 감소한 것은 북부 두네다인이었으나 제3시대 2000년대 이후 남부 두네다인들의 수명이 더 감소하였다.] 또 남부 두네다인들이 곤도르에서 나라를 유지하며 살았던 것과 반대로 북부 두네다인들은 [[순찰자들]]로서 계속 옛 왕국 아르노르의 영토를 지킨 이들이 되었다. [[장신|키도 대단히 커서]] 평균 신장이 6피트 4인치(193cm) 이상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큰 편이었던 엘렌딜은 '''240cm'''나 되었다고 하며 일반 인간들과 피가 많이 섞인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이 198cm, 아라고른보다 혈통이 희석된 [[보로미르]]도 193cm 가량이었다고 한다. 당연히 체력, 완력, 민첩성, 지구력 등 육체적 능력도 우월하다. 반지의 제왕 원작에서는 원정대를 이끌며 수시로 [[불침번]]을 서는 아라고른에 대해 '잠을 거의 자지 않는 것 같다'는 묘사가 있으며, 그 상태로도 전투력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 그 외에도 두네다인들의 강인함에 대한 묘사는 작중에서 수없이 반복된다. 일종의 정신적·영적 [[초능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왕족인 아라고른은 말할 것도 없고, 피가 많이 희석된 [[데네소르 2세]]나 [[파라미르]]도 종종 [[예지몽]]을 꾸거나 [[독심술|상대의 마음을 읽기도 하며]], [[팔란티르]]만큼 자유롭게는 아니지만 [[천리안|가끔씩은 먼 거리에서 일어난 일도 흐릿하게 직감하는 능력이 있다.]] 그냥 [[정신력]] 자체가 강하기도 해서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용감하며 의지도 강하다. 다만 작중에서는 상대가 [[나즈굴]], [[사우론]] 등 인외의 존재들이고 아군 중에도 [[간달프]], [[레골라스]], [[김리]] 등 인간이 아닌 인물들이 있다보니 이런 부분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데네소르 2세]]도 [[사우론|상대]]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정신이 붕괴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았지만, 만약 평화로운 시대였다면 강인하면서도 현명하고 어진 통치자가 되었을 것이다. 또한 남녀 가리지 않고 말 타는걸 즐기며 [[https://blog.naver.com/numenorian07/221829540933|승마 실력도 엄청나게 뛰어났다고 한다]]. 발라를 제외하곤 승마 실력면에서 아르다에서 견줄 종족이 없었다고도 묘사된다. 심지어 말과의 정이 많이 쌓이면 생각만으로도 불러올수 있다고... 3시대 와서도 [[펠렌노르 평원 전투]] 및 [[모란논 전투]]에 참전한 아라고른과 북부 두네다인 순찰자들로 구성된 [[회색부대]]는 전부 기병으로 참전했다.(아라고른은 모란논에선 보병들을 지휘하긴했으나 말을 타고있었다고 언급된다) 아라고른은 아예 로헤륀이라는 애마도 있다. 수사적 표현일 수도 있겠으나 평화로운 종족임에 불구하고 무기와 갑옷, 승마실력은 발라를 제외하면 아르다에서 견줄 종족이 없었다고 언급된다. 하지만 과연 수차례 언급되는 최고의 대장장이인 요정과 난쟁이보다 뛰어났을지는 불명.[* 그래도 누메노르는 아르다 역대 최고의 강대국이었기에 저 표현이 마냥 수사적 표현이 아닌 진짜였을 가능성도 있다.] 한가지 확실한 부분으로 절대로 간과하면 안되는 대단한 점이라면, 인간을 상대로 모든면에서 우월한 요정을 상대로 '''석공술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인간이 요정을 확실하게 능가하는 건 오직 이 누메노르 석공술 밖에 없다. [[누메노르]] 석공술로 지어진 구조물은 공성병기의 공격도 아무렇지도 않게 버티며, 심지어 세월조차도 무너뜨리지 못한다. [[미나스 티리스]] 공성전 당시도 [[모르도르]]군은 성벽은 건드릴 엄두도 못 냈다. 영화의 장면은 긴박감과 비주얼을 위한 설정. 이 외에도 사루만의 거주지였던 [[오르상크]]를 만들었는데 작중 누메노르인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들은 입을 모아 '''탑이 있는 지반이 통째로 가라앉지 않는 한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 무지막지한 [[엔트(가운데땅)|엔트]]들이 단체로 두들겨패도 오히려 엔트의 피부가 상하고 돌에는 흠집만 조금 생긴정도로 끝난다. 그 외에는 전성기에 그 [[사우론]]의 군세가 싸울 생각도 못하고 흩어지게 만들어 사우론을 사로잡았으며, [[사우론]]의 기술을 전수받아서 만들기는 했지만 '''[[증기선]]'''을 건조해서 [[발리노르]]까지 쳐들어갔을 만큼 군사관련 기술 또한 뛰어났다. 두네다인들의 조선 관련 기술은 엄청나다. 아무리 누메노르인들의 무력이 강력하다 해도 일정 규모 이상의 영토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인구가 필요한데, 누메노르의 침몰 당시 살아남은 누메노르 생존자들은 단 9척의 배로 모르도르 북서쪽의 가운데땅 전역을 자신의 영토로 삼을 정도로 많은 개척자들과 전사들, 물자와 병기들을 실어나를 수 있었다. 심지어 누메노르의 침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돌아온 [[사우론]]과의 [[최후의 동맹 전투]]에서 엄청나게 많은 누메노르 전사들이 죽어나갔음에도 이 영토들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미루어 볼 때 아무리 못해도 한 척당 사람이 수십만명은 탔다는 소리다. 현대의 기술력으로 건조한 [[수에즈 운하|수에즈맥스]]급 초대형 상선들의 규모 정도는 되어야 이 정도의 사람을 수용할 수 있다. 물자나 병기까지 고려하면 [[희망봉|케이프]]급 상선들의 규모를 상회해야 할 수도 있다. 물론 배의 규모가 생각보다 적었을 가능성도 있는데, 초기 망명 누메노르 왕국에서 기존부터 가운데땅에 정착해서 살던 누메노르인들의 숫자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는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파라미르는 누메노르인들 중 상당수가 타락해서 [[검은 누메노르인]]이 되었다고 했지만 애초에 파라미르의 발언은 기존 해안 거주민과 신규 정착자들을 모두 묶어서 설명했기 때문에 그들 대부분이 검은 누메노르인이 되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 물론, 기존에는 [[펠라르기르]]나 [[사르바드]] 같은 해안가 항구도시들에 주로 거주하던 누메노르인들이 내륙 지방에 [[오스길리아스]]나 안두미나스 같은 대규모 도시들을 건설하고 심지어 그 곳들을 국가의 새 중심지로 삼았다는 걸 생각하면 기존 가운데땅 정착민들과 비교가 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숫자의 이주민이 피난선들에 타고 있었음은 분명해보인다. [[앙마르]] 시대부터 오랜 세대동안 [[마술사왕]]과 싸워왔고, [[누메노르 단검|그를 물리치기 위한 무기]]를 벼려냈는데 [* [[아르노르]]의 분열국 [[카르돌란]]인들의 작품이다.], 그 중 하나인 그를 치기 위한 의지를 담아 벼려낸 고귀한 옛 보검이 오랜 세월이 지나 '하필이면' 일개 [[호빗(가운데땅)|호빗]]인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의 수중에 들어가 펠렌노르 평원 전투에서 [[글로르핀델]]이 오래전 예언한 나즈굴이 쓰러지게 될 Man(남자)이 아닌 자 중 하나로써 남자가 아닌 [[에오윈]]에게 그 시간 그 장소까지 운반됨으로서 마법사 왕의 파멸에 대한 예언을 구현하는 한 축을 담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