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되팔기 (문단 편집) === 제조사 입장 === 제조사 측에서는 판매량과 가격을 결정할 때 다음 상황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유행에 의해 판매량이 결정되는 완구의 특성상 제조사 입장에서 판매량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다. 수요보다 조금 적게 생산한다면 (전매상의 횡포가 있더라도) 제조사는 정상적인 이윤을 얻지만, 수요를 넘겨 많이 생산하다가 악성재고가 생길 경우 제조사는 큰 손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수요보다 적게 생산하는 것이 제조사에게 이득이다. * 전매상으로 인해 구매 난이도가 높아지는 바람에 구매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수요가 줄어드는 경우도 존재한다. 구매자가 전매상이든 일반 소비자든 판매량이 동일하다면 제조사 입장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해당 제품군 전체의 구매 포기로 이어지면서 시장 자체가 축소될 여지가 있으며, 게임 콘솔처럼 제품만 팔면 땡이 아니라 관련 플랫폼이나 미디어 믹스를 통해 추가적인 지출을 유도하는 수익 모델이라면 손해가 몇 곱절은 커지게 된다. * 단종된 완구에 대해 '전매상이 원가의 수십배에 해당하는 이득을 보는 상황'과 '전매가 일어나지 않아 악성 재고로 창고에 묻혀있는 상황' 중에선 전자가 제조사에게 이득이다. 주 소비층인 어린이들에게 유행도 지나가버려 소수의 매니아들을 제외하면 팔리지도 않는 물건들을 전부 업자들에게 넘겨버리는 것으로 간단히 재고를 처분할 수 있다. * 윤리적 문제: 인기있는 제품이라 하더라도 이미 권장 소비자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 만큼 제조사 측에서는 전매상만큼 가격을 함부로 올릴 수 없다. 이랬다가는 언론에 보도되어 공권력의 철퇴를 맞고 회사가 상당한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 소량 생산의 비용 증가: 완구는 [[제조업]]의 일종인 만큼 [[규모의 경제]]가 적용된다. 전매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올라간 완구가 있다 해도, 그것을 다시 생산하려 하면 예상되는 판매량에 비해 생산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수지가 맞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