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이 (문단 편집) === 수서 · 북사 === 당나라 때 국가적으로 편찬된 수서와 북사에서는 서두의 서문이 아니라 말미의 찬자평을 통해 동이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널따란 골짜기와 커다란 물줄기에 따라 제도가 달라지고, 사람들은 그 사이에 살면서 풍속을 달리하니 기호가 같지 않고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 성인이 시절에 따라 교화를 펼치는 것도 그 뜻을 전달하고 풍속을 통하게 하고자 함이었다. 구이(九夷)가 사는 곳은 중국과 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러나 천성이 유순하고 광포한 풍조가 없어서 비록 산과 바다로 막혀 있어도 도(道)로써 거느리기 쉽다. >…… (중략) …… >기자가 조선 땅으로 피하면서부터는 8조의 금법을 두었으니, 성기면서도 빈틈이 없고 쉬우면서도 오래갈 만하여 교화의 영향이 천 년 동안 끊이지 않았다. 지금은 요동의 뭇 나라들이 의복에 [[면류관|면관]]의 모양을 갖추기도 하고 음식에 조두의 기물을 갖추기도 하였으며, 경전을 받들고 학문을 좋아하며 문적을 즐기고 사적을 사랑하여 경도에 유학하는 자가 길 위에 왕래하길 끊이지 않았다. 더러는 일생을 마치도록 돌아가지 않았으니, 선현들의 유풍이 아니었다면 그 누가 이런 일을 이룩할 수 있었겠는가? 고로 공자께서는 '말이 바르고 믿음직하며, 행동을 삼가고 공경한다면 그것이 만맥(蠻貊)의 나라라도 도를 행할 수 있다'고 하시었다. 참되도다 그 말씀이여! 그 풍속에서 본받을 만한 것이 어찌 호시(楛矢)의 조공 뿐이겠는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