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유럽 (문단 편집) == 동유럽의 범위 == 좁게는 [[유럽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몰도바]] 등이 동유럽에 포함되지만 통상적으로는 [[냉전]] 시대 유럽 내 공산주의 국가였던 국가들을 전부 다 동유럽에 포함시킨다. 즉 [[동독]]을 제외한 동구권을 모두 동유럽으로 정의하는 것이 보편적인 개념이다. 사실 동유럽에 크게 관심을 가진 사람을 제외하면 대부분 동유럽이라 하면 냉전때 [[공산권]]에 속했던 나라들을 전부 합쳐서 후자의 통상적인 의미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금도 이러한 개념이 좁은 의미의 동유럽보다 더 보편적이다. 넓은 의미의 동유럽은 통상적인 동유럽 국가에 [[카자흐스탄]]과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을 포함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외국 사정에 관심없는 일부 노인들은 동유럽이 아직도 공산당 치하라고 생각하거나 동유럽 국가들이 아직도 북한을 지지하고 있는줄 아는 사람도 간혹 있지만, 냉전 때 공산주의 국가였던 나라들은 전부 [[1989년]] 이후 개혁과 개방, 자유의 물결이 밀려오면서 공산주의 체제는 무너졌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여전히 독재 국가이고 벨라루스는 정치, 경제적으로 소련 색체가 다소 있기는 하지만 공산주의 체제는 아니며 러시아는 공식적으로 민주주의 헌법을 제정하고 자본주의 경제로 전환, [[러시아 연방 공산당|공산당]]은 다당제 하의 야당으로 전락했으므로 더 이상 공산주의 국가는 아니다. 실제로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나 [[크로아티아]]의 경우 [[서유럽]]에 포함되는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와 비슷한 위치에 있고, [[발트 3국]]도 마찬가지이지만, 서유럽 국가들과 다른 역사, 경제적 낙후성, 공산국가였던 역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동유럽으로 분류된다. 반면 동쪽에 있는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튀르키예]], [[키프로스]], [[북키프로스]][* 이들은 동유럽으로 인식되는 체코나 폴란드보다 더 동쪽에 있다.]는 냉전 당시 공산권이 아니었다는 이유만으로 동유럽이라는 인식이 거의 없는 것만 봐도 일반 대중들이 인식하는 동유럽의 범위는 실제 지리적 위치보다는 냉전 당시 기준으로 유럽의 자본주의 진영과 공산권을 동구권/동유럽과 [[서구권]]/서유럽으로 나누었던 인식이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 [[발트 3국]], [[크로아티아]] 등은 냉전 시절 공산권에 속해있었고 [[러시아]]와의 공통점도 많지만 사실 서유럽의 역사와도 연관되어 있는 지역이다. [[러시아어]]보다 [[독일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종교적으로는 [[가톨릭]], [[개신교]][* [[루터교회|루터교]]] 등 [[독일]]과 유사한 점도 적지 않다. 역사적으로도 [[신성 로마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토였다. 물론 [[발트 3국]], [[폴란드]] 등은 러시아 제국의 영토였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정교회]] 문화권인 [[그리스]], [[키프로스]]와 [[러시아]]의 영향도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핀란드]]는 동유럽으로 분류된 적이 없다. [[그리스]], [[키프로스]]는 [[남유럽]]으로 [[핀란드]]는 [[북유럽]]으로 분류된다. 반대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과 비슷한 [[루마니아]]와 [[몰도바]]는 동유럽으로 분류된다. 이는 [[냉전]] 시기에 잡힌 개념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구 공산권 국가들을 모두 포함한 '넓은 의미의 동유럽'을 지칭하기 위해 학계나 국제기관 등에서는 [[https://en.wikipedia.org/wiki/Central_and_Eastern_Europe|Central and Eastern Europe]]이나 [[https://en.m.wikipedia.org/wiki/East-Central_Europe|East-Central Europe]]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 외 러시아의 존재감 때문인지 상당히 추운 지역일 것 같지만 다 그렇지는 않다. 물론 [[냉대 습윤 기후|격해도가 서유럽에 비해 높고, 편서풍의 영향을 덜 받아서 연교차가 크기 때문에]] 겨울이 추운 지역이 많다. 그러나 아드리아 해 지역인 [[발칸 반도]]나 흑해 연안 지역은 [[온난 습윤 기후]]와 [[지중해성 기후]], 또는 [[서안 해양성 기후]]가 나타나 한국의 웬만한 지역보다도 따뜻하다.[* 그리고 러시아 남서부의 [[소치]], 우크라이나 남동단의 크림 반도도 기후가 온난하여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드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