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승(삼국지) (문단 편집) == [[삼국지(정사)|정사]] == 그는 본래 [[동탁]]의 사위 [[우보]]의 부곡에 속했던 인물이었기에 동탁이 살해당한 뒤 [[여포]], [[이각]] 그리고 [[곽사]] 등의 권력다툼에도 관련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삼보의 난|줄곧 세력다툼을 벌이던 이각과 곽사가]] [[장제(삼국지)|장제]]의 중재로 195년 화해하였다. 이에 헌제가 [[낙양]]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동승은 안집장군에 임명되어 헌제의 수행을 맡았다. 낙양으로 돌아가는 도중 곽사가 변심하여 헌제를 억류하려 들었기에 [[양정(삼국지)|양정]]과 [[양봉(삼국지)|양봉]]이 합심하여 이를 무찔렀고, 곽사는 이각과 힘을 합쳐 다시 헌제를 겁박하고자 했다. 어가가 화음(華陰)에 이르자, 그 일대를 다스리던 [[단외]]가 헌제를 모시려 했지만, 수행원 중 양정과 [[충집]]은 단외와 사이가 나빴던 터라 이를 반대했다. 동승도 이들과 뜻을 같이하여 헌제에게 곽사의 병력이 이미 단외의 영내에 들어왔다고 '''거짓으로 고하여 결국 어가는 화음을 떠나게 되었다. 하지만, 단외는 애초에 [[헌제]]를 겁박할 뜻이 없었고''', 양정은 단외와 한바탕 싸운 뒤 어가를 쫓아온 이각과 곽사의 병력에게 협공당하였기에 궁지에 몰려 [[형주]]로 달아났다. 이후 장제가 양봉, 동승과 대립한 끝에 다시 이각, 곽사와 힘을 합쳐 어가 호위군을 공격했다. 이에 '''동승은 [[양봉(삼국지)|양봉]]과 의논해 [[흑산적]]의 일파인 [[백파적]]([[호재(삼국지)|호재]], [[이락]], [[한섬(삼국지)|한섬]])과 [[흉노|남흉노]]의 [[탱리고도선우|선우]] [[어부라]] 및 우현왕 [[거비]][* [[후한서]]와 위서에는 좌현왕으로 나오지만, 실제 좌현왕은 어부라의 아들 [[유표(흉노)|유표]]였으므로 오기다.] 등을 포섭'''하여 사예군을 무찔렀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사례(중국)|사예]] 군세는 끈질기게 어가를 추격해 많은 수행원들이 희생되었으며, '''수로로 헌제를 안읍까지 피신시키는 과정에서 관리들이 뱃전에 매달려 함께 떠나려 하자 동승은 창으로 이들의 손가락을 닥치는 대로 찍어 떨어뜨렸다.'''[* 연의에서는 이 역할을 위에 나온 흑산적 일파인 이락이 하게 된다. 아마도 연의에서 나오는 동승의 충신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잔인한 일을 하는 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긴 듯.] 이후 어가는 이락과 [[장양]], 하동[[태수]] [[왕읍]] 등의 호응으로 간신히 안읍까지 도달할 수 있었지만, 따르는 인원은 수십여 명에 불과했다. 무제기에 따르면 196년 정월 [[조조]]가 헌제를 맞아들이려고 [[조홍]]에게 군사를 주어 낙양에 가게 하자, 처음에 동승은 [[원술]]을 끌어들여 조조의 세력의 침입을 막았다. 그러나, 헌제가 낙양에 돌아오면서 한섬, 장양, 양봉 등 함께 수행을 맡았던 이들 사이에 알력이 빚어졌다. '''동승은 이들이 헌제의 신임에 기대어 세력이 커지는 것을 두려워하였으므로, 몰래 조조와 결탁해서 그를 조정 중앙으로 끌어들인 뒤 [[한섬(삼국지)|한섬]], [[장양]], [[양봉(삼국지)|양봉]]을 내쳤다.''' 어쨌거나 같은 해 8월 그는 [[제후]]에 봉해졌다가, 199년에는 거기장군에 임명되었다. 이후 그는 조조가 조정에서 점차 권세를 강화시켜가는 정세를 걱정하던 헌제의 밀서를 받아 [[왕자복]], [[충집]], [[오석(후한)|오석]], [[오자란]], [[유비]] 등[* 연의에서는 [[마등]]도 포함한다.]을 끌어들여 힘을 모아 조조를 제거하려고 했다. >거기장군(車騎將軍) 동승(董承)이 이르길, 황제의 의대(衣帶)를 받으니 그 속에 조공을 주살하라는 밀조(密詔)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200년 정월 계획이 발각되어 유비를 제외한 모든 관련자들이 처형당했으며, 당시 [[임신]] 중이던 [[헌제귀인 동씨|동귀인]]도 예외없이 처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